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앤엠뉴스 | 경상북도가 25일 남안동농협 주관으로 안동시 일직중학교에서 2025년 농촌 왕진버스 발대식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권기창 안동시장, 김학동 예천군수, 강호동 농협중앙회장과 보건의료통합봉사회 소속 의료진 60여 명, 지역 농업인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농촌왕진버스 지원사업은 의료 접근성이 낮은 농촌지역 주민들에게 찾아가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고령화가 심화돼는 농촌지역의 건강 불평등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경상북도는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도내 11개 시군(29개소)에서 농촌 왕진버스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10억 4400만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이를 통해 지역별 의료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보건소 및 지역 병원과의 협력을 강화하여 지속 가능한 의료 지원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한편, 2020년 농림어업총조사에 따르면 농림어가의 고령인구 비중은 41.7%로 전체 인구의 고령인구 비중인 16.0%보다 약 2.6배 높아 농촌지역의 인구 고령화가 도시보다 빠르게 진행되는 지표로 볼 수 있다.
제이앤엠뉴스 | 완주군 새마을회관에 작은도서관이 들어선다. 지난 24일 완주군과 (사)완주군새마을회는 ‘새마을회관 작은도서관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유희태 완주군수와 구생회 (사)완주군 새마을회 지회장, 유의식 완주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사)완주군새마을회는 새마을회관의 2층 공간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완주군은 해당 공간을 작은도서관으로 조성해 운영한다. 완주군은 현재 지역주민들의 독서쉼터이자 문화공간 확대를 위해 ‘작은도서관 50개 육성’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작은도서관 50개 육성은 단순한 숫자가 아닌, 아이들에게 더 나은 배움터를 제공하고 어르신들께는 평생학습 장이 되며, 모든 군민이 지식과 문화를 나누는 쉼터가 된다”며 “오늘 맺은 협약을 시작으로 새마을회관 작은도서관이 지역 공동체를 강화하고 모든 세대가 함께하는 소중한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 완주군]
제이앤엠뉴스 | 네마냐 그르비치 주한 세르비아 대사가 24일 진주시를 공식 방문하여 양국 간의 문화와 교육에 대한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진주의 역사·문화적 명소를 둘러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주한 세르비아 대사가 조규일 진주시장의 인터뷰를 접한 뒤 진주에 대한 관심을 가지면서 성사됐다. 대사는 특히 진주의 풍부한 문화자원과 K-기업가정신에 깊은 흥미를 보였으며, 이를 직접 확인하고 협력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해 방문을 결정했다. 먼저 주한 세르비아 대사는 진주의 대표적인 관광 명소인 진주성을 방문하여 유서 깊은 역사와 문화를 체험했다. 임진왜란 당시의 역사적 배경과 진주성 전투의 의미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한국의 국난 극복 과정과 진주의 역사적 가치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진주대첩 역사공원과 진주유등전시관을 방문하여 진주의 전통과 문화유산을 더욱 깊이 있게 접했다. 이어서 대사는 조규일 진주시장의 안내로 진주 K-기업가정신센터를 방문하여 K-기업가정신이 추구하는 핵심 가치 등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K-기업가정신이 단순한 교육을 넘어 도전정신과 창의적 사고, 문제 해결 능력을 함양하는
제이앤엠뉴스 | 4・3희생자 발굴유해 2구가 70여 년 만에 가족의 품으로 돌아왔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4・3평화재단은 24일 오후 2시 제주4・3평화공원 내 평화교육센터에서 4・3희생자 발굴유해 신원확인 결과 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는 희생자 유가족을 비롯해 오영훈 제주도지사, 이상봉 제주도의회 의장, 김광수 제주도 교육감, 김창범 4・3유족회장, 김종민 4·3평화재단 이사장 및 4・3 관련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신원이 확인돼 가족을 찾은 희생자는 예비검속 희생자 김희숙님과 9연대 군인 희생자 강정호님이다. 신원확인은 지난해 4·3희생자 유가족 281명의 채혈시료와 제주국제공항 발굴유해의 유전자 대조를 통해 이뤄졌다. 이날 행사는 조소희 서울대 법의학교실 박사의 신원확인 결과 보고 후, 이름을 찾은 유해 2위가 유가족에게 인계됐다. 70여 년만에 유해로나마 가족과 만나게 된 유가족은 유해에 이름표를 달고 헌화와 분향을 하며 희생자를 기리는 추모의 시간을 가지며 눈시울을 붉혔다. 희생자 김희숙님의 아들 김광익 씨는 “아버지 유해를 찾아주고 고향 땅에 묘를
