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앤엠뉴스 | 육동한 춘천시장이 12일 세종시에서 지방시대위원회와 기획재정부 등 핵심 기관을 잇따라 방문, 균형발전 정책과 시 주요현안 해결을 위한 전방위 행보에 나섰다. 육동한 시장은 이날 첫 일정으로 김경수 지방시대위원장과 지역균형발전과 지방분권 정책을 주제로 환담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육 시장은 새 정부의 지방분권 정책인 ‘5극 3특’(5개 초광역권·3개 특별자치도) 구상과 관련해 춘천시가 균형발전 시대의 대표 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춘천의 최대 현안사업인 기업혁신파크 추진에 대한 협조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기업혁신파크 내 기회발전특구 지정에 대해 관심을 가져줄 것을 건의했다. 육 시장은 “춘천은 수도권과의 접근성은 물론 교육 인프라와 자연환경 등을 모두 갖춘 도시로 균형발전 정책의 실질적인 성과를 보여줄 최적지”라며 “지방시대위원회가 적극적으로 협력해 달라”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강원특별자치도 중심도시인 춘천시의 노력을 높이 평가하며 춘천시의 발전에 보다 관심을 갖고 지켜보겠다”고 화답했다.
제이앤엠뉴스 | 전라남도 나주시가 신노년 세대의 경험과 역량을 살린 맞춤형 노인 일자리 창출로 올해 국비 5억 6천만 원을 확보하며 어르신들의 경제활동 지원과 지역사회 활력 제고에 나섰다. 나주시는 지난 1월 한국노인인력개발원과 체결한 노인 역량 활용 선도 모델사업 협약을 통해 전년도에 이어 올해에도 2억 9천만 원의 국비를 추가 확보해 총 5억 6천만 원의 재원을 마련했다고 12일 밝혔다. 노인 역량 활용 선도 모델사업은 환경, 안전, 복지, 의료서비스 등 ESG 기반의 공공분야에 60세 이상 어르신을 채용해 5개월 이상 근무 시 고용기관에 국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공원녹지과, 빛가람시설관리사업소, 영산강르네상스추진단 3개 부서가 참여해 170명의 어르신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했다. 시는 부서 간담회를 통해 사업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사업 종료 시까지 원활한 추진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 또한 올해 17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총 4025명에게 다양한 노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주요 사업으로는 급식 도우미, 시니어 교통안전 서포터즈, 영농폐기물 배출
제이앤엠뉴스 | 2025년 민생 안정과 소비 촉진을 위해 정부가 추진한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농식품 소비 진작에 실질적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코로나19 당시 지급된 재난지원금과 비교해 ‘먹거리 소비’에 더 많이 사용된 특징을 보였다. 농촌진흥청은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 계획과 정책 효과를 파악하기 위해 최근 수도권(서울, 경기, 인천) 소비자 패널 1,00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조사를 진행했다. 조사 결과, 응답자의 83.5%가 먹거리 구매에 소비쿠폰을 사용할 계획이라고 답했다. 코로나19 재난지원금 지급 당시(약 60.0%)보다 20.0%포인트 이상 증가한 수치다. 먹거리 중에서는 과일·과채류(70.7%)와 육류(66.4%) 소비를 늘린다는 답변이 많았다. 과일·과채류 소비를 늘릴 예정인 소비자 중 전 연령층에서 가장 많이 구매하겠다고 꼽은 과일은 복숭아(38.1%)였다. 이어 수박(22.1%), 사과(18.3%), 포도(13.0%) 소비를 늘릴 계획이라고 답했다. 육류 소비를 늘리겠다고 답한 소비자 중에서는 한우(40.2%)를 가장 큰 소비 증가 품목으로 꼽았다. 다음으로 돼지고
