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앤엠뉴스 | 울주군보건소가 지역 정신재활시설인 ‘좋은친구들’이 5일 남구 민간 전시공간에서 정신장애인이 만든 그림책 전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좋은친구들은 울주군보건소의 지원을 받아 정신장애인의 사회적응력 향상과 창의적 여가활동을 위한 ‘In My Book:마음 엮어 책한권(그림책 창작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그림책 창작 프로그램은 정신장애인이 일상에서 느끼는 감정과 경험, 삶 등 주제를 글·그림으로 표현하며, 여가활동 활성화, 자기표현 능력, 사회성 향상 등 긍정적인 효과를 얻을 수 있다.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기획, 스케치, 채색, 편집까지 전 과정을 경험하며 그림책에 자신의 이야기를 창의적으로 풀어냈다. 이날 전시회에는 총 7권의 그림책이 전시됐으며, 지역 유관기관 종사자, 회원 가족, 지역주민 등을 초청한 가운데 참여자들이 만든 그림책을 함께 읽고 감상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전시회 관람객들은 “직접 만든 작품을 통해 참여자들의 생각과 감정에 더 공감하고, 깊이 이해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울주군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정신장애인의 사회성 향상과 심리·정서
제이앤엠뉴스 | 구리시는 지난 4일 구리시보건소 지하 다목적실에서 ‘2025년 구리시 지역사회 재활협의체 2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역사회 재활협의체는 장애인의 재활과 사회복귀를 지원하기 위한 민·관 협력 협의체로, 지역 보건의료와 복지 자원을 효율적으로 연계해 장애인의 욕구에 맞춘 통합적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이날 회의에는 구리시보건소를 비롯해 원진녹색병원, 카이저 병원, 장애인종합복지관, 장애인체육회, 자원봉사센터, 재활자원봉사단 등 7개 기관에서 9명의 위원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신규 위원 위촉장 전달과 함께 올해 지역사회 중심 재활사업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사례 관리 대상자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지역 장애인에게 통합적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참여기관 간 협력 자원을 발굴·모색하는 시간도 가졌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지역의 다양한 자원을 연계·협력해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과 사회 참여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구리시 지역사회 재활협의체는 앞으로도 지역 내 사례 관리 대상자를 적극 발굴하고, 민·관 협력 기반의 통합서비스
제이앤엠뉴스 | 구리시는 지난 3일 삼육대학교 산학협력단과 ‘구리시 어린이·사회복지 급식관리지원센터’ 운영에 관한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고, 2026년부터 2028년까지 3년간의 안정적인 센터 운영 체계를 구축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위․수탁 협약은 지역사회 내 필수 공공급식 서비스의 안정적 제공을 보장하고, 급식 안전 체계를 한층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특히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사회복지시설 등 급식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위생․영양 관리 수준을 지속적으로 향상하기 위해, 전문성과 경험을 갖춘 산학협력단과의 협력을 다시 한번 제도적으로 확인한 데에 의미가 있다. 구리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어린이·사회복지 급식시설 위생·영양 관리 지원 △조리 종사자 교육 △식중독 예방 및 안전한 급식 문화 확산 △위생·안전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배포 등 지역 급식 안전 체계의 중추적인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삼육대학교 산학협력단은 그동안 전문 인력을 기반으로 체계적인 급식 안전관리, 현장 중심 지도·점검, 교육 프로그램 개발 등에서 높은 역량을 보여왔으며, 이번 협약으로 향후 3년간 더욱 내실 있는 급식 안전
