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앤엠뉴스 | 음성군립청소년오케스트라는 지난 9일 음성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제6회 정기연주회를 통해 그간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이며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2019년에 창단된 음성군립청소년오케스트라는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청소년들로 구성돼 있다. 현재 7개 파트 총 38명의 단원이 활동 중이며, 김종영 지휘자를 비롯한 8명의 전문 강사진이 지도를 맡고 있다. 오케스트라는 매년 정기연주회와 ‘찾아가는 음악회’를 꾸준히 개최하며 청소년들의 문화예술 역량 강화와 지역 문화예술 저변 확대에 앞장서고 있다. 이러한 활동을 통해 단원들은 실력을 쌓는 동시에 군민들에게 수준 높은 음악 공연을 선사해 왔다. ‘CinePhonic in EumSeong(시네포닉 인 음성)’을 주제로 열린 이번 연주회에서는 클래식뿐 아니라 영화와 애니메이션의 명곡들이 다채롭게 울려 퍼졌다. 단원들은 ‘겨울왕국’, ‘죠스’, ‘로열 테넌바움’, ‘시네마천국’, ‘오페라의 유령’ 등 관객들에게 익숙한 OST를 완성도 높은 연주로 선보이며 감동을 전했다. 특별무대에서는 클라리넷 협주곡(Op.26)을
제이앤엠뉴스 | 홍성군은 지난 9일 오후 6시 10분 홍성군청기독교신우회 주관으로 홍성군청 홍주아문앞에서 2025년 성탄 트리 점등식을 개최했다. 홍성군청선교회 주관으로 점등식과 함께 진행된 예배는 홍성군기관단체장 10여 명을 비롯해 홍성군기독교연합회와 홍성군기독교직장선교회, 지역주민 등 40여 명이 함께해 성탄의 뜻을 기리는 예배로 진행됐다. 홍성군청선교회 송재철 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성탄트리 점등식 예배는 홍성군기독교연합회 이진곡 목사의 기도와 홍성군직장선교회 한규헌 장로의 성경봉독, 오종설 목사의 말씀선포, 홍성군수와 홍성군의회 의장의 축사, 김봉래 홍성군기독교연합회장의 축도로 마무리됐다. 한편, 홍성군은 주민의 안녕과 행복을 기원하고 군청을 오가는 이들이 크리스마스와 새해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도록 대형트리를 설치했다. 이날 점등된 트리 앞에는 포토존도 마련되어 자유롭게 사진도 남길 수 있도록 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홍성군]
제이앤엠뉴스 | 경기도 수원시립미술관은 연말을 맞아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 체험 기회를 위한 2025 SUMA 윈터 페스티벌 '뮤지엄 라디오'를 12월 20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수원시립미술관 행궁 본관 로비에서 개최한다. '뮤지엄 라디오'는 무선 헤드폰을 착용하고 감상하는 사일런스 공연 방식으로 총 4부로 운영된다. 오후 1시부터 1시 40분까지 운영되는 1부는 자라섬 재즈페스티벌, 춘천 공지천 재즈페스티벌 등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재즈 보컬리스트 송유림이 출연해 재즈 보컬과 피아노로 연말에 어울리는 곡을 선보인다. 2부는 1시 40분부터 2시 30까지 운영되며 수원 지역 바이닐 커뮤니티 ‘수중 발레단’에서 활동하는 DJ 딩기롱이 시티팝, 가요 등을 선곡해 DJ잉한다. 3부는 2시 30분부터 3시 10분까지 아름다운 노랫말로 사랑받는 인디 가수 안희수가 어쿠스틱 기타와 보컬로 개인 앨범의 수록곡과 인기 가요를 커버하여 들려준다. 마지막으로 3시 10분부터 4시까지는 레코드 인플루언서로 인지도가 높은 DJ 허니리바이닐이 캐롤, 가요 등을 선곡해 DJ잉 할 예정이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이며 선착순 50명 참여