제이앤엠뉴스 |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청년센터(센터장 이성재)는 2025년 청년학교 4차 정규프로그램 참여자를 8월 18일부터 8월 22일까지 모집한다. 제주청년센터는 올해 네 번째로 진행되는 청년학교 정규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청년들에게 배움과 교류의 장을 제공하고, 일상 속에서 문화·여가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여름과 가을이 만나는 순간, 함께 만들어요’라는 주제로, 2025년 8월 29일(금)부터 10월 13일(월)까지 운영되며, 제주도의 특색을 표현하는 클래스 등 13개의 취미·여가, 지식·기술 클래스가 진행된다. 이번 4차 정규프로그램은 △천연 아로마DIY △청귤 저당 디저트 △베이킹 △미술 심리 △도자기공예 △캔틀&제스모나이트 △플라워&가드닝 △자산관리 등 총 13개 강좌로 구성된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제주청년센터와 더불어 올해 새롭게 문을 연 서귀포시 청년지원센터에서도 진행되며, 제주도 전역의 다양한 공간과 자원을 활용해 청년들이 지역적 제약없이 더 가까이서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참여 대상은 제주에서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19세부터 39세
제이앤엠뉴스 | 양산시는 12일 시청 상황실에서 가산일반산업단지에 총 195억원 규모의 투자 예정인 ㈜바로에프에스와 ㈜세원메딕스와의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현재 두 기업은 부산시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가산일반산업단지에 확장 이전해 총 34명의 지역 내 신규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바로에프에스는 식품첨가 소스류 제조기업으로 114억원의 투자와 15명의 신규 고용을, ㈜세원메딕스는 치과용 임플란트 등 의료기기 제조기업으로 81억 원의 투자와 19명의 고용을 확대할 예정으로, 양산시는 두 기업이 안정적으로 투자 진행을 할 수 있도록 인·허가, 설비구축 등 전 과정에서 맞춤형 행정지원을 제공할 방침이다. 이번 투자협약은 가산일반산업단지의 분양 활성화는 물론, 의료바이오산업 생태계 조성과 식품 제조업 기반 확대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양산시를 미래 성장 거점으로 삼아준 두 기업의 결정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협약은 양산시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산업 활성화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뉴스
제이앤엠뉴스 | 새만금개발청은 8월 12일 군산시, 부안군과 함께 ‘스마트 도시계획’ 수립을 위한 협력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스마트 도시계획을 체계적으로 수립하고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스마트서비스 상호 연계 방안 △관련 지자체 스마트 도시계획과 새만금 계획 간 유기적 연결 방안 △서비스 연계 전략과 데이터를 활용한 광역 공동 대응 방안 등이 논의됐다. 새만금청에서는 지난 4월 스마트 도시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을 발주하고, 관련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산·학·연 협의체를 운영하여 첨단 기술을 접목한 도시 조성을 본격적으로 추진 중이다. 특히 첨단교통·에너지·인공지능(AI)을 중심으로 한 스마트 기술을 새만금 수변도시에 우선 적용하고, 다양한 미래 기술 실증과 사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다. 새만금청과 군산시, 부안군은 향후 스마트 도시 내 발생 가능한 재난, 범죄, 사고 등 광역 문제에 대해 공동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고, 필요한 데이터를 상호 공유하여 행정 효율성을 높이기로 했다. 또한, 글로벌 모빌리티 기업의 협업으로 익산역 등 광역 교통 거점과 새만금
제이앤엠뉴스 | 김의겸 새만금개발청장은 8월 12일 지역기업과 상생 방안을 논의하고, 침체된 지역건설 경기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전북특별자치도 건설단체연합회 임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연합회측에서는 소재철 회장을 비롯한 10여 명의 임원들이 참석했으며, 지역 건설경기의 어려움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현장의 소리를 전했다. 전북도내 건설업체는 5,377개로 전국의 5.3%를 차지하지만, 건설 규모는 7.3조원으로 2.9%에 불과해 지역 내 업체의 경쟁이 가열되고 있다고 밝혔다. 연합회는 수주확대 지원과 지역업체 우대를 위한 제도개선, 수주율 제고 유도 등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필요 사항을 건의했다. 김의겸 청장은 새만금 사업에 대한 지역기업 우대 기준이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지역건설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고민할 것을 밝히면서, 아울러 “건설현장은 항상 많은 위험이 수반되는 곳으로, 현 정부가 강력히 추진하고 있는 안전사고 예방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뉴스출처 : 새만금개발청]
