제이앤엠뉴스 | 창원특례시는 여름철 고온으로 인한 녹조 및 유충 발생 우려가 높아지는 가운데, 상수원부터 수도꼭지까지 수돗물 생산·공급 전 구간에 걸친 수질검사를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 6월 5일 낙동강 칠서지점에 올해 첫 조류경보제 ‘관심’ 단계가 발령되면서, 조류독성물질과 총트리할로메탄(THMs) 모니터링 체계가 즉시 강화됐다. 취·정수장의 경우, 기존 주 1회 실시되던 수질검사를 주 2회 이상으로 상향 조정하고, 조류 경계 단계로 격상될 경우 주 3~5회로 법정 기준보다 높은 수준의 자체 기준에 따라 강화할 예정이다. 조류독성물질은 법적 검사지점인 원·정수는 물론 상류 원수, 수용가 수도꼭지까지 확대한 것으로, 기존의 마이크로시스틴 6종(Microcystin-LR, -YR, -RR, -LA, -LF, -LY)에 더해, 올해부터는 신경독성물질인 아나톡신-a와 간·신장독성물질인 실린드로스퍼몹신 등 신규 조류독성물질을 원·정수에 추가로 분석 중이며, 하반기에는 검사지점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는 시민 건강에 직결되는 중대 유해물질에 대한 정밀 감시를 위한 조치다. 정수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제이앤엠뉴스 | 창원특례시가 낙동강 수계 조류(녹조) 확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시는 최근 조류세포 수 급증으로 칠서취수장 상류 3km 지점에 조류경보 ‘관심 단계’가 발령됨에 따라, 칠서·석동정수장을 중심으로 정수처리 공정 전반에 걸쳐 긴급 점검과 고도처리 강화에 나섰다고 밝혔다. 칠서정수장은 취수장에 설치된 조류차단막(60m×2.5m)과 수면교란장치, 살수장치 등을 본격 가동하며 조류의 직접 유입을 차단하고 있다. 또한 이산화탄소를 투입해 정수처리의 응집 pH를 최적 범위(7.0~7.5)로 유지하고, 후오존 처리와 활성탄여과지 운영을 강화해 마이크로시스틴과 냄새물질 등 유해물질 제거에 집중하고 있다. 이와 함께, 수온 상승에 따른 수질악화에 대비하여 상반기 칠서정수장 정기 안전점검(시설물 균열, 파손 등) 및 전기설비 점검을 완료했고, 연간 정수처리시설물 청소 및 주변 환경 정비용역을 시행하고 있다. 또한, 상반기 활성탄여과지 교체(2지분), 급속여과지 및 활성탄여과지 옥상 방수도 완료했으며, 하반기에는 침전지 점검로 바닥 보수, 약품투입기 교체·증설, 활성탄여과지 추가 교체, 급속여과지 급·배기설비 설치 등을
제이앤엠뉴스 | 창원특례시는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상수도시설 현대화 및 노후관망 정비 ▲ 소형생물 대응체계 구축 및 상수도시설 환경 정비 ▲ 지방상수도 공급 확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 상수도시설 현대화 및 노후 상수관망 정비를 통한 깨끗한 물 공급 및 유수율 제고 창원시는 누수 및 수질사고를 예방하고 유수율을 제고하기 위해 ‘창원시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마산회원구 노후 상수관망 정비사업’, ‘노후 배급수관 교체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재 2019년부터 사업비 784억 원을 투입하여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해당 사업을 통해 서마산 급수구역 내 노후 상수관망 53.6km를 정비하고, 블록 및 유지관리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현재까지 노후 상수관망 30.0km를 정비하며 전체 공정률 75%를 달성했으며 2026년까지 사업 대상지 유수율을 85%로 높이고, 블록 및 유지관리시스템 구축을 완료할 계획이다. 또한 마산회원구 노후 상수관망 교체사업은 올해 국비 사업으로 선정되어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위한 행정절차를 진행 중이다. 2030년까지 총 421억
