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앤엠뉴스 | 제주시는 식품 운반차량 12대와 식품 취급 대형 유통 물류센터 2개소에 대해 오는 8월 11일까지 위생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온라인 식품 유통 규모 증가에 따라 유통 중 부패·변질 우려가 있는 냉동·냉장식품의 온도 관리 등 유통 단계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조치다. 주요 점검 내용은 보존·유통 기준 준수 여부, 무표시 제품 또는 소비기한이 경과된 제품 보관 여부, 운반 차량의 온도기록 조작 장치 설치 여부, 식품운반업 영업신고 없이 신고 대상 식품을 운반하는 행위 등이다. 점검 결과 중대한 위반 사항이 적발되는 경우 행정처분과 함께 고발 조치가 병행되며, 위반 업체에 대해서는 6개월 이내 재점검할 예정이다. 한편, 제주시는 식품 유통의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매년 유통 물류센터와 운반차량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점검을 시행하고 있으며, 최근 3년간 총 50건의 위생점검을 실시한 바 있다. 문정희 위생관리과장은 “연일 이어지는 폭염 속에 식품 보관과 유통 관리가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먹거리를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한 유통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
제이앤엠뉴스 | 김천시는 8월 6일부터 어린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알레르기 질환 예방을 위해 어린이 눈높이 맞춤 알레르기 질환 예방 동화 구연 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토피·천식 안심 학교 유치원 및 어린이집 26개소 880명 아동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아동들이 알레르기 질환(천식, 비염, 아토피피부염)에 대해 이해하고 올바른 생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재미있는 동화구연 형식으로 진행된다. 교육을 진행한 동화구연 전문 강사는 ‘앨리와 함께하는 알레르기 식습관 관리’라는 창작동화를 기반으로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식품알레르기 유발 식품 및 대처 방법 등을 전달하고, 아이들이 알레르기 예방에 관심을 가지도록 유도했다. 특히, 음식을 먹기 전에 반드시 알레르기 유발 식품이 포함되어 있는지 꼼꼼히 확인하는 습관을 길러야 하며, 알레르기 증상이 의심되면 즉시 선생님이나 보호자에게 알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신숙희 중앙보건지소장은 “알레르기 질환은 조기에 인지하고 올바른 대처 방법을 배우는 것이 매우 중요하며, 앞으로 어린이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안전하고 건강한 성장
제이앤엠뉴스 | 철원군은 여름철 야외 활동이 많은 지역주민들에게 말라리아 예방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말라리아는 원충을 보유하고 있는 얼룩날개모기에 물려 감염되는 제3급 법정 감염병으로, 주로 5월부터 10월 사이에 환자가 집중 발생한다. 특히 비무장지대 접경 지역 및 인근 군 지역에서 환자 발생이 잦아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철원군보건소는 △야외 활동 시 긴 옷 착용 및 기피제 사용 △ 모기 활동이 왕성한 해질 무렵에서 새벽까지 외출 자제 △ 야외 숙박 시 모기장 사용 및 창문 방충망 점검 △ 귀가 후 샤워 및 청결 유지, 모기 물린 부위 확인 △ 발열, 오한, 두통, 근육통 등 의심증상 발생 시 즉시 의료기관 방문하기 등 말라리아 예방수칙 홍보에 나섰다. 철원군보건소 질병관리과장은 “말라리아는 모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최선의 예방으로 군민 모두가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아울러, 철원군은 말라리아 환자 조기 발견과 확산 방지를 위해 포충기 대여, 방역 활동 강화, 의료기관과의 협조체계 유지 등 적극적인 예방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뉴스출처 : 강원도철원군]