제이앤엠뉴스 | (재)광주시문화재단은 12월 18일 19시 30분, 광주시문화예술의전당 남한산성홀에서 '2025 광주시민과 함께하는 송년음악회'를 개최한다. 광주시문화재단은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점에 시민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매년 송년음악회를 마련해 왔다. 재단 출범 꾸준히 이어져 온 송년음악회는 오케스트라와 합창, 국내 유명 성악가들이 함께하는 광주시 대표 연말 음악 행사로 자리매김했으며, 시민들에게 매년 큰 기대와 사랑을 받고 있다. 올해 송년음악회는 김덕기 지휘자의 지휘 아래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국내외 무대에서 활약 중인 강혜정(소프라노), 정수연(메조소프라노), 신상근(테너), 김성결(바리톤)이 참여해 베르디 ‘운명의 힘’ 서곡과 오페라 주요 아리아 등 친숙한 레퍼토리로 무대를 꾸민다. 또한 라포엠의 최성훈과 가수 채연이 특별 게스트로 출연해 장르를 넘나들며 시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어지는 2부에서는 베토벤의 대표작 교향곡 제9번 ‘합창’ 중 4악장이 연주되며, 광주시시민합창단 · 광주시여성합창단 · 노이오페라코러스 등 120여 명의
제이앤엠뉴스 | 용인문화재단은 오는 2026년 1월 10일부터 1월 18일까지 용인어린이상상의숲 공연놀이터에서 패브릭오브제극 '코 잃은 코끼리 코바'를 선보인다. 패브릭오브제극 '코 잃은 코끼리 코바'는 어느 날 사자에게 코를 잃은 코끼리 ‘코바’가 짧아진 코로 새로운 세상을 살아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코가 짧아졌다는 이유로 좌절하기보다, 자신만의 방식으로 세상에 도움을 주고 싶어 하는 코바의 모습은 아이들에게 ‘다름’에 대한 이해와 자기 긍정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이번 공연은 천과 의상, 일상의 오브제가 동물·자연·풍경 등으로 변신하는 ‘패브릭 오브제극’형식으로, 배우들의 움직임에 따라 옷감과 소품들이 살아 움직이며 하나의 이야기를 만들어가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러한 무대 구성은 어린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함과 동시에 ‘나는 어떤 존재인가’. ‘나는 어떤 모습으로 세상과 만날 수 있을까’라는 질문을 자연스럽게 던지며 아이 스스로 자기 인식의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하고 보호자 에게는 아이의 내면을 이해하는 새로운 관점을 제공한다. 패브릭오브제극 '코 잃은 코끼리 코바'의 러닝타임은 65분 내외이며, 202
제이앤엠뉴스 | 수원시 장안구 정자2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9일 정자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한 해 동안 운영된 자치센터 프로그램의 성과를 공유하는 ‘2025년 주민자치센터 작품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발표회는 주민자치센터에서 꾸준히 활동해 온 수강생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이는 자리로,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준비한 작품 전시와 무대 공연을 통해 강사와 수강생, 지역주민이 함께 소통하고 성과를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작품발표회장에는 주민자치센터 수강생들의 공예·미술 작품 전시와 함께 기타 연주, 노래, 댄스 등 공연이 이어져 지역 주민들이 함께 즐기고 공감하는 시간이 됐다. 정자2동 주민자치센터는 올해 성인·어린이·어르신을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해 주민들의 자기계발과 여가 활동을 지원해 왔으며,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배움과 나눔의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오경석 정자2동 주민자치회장은 “주민자치센터는 주민들이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가장 가까운 마을문화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삶의 활력을 얻을 수 있도록