제이앤엠뉴스 | 광명시는 안전하고 건강한 급식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시는 지난 4일 평생학습원에서 ‘2025 도전! 우수급식소 시상식’을 열고 위생·안전관리와 영양 수준 향상에 기여한 어린이집을 선정해 표창했다. 이번 평가는 광명시 어린이·사회복지 급식관리지원센터에 등록된 234개 급식소를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위생·안전 순회점검 ▲영양 순회점수 ▲센터 식단 활용도 ▲특화사업 참여율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했다. 그 결과 집단급식소 12곳과 소규모급식소 15곳 등 총 27곳이 우수급식소로 선정됐다. 이 중 시립무지개어린이집과 아이앤빅스맘어린이집이 부문별 최우수급식소로 뽑혔으며, 위생과 영양관리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둔 조리사 3명이 ‘우수조리사상’을 받았다. 수상 기관에는 상장과 부상, 우수급식소 현판을 전달했다. 이현숙 광명시보건소장은 “철저한 영양과 위생관리로 안전한 급식을 제공해 주신 원장과 조리사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공공급식 환경 조성과 조리종사자 역량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내년에도 우수급식소를 중심으로 특화사업을
제이앤엠뉴스 | 의령군은 지난 4일 의령군 치매안심센터에서 경증 치매 어르신을 대상으로 운영한 ‘기억보듬쉼터’ 프로그램 수료식을 열고, 올해 운영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기억보듬쉼터’는 경증 치매 어르신 25명을 대상으로 상·하반기 2기에 걸쳐 2월부터 주 2회, 회당 3시간씩 총 60회 운영됐다. 프로그램은 ▲작업치료를 통한 인지기능 향상 ▲음악치료로 정서 안정 도모 ▲운동치료 기반 건강 증진 ▲혈압·혈당 등 기초건강관리 등 맞춤형 활동으로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특히 올해는 치매안심택시 송영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해 참여 어르신과 가족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어르신과 프로그램 담당자들이 함께 활동 결과를 공유하고 서로의 변화를 격려하며 정서적 성취감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의령군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쉼터는 단순한 재활 프로그램을 넘어 어르신들이 함께 어울리며 웃음을 찾는 따뜻한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치매 어르신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령군치매안심센터는 2026년에도 치매 어르신
제이앤엠뉴스 | 강원문화재단은 5일 강원 영상 및 콘텐츠산업의 발전과 지역 창작 생태계 강화를 위해 한국여성수련원과 사업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강원특별자치도의 공간과 지역 자원을 기반으로 콘텐츠 IP(한 작품을 기반으로 다양한 창작물과 부가산업을 창출하는 지식 재산권) 개발 환경을 구축하는 동시에, 강원을 소재로 활동하려는 국내 창작자의 유입을 촉진하고, 강원의 콘텐츠화·브랜드화를 강화하는 데 중요한 의미가 있다. 두 기관은 창작자에게 숙박, 공용공간, 교육시설 등을 지원하고, 장기 체류하며 작업할 수 있는 실질적인 창작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한국여성수련원이 보유한 강릉·정선 지역의 공간과 네트워크는 창작자의 생활 지원, 지역문화 접근성 확대, 자원 조사 등 활동 전반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강원문화재단은 레지던시 사업을 총괄 기획·운영하며, △창작자 모집,△선정, △창작지원금 지급, △성과발표 추진 등 실질적 지원을 담당한다. 이를 통해 창작자들이 강원을 소재로 한 콘텐츠 IP를 개발하고 결과물을 발표할 수 있는 체계가 마련될 전망이다. &nbs
제이앤엠뉴스 | 강원특별자치도는 12월 5일 오후 2시, 도청 신관 대회의실에서 도청 및 도의회 공직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작성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2025년 9월 15일 국가생명윤리정책원과 체결한 연명의료결정제도 활성화 업무협약(MOU)의 후속 조치로, 공직사회의 제도 이해도를 높이고 사전연명의료의향서 현장 작성 지원을 통해 제도 확산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설명회는 강원권역 사전연명의료의향서 거점 등록기관인 춘천미래동행재단과 협력해 진행됐으며, 전문 상담사들이 참여하여 △ 연명의료결정제도 안내 △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작성 절차 설명 △ 개별 상담 및 현장 작성 지원 등 실질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도는 이번 설명회를 시작으로 2026년부터 시군 및 공공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순회 설명회를 운영하는 등 연명의료결정제도 활성화를 위한 홍보 및 교육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정영미 강원특별자치도 복지보건국장은 현장에서 직접 사전연명의료의향서를 작성하며 “연명의료결정제도는 도민이 스스로의 삶을 존엄하게 마무리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제도”라며,