제이앤엠뉴스 | 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태안도서관(관장 윤병훈)은 지난 24일 오후 7시, 태안도서관 지하 강의실3에서 ‘6월 인문독서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이번 강연은 다수의 방송과 언론에서 활동 중인 이권우 독서평론가를 초청해 고전이 필요한 시간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고전을 읽는 의미와 현대 사회에서 독서의 역할을 깊이 있게 전달했다. 이권우 평론가는 고전을 오늘날의 시각으로, 비판적으로 읽는 독서의 필요성을 강조했고, 독서가 삶과 사회를 변화시키는 지적 실천임을 흥미롭게 풀어냈다. 한 참여자는 “고전을 읽고 싶다는 마음만 있었는데, 오늘 강연을 통해 어떻게 읽고 왜 읽어야 하는지를 깨닫게 됐다.”고 전했다. 윤병훈 관장은 “지적 갈증과 시대적 고민 속에서 고전이 여전히 유효한 답을 줄 수 있다는 말씀에 많은 분들이 공감하셨다.”라며 “앞으로도 인문학과 독서를 연결하는 깊이 있는 강연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태안도서관]
제이앤엠뉴스 | 제주시는 사업비 5억 원을 투입해 오는 8월까지 일도2동 주민센터 청사에 ‘생활밀착형숲 실내정원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생활밀착형숲’은 산림청 국비지원사업으로 다중이용시설 내에 녹지공간을 확보해 미세먼지를 저감하고, 실내 공기질을 개선하여 시민들에게 자연친화적인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에 조성되는 실내정원은 주민센터 1층 민원실과 2층 북카페 입구 벽면에 수직정원 형태로 꾸며지며, 도깨비고비, 자금우 등 제주 자생식물을 포함한 다양한 실내식물이 식재된다. 층별 공간 특성을 고려한 디자인 설계를 통해 주민 누구나 편하게 머물 수 있는 열린 휴식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자연 채광과 함께 실내 조명, 자동 관수 시스템을 도입하여 유지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고, 쾌적한 실내 환경을 지속적으로 유지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할 방침이다. 한편, 제주시는 우당도서관, 제주시청사, 제주아트센터 등에 실내정원을 조성한 바 있으며, 실내 녹지 확대를 통해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박성욱 공원녹지과장은 “생활밀착형숲 실내정원은 단순한 조경 공
제이앤엠뉴스 | 제주시는 재활용품 분리배출 현장의 효율적인 운영과 도민 편의 향상을 위해 오는 7월 1일부터 관내 재활용도움센터 100개소에 총 401명의 도우미 인력을 신규 배치한다. 이번에 배치되는 재활용도우미는 고령층의 사회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모두 55세 이상의 장년층으로 채용했으며, 인건비 총 98억 원은 전액 복권기금을 통해 마련됐다. 올해 채용에는 총 890명이 지원해 2.2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이는 지역 주민들의 재활용 정책에 대한 관심과 환경 실천 활동에 직접 참여하려는 의지가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신규 채용된 도우미들은 7월 1일부터 6개월간 읍·면·동별로 지정된 재활용도움센터에 배치되어 재활용품 올바른 분리배출 안내, 센터 청결 유지 및 시설물 관리, 재활용 가능 자원의 회수 및 보상 업무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한편, 제주시는 지난해 재활용도움센터를 통해 총 3,360톤의 재활용품을 회수하고, 약 2억 8,200만 원 상당의 종량제봉투 117만 4천 매를 배부한 바 있다. 홍권성 생활환경과장은 “재활용도움센터 도우미는 단순 환경정비를 넘어 주민들
제이앤엠뉴스 | 제주시는 오는 6월 30일 관내 고위험 공·폐가(폐업 숙박업소 등)를 대상으로 동부경찰서와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폐 숙박업소와 장기간 방치된 공·폐가 가운데 고위험 지역으로 분류된 5곳을 대상으로 하며, 현장 방문을 통해 주거 취약 여부, 주민 여론, 환경 개선 필요성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아울러,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고독사 예방을 위한 릴레이 캠페인, 숙박업소 거주자에 대한 복지점검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제주시는 고독사 예방을 위한 선제적 대응으로 중장년 1인 가구 실태조사(연 2회), IoT 기반 스마트 플러그 안부살핌 지원, 저장강박 해소 등 생활개선 사업, 민관 협력 사회관계망 형성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하반기에는 고독사 예방 통합사례관리사를 채용해 사회적 고립 위험 가구에 보건·복지 등 맞춤형 서비스를 연계 제공할 방침이다. 한명미 주민복지과장은 “이번 합동점검을 통해 사회적 고립가구를 조기에 발굴하고 안타까운 고독사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협력
