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앤엠뉴스 | 광주 광산구가 6월 27일 제주시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지역문화 교류 확대를 위한 상생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제주시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박병규 광산구청장, 김완근 제주시장, 두 지역 교류의 물꼬를 튼 광산구 수완동과 제주시 연동의 주민대표가 함께했다. 협약은 두 지역의 공동 발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의 의미로 추진됐다. 특히, 동 단위에서 민간 주도로 이뤄져 온 두 지역의 고향사랑 교차 기부, 교류 활동을 확대하자는 다짐의 뜻을 담았다. 그동안 광산구와 제주시 사이에선 시민 주도로 일곱 차례의 고향사랑 교차 기부로, 총 5,000여만 원의 기부금이 상호 전달됐다. 지난해 제주시 연동 주민들은 광산구를 직접 방문해 상견례와 기부를 진행하며 지역 간 우의를 다졌고, 최근에도 상호 기부를 하는 등 상생 교류가 활발하게 이어지고 있다. 협약에 따라 광산구와 제주시는 지역 특산물, 문화, 관광자원 등 상호 홍보와 판로 확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건전한 기부 문화 조성에 협력한다. 두 지역 공동체 교류 지원,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제이앤엠뉴스 | 대전 서구의회 의원 4명은 지난 6월 23일부터 26일까지 3박 4일간 일본 군마현 일대를 방문해 지방정부와 기업, 지방의회 등을 시찰하고 지역 정책 벤치마킹을 위한 공무국외출장을 실시했다. 이번 출장에는 최미자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을 비롯해 정홍근 도시건설위원회 부위원장, 최병순 윤리특별위원회 부위원장, 전명자 경제복지위원이 참여해 산업, 복지, 재난관리, 인구정책 등 다양한 분야의 우수 사례를 직접 확인했다. 의원들은 첫 일정으로 군마현 오오타시에 위치한 스바루 자동차 야지마 공장을 방문해, 지역 중소기업과의 상생 구조와 산업 클러스터 운영 방식에 대해 설명을 들었다. 이를 통해 대전 서구의 산업 정책과 일자리 창출 방안에 접목 가능한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군마현청과 타카사키시청, 시의회를 방문해 일본 지방정부의 재난 대응 체계과 초고령사회 대응 정책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또한 인구감소 및 지역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다양한 정책 사례를 공유받고, 의회 운영 방식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특히, 이번 방문을 통해 타카사키시가 시 자체적으로 사용
제이앤엠뉴스 | (재)군포시청소년재단 광정동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 '씨밀레'는 지난 6월 21일 청소년 중심의 공간 운영을 위한 기관장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는 ‘씨밀레’ 위원들이 5월 한 달간 진행한 시설 모니터링 및 프로그램 모니터링 활동의 결과를 바탕으로, 기관의 전반적인 운영 개선 방향을 기관장과 함께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씨밀레’ 위원들은 청소년 이용자들의 관점에서 발견한 시설 내 불편 사항과 프로그램 운영 시 개선이 필요한 부분들을 정리하여 발표했으며, 구체적인 개선 방안을 기관장에게 건의했다. 주요 건의 내용에는 공용 공간 활용도 향상(북카페와 보드게임존 정리 및 개편), 시설물 수리 및 교체, 프로그램 다양성 확대(영화 감상프로그램, 장기 자랑 이벤트) 등이 포함됐다. ‘씨밀레’위원들은 기관장과의 소통을 통해 제안 사항에 대해 실현 가능성을 논의하고, 일부는 즉각적인 반영을 약속받는 등 청소년 주도의 참여와 운영에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었다. 청소년운영위원회 ‘씨밀레’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모니터링과 간담회를 통해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춘 문화의집 운영에 적극적으로
