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앤엠뉴스 | 고흥군 보건소는 지난 5일 고흥군농업기술센터 대교육장에서 자동심장충격기(AED) 관리 책임자 35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고흥소방서 소속 강사를 초빙해 공공기관 및 다중이용시설에 설치된 자동심장충격기(AED)의 체계적 관리와 신속한 응급대응 능력 향상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자동심장충격기 관리 책임자는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에 따라 2년마다 교육을 이수해야 하며, 심정지 환자 목격 시 자동심장충격기를 즉시 사용할 수 있도록 매월 장비를 점검하고, 필요시 누구나 접근할 수 있도록 설치 위치를 표시해 관리해야 한다. 교육은 ▲자동심장충격기(AED) 관리 책임자 역할 ▲장비 점검·관리 요령 ▲응급처치 등 이론교육 ▲모형을 이용한 심폐소생술 실습 ▲응급상황별 대응 절차 등 실무 중심으로 진행됐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자동심장충격기는 심정지 환자의 생존율을 좌우하는 필수 장비인 만큼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점검을 통해 응급의료 안전망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고흥군]
제이앤엠뉴스 | 동두천시 보건소는 지난 11월 19일부터 12월 5일까지 관내 청소년 가정을 대상으로 운영한 ‘보들보들 특별한 하루 만들기 챌린지’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토피 유발 요인을 줄이고 가정 내 생활환경을 점검할 수 있도록 마련된 것으로, 총 20가구가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QR코드를 통해 아토피 교육 영상을 시청한 뒤 설문지를 제출하는 방식으로 챌린지에 참여했으며, 보건소는 오는 9일부터 아토피 전용 로션과 바디워시를 참여 가정에 배부할 예정이다. 설문조사 결과, 참여 가정은 교육을 통해 실내 환기의 중요성, 과일·채소 섭취의 필요성, 새집증후군의 위험성 등 그동안 놓치기 쉬운 정보를 새롭게 알게 됐다는 반응을 보였다. 또한 자녀의 아토피 증상 관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는 긍정적인 의견도 이어졌다. 보건소 관계자는 “프로그램에 대한 전반적인 만족도가 높았고 참여도도 매우 적극적이었다”며 “수렴된 의견을 반영해 향후 챌린지 운영 방식을 보완하고, 시민들이 쉽고 편리하게 참여할 수 있는 아토피 예방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 동두
제이앤엠뉴스 | 양평군보건소 건강관리센터는 연중 운영 중인 자기 주도 건강관리 프로그램 참여자를 대상으로 출석률, 건강 개선도, 생활습관 변화 등을 종합 평가해 ‘건강 개선 우수자’를 선정하고, 12월 한 달간 심화형 건강관리 프로그램인 ‘킵고잉 자조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심화 과정은 기존 프로그램 참여자 중 꾸준히 참여하며 높은 건강 개선 성과를 보인 주민들을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보다 전문적이고 자기주도적인 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목표로 한 단계형 프로그램이다. 중앙·서부센터 2개 권역에서 주 2회, 총 43명이 참여하며, 참여 만족도가 높았던 외부 특강 2개 분야와 자가 실천 중심의 비만 예방·관리 교육을 기반으로 프로그램을 재구성했다. 특히 참여자 간 상호지지와 경험 공유를 중심으로 한 자조모임 방식을 적용해 건강생활 실천이 단기 개선에 그치지 않고 일상에서 지속될 수 있도록 자기 주도 건강관리 구조를 정착시키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배명석 보건소장은 “이번 심화 과정은 단순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넘어, 주민 스스로 건강을 관리하고 지속적인 변화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돕는 실질적 역량