제이앤엠뉴스 | 경남 밀양시는 관내 유일한 지역응급의료기관인 밀양윤병원 응급실이 지난 8월 1일부터 운영을 중단함에 따라, 긴급 대책을 마련하고 응급 의료 체계 정상화를 위한 전방위 대응에 나섰다고 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밀양윤병원 소속 응급 의료인력 3명이 7월 말 퇴사를 예고했고, 병원 측은 7월 31일 “의료인력 확보 실패로 응급실 운영이 불가하다”라고 시에 통보했다. 밀양시는 응급 의료 취약지역 해소와 지역 응급 의료 체계 강화를 위해 응급의료기관 운영 보조금을 확대 지원해 오고 있다. 2025년 예산안 기준, 응급의료기관 인건비 보조금은 기금, 도비, 시비를 포함해 총 7억 3,000만원으로 편성됐으며, 이 중 순수 시비 부담액은 4억 5,000만원에 달한다. 이는 전년 대비 1억 9,800만원이 증액된 수치다. 참고로 인근 통영시는 1억 3,200만원 수준의 지원을 하고 있으며, 사천시와 거제시는 별도의 재정 지원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경남 지역 내 병원급 응급의료기관 중 남해병원의 경우, 군 지역으로서 인구 3만 5천 명 수준의 소규모 지역사회에
제이앤엠뉴스 | 통영시 통영시립도서관은 지난 4월부터 진행하고 있는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주관'2025년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공모사업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디딤돌지역아동센터 아이들과 함께 여름방학 맞이 영화관 나들이를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영화관람은 그간 진행해 온 정기 독서프로그램 외에도, 아이들이 다양한 매체를 통해 이야기를 체험하며 문화적 감수성과 상상력을 확장할 수 있도록 기획된 특별 프로그램이다. 아이들은 국내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영화 '좀비딸'을 관람하며 웃음과 감동이 어우러진 색다른 시간을 보냈다. 관람을 마친 한 아이는 “좀비이야기라 무서울 줄 알았는데, 재미있고 감동도 있었어요. 아빠가 딸을 끝까지 지키는 모습이 멋졌어요”라며 소감을 전했다. 이번 활동은 도서관과 지역아동센터가 협력해 추진한 독서문화 프로그램 중 하나로, 문화적 체험을 통해 도서관의 역할을 확장하고 정보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폭넓은 경험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책을 읽는 것뿐만 아니라 책과 연결된 다양한 문화체험을 통해 아이들이 세상을 보는 눈을 넓히고,
제이앤엠뉴스 | 통영시는 시민들의 건강증진과 생활 속 걷기 실천을 장려하기 위해 '걷기 좋은 길 32선 및 맨발 걷기 좋은 길 12선' 책자를 추가 제작했다고 7일 밝혔다. '걷기 좋은 길 32선 및 맨발 걷기 좋은 길 12선'은 지역 내 숨어있는 걷기 좋은 길을 발굴해 시민들의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도하고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제작됐다. 올해는 특히 기존 맨발 걷기 좋은 길 5선에서 안정공원, 북신2어린이공원, 어울림공원 등 7개소를 추가해 맨발 걷기 좋은 길 12선으로 포함됐으며, 제작된 책자는 읍‧면‧동 주민센터, 관광안내소 등에 비치될 예정이다. 차현수 보건소장은 “이번 걷기 좋은 길 32선을 통해 시민들이 일상속에서 걷기활동을 실천하기를 바란다”며 “건강을 지속적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다양한 걷기 프로그램과 인프라를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통영시는 걷기 좋은 길을 활용하여 워크온 챌린지, 걷기 동아리 등 다양한 걷기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통영시]
제이앤엠뉴스 | 통영시)는 요실금으로 고통받고 있는 저소득층 어르신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요실금 치료지원 사업'을 신규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5년도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추진되는 신규 사업으로, 고령층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요실금 질환에 대한 조기 진단과 적절한 치료를 유도하고 의료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통영시에 거주하는 만 60세 이상 어르신 중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이며, 2025년에 발생한 요실금 관련 의료비 본인 부담금에 대해 연 최대 100만원, 수술비는 연 최대 200만원 한도 내에서 실비로 지원한다. 지원 항목에는 요실금 진단 및 치료로 발생된 검사비, 약제비, 물리치료비, 수술비(인공요도 괄약근수술, 천수신경조절술)등이 포함되며 일부 비급여 항목까지 지원이 가능하다. 단, 실손보험이나 타 기관의 지원을 받은 비용은 중복지원이 불가하다. 신청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신분증을 지참한 후 통영시보건소를 직접 방문해 신청할 수 있으며, 관련서류(자격 증빙서류, 진단서, 진료비 영수증
