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앤엠뉴스 | 문경시는 지난 9일 경주 라한 셀렉트 호텔에서 열린 '건강마을 10주년 기념 성과대회'에서 우수기관 표창을 받았다. 이번 성과대회는 건강마을 조성사업의 추진 성과와 우수사례를 평가하는 자리로, 문경시는 주민이 직접 참여하고 운영하는 주민주도형 맞춤 프로그램으로 걷기·운동 프로그램, 건강동아리 활동, 생활습관 개선 교육과 함께 지역 특색을 살린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하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 전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기관 표창을 받았다. 특히 올해는 우리 고장 체험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오미자 고추장 만들기, 단호박 식혜 만들기, 문경대학교 탐방 등 지역 특성을 반영한 체험 활동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박애주 보건소장은 “이번 수상은 주민과 함께 만들어 온 건강한 마을 성과를 인정받은 뜻깊은 결과”며, “주민들이 자율적인 건강증진 활동을 실천하여 지속 가능한 건강 공동체를 만들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문경시]
제이앤엠뉴스 | 하동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8일 주간재활프로그램 회원과 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송년회 및 작품전시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송년회에서는 ▲웃음과 활력을 더하는 레크리에이션 ▲차 한 잔의 여유를 느끼는 다도 체험 ▲나만의 작은 정원을 꾸미는 테라리움 만들기 ▲연말 분위기를 밝히는 크리스마스 무드등 제작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참여자들에게 즐거움과 성취감을 선사했다. 특히 주간재활프로그램 회원들이 한 해 동안 정성껏 만든 작품을 전시하는 작품전시회가 12월 8일부터 12월 31일까지 센터 내에서 열려, 보건소 방문객들에게 회원들의 창의성과 노력의 결실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회원들의 자존감을 높이고,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뜻깊은 자리를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회원은 “다도 체험과 테라리움 만들기를 하면서 마음이 차분해졌다”며, “내가 만든 작품이 전시된 것을 보니 뿌듯하고 가족들에게도 자랑할 수 있어서 행복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 다른 회원 가족은 “크리스마스 무드등을 직접 만들면서 연말 분위기를 느낄 수
제이앤엠뉴스 | 논산시가 지역 현장에서 성장하는 미래 보건 인재들과 소통하며 지속 가능한 공공보건 생태계 조성에 나섰다. 논산시는 지난 9일 논산시보건소에서 임상실습 과정에 참여 중인 간호대학생 10명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열고 격려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보건소 현장에서 실무 경험을 쌓고 있는 실습생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실습 과정에서 느낀 현장의 목소리와 건의 사항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는 보건소의 주요 사업과 임상실습 운영 현황 보고로 시작해 학생들의 실습 소감 발표와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한 학생들은 “강의실을 벗어나 공중보건의 최전선인 보건소 현장을 경험해 보니, 지역사회에서 보건 행정이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하는지 느낄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논산시보건소는 지난 8월부터 국군간호사관학교와 건양대학교 4학년 학생 56명을 대상으로 임상실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학생들은 보건 행정 실무, 감염병 관리 등 지역사회 기반의 실습을 통해 전문적인 보건의료 역량을 키우고 있다. 논산시 관계자는 “앞
제이앤엠뉴스 | 김해시는 오는 14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김해시보건소에서 의료 접근성이 낮은 외국인 주민을 대상으로 무료 건강검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검진은 평일 보건소 이용이 어려운 외국인을 위해 휴일에 운영하는 것이 특징이다. 주요 검진 항목은 흉부 X-ray(결핵), 혈당, 소변검사, 간기능, B·C형간염, 성매개감염 등 19종에 대한 검사가 가능하며 검사 결과는 개별 통보된다. 고혈압 등 유소견자가 발견될 경우 상담을 통해 상급병원 진료를 안내하고, 희망자에 한해 보건소 관련 사업과 연계한 맞춤 상담 및 예방교육도 지원한다. 또한, 당일 행사에서는 다국어 리플릿을 활용한 결핵 예방, 금연·절주 홍보를 병행해 기본 검진뿐 아니라 감염병 조기 발견과 건강위험 요인 감소에 중점을 두고 추진된다. 허목 김해시보건소장은 “이번 휴일 검진이 외국인의 건강권을 강화하고 지역사회 감염병 예방에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계층을 아우르는 건강 형평성 확보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검진 관련 문의는 김해시보건소 건강검진팀으로 하
제이앤엠뉴스 | 공주시는 올해 관내 이·미용업소를 대상으로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를 실시하고 최우수업소 88곳을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지난 10월부터 11월까지 공중위생업소의 위생 서비스 인식을 높이고 서비스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 관내 이·미용업 345곳을 대상으로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를 진행했다. 평가 결과 최우수업소(녹색 등급) 88곳, 우수업소(황색 등급) 173곳, 일반관리업소(백색 등급) 50곳을 선정했다. 시는 관내 모든 업소에 위생 등급표를 전달할 예정이며, 평가 결과는 공주시 누리집과 게시판에 게시하고 전국 지방자치단체에 홍보 공문을 발송해 널리 알릴 계획이다. 또한 최우수업소 가운데 상위 11곳에는 ‘THE BEST 우수업소’ 인증 현판을 부착해 시민들이 믿고 이용할 수 있는 위생 우수업소임을 한눈에 알 수 있도록 하고, 업소 이미지 향상과 자율적인 위생관리 참여를 적극 유도할 방침이다. 한편 이번 평가는 공중위생감시원 공무원 2명과 민간 자격 명예공중위생감시원 2명 등 총 4명으로 평가반을 구성해 공중위생업소를 직접 방문해 실시했다. 업소 일반 현황,