제이앤엠뉴스 | 평택시는 겨울철 기온 하강으로 심근경색·뇌졸중 등 심뇌혈관질환 발생 위험이 커짐에 따라 시민 건강 보호를 위한 예방관리를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겨울철에는 낮은 기온으로 혈관이 수축하고 혈압이 상승해 중증 심뇌혈관질환 발생률이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취약계층을 포함한 시민들의 각별한 관리가 필요한 시기다. 심뇌혈관질환은 우리나라 주요 사망 원인 중 하나로, 고혈압·당뇨병·이상지질혈증 등 만성질환이 적절히 관리되지 않으면 심각한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 반면 혈압·혈당 등 기본 건강수치를 정기적으로 확인하고 생활 습관을 개선하면 상당 부분 예방이 가능한 질환으로, 예방 중심의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에 따라 평택보건소(소장 조미정)는 이러한 겨울철 위험 요인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역 내 사업장, 종교시설, 경로당 등을 직접 방문해 혈압·혈당 측정, 건강상담, 생활 습관 개선 안내 등을 제공하는 ‘찾아가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캠페인’을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보건소 내 건강상담실에서는 시민 누구나 혈관 건강 상태를 확인할 수 있도록 검사 및 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이
제이앤엠뉴스 | 남양주시는 지난 8월부터 11월까지 관내 이·미용업소 2,378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 공중위생서비스 수준 평가 결과를 8일 공표했다. 이번 평가는 시민에게 보다 쾌적하고 청결한 위생 환경을 제공하고, 공중위생 서비스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관계 공무원과 명예공중위생감시원이 투입돼 평가를 진행했다. 이번 평가에서는 공중위생관리법상 영업자가 지켜야 하는 법적 준수사항과 업장 내 청결 및 관리 상태 등 권장 사항을 중심으로 업소의 서비스 수준을 평가했다. 점수에 따라 △녹색(최우수) △황색(우수) △백색(일반) 총 3등급으로 분류했다. 총 2,378개소 중 2,100개소가 평가에 참여해 88.3%의 참여율을 보였으며, 이 가운데 690개 업소가 90점 이상을 받아 녹색등급을 받았고 870개소는 황색등급, 540개소는 백색등급으로 각각 평가됐다. 시는 이번 평가 결과를 시 누리집에 게시하고, 특히 녹색등급으로 선정된 최우수업소는 적극적으로 홍보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내년에는 세탁업·목욕장업·숙박업 대상으로 공중위생업소 서비스 수준을 평
제이앤엠뉴스 | 방위사업청은 12월 5일 현존전력 성능 극대화 사업을 통해 성능이 개선된 K1 계열 전차 전술모의훈련장비(TMPS)를 운용중인 제2해병사단을 방문해, 실제 장비 운용자를 대상으로 임무수행 능력 향상 기여도 등 만족도를 확인하고, 개선사항 의견을 청취했다. 현존전력 성능 극대화 사업은 운용 중인 장비의 개선사항을 군의 요구에 맞춰 성능과 품질, 운용성 등을 빠르게 향상시키는 제도로 신속한 성능 개선을 통해 군의 체감 만족도를 높이고 현재 운용 중인 전력의 전투력 향상에도 기여하고 있다. 방위사업청은 K1 계열 전차 전술모의훈련장비(TMPS) 성능개선 사업으로 노후화된 장비의 초기 구동시간이 지연되고 화면 끊김 현상 등 운용성이 저하되는 문제점을 2년여에 거쳐 신속하게 해결했으며, 이를 통해 장비 운용 효율성이 개선되어 승무원의 교육훈련 여건을 한층 향상시켰다. 이번 현장방문은 K1 계열 전차 전술모의훈련장비(TMPS)를 운용하는 사단의 전차대대를 방문하여 성능개선 이후 실제 장비 작동상태와 요구성능 구현 여부를 확인했으며, 장비 운용자를 대상으로 개선 수준 만족도와 군이 요구한 개선사항의 명확한
제이앤엠뉴스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국민 식탁 안전을 위한 ‘인공지능(AI) 기반 수입식품 위험예측 검사 시스템’이 12월 3일 청주오스코(청주시 오송읍 소재)에서 개최된 '2025년 공공AI 대전환 챌린지 우수사례 왕중왕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공공 AI 대전환 챌린지’는 행정안전부가 공공분야의 전면적인 AI 전환을 위해 인공지능(AI)과 데이터로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혁신적인 사례를 선발·시상하는 행사이다. 이번 대회는 행정 현장에서 이미 성과를 입증한 9개 사례를 발표했으며, 식약처의 ‘인공지능(AI) 기반 수입식품 위험예측 검사시스템’은 수입식품 검사 업무의 효율성을 제고한 우수사례로 평가받았다. ‘인공지능(AI) 기반 수입식품 위험예측 검사시스템’은 축적된 과거 부적합 내용, 원재료 등 수입식품 검사 정보와 해외 환경·위해정보를 융합한 빅데이터를 인공지능(AI)이 학습하여 부적합 가능성(위험도)이 높은 수입식품을 통관 단계에서 무작위검사 대상으로 자동 선별하는 모델이다. 식약처는 식품안전정보원과 함께 품목별 위해요소의 특징을 반영한 예측모델을 개발하고 있으며 대상품목을 지속적으
