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앤엠뉴스 | 창작뮤지컬 〈이상한 나라의 춘자씨〉가 지난 6월 21일 함안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오후 3시와 7시, 총 두 차례에 걸쳐 성황리에 공연되며 지방 첫 투어 무대의 성공적인 포문을 열었다. 이 작품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2024 공연예술창작산실 올해의 신작’으로 선정된 창작뮤지컬로, 서울 초연 이후 처음으로 지역 무대에 오른 의미 있는 공연이다. 지방 투어의 첫 행선지로 선택된 함안에서의 무대는 작품의 높은 완성도와 깊은 감동으로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향후 이어질 전국 순회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높였다.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많은 관객이 공연장을 찾아 무대를 빛냈다. 공연 내내 관객들은 집중력 있게 극에 몰입하며 배우들과 함께 작품이 전하는 메시지를 공감했다. 이번 공연을 제작한 극단 오징어의 오미영 대표는 “우천 속에서도 공연장을 가득 메워주신 관객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특히 함안에서 만난 관객들의 수준 높은 관람 태도와 반응에 깊은 감동을 받았다. 지방 첫 투어를 이렇게 좋은 분위기 속에 시작할 수 있어 큰 의미가 있다”고 소
제이앤엠뉴스 | 세계인의 날(5.20.)을 기념해 지난 21일 안양종합운동장 보조체육관에서 안양시 다문화 및 비다문화가족 400여명이 ‘가족명랑운동회’를 함께하며 문화의 다양성을 존중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23일 안양시에 따르면, 안양시 가족센터는 이날 오전 9~12시까지 한마음 달리기, 지구 옮기기, 판 뒤집기 등 유쾌한 가족운동회와 세계 전통의상 및 놀이 체험, 다문화 인식개선 핸드프린팅 등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행사에 참여한 다문화가족 A씨는 “경기장에서 함께 응원하고 웃는 순간, 우리가 이 사회의 한 구성원이라는 것을 느꼈다”고 말했다. 비다문화가족 B씨는 “아이와 함께 다문화가족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문화를 배우는 경험이 참 인상 깊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는 지역사회의 미래를 엿볼 수 있었다”며“앞으로도 안양시는 모든 시민이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도시로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기도 안양시]
제이앤엠뉴스 | 성남시는 22일 중원유스센터에서 열린 ‘2025 게임팸크닉(GAME FAMily piCNIC)’ 행사가 60가족, 총 230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성남게임힐링센터와 공동 주최로 열렸으며, 초등학교 4~6학년 자녀가 포함된 성남시 거주 가족을 대상으로 기획됐다. 가족이 함께 게임을 즐기고 협력하는 경험을 통해, 건강한 게임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된 자리였다. 행사장에서는 △'브롤스타즈'·'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가족협력전 △보드게임 체험존 △'모두의 마블' 실사판 △4차산업 진로체험관 △메타버스 기반 언어교육 게임 △가족 매체상담 등 총 12개의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돼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부모와 자녀가 한 팀이 되어 협동 게임을 수행하는 ‘가족협력전’은 세대 간 공감을 넓히고, 게임의 긍정적 가능성을 직접 체감하는 계기가 됐다. 가족들이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고 ‘ㅋㅋ머니’를 모아 경품으로 교환하는 리워드 이벤트도 큰 인기를 끌었다. 참가자들은 “게임이 소통의 매개체가 될 수 있다는 걸 새롭게 느꼈다”, “자녀의 취향과 문화를 이해하는