제이앤엠뉴스 | 김민석 국무총리는 8월 12일 오전, 서울시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또 럼(To Lam) 베트남 당 서기장 국빈 방한을 계기로, 한국 산업통상자원부와 베트남 재무부가 공동 주최하고 대한상공회의소와 주한베트남대사관이 공동 주관하는 「한-베트남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하여 양국 간 우호적 관계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이번 포럼은 대한민국 새 정부 출범 이후 첫 번째 국빈 방한을 맞아 마련된 경제행사로 주최측에서는 산업통상자원부 이호현 제2차관과 응우옌 반 탕 베트남 재무부 장관이 참석했으며, 양국 정부·기관·기업인 총 500여 명이 함께했다. 한국과 베트남의 6개 기업이 ❶ 디지털, ❷ 첨단산업·공급망, ❸ 에너지 등 비즈니스 포럼 세부 주제에 대해 발표하는 기업 발표 세션도 함께 진행됐다. 한편, 동 포럼에서는 또 럼 당서기장과 김민석 국무총리 임석 하에 산업협력, 에너지, 식품·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양국 민간기업, 기관 간 총 52건의 양해각서가 체결되어 새로운 경제협력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됐다. 먼저, 산업협력 분야에서는 조선, 항공, AI, 금융, 항만 물류 등 전통 제조업에서
제이앤엠뉴스 | 제주특별자치도는 고향사랑기부금 누적 70억 원 달성을 기념해 ‘51% 무조건 당첨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제주 고향사랑기부제에 따뜻한 정성을 보내준 기부자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지속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8월 12일부터 9월 11일까지 4주간 진행되며, 기간 내 제주에 10만 원 이상을 기부한 기부자가 참여할 수 있다. 참여 방법은 ‘고향사랑e음’ 등을 통해 기부한 후 ‘네이버폼’에 이름, 주소, 연락처를 입력하면 자동 응모된다. 신청자 중 무작위 추첨을 통해 51%를 선정하며, 당첨자에게는 2025년 상반기 전국 판매량 1위를 기록한 인기 답례품 ‘제주 은갈치’ 또는 ‘제주 돼지고기’가 랜덤 제공한다. 당첨자 발표는 매주 화요일 제주도청 누리집 및 개별 문자로 당첨 안내가 이뤄질 예정이다. 양기철 제주도 기획조정실장은 “70억 원이라는 기록은 제주를 향한 전국 각지의 응원과 관심이 모인 값진 결실”이라며 “더욱 실속있는 답례품과 내실있는 기금사업으로 기부자들의 기대에 부응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주 고향
제이앤엠뉴스 | 경상남도는 경남테크노파크와 함께 경남 수소산업의 전략적 육성을 위한 ‘수소특화단지’ 지정 협력 간담회를 12일 경남테크노파크에서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범한산업, 티엠씨, 글로벌신화, 대원기전, 캠프티, 국성테크 등 도내 수소전문 및 예비전문기업 10여 개사 대표, 임원진이 참석했다. 도와 테크노파크는 수소특화단지 지정의 필요성과 비전, 추진전략을 지역 기업들과 공유했고, 기업들은 현장의 애로사항과 정책 지원을 건의했다. 참석자들은 수소산업 발전을 위한 민관 협력에 공감하며, 기업지원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기업들은 “수소특화단지가 수소산업 발전의 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실질적으로 기업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조성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이에 도 관계자는 “기업의 목소리를 반영해 실효성 있는 특화단지 조성과 운영이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도는 지난해 8월, 창원특례시·밀양시를 비롯해 한국남동발전, 현대로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두산에너빌리티 등 24개 기관·기업과 ‘경남 수소특화단지 조성’을 위한 투자·협력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