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앤엠뉴스 | 장성군 치매안심센터가 지난 22일 북하면 게이트볼장 일원에서 ‘치매환자 실종 예방·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장성군 보건소와 북하면 행정복지센터, 경찰서, 소방서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과 마을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 올해 훈련은 치매 어르신 실종 상황을 가정해 △실종 신고 접수 △수색 인력 배치 △역할 분담 △발견 후 응급조치 △보호자 인계 순서로 진행됐다.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되어 있는 북하면 학림마을을 거점으로 한 ‘치매환자 대응체계 확립’과 ‘지역사회 협력망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훈련 이후에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배회 가능 어르신 인식표’, ‘배회 감지기’, 어르신 지문 등록 등 실종 예방 지원도 안내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이번 훈련이 치매환자 실종 시 대응 역량을 높이고, 지역사회 안전망을 강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며 “치매 걱정 없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장성을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장성군]
제이앤엠뉴스 | 충남도는 25일 아산시평생학습관 아산아트홀에서 아산시·충남광역치매센터와 ‘2025년 치매극복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치매극복의 날을 맞아 ‘치매여도 안심할 수 있는 사회, 함께 사는 따뜻한 세상’을 주제로, 치매에 대한 도민의 인식을 개선하고 예방·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했다. 행사는 박정주 도 행정부지사, 오세현 아산시장, 치매 유관기관 관계자, 도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 공연 △유공자 표창 △기념사 및 축사 △치매극복 퍼포먼스 △특별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특별공연은 개그맨 ‘아는노래팀’이 코미디뮤지컬로 치매전단계인 경도인지장애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고 치매환자와 더불어 사는 사회 속 희망적인 메시지를 전달해 큰 호응을 얻었다. 부대행사는 아산시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치매환자들의 작품전시회와 아산시사진사협회 지원으로 추억 포토존을 운영, 참가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박정주 행정부지사는 “치매극복을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모든 관계자, 환자와 가족분들께 깊은 감사와 응원의 말씀을 드린다”며 “도는 앞으
제이앤엠뉴스 | 제주특별자치도는 10월 1일 전국 최초로 시행하는 ‘제주형 건강주치의 시범사업’의 성공적 안착을 위해 27일부터 28일까지 수행 의료기관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7개 시범지역(구좌·성산·표선·애월·대정·안덕·삼도동) 내 수행 의료기관 공모(9월 10~17일)에 신청한 의원의 건강주치의를 대상으로 이뤄진다. 교육은 사업 이해도를 높이고 의료진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역사회 일차의료 기반 강화를 통한 예방 중심 건강관리 모델 구축이 목표다. 의료기관이 최종 수행기관으로 선정되려면 건강주치의와 2명 이상의 지원인력이 반드시 교육*을 이수해야 하며, 앞서 지난 20~21일에는 간호사, 간호조무사 등 지원인력을 대상으로 교육이 이뤄졌다. 교육은 지난 9월 9일 제주도와 협약을 맺은 대한가정의학회를 중심으로 도내외 교수와 전문의가 강사로 나선다. 대한가정의학회는 현재 건강주치의 임상지침을 개발 중이며, 이는 향후 교육 교재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제주형 건강주치의 시범사업은 지역사회 일차의료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의
