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앤엠뉴스 | 서울 서초구는 6월 24일 오전 9시, 3代가 함께 소통하고 즐기는 ‘청계산 수변공원 파크골프장’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최근 전국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파크골프는 채 하나와 공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배울 수 있는 생활 스포츠다. 특히 어르신뿐만 아니라 부모·자녀까지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가족 친화형 운동 공간으로 더욱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에 조성된 파크골프장은 총 9홀 규모(약 4,800㎡)로 청계산 수변공원 내에 위치해 있다. 특히 기존 수변공원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도록 조성해 쾌적한 자연환경 속에서 누구나 부담 없이 파크골프를 즐길 수 있다. 개장 초기인 7~8월은 잔디 활착을 위해 일부 홀만 운영을 실시하고, 9월부터 전체 홀 시범 운영을 거쳐 2026년 상반기부터는 정식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본격적인 운영이 시작되는 9월부터는 휴장일인 월요일을 제외한 화~일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각 팀당 2시간 동안 이용 가능하며 비용은 한 팀당 서초구민 8천 원, 타 구민 1만 2천 원, 접수는 전화로 가능하다. 이에 더해 내곡 중학교와 연계한 주 1회 체육수업
제이앤엠뉴스 | 예산군 의용소방대는 지난 24일 윤봉길체육관에서 ‘제4회 의용소방의 날 기념행사’와 ‘제21회 예산군 의용소방대 기술경연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의용소방대원과 소방 관계자 등 700여 명이 참석해 지역 안전을 위해 헌신해온 대원들을 격려하고 실전 대응 능력과 협동심을 높였다. 특히 행사에는 최재구 군수, 장순관 군의회 의장, 충청남도의회 도의원, 예산군의회 의원 등 주요 내빈이 참석해 의용소방대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최재구 군수는 지역 안전과 봉사에 헌신한 유공 의용소방대원 14명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의용소방대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 지역사회의 안전을 지켜주는 든든한 버팀목”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통해 여러분의 활동이 더욱 빛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기술경연대회에서는 심폐소생술, 소방호스 어깨메고 릴레이, 개인안전장비장착 등 실전 대응 능력을 평가하는 종목들이 운영됐으며, 참가 대원들은 뛰어난 팀워크와 숙련된 기량으로 생동감 있는 경연을 펼쳤다. 이규석 연합회장은 “의용소방대는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앞장서는
제이앤엠뉴스 | 태안군이 지난 24일 군청 대강당에서 가세로 군수를 비롯해 6·25 참전유공자와 국가유공자, 군인 및 보훈단체 관계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에 ‘6·25전쟁 제75주년 행사’를 갖고 참전용사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렸다. 태안군이 주최·주관하고 6·25참전유공자회가 함께 한 이날 행사는 전후세대와 함께 역사적 교훈을 상기하고 군민의 호국안보 의식을 높이기 위해 개최됐다. 식전행사인 안보 영상물 상영을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 기념사 등이 진행됐으며, 현역 군인의 ‘참전용사에게 바치는 글’ 낭독에 이어 태안군립합창단의 공연과 ‘6·25의 노래’ 제창 등이 마련돼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군 관계자는 “지금의 대한민국이 있기까지 자유와 평화 수호를 위해 헌신하신 모든 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호국영웅들의 애국정신과 나라사랑의 마음에 존경을 표하고 앞으로도 이들의 희생을 잊지 않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안군은 국방부와 함께 ‘6·25 참전유공자 무공훈장 찾아주기’ 사업을 펼치고 지난해에는 6·25전쟁 전사자의 유해를 유가족에 전달하는 ‘호국의 영웅 귀