제이앤엠뉴스 | 김해시의회는 27일 열린 제271회 제1차 정례회 2차 본회의에서 허윤옥 의원이 대표발의한 '부산경남경마공원 기능 보존 및 권역형 순회 경마 도입 반대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해당 결의안에는 한국마사회가 추진 중인 ‘권역형 순회 경마’도입 계획에 반대하며, 영천경마공원 개장 계획에 따라 지역경제와 말산업 종사자들의 생계를 위협할 우려가 큰 만큼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있다. 허윤옥 의원은 “부산경남경마공원은 지역 말산업 종사자들의 생계를 담보하는 필수 시설로 지역 경제를 견인하는 중추적 기반이 되어 왔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한국마사회는 내년 영천경마공원 개장을 목표로 ‘권역형 순회 경마’ 체제를 도입해 부산경남 소속 경주마와 인력을 영천으로 이전시키려는 계획을 구체화하고 있다” 며 “이로 인해 부산경남경마공원의 연간 경주 수 감소는 물론, 그에 따른 세수 손실 역시 상당할 것으로 예측된다”고 우려를 표했다. 특히 “영천시는 경마장 유치를 위한 전략으로 한국마사회에 30년간 레저세를 50% 감면하겠다는 파견적인 조건을 제시했다” 며 “이러한 세제 혜택은 형평성에
제이앤엠뉴스 | 김해시의회는 27일, 제271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26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와 2024회계연도 예비비 지출 및 세입세출 결산 승인안, '김해시의원 공무국외출장 규칙 전부개정규칙안' 등 총 29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특히 6월 9일부터 17일까지 9일간 이어진 2025년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철저한 자료조사와 시민제보를 토대로 시정업무 전반에 대한 심도 있는 감사를 실시했다. 시의회는 이번 감사를 통해 시정요구사항 195건, 건의요구사항 542건 등 총 737건을 지적하며 잘못된 사항에 대해서는 적극적인 시정 및 개선을 요구했다. 또한, 모범적인 업무 추진에 대한 수범사례도 87건을 발굴했다. 이날 열린 2차 본회의에서는 안건처리에 앞서 송재석 의원 외 10명의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역현안에 대한 의견과 정책을 제시했다. ▲송재석 의원은 '어르신 건강을 위협하는 석면, 더 이상 정비를 미뤄선 안 됩니다'▲박은희 의원은 '김해시민을 위한 공공기관, 출자·출연기관 시설 이용 시스템 구축 건의'
제이앤엠뉴스 | 의령군의회는 지난 27일, 군의회 소회의실에서 의원연구단체 ‘문화관광연구회’의 ‘의령군 지역설화 관광자원화 연구용역’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김규찬 의장을 비롯한 9명의 군의원, 용역 수행업체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보고회는 의령군이 보유한 전설과 설화를 체계적으로 분석하여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한 문화관광 정책 수립의 중간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 고유 문화 브랜드 활용도 향상, △문화자원 스토리텔링 개발, △디지털 기술과의 결합 제시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의령군의회는 이와 같은 용역이 단순한 민담 차원을 넘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관광 발전의 핵심 동력으로 전환시켜 나간다는 구상이다. 이에 따라, 7월 중순까지 설화에 대한 관심사를 가진 사람들을 대상으로 토론, 의견을 나누는 방식의 FGI 설문조사를 실시하며, 7월 말까지는 군민들과 타 지역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하여 창의적인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정책을 수정·보완하는 한편, 오늘 11월 최종 보고회를 통해 ‘의령군 설화 관광자원화 연구 용역’을 완료할 예정이다.