제이앤엠뉴스 | 경산시는 25일 경산시민회관 대강당에서 인형극 전문극단 ‘별마당 인형극단’을 초청하여 관내 아토피·천식 안심 유치원과 어린이집 원생 1,000여 명을 대상으로 아토피 예방 관리 인형극 “토피와 초록이의 도시여행” 공연을 개최했다. 이번 아토피 예방관리 인형극은 알레르기 질환 유병률이 증가함에 따라 어린이들이 아토피 피부염의 원인과 예방법을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스토리텔링과 노래를 접목해 손 씻기, 청결한 생활환경 유지, 균형 잡힌 식습관 등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건강수칙을 어린이들이 자연스럽게 익히도록 했으며, 창작 캐릭터를 활용해 흥미롭고 친근한 방식으로 건강 생활 습관의 중요성을 교육했다. 현재 경산시에서는 초등학교, 유치원, 어린이집 41개소를 대상으로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는 환경오염, 식습관의 서구화, 생활환경의 변화 등으로 증가하는 알레르기 질환으로부터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를 보호하고, 건강하게 학습할 수 있도록 2016년부터 어린이집과 유치원 및 학교를 지정해 보건교육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안병숙 보건소장
제이앤엠뉴스 | 울산 북구보건소는 25일 보건소 보건교육실에서 북구 지역 노인복지시설 관계자를 대상으로 결핵 예방 및 전파방지 대책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노인복지시설에서의 결핵 환자관리 방법 및 향후 대처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로, 결핵 예방의 중요성에 대해 적극 홍보했다. 결핵은 2급 법정감염병으로 주로 공기중에 떠다니는 결핵균을 흡입해 전파되며, 밀폐된 공간이나 환기가 부족한 환경에서는 결핵균이 공기 중에 오래 남아 있어 감염 위험이 높아진다. 특히 면역력이 약한 고령자나 만성질환이 있는 경우에는 중증으로 진행될 위험이 높아 주의가 필요하다. 결핵 예방을 위해서는 기침 예절 준수, 마스크 착용, 손씻기 등 개인 위생관리를 철저히 하고, 결핵 의심 증상이 있는 경우 즉시 보건소나 의료기관을 방문해 검사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북구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노인시설 입소자들의 결핵 전파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결핵 관련 문의는 북구보건소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출처 : 울산시북구]
제이앤엠뉴스 | 안양시 동안구보건소는 지난 24일 동안구청 5층 대회의실에서 경찰·소방·군 등 유관기관과 함께 생물테러 대비·대응 합동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최근 해외에서 보고된 탄저균 발생 사례를 반영한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실제 생물테러 발생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훈련은 의심 가방 발견을 시작으로 ▲초동조치팀 출동 ▲현장 통제 및 검체 채취 ▲병원체 탐지 및 검체 이송 ▲노출자 제독 및 의료 이송 ▲최종 합동 상황 보고와 종료 선언 순서로 전개됐다. 특히, 이번 모의훈련에는 안양동안경찰서, 안양소방서, 육군 제51사단 화생방지원대 등이 참여한 가운데, 각 기관은 유기적인 공조 체계를 구축하고 실제 대응 상황을 가정한 역할을 수행했다. 경찰은 현장 통제·수사 및 2·3차 통제선 확대 설치를 담당했고, 소방은 인명 구조, 환경 검체 채취 및 노출자 제독을 수행했다. 보건소는 다중탐지키트 검사를 통한 병원체 탐지, 역학조사와 검체 이송을 맡았으며, 군 화생방지원대는 현장 정밀 탐지 및 지역 제독을 실시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이번 모의훈련을 통해 유관기관 간
제이앤엠뉴스 | 합천군이 심각한 의료공백을 막기 위해 경상남도에 공중보건의사 충원을 긴급히 건의했다. 지난 25일 합천군 부군수와 보건소 관계자들은 경남도 보건의료국을 직접 찾아, 2026년 지역의료 붕괴가 현실화할 수 있음을 호소했다. 이번 건의는 단순히 합천군만의 문제가 아닌, 전국적인 의료 위기의 단면을 보여주지만, 특히 의사가 많지 않은 군 단위의 심각성은 매우 크다. 현재 대한민국은 의정 갈등의 여파로 공보의 수급에 비상이 걸린 상태이다. 매년 약 800명 수준의 공중보건의사가 필요하지만, 2026년에는 이보다 훨씬 적은 200명대만 공급될 것으로 예측됩니다. 이는 30%의 충원율에 불과하며, 합천군뿐만 아니라 전국의 시군에서 의료공백이 심화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2026년, 합천군 의료 시스템 위태롭다. 합천군은 이미 공보의 부족으로 인한 어려움을 겪고 있어 보건지소는 2~3일간 순회 진료 중이다. 2023년 정원 대비 의과 기준 20명에서 2025년 13명으로 충원율이 65%이고, 2026년도에는 35%인 7명까지 떨어질 수 있음을 우려하고 있다. 더욱 심각한 것은 2026년도 복무