제이앤엠뉴스 | 평창군 대화건강증진형 보건지소와 대화면 건강위원회는 5일 평창더위사냥축제 현장에서 주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건강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Fantastic SUMMER’를 주제로 8월 1일부터 10일까지 열리는 더위사냥축제장에서 진행됐으며, 무더위 속에서도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건강 정보 제공과 체험 프로그램을 연계해 호응을 얻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건강생활실천 및 비만 예방 관리 홍보 ▲구강건강 정보 제공 ▲심뇌혈관질환 예방 관리 ▲금연 예방 캠페인 등이 진행됐으며, 축제 방문객을 대상으로 ▲혈압과 폐활량 측정 ▲O/X 퀴즈 ▲아토피피부염 스티커 북 제공 등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부스도 운영됐다. 박건희 평창군 보건의료원장은 “더위 속에서도 건강을 지킬 수 있는 실천 방법을 전달하고, 지역 주민의 건강 인식을 높여 자연스럽게 생활 속에서 건강한 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강원도평창군]
제이앤엠뉴스 |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은 여름방학을 맞아 자치구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초등학생(3학년~6학년)을 대상으로 직접 찾아가는 '과학아~ 놀자! 어린이과학체험교실'을 새롭게 선보였다. 이번 체험교실은 연구원의 보건·환경 분야 전문 인력과 실험 장비를 지역아동센터로 이동하여 운영하는 ‘현장 밀착형 과학 탐구 프로그램’이다. 연구원은 2007년부터 어린이과학체험교실을 운영했으며, 올해부터는 찾아가는 방식으로 전환하여 진행했다. 이 외에도 시민과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연구원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시민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체험교실은 ▲사탕 속 숨겨진 색소 분리 ▲탄산음료의 수소이온농도(pH) 측정 ▲간이정수키트를 이용한 깨끗한 물 만들기 ▲생활 소음 측정 등 생활과 밀접한 과학 주제로 구성됐다. 연구원은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현장 담당 연구사와 전담 인력을 투입하고, 실험 장비와 재료의 안전한 운송 등 철저한 사전 준비를 마친 뒤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체험교실은 8월 7일 현재까지 광진구, 구로구, 성북구, 마포구 등 4개 지역아동센터에서 진행됐으며, 회당
제이앤엠뉴스 | 광주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시중 유통 수산물과 지역 도매시장 수족관수에서 병원성 비브리오균 검출률이 증가함에 따라 시민들에게 수산물 섭취와 취급 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광주보건환경연구원은 연중 시기별로 농·축·수산물과 가공식품을 대상으로 식중독 원인균인 병원성 비브리오균(비브리오콜레라균, 비브리오패혈증균, 장염비브리오균)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여름철(6~9월)에는 생식용 수산물에 대한 검사를 집중 강화하고 있으며, 광주시와 5개 자치구의 협조를 받아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최근 검사 결과, 비브리오균 검출률은 ▲1~4월 2.2%(1건 검출/45건 검사) ▲5월 6.3%(1건 검출/16건 검사) ▲6월 17.7%(3건 검출/17건 검사) ▲7월 26.9%(7건 검출/26건 검사)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여름철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비브리오균의 급속한 증식을 반영한 결과로 분석된다. 이번에 검출된 시료는 주로 수족관수와 손질되지 않은 패류에서 확인됐으며, 생식용으로 유통되는 수산물에서는 병원성 비브리오균이 검출되지 않았다. 병원성 비브리오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