제이앤엠뉴스 | 안산시는 지난 9일 상록구청 상록시민홀에서 안산시 새마을회(회장 임충열, 협의회장 고태영, 부녀회장 박국희)가 ‘지도자 평가대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올해 안산시 새마을회 동 사업 성과를 돌아보고, 이웃사랑 실천과 사회봉사활동으로 안산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회원들을 격려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이민근 안산시장과 임충열 새마을지회장 및 회원 등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 해 동안 새마을운동 핵심 가치인 ‘근면·자조·협동’ 정신을 실천한 공로로 모범회원들에게 국무총리 표창과 안산시장 표창 등이 수여됐다. 또, 새마을 회원들은 지역사회 봉사자로서의 역할을 다시 한번 확인하며, 내년에도 더욱 활발한 활동을 펼칠 것을 다짐했다. 임충열 안산시 새마을회장은 “내년에는 더 많은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서는 안산시새마을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안산시를 위해 함께해 주신 안산시 새마을회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든든한 봉사자로서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이앤엠뉴스 | 충주시립택견단(단장 부시장 김진석)이 주관하고 충주시와 한국택견협회가 후원한 2025 기획공연 '그 판 :‘천약유정 인연을 찾아’'가 9일 오후 7시 충주시 문화회관에서 관객들의 큰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공연은 우리 고유 무예인 택견의 전통성과 예술성을 현대 무대 언어로 재해석해 시민들에게 보다 친근하게 전달하는 데 목적을 두고 기획됐다. 공연장에는 가족 단위 관람객부터 청소년, 지역 문화예술계 관계자들 등 다양한 관객층이 좌석을 가득 메웠으며, 전석 무료로 진행해 누구나 충주가 자랑하는 택견의 매력을 쉽게 만날 수 있도록 했다. 공연은 제1부〈대립〉·제2부 〈화합〉으로 구성해, 단순한 승부을 넘어 상대를 존중하는‘품의 판’이라는 가치를 서사적으로 풀어냈다. 먼저, 옛 택견 영상과 함께 등장한 해설자 중원과 달천의 이야기는 시간의 경계를 넘어 과거와 현재의 택견을 자연스럽게 연결해 관객들의 공감을 이끌었다. 무대에는 전통 택견을 중심으로 판소리·민요·사물놀이·현대댄스 등이 어우러진 총체극 형태의 연출에 충주시립택견단의 역동적인 기량이 더해지며 관객들에게
제이앤엠뉴스 | (재)영주문화관광재단은 오는 12월 13일부터 2026년 12월 28일까지 148아트스퀘어에서 아티스트 듀오 혜경씨효정씨의 기획전시 ‘인간 정신과 단단한 빛’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인간됨·인간성 회복 등 보편적 질문을 사진과 회화로 탐구한 작품들을 시민에게 소개하는 자리다. 윤혜경 작가는 십 대 소녀들의 인물사진을 통해 성장 과정에서 지켜내는 인간 원형을 담아내고, 정효정 작가는 일상 속 작은 행동들에서 드러나는 인간 본연의 가치를 표현한다. 두 작가는 인물의 얼굴에 남겨진 내면의 흔적을 통해 ‘단단하게 빛나는 인간 정신’을 조용하게 포착한다. 전시실에는 인물사진, 스케치, 유화 등 총 17점이 설치된다. 사진과 그림이 서로 마주 보는 구성으로 배치돼 관람객이 인물의 외면과 내면을 함께 바라볼 수 있도록 연출했다. 작가들이 1년간 기록한 ‘주간아트리포트’ 일부도 소개해 창작 과정의 흐름을 관람객이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전시 기간에는 성인 대상 ‘커피챗’(12월 13일 오후 2시·4시), 청소년 대상 ‘초코챗’(12월 23일 오전 10시)이 운영되어, 작품과 주제에
제이앤엠뉴스 | 영주시는 공직사회 혁신을 위해 기존의 회의 방식을 과감히 탈피하고. 직원 참여와 문화 중심의 새로운 회의 운영 방식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매달 개최되는 직원 월례회의 형식을 과감히 개편해 경직된 분위기를 개선하고, 공직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취임 직후부터 “조직의 분위기가 안정돼야 시민을 위한 정책도 힘을 얻는다”고 강조하며, 기존 정보 전달 위주의 월례회를 문화, 참여 중심으로 재설계했다. 이에 따라 시민이 참여하는 재능기부 공연, 식전 음악, 민간 수상자 축하 참여, 직원 소통 강화 프로그램 운영 등 단순한 내부 행사가 아닌 ‘공직사회 소통의 장’으로 변모했다. 8월부터 도입된 공연형 월례회는 회의 시작 전 소규모 공연을 정례화한 것으로, 전국에서도 보기 드문 조직문화 혁신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무대에는 영주문화원, 평생학습센터 수강생을 비롯한 지역 문화예술인과 영주시 공무원 등이 참여해 색소폰, 오카리나, 하모니카, 통기타, 시 낭송, 노래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이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