제이앤엠뉴스 | 통영시는 응급환자 진료 등 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10월 3일 금요일부터 10월 9일 목요일까지 추석 연휴 대비 응급진료상황반을 편성해 지역응급의료기관 및 당직의료기관, 휴일지킴이약국 운영을 통한 응급진료체계를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연휴기간 내 시민들의 의료이용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지역응급의료기관(새통영병원)의 24시간 응급실 운영, 야간진료의료기관(통영서울병원 08:00~20:00), 달빛어린이병원(서울아동병원 09:00~18:00, 10/6 추석당일 휴진) 등 110개소의 당직의료기관과 50개소의 휴일지킴이약국을 지정 운영한다. 또한 연휴기간 내 보건(지)소 및 보건진료소는 당직진료일 지정,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하기 위한 24시간 응급진료상황실 운영을 통해 시민들의 응급진료에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추석 명절 연휴기간 중 문 여는 병·의원 및 약국 현황과 운영시간은 △통영시청 및 통영시보건소 홈페이지 △응급의료포털(www.e-gen.or.kr) △주요 포털‘명절진료’ 검색 △보건복지콜센터(129) △구급상황관리센터(119) △도 콜센터(120) △응급의료정보제공
제이앤엠뉴스 | 대전 대덕구는 25일 이현동 참좋은우리음식연구원에서 치매 대상자와 가족을 초청해 ‘전통 우리음식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대덕구치매안심센터가 마련한 이번 행사는 손맛이 깃든 장 담그기와 제철 식재료로 꾸린 시골밥상 체험을 통해 전통 음식에 담긴 건강의 가치를 나누고, 가족이 함께 추억을 쌓는 치유의 시간을 공유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참가자들은 메주와 소금물 비율 맞추기, 항아리 소독과 밀봉 등 직접 장을 담그며 전통의 맛과 의미를 체험했고, 담백한 시골밥상을 함께 나누며 따뜻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함께한 가족들은 “서로 어울리며 즐거움과 보람을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전통 음식을 함께 만들고 함께 먹는 과정이야말로 무엇보다 강력한 치유”라며 “치매 어르신과 가족에게 일상의 활력과 정서적 회복을 돕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대덕구치매안심센터는 매년 치매 환자와 가족의 부양 부담을 덜기 위한 힐링·휴식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구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제이앤엠뉴스 | 거창군치매안심센터는 18일과 25일 2회에 걸쳐 치매환자와 가족 10명을 대상으로 창포원 치유센터에서 ‘따뜻한 어울림’ 2기 힐링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프로그램은 평소 치매환자 돌봄으로 지친 가족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차 명상과 아로마 체험을 통해 심신에 활력을 충전하고 스트레스와 심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마련했다. 차 명상은 전문가의 지도로 차를 우리고 마시는 전 과정을 오감으로 천천히 음미하며 현재에 집중하는 마음 챙김 명상법이다. 특히 아로마 체험은 식물에서 추출한 기름을 이용해 신체와 정신의 건강을 증진하는 대체요법으로 스트레스 완화, 수면 개선, 면역력 증진 등 다양한 치유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보호자 A씨는 “거창의 대표 힐링 명소에서 잠시나마 쉴 수 있는 여유와 처음 해보는 체험을 가족과 함께할 수 있어 뜻깊었고 소통과 정서적 지지를 나누는 귀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정헌 보건소장은 “치매환자와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추진해 가족이 느끼는 돌봄 부담을 덜고 치매환자와 가족이 사회적으로 고립되지 않고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