제이앤엠뉴스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립과천과학관은 세계 최대 규모의 입자물리 연구기관인 유럽핵입자물리연구소(CERN)의 CMS(Compact Muon Solenoid) 국제공동연구단과 협력하여, 현지 연구자가 직접 참여하는 특별행사를 12월 13일 중앙홀 2층에서 개최(일부 체험은 12월 9일부터 가능)한다고 밝혔다. CMS 실험은 2012년 ‘힉스입자(Higgs boson)’의 존재를 확인하여 2013년 노벨물리학상 수상에 기여한 대표적인 국제공동연구로, 한국은 2006년부터 공식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CMS 국제공동연구단 워크숍의 국내 개최를 계기로 추진됐으며, CMS 실험에 참여 중인 연구자 10여명이 직접 우리나라 대중에게 연구 내용을 설명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과천과학관과 CMS 국제공동연구단은 주말 행사에 앞서, 아이들과 가족단위 일반 관람객들을 위해 12월 9일부터 CMS 검출기 구조와 기능 컬러링 체험, 직소 퍼즐 맞추기, CMS 검출기와 가속기 터널을 배경으로 CERN에서 사용하는 헬멧을 쓰고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도록 사전 체험을 준비했다. 12월 13일 행사에서는 CMS
제이앤엠뉴스 | 질병관리청은 동절기에 유행하는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발생이 증가하고있으며, 특히 영유아 연령층 환자 비중이 높아 영유아 및 관련시설(어린이집, 키즈카페 등)의 위생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이 운영하는 병원급(210개소)의 장관감염증 표본감시 결과,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환자 수는 최근 증가 추세이며 특히 작년 11월 5주 동기간 대비 환자 수가 58.8% 증가했다. 특히 전체 환자 중 0~6세의 영유아의 비중이 29.9%를 보였다. 노로바이러스(Norovirus)는 국내에서는 겨울철부터 이듬해 초봄(11월~3월)까지 주로 발생하며, 개인위생관리가 어렵고 집단생활을 많이 하는 영유아(0~6세)를 중심으로 발생하는 특성을 보인다. 또한, 바이러스 유전자형이 다양하고 감염 후 면역을 유지하는 기간이 최대 18개월 정도로 짧아 과거에 노로바이러스감염증에 걸렸더라도 다시 재감염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주요 감염경로는 노로바이러스에 오염된 물(지하수) 혹은 음식물(어패류 등)을 섭취한 경우이나, 환자 접촉을 통한 사람 간 전파 혹은 환자 분비물의 비말에 의한 감염도 가능하다.
제이앤엠뉴스 | 방위사업청 국방기술진흥연구소는 12월 4일 2025년에 공고한 국방반도체 핵심기술 R&D 과제 4건에 대하여 주관기관을 선정하고 기술협상을 완료하여 11월 협약 및 사업에 착수했다. 이번에 착수된 4건의 과제는 소형위성용 위성통신 우주반도체, 초소형 전술급 자이로 센서, 무인항공기 합성개구레이더(SAR)용 반도체칩, 능동위상배열(AESA) 레이더용 반도체칩으로 2025년부터 2029년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미래 첨단무기체계의 성능을 좌우할 핵심 요소기술을 확보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또한 이번 과제들은 고전력, 고주파 특성이 우수한 화합물 반도체 기반의 국방반도체를 개발하는 것으로 향후 외국산 기술 의존도를 벗어나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화합물 반도체 시장에서 국내 기업들이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이번 착수과제는 전문역량을 보유한 반도체 중소기업 (알에프에이치아이씨(주), 미연구소(주) 등), 국내 유수의 연구기관(한국전자통신연구원 등), 대학(광주과학기술원 등) 및 수요업체(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시스템, LIG넥스원 등)이 참여하는 산·학·연 컨소시움 형태로 추진되어 상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