제이앤엠뉴스 | 당진시는 6월 27일부터 6월 29일까지 3일간 합덕제 일원에서 제8회 당진 합덕 연꽃축제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후백제 견훤이 축조했다고 전해지는 당진 합덕제는 충청남도 기념물이자 세계관개시설물 유산으로 지정된 유서 깊은 문화유산으로, 여름철 개화하는 연꽃이 아름답기로 유명하다. 축제 1일 차에는 △개막 행사 △초대 가수 공연 △EDM 파티가 진행되며, 2일차는 △낙화놀이 △천연기념물 남생이 방사행사 △워터슬라이드 및 풀장 등 풍성한 행사가 진행된다. 또한, 행사 전 기간 △깡통열차 △플리마켓 △지역 특산물 체험 △다문화 체험 △돗자리 극장 △연호네컷 △먹거리 장터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축제가 시작되는 6월 27일부터는 합덕수리민속박물관에서 특별전시회'합덕제 옛이야기'가 시작돼 합덕 근현대 구술사 관련 전시를 관람할 수 있다. 공영식 문화체육과장은 “현재 합덕제 사계절 공원을 조성하고 있다”며, “합덕제 정비와 발맞춰 연꽃축제가 당진을 대표하는 축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당진시]
제이앤엠뉴스 | 아산시 온양6동 주민자치회 주관으로 지난 21일 온주아문 및 동헌 일원에서 각급 기관단체장, 주민자치 위원, 지역 청소년 및 주민 등 200여 명이 ‘제2회 온주아문 문화축제’ 청소년과 함께하는 신임군수 부임행차 재현행사가 개최됐다. ‘온주아문 문화축제’는 2025년 마을축제 명소화 공모사업 선정된 사업으로, 온주아문을 일반인들이 쉽게 찾아올 수 있도록 알리고 과거 선조들의 발자취를 따라가 보는 ‘신임군수 부임행차’를 재현한다. 이날 축제는 ▲애향풍물단 공연 ▲신임사또 부임행차 ▲신임사또 임명식(선언문 낭독) ▲장구난타 ▲색소 ▲라인댄스 ▲청소년 아르드밸리댄스 ▲도경주 아쟁 독주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가 열렸다. 이종수 주민자치회 회장은 “아산시는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는 미래로 나아가는 도시로, 자주 접하기 힘든 문화유산과 선조들이 행했던 신임군수 부임행사를 경험할 수 있어 특별한 선물이 될 것”이라며 “지역민들과의 조화로운 행정이 지역발전을 위해 얼마나 소중한지 깨닫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정인묵 동장은 “온주아문 문화축제를 통해 우리 지역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널리 알리고
제이앤엠뉴스 | 음성군 노사민정협의회가 실시한 상반기 ‘노사가 함께하는 산재예방·노동안전 캠페인’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 캠페인은 고용노동부의 ‘지역 노사민정협의회 활성화’ 사업의 일환이며, 지난 5일 원남산업단지, 18일 음성농공단지, 19일 맹동산업단지에서 근로자 등을 대상으로 산업재해 예방과 노동안전을 위한 홍보활동 등을 진행해 총 515명이 참여했다. 협의회는 캠페인에서 산업안전 문화 확산과 사고 예방, 노동기본권에 관한 내용을 담은 홍보물을 제작·배포하고, 근로자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점심시간을 활용해 홍보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고용노동부 충주지청과 한국산업안전공단 등의 기관도 함께 참여했으며 각 산업단지의 관리사무소에서는 필요 물품의 대여, 행사 홍보 등을 도맡아 줬다. 여러 기관과 단체의 협조 속에 상반기 캠페인 운영 결과, 사업 목표의 약 50%를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군은 하반기에도 해당 캠페인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노사민정협의회, 관계기관·단체의 협력이 있어 상반기 사업 목표를 달성할 수 있었다”며 “하반기에도 사업 내용을 정비해
제이앤엠뉴스 | 충북 단양군 매포읍 전통시장에서 지난 24일, 지역 내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한 ‘이웃사랑 자선 바자회’가 열렸다. 