제이앤엠뉴스 | 이천시 효양도서관이 운영하는 ‘세상을 바꿀 천 권의 책 읽기(이하 세천책)’ 사업의 83번째 완독자가 탄생했다. 83호의 주인공 오서현 어린이는 책을 일상처럼 가까이 두고 즐기며 긴 여정을 성실히 걸어 1,000권 완독이라는 멋진 성취를 이루어냈다. 효양도서관은 이를 축하하며 인증서와 메달을 전달하고 아이의 노력과 가족의 따뜻한 응원에 박수를 보냈다. 세천책은 취학 전 아동이 그림책 1,000권을 읽는 것을 목표로 운영되는 독서 습관 형성 프로젝트로, 2019년 시작부터 현재까지 80명이 넘는 아이들이 완독에 성공하며 의미 있는 변화를 만들어 가고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하루 한 권의 그림책이 아이의 세상을 바꾸는 시작이 될 수 있다”라며, “많은 가정이 아이와 함께 책을 읽고 함께 성장하는 경험을 세천책을 통해 누려보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 이천시]
제이앤엠뉴스 | ‘2025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 in 진주’가 지난 6월 13일부터 22일까지 10일간 초전공원과 월아산 숲속의 진주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되며, 총 41만 2699명의 관람객이 행사장을 찾은 것으로 집계됐다. 초전공원에는 30만 3746명, 월아산 숲속의 진주에는 10만 8953명이 다녀가며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으며, 이번 행사기간 동안 월아산 숲속의 진주에는 지난해 연간 누적 관람객(35만 명)의 약 3분의 1에 해당하는 관람객이 행사장을 찾아, 그 열기를 실감케 했다. 관람 인원은 현장에 설치된 실시간 빅데이터 분석시스템인 AIoT 센서 설치를 통해 측정된 수치로, 중복 제거 알고리즘을 활용하여 정확도를 높였다. 이 수치는 단순 누계가 아닌 실질적인 유효 관람객을 반영한 결과로, 미취학 아동 및 휴대폰 미소지 인원 보정을 위한 계수를 적용해 최종 관람 인원을 산출했다. 방문객은 유치원 및 어린이집 단체 방문, 가족 단위 나들이 관람이 두드러졌으며, 정원 콘퍼런스, 야외 전시, 작가정원 체험 등의 다양한 콘텐츠가 세대 간 공감을 이끌어내며 정원의 대중적 확산 가능성을 보여줬다.
제이앤엠뉴스 | 한국유교문화진흥원은 지난 6월 20일, 논산계룡교육지원청 소속 중·고등학교 교장단 20여 명을 대상으로 '유람일지(儒覽日誌)'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유람일지는 한유진 탐방을 통해 지역 내 중·고등학교와 상생 방안을 모색하고, 학교 현장에서 요구되는 인성교육과 유교문화를 효과적으로 접목하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학교를 이끄는 교장단에게 선비정신과 유교문화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교육자로서의 리더십과 윤리의식을 강화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행사는 한유진 기관 소개 및 중등 대상 교육 프로그램 안내로 시작했다. 이어서 2025년 기획전시 '시시각각 : 시간을 느끼고, 바라보고, 기록하다'의 전시 해설을 통해 ‘시간’이라는 주제를 깊이 있게 탐구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선비정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선비의 서(書)’를 주제로 한 한글 캘리그라피 체험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유교문화를 깊이 이해하고, 이를 학교 교육현장에 효과적으로 연계할 수 있는 구체적 방안을 논의했다. 유람일지에 참여한 한 교장은 “우리 논산에 이렇게 현대적인 유교문화 전문기관이 있다는 것에 놀랐고,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제이앤엠뉴스 | 충남역사문화연구원은 오는 6월 26일부터 8월 4일까지 약 6주간 미국 LA한국문화원(원장 이해돈)에서 충청남도의 찬란한 역사와 문화를 소개하는‘2025 충남 문화유산 LA특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백제: 한국의 숨겨진 문화유산(Baekje: The Hidden cultural Heritage of Korea)’을 주제로, 백제 세계유산과 충남을 대표하는 유·무형 문화유산을 중심으로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맞아 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글로벌 홍보 활동의 일환으로 기획됐으며, 충남이 보유한 백제문화와 선비문화 등 역사관광 자원의 가치를 세계에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는 LA한국문화원의 상설전시실과 특별전시실 두 공간에서 열리며, 이번 전시에는 충남의 대표 문화유산인 백제 금동대향로, 목화자단기국, 무령왕릉 금제관식, 조선시대 고종이 하사한 벼루, 독립운동가 김좌진장군 유묵 등의 유형유산 35건 63점과 충남무형유산 지승공예·댕댕이 등 17건 35점, 전통직물공예 작품인 조각보·삼각베개 등 36건 59점, 현대조각작품인 무용