제이앤엠뉴스 | 인천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겨울철에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예방을 위해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노로바이러스는 낮은 기온에서 활동성이 높아지는 특성을 가진 병원체로, 여름철 세균성 식중독과 달리 주로 겨울부터 이듬해 봄까지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소량의 바이러스만으로도 감염을 일으킬 만큼 전파력이 강하며, 영하의 환경에서도 생존이 가능해 겨울철 식중독의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오염된 식품 섭취나 환자 접촉을 통해 전파되며, 감염 시 1~2일의 잠복기를 거쳐 구토, 설사, 복통, 발열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식품의약품안전처 통계에 따르면 2024년 전국 식중독 발생 320건 중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은 47건(15%)으로 집계됐으며, 이 중 생식용 굴이 원인식품의 약 10~15%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나 겨울철 섭취시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이 최근 2년간(2024~2025년) 실시한 검사에서도 식중독 의심 사례 46건 중 20건에서 노로바이러스가 원인병원체로 확인됐으며, 다수가 집단급식시설에서 발생한 것으
제이앤엠뉴스 | 인천광역시는 말라리아로부터 시민을 보호하고 효과적인 퇴치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12월 10일 중구 하버파크 호텔에서 말라리아 퇴치사업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인천시 말라리아 퇴치사업단을 비롯해 질병관리청, 보건환경연구원, 감염병관리지원단, 군·구 보건소 등 각 분야 전문가와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는 한 해의 사업 성과를 면밀히 평가하고, 말라리아 관리 및 퇴치 전략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심도 있는 협력의 장이 됐다. 인천시는 사업의 전문성과 깊이를 더하기 위한 자문위원 위촉식을 진행했으며, 방역 현장에서 헌신적으로 업무를 수행해 온 유공자들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격려하며 그 노고에 감사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참석자들은 2025년 추진 결과를 바탕으로 말라리아 감시 및 방제 활동의 성과와 개선점을 면밀히 분석하고 평가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2026년도 사업 계획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심도 있는 자문이 이루어졌으며, 지역 특성과 기후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방제 전략을 마련하는 데 뜻을 모았다.  
제이앤엠뉴스 | 인천광역시는 12월 10일 군·구 보건소, 소방본부, 의료기관 관계자들과‘2025년 응급의료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인천시 응급의료체계의 신뢰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응급실 뺑뺑이’ 문제 해결과 신속한 환자 이송을 목표로 전국 최초로 개발된 ‘아이맵’과 ‘아이넷’시스템이 공개되어 큰 관심을 모았다. 이날 소개된‘아이맵’은 응급환자의 부적정 이송 및 수용 사례를 분석하고 이를 지리적 정보와 이송 흐름을 시각화해 객관적인 이해를 돕고, 축적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환자 수용이 가능한 병원을 예측하여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부적정 사례를 실질적으로 줄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송 흐름도와 시공간 패턴 분석을 통한 ‘아이맵’은 부적정 사례 분석 및 환류 과정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며, 특히 119구급대와 응급의료기관이 사례를 공유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과정에서 중요한 판단 근거가 될 전망이다. 또한 인천시는 응급환자가 여러 병원을 전전하며 골든타임을 놓치는 ‘응급실 뺑뺑이’ 사례를 근절하기 위한 대
제이앤엠뉴스 | 경상북도는 진드기매개감염병 예방관리사업, 감염병 매개체 관리 및방제, 생물테러 대비·대응 업무 총 3개 분야에서 질병관리청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감염병 대응 수준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분야별로 질병관리청에서 매년 실시하는 평가다. ‘진드기매개감염병 예방관리사업’분야에서는 고령 인구 비율이 높은 지역 특성을 반영해 예방·현장·의료체계를 연계한 통합 대응 모델을 구축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진드기 사망자 발생 지역 중심으로 ‘위험 경고 깃발’을 설치한 사례는 지역 맞춤형 대응 모델로 주목받으며 광역지자체 중 유일하게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감염병 매개체 관리 및 방제’분야에서는 방제지리정보시스템(GIS)을 활용해 방제관련 데이터 입력·관리 자동화 체계를 구축하고 방제 업무 효율성과 투명성을 크게 향상한 점이 돋보여 좋은 성과를 거두었다. ‘생물테러 대비 대응’분야에서는 2025년 APEC 정상회의를 대비해 포항경주공항에서 26개 관계 기관 160여 명이 참여한 대규모 합동 모의훈련을 실시하고, 정상회의
제이앤엠뉴스 | 시흥시 공공심야약국을 찾는 시민들이 크게 늘었다. 야간 의료 공백을 메우기 위한 공공서비스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며 심야약국의 역할이 강화되고 있다. 시흥시보건소는 올해 공공심야약국 이용 건수가 전년 대비 뚜렷한 증가세를 보였다고 밝혔다.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공공심야약국 누적 방문자 수는 1만 1,498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5%가량 증가했다. 시는 심야 시간 약국 접근성 확대를 위해 도입한 공공심야약국에 대한 시민들의 실질적 수요가 확인된 것으로 분석했다. 이형정 시흥시보건소장은 “야간에 갑자기 약이 필요해 약국을 찾는 시민들이 확연히 늘었다”라며, “심야약국 운영의 실효성이 현장에서 체감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시는 지난 2023년 1월부터 동의세란약국(남부권)과 아름약국(북부권) 2곳을 지정 운영해 왔으며, 2024년 6월부터는 도담약국(중부권)을 추가로 운영해 총 3곳이 운영되고 있다. 올해 세부 이용 현황을 보면, 일반의약품 구매 9,930건, 처방전 조제 237건, 전화상담 190건 등으로 나타났다. 이는 약 구매 창구를 넘어, 심야시간대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