제이앤엠뉴스 | 군포시청소년재단은 6월 27일, 충남 청양에 위치한 군포시청소년수련원을 방문하여, 수련원 운영 내실화와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현장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는 여름철을 앞두고 수련원 프로그램 운영이 본격화되는 시점에서,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실무진과 함께 실질적인 발전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군포시와 재단이 최근 청소년수련원 운영 개선을 위한 연구용역을 완료한 가운데, 후속 실행과제에 대한 검토와 직원 의견 수렴이 동시에 이뤄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김덕희 대표이사는 이날 현장을 둘러본 후, “청소년수련원은 단순한 시설이 아니라, 청소년의 체험과 성장을 지원하는 전략 거점”이라며, “여름철 안전관리부터 중장기 콘텐츠 개발까지, 현장 중심의 운영체계를 마련해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 연구용역 결과를 기반으로 한 단기·중기 실행과제 검토,▲ 수련원 입지 특성을 반영한 특화 프로그램 방향 논의, ▲ 프로그램 운영 시 안전수칙 점검,▲ 현장 실무자의 고충 및 개선 제안 청취 등이 활발히 이루어졌다. 군포시청소년수련원은 자연환경과 연계한 체험 중심
제이앤엠뉴스 | 경기도의회는 27일 배우 안재모, 개그맨 김종석, 가수 이창환, 가수 유경, 가수 김선준, 팝페라가수 고현주 등 문화예술계에서 활약 중인 6명을 홍보대사로 신규 위촉했다. 이번 위촉으로 의회 홍보대사는 배우 홍경인, 개그맨 윤정수 등 기존 인원에 새롭게 위촉된 6명이 더해져 총 22명(팀)으로 확대됐다. 신규 홍보대사는 의회 ‘홍보대사 선정 심의위원회’(위원장 남경순)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공정하게 선발됐다. 홍보대사들은 앞으로 2년간 의정활동 홍보물 제작과 도의회 주요 행사 참여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도민과의 친밀도를 높이고, 경기도의회의 가치를 확산하는 데 기여할 예정이다. 배우 안재모는 KBS ‘왕과 비’, SBS ‘야인시대’, MBC ‘남자의 향기’ 등 다수의 인기 드라마에 출연하며 배우로서 입지를 다져왔으며, 최근에는 경기도의회 웹드라마 ‘의원탐정 기도경’ 촬영을 마쳤다. 개그맨 겸 배우 김종석은 SBS ‘김종석 대학간다’, KBS ‘자유선언 토요일’ 등 예능 프로그램은 물론, SBS ‘101번째 프로포즈’, KBS ‘추노’ 등 드라마에도 출연하며 다방면에서 활약하고 있다
제이앤엠뉴스 |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장윤정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3)은 지난 26일 열린 경기도청예산결산특별위원회 2025년도 제1회 경기도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스포츠경기장 다회용기 사용 지원’ 사업의 집행 가능성과 유사사업 중복 문제, 예산 구조의 적정성 등을 점검했다. 장윤정 의원은 “1회용품 사용이 많은 스포츠 현장에서 다회용기 사용 문화를 확산시키겠다는 정책 방향에는 공감하지만, 이번 추경에 편성된 3억3,000만 원의 예산이 실제로 효과적으로 집행될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의문이 든다”고 지적했다. 이어 장윤정 의원은 “추경 통과 직후 곧바로 사업을 시작해 하반기 농구·배구 시즌과 연계한다고 했지만, 민간위탁사 선정부터 현장 운영, 결과보고까지 모든 절차를 올해 안에 마무리하겠다는 계획은 촉박해 보인다”고 우려를 표했다. 이에 대해 차성수 기후환경에너지국장은 “구단과의 협의는 이미 지난 5월에 마친 상태로, 예산만 확보되면 10월부터 경기장에서 집행이 가능하고, 정산도 차질 없이 진행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한다”고 답변했다. 장윤정 의원은 예산 구성 측면에서도 “홍보비가 총
제이앤엠뉴스 | 경기도의회 김영기 의원(국민의힘, 의왕1)은 27일 오후 2시, 경기도의회 중회의실2에서 『경기도 공공동물병원, 이대로 괜찮은가?』를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온·오프라인 병행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반려동물 복지정책의 방향성과 공공동물병원의 실효성 및 운영 방안을 중심으로 다양한 논의가 이어졌다. 김영기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반려동물은 가족의 일원으로 자리잡았지만 이를 뒷받침할 공공의료 인프라와 제도적 기반은 부족한 상황”이라며, “공공동물병원이 왜 필요한지, 어떤 방식으로 운영돼야 하는지 함께 논의하고자 이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어 “찬반을 넘어 다양한 입장을 수렴할 수 있는 균형 잡힌 정책 논의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우연철 대한수의사회 미래정책부회장은 발제를 통해 “공공동물병원 도입에 앞서 법적·제도적 기반이 부족하다고 지적하며, 시혜적 설립보다는 진료비 지원, 바우처 제도 등 실효성 있는 대안이 우선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농장동물 진료 등 공공성이 뚜렷한 분야부터 단계적으로 공공화를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이날 토론에는 경기도수의사회 송치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