제이앤엠뉴스 | (재)횡성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재성)은 지난 20일~21일 횡성섬강둔치에서 열린 ‘2025 횡성썸머나잇페스타(2025 HOENGSEONG SUMMER NIGHT FESTA)’에 약 1만 5천여 명의 방문객이 찾았다고 밝혔다. 올해 축제는 ‘다시 한번, 썸나페!’주제로 여름밤의 감성을 더한 워터 액티비티, 다양한 장르의 공연, 먹거리가 어우러진 콘서트형 야간 축제로 구성되어 지역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높은 호응을 얻었다. 운영시간을 오후 2시부터 밤 9시까지로 확대하고, 물놀이와 공연이 어우러진 3개 테마존을 조성해 세대와 취향을 넘나드는 콘텐츠로 여름축제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 특히, 씨스타 출신 가수 ‘효린’과 감성 보컬리스트 ‘존박’의 무대는 축제의 하이라이트로 자리 잡았다. 행사 첫째 날,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 속에서도 효린의 폭발적인 퍼포먼스에 힘입어 관람객들의 열기가 식지 않고 축제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 이재성 대표이사는 “올해 썸머나잇페스타는 횡성의 자연을 무대 삼아 누구나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야간관광 콘텐츠로 확실히 자리매김했다”며 “무더운 여름, 일상의
제이앤엠뉴스 | 남양주시는 지난 21일, 정약용도서관 공연장에서 시민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심리상담 전문가 이호선 교수를 초청해 ‘도시 인문학 산책 특강’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강연은 ‘21세기 통하는 소통과 자기돌봄 기술’을 주제로 90분간 진행됐다. 강연자로 나선 이호선 교수는 21세기를 함께 살아가는 다양한 세대들의 특징을 설명하고, 세대 간 소통을 위해서는 상대를 이해해야 한다는 이야기를 전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호선 교수는 “살아가는 동안은 공부를 통해 계속해서 상대를 이해하고 또 나를 이해해야 한다”며 “현재에서 의미를 창출하고 세상과 함께 소통한다면 내 인생의 기쁨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강연에 참여한 한 시민은 “세대 간 갈등에 대해 막연하게 느끼고 있었는데, 오늘 강연을 들으며 그 원인과 해결 방법에 대해 구체적으로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됐다”며 “공감 가는 이야기들이 많아 위로도 받고, 앞으로 가족이나 이웃과의 대화에 조금 더 여유를 가질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호선 교수의 강연을 통해 시민들이 일상
제이앤엠뉴스 | 남양주시는 지난 21일 다산아트홀에서 다산 정약용 선생 탄신을 시민과 함께 축하하는 음악 축제 다산뮤직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축제 공연 작품은 ‘흐르는 강, 깨어나는 세상-정약용’으로, 80여 분간 진행됐으며 400여 명의 시민이 관람했다. ‘흐르는 강, 깨어나는 세상 – 정약용’은 태어나 올해로 탄신 263주년을 맞이한 조선의 실학자이자 사상가인 남양주시의 대표 인물 정약용 선생의 업적과 정신을 예술로 표현한 작품으로, 시민들이 공연을 통해 자연스럽게 선생의 사상과 가치를 되새기고 문화적 자긍심을 갖도록 하고자 기획됐다. 특히 공연 제목에서 ‘흐르는 강’은 정약용 선생의 깊은 사유와 끊임없는 실천의 흐름을 상징하며, ‘깨어나는 세상’은 선생의 사상이 민중의 삶과 사회를 변화시키는 깨달음으로 이어짐을 뜻한다. 다산의 철학이 과거에 머무르지 않고,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 삶의 지침이 되길 바라는 마음이 담겨있다. 공연은 정약용 선생으로 분한 배우 안신우의 독백으로 시작돼 정약용 선생의 대표적인 생애 일화와 사상을 연극으로 표현하고, △K-POP 가수 황가람, △성악(테너, 소프라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