제이앤엠뉴스 | 울진군은 지난 12월 5일 안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경북도 주관 2025년 심뇌·금연 합동성과대회에서 도내 24개 보건소를 대상으로 한 평가 결과,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사업 우수상’을 수상했다.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은 지역의 건강문제 및 현황을 파악한 건강지표 결과를 토대로 고혈압과 당뇨·이상지질혈증 환자를 조기에 발견 및 등록 관리, 교육, 홍보 등을 통해 예방하는 사업이다. 울진군보건소는 지역 특성에 기반한 만성질환 예방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해 왔으며, 군민의 건강 수준 향상을 위한 체계적인 건강관리 기반을 다져 왔다. 특히 고혈압·당뇨병 등 만성질환 유병률이 높은 농어촌 지역의 특성을 고려해 찾아가는 건강교육, 고위험군 집중관리, 자조교실 등을 통해 주민 참여도를 높이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울진군보건소 관계자는“앞으로도 심뇌혈관질환 예방과 만성질환 관리에 더욱 힘써, 군민 모두가 건강하고 안전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지역 중심의 건강관리 기반을 더욱 확대하고, 누구나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건강 형평성 제고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제이앤엠뉴스 | 대구의료원이 지난 11월 27일 대구의료원 라파엘웰빙센터 1층 소강당에서 ‘2025년 제2차 원외대표자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김시오 대구의료원장을 위원장으로, 대구광역시, 서구보건소, 달서구 보건소, 대구시 응급의료지원단, 대구광역시 공공보건의료지원단, 대구광역시 감염병관리지원단, 국민건강보험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 대구광역시 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 대구소방안전본부, 대구경찰청, 행정복지센터 및 대구 지역 내 전문재활 병원 등 지역사회 유관기관 등 총 17개 기관이 참석해 대구의료원의 주요 사업 성과와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특히 2026년 돌봄통합지원법 시행을 앞두고 대구의료원의 역할과 지역사회 연계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으며, 필수의료 분야에서 중증·응급 환자의 이송 문제와 개선 방안 등의 다양한 현안을 공유하며 사업 활성화를 위한 자문을 이어갔다. 김시오 대구의료원장은 “대구의료원은 내년 돌봄통합지원법 시행을 앞두고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운영, 의료취약지인 군위군의 원격 협진 서비스 시행, 의료사각지대의 취약계층 지원, 장애인 건강검진 서비스 등 지역책임
제이앤엠뉴스 | 대구의료원이 보건복지부가 최근 발표한 ‘2025년 지역거점 공공병원 운영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A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지방의료원의 설립 및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2006년부터 매년 지역거점 공공병원 운영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2025년도 운영평가는 41개 기관(지방의료원 35개, 적십자병원 6개)을 대상으로 ▲양질의 의료 ▲공익적 보건의료서비스 ▲합리적 운영 ▲책임 운영 등 4개 영역에 대한 평가가 이뤄졌다. 평가결과 41개 기관의 평균 점수 77.9점으로, 등급별로는 A등급(80점 이상) 15개소, B등급(70~80점) 22개소, C등급(60~70점) 4개소로 나타났고, D등급(60점 미만)은 없었다. 특히 응급의료서비스 적절성, 폐렴 치료 등 양질의 의료 영역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으며, 병상이용률 및 의료수지 비율 증가로 합리적 운영 평가영역의 점수가 전년대비 50% 이상 상승하기도 했다. 또한 대구의료원은 지난 10월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25년 지역거점 공공병원 필수의료 강화지원사업'중장기 발전계획 평가에서도 A등급을 획득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