이번 바자회는 매포전통시장 상인들이 자발적으로 기증한 의류, 신발, 수공예품 등 다양한 물품과 상인회장 및 회원들이 정성껏 준비한 떡, 전 등을 판매해 자선기금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모금된 수익금은 전액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경자 매포전통시장상인회 회장은 “전통시장은 예로부터 지역 주민과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 공간”이라며 “이웃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이번 바자회를 준비했으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상균 매포읍장은 “자발적인 나눔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매포전통시장 상인회의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행정복지센터에서도 이러한 뜻깊은 활동에 함께하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적극 발굴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단양군]
제이앤엠뉴스 | 강릉시립도서관이 올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길 위의 인문학’ 사업에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은 '문을 열면: 그곳에 이르면 보이는 것들'이란 주제로 6월부터 오는 10월까지 강연 7회, 탐방 3회로 총 10회 운영된다. 강릉 지역 내 풍부한 예술자원(공연, 전시 등)을 200%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된 이번 사업은 6월 25일(수) 이동섭 교수가 진행하는 김환기: 한국적 추상화의 선구자로 첫 포문을 연다. 다가오는 2기 참가자 모집은 오는 7월 1일부터 강릉시립도서관 누리집에서 시작되며, 10월까지 매월 1일마다 기수별 참가자 모집을 받는다. 김선희 시립도서관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문화도시 강릉을 체감할 수 있는 시간을 시민들이 보내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사업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강릉시립도서관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뉴스출처 : 강원도 강릉시]
제이앤엠뉴스 | 대전시립미술관(관장 윤의향)의 특별기획전 《불멸의 화가 반 고흐 in 대전》이 지난 6월 22일, 90일간의 전시 일정을 마치고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총 24만 명이 다녀가며 대전은 물론 충청권 미술 전시 역사상 유례없는 기록을 세웠다. 이번 전시는 2014년 《피카소와 천재 화가들 展》(178,276명)의 기록을 경신하며, 대전시립미술관 개관 이래 최초로 관람객 20만 명을 돌파한 대형 전시로 기록됐다. 수도권에 집중된 미술전시 생태계 속에서 지역 공공미술관이 국제적 콘텐츠를 기반으로 자생적 문화 수요를 창출한 대표적 사례로 평가받는다. 《불멸의 화가 반 고흐 in 대전》은 지난 3월 25일 개막해, 네덜란드 크롤러 뮐러 미술관 소장 고흐 진품 76점을 국내 지역 미술관 최초로 선보인 대규모 회고전이다. 〈감자 먹는 사람들〉, 〈착한 사마리아인〉, 〈자화상〉 등 고흐 대표작을 중심으로 그의 예술 세계를 시대별로 조망했다. 특히 수도권이 아닌 지역에서 반 고흐 단독 회고전이 열린 것은 국내 최초 사례로, 기획력과 협업 역량 면에서 주목받았다. 관람객 구성 또한 전국적 확산을 보여줬다. 온라인
제이앤엠뉴스 | 대전시는 오는 6월 27일, 효문화마을 소강당(대전 중구 안영동)에서 조선 후기 대표적 사상가이자 정치가인 윤휴(1617~1680)의 삶과 사상을 재조명하는 ‘대전역사문화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윤휴는 대사헌, 우찬성 등 중앙 요직을 두루 거친 인물로, 예학(禮學)과 경세론(經世論)에 밝았던 조선 후기의 대표적 실천적 지식인이자 개혁가였다. 특히 유교 경전에 대한 주자와 다른 독창적 해석으로 학문적 경지를 넓혔으나, 이러한 시도가 당대 보수적 성리학자들로부터 사문난적(斯文亂賊)으로 지목되며 정치적 탄압을 받는 비운을 겪었다. 이번 학술대회는 윤휴의 삶과 사상을 다각도로 조망하는 자리로, ▲교유와 학맥을 통해 본 윤휴의 인적 네트워크 ▲윤휴의 경세론과 사상적 배경 ▲시간의 흐름에 따른 윤휴에 대한 인식과 재평가 등 세 가지 주제를 중심으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된다. 전일홍 대전시 문화예술국장은 “윤휴는 시대를 앞선 사상으로 조선 후기 학문과 정치에 도전했던 혁신가였다”며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지역 출신 위인의 가치를 되새기고, 대전의 역사문화 자산을 시민과 함께 나누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