제이앤엠뉴스 | 제주시는 2024년 하반기 탄소중립포인트제를 운영한 결과 온실가스 4,475톤(tCO2eq)의 감축 효과가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는 30년산 소나무 68만 그루를 식재한 것과 맞먹는 환경적 성과로 제주시는 탄소포인트제 참여 가구 8만 3,348가구 중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한 1만 7,433가구에 2억 4천만 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탄소중립포인트제는 가정이나 상업용 건물에서 전기, 상수도, 도시가스 등의 에너지 사용량을 과거와 비교해 감축률에 따라 연 2회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범국민 온실가스 감축 실천 제도이다. 제도 참여는 탄소중립포인트제 누리집 또는 가까운 읍면동을 방문해 가입하면 되고, 인센티브 지급 방식은 현금, 탐나는전, 그린카드, 기부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제주시는 향후 시민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SNS 홍보와 읍면동 자생단체를 통한 참여 독려 활동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양경원 환경관리과장은 “탄소중립 사회 실현을 위해 생활 속 에너지 절약에 동참하고, 인센티브 혜택도 함께 누릴 수 있는 탄소중립포인트제에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제이앤엠뉴스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7월부터 교육부와 보건복지부가 협력하고 제주시니어클럽과 연계해 추진하는‘유치원 돌봄–노인일자리 아이돌보미 시범사업’을 본격 시행한다. 도내 공·사립 유치원 중 신청한 14개 원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시범사업은 유치원별 여건에 따라 노인일자리 아이돌보미를 활용한 아침·오후·저녁돌봄형 중 선택해 운영한다. 이를 통해 아침돌봄, 맞춤형 유아 지원, 귀가지도 등 방과후 과정의 다양성과 내실화를 강화할 계획이다. 노인일자리 아이돌보미는 교사, 보육교사, 간호사(조무사) 자격 소지자를 포함한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제주시니어클럽이 공개모집, 면접, 인적성 검사 등을 통해 선발한다. 선발된 인원은 120시간의 전문 교육을 이수한 후 14개의 유치원에 배치된다. 이들은 유아의 등원 지도, 급·간식 지원, 귀가지도 등을 담당하며 유치원 현장에서 안전하고 따뜻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김효의 제주시니어클럽 관장은 “전문성을 갖춘 어르신 인력을 지속적으로 발굴·선발해 돌봄 인력 공백을 해소하고 사회적 역할 수행에 대한 자긍심도 함께 높일 수 있을
제이앤엠뉴스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오는 27일 제주학생문화원 소극장에서 도내 초중고 교사 70여 명을 대상으로 ‘2025 디지털 기반 수업 연구 동아리 수업 사례 공유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유회는 인공지능 디지털교과서(AIDT) 도입에 따른 교실 수업의 변화를 공유하고 디지털 기반 수업 연구 동아리 교사들의 사례 발표를 통해 교사 주도의 수업 혁신과 현장 중심의 상호 성장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유회에서는 초등과 중등을 아우르는 다양한 교과 수업 사례가 발표된다. 우선 인화초 오창민 교사가 교육정보기술(인공지능 디지털교과서)을 활용한 기초학력 수업을, 제주중 김초민 교사는 디지털 단어 학습 도구와 대화형 인공지능(AI) 글쓰기 기능을 결합한 융합형 영어 수업을 발표한다. 또 한라중 고민정 교사는 인공지능 디지털교과서를 활용한 미래형 영어 수업 설계를, 한림초 황유리 교사는 인공지능 디지털교과서를 활용한 나눗셈 수업과 수준별 학습 운영 사례를 각각 소개한다. 발표는 실제 수업 장면을 담은 영상과 함께 진행되며 이후 질의응답을 통해 발표자와 참가 교원 간 실시간 소통도 이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