제이앤엠뉴스 | 경상북도는 24일 경상북도 사회적기업이 도내 미혼모와 싱글맘 가정을 돕기 위해 지역사회공헌 특별 판매전을 통해 얻은 판매액 10%를 성금으로 전달받았다. 이번 기부금 1,910만원은 2024년 11월 20일부터 12월 31까지 진행된 ‘2024 연말 사회공헌 미혼모 돕기 온라인 특별전’에 11개 사회적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기업의 수익금 일부와 영유아‧아동 구호전문단체인 대한사회복지회의 1:1 기부금 매칭 방식으로 마련됐다. 행사는 온라인 특판전을 통해 경북 사회적기업의 우수한 제품을 대중 소비자들에게 홍보·판매해 지역 기업의 판로와 마케팅 지원으로 고객기반을 확충하고, 그 수익금 일부는 다시 도움이 절실히 필요한 지역의 미혼모와 아이들을 지원하자는 의도로 기획됐다. 사회적기업의 모자가정 돕기는 2023년부터 시작해 이번이 네 번째이며, 그동안 모은 8,700만원의 기부금으로 지역의 20여 가정에 매월 1회 정기적으로 육아 및 생활용품을 지원하는 등 기업의 사회적가치실현을 통한 지역 사회 문제 해소에 이바지하고 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경기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가치 있는 경영을
제이앤엠뉴스 | 마포구는 2월 24일 오후, 마포역 3번 출구 앞에서 ‘마포역 스마트도서관’ 개관식을 개최했다. 마포구가 설치한 ‘스마트도서관’은 24시간 비대면으로 도서를 대출하고 반납할 수 있는 무인 자동화 시스템이다. 이날 개관식에는 박강수 마포구청장과 지역 주민 등 40여 명이 참석해 ‘마포역 스마트도서관’의 탄생을 축하했다. 이번 행사는 도화동주민센터에서 주최한 ‘아주 작은 음악회’ 난타 공연으로 막을 열었다. 이후 스마트도서관 설치 경과에 대한 보고와 박강수 마포구청장의 기념사, 내빈 축사, 제막식이 진행됐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바쁜 일상 속에서도 주민이 언제든 편리하게 책을 찾고 빌리고 반납할 수 있도록 스마트도서관을 설치했다”라며 “마포구는 앞으로도 구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책 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한 다양한 문화시설과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라고 강조했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마포구]
제이앤엠뉴스 | 부산 기장군은 지난 22일 다행복한종합사회복지관에서 ‘기장군 청소년참여기구 연합 워크숍 및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연합 워크숍은 기장군 대표 청소년참여기구 소속 청소년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소년의 권리‧참여 증진을 위한 소양교육 ▲청소년정책 제안을 위한 활동 ▲레크리에이션 등이 진행됐다. 또한, 올해 청소년참여기구 활동의 힘찬 시작을 알리는 연합 발대식이 개최됐다.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청소년참여기구는 월 1회 이상의 정기회의와 다각적인 위원회 활동을 통해, 실효성 높은 청소년정책 수립과 청소년수련시설의 활성화를 지원하면서 청소년의 의견을 군정과 청소년시설에 반영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청소년참여기구가 기장의 청소년을 대표해 지역의 청소년정책을 견인해 나갈 수 있도록 활발한 제안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청소년참여기구는 청소년참여위원회와 청소년수련시설 3곳(▲기장군청소년수련관 ▲기장문화예절학교 ▲기장청소년센터)의 청소년운영위원회 위원으로 구성돼 있다. 지역 청소년의 대표성을 확보하여 청소년에게 다양한 분야의 참여기회를 제공
제이앤엠뉴스 | 영천시는 24일 시장실에서 제10회 유물 기증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올해 첫 기증식의 주인공은 신현돌, 신유환 씨이다. 신현돌 씨는 개인적으로 수집한 근·현대 담배, 담뱃대 등 275점을 기증했다. 특히 담배는 1945년 광복 기념으로 출시된 승리부터 화랑, 파랑새, 최초의 필터 담배 아리랑, 거북선, 솔, 디스 등 우리나라 담배의 역사와 시대성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자료로 여겨진다. 신유환 씨는 작년 평산신씨 문중 혼복원의 이름으로 기증한 데 이어, 개인적으로 74점의 유물을 추가 기증했다. 기증 유물은 ‘송계선생문집’, ‘송계선생문집속권’, ‘신녕향안’ 등 지역 관련 자료이며, 특히 영천 신녕에서 태어난 평산신씨 문중 선조인 신석구(申錫球)의 가장(家狀, 조상의 행적에 관한 기록)은 과거 기증했던 신석구의 시권, 교지와 함께 영천 유학자를 조명할 수 있는 자료로서 가치가 있다. 이날 최기문 영천시장은 감사패와 기증증서를 전달하면서 “오늘 자로 유물 기증식이 10회째를 맞이했다”며, “소중하게 간직해 온 유물을 무상으로 기증해주신 두 분께 감사를 드리며, 올해도 작년에 이어 시립박물관 건립을
제이앤엠뉴스 | 지난 22일 사상구 다누림센터 다누림홀에서 열린 사상구 구립소년소녀합창단 제10회 정기연주회가 풍성한 공연으로 주말 밤을 수놓으며 막을 내렸다고 24일 밝혔다. 조병길 구청장, 시구의원, 학부모 등 300여 명의 관객이 전석을 매운 가운데‘첫 만남의 하모니(Harmony of Fisrt Encounters)’를 주제로 관객들의 뜨거운 열기 속에서 진행됐다. 장진웅 지휘자의 총 지휘아래 Aya Ngena(그들이 들어간다)를 첫 곡으로 오프닝을 열고 1부 ‘반갑습니다’테마에 Buglers Holiday(나팔수의 휴일), 단원 김시후 군의 독창 무대, 2부 ‘서로 다른 우리’테마에 별빛을 쫓는 고양이, 노래가 만드는 세상, 신나는 안무가 곁들어진 ABBA Medley, 3부 ‘함께 합니다’테마에 See You again, Heal the World, 남성 성악 앙상블 리베아모르의 특별출연, 4부‘합창으로’테마에 진달래꽃, 두껍아 문지기로 다채로운 장르의 곡들로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사상구 구립소년소녀합창단은 2013년 창단 이후 제36회 독일 할레청소년 국제합창제 우승, 제주세계청소년합창대회
제이앤엠뉴스 | 전주시 고사동 영화의거리에 내년까지 대한민국 독립예술영화의 거점이자 영화 도시 전주의 심장부가 될 ‘전주 독립영화의 집’이 완성된다. 시는 24일 독립영화의 집 사업부지(완산구 고사동 340-1번지)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남관우 전주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문화체육관광부 관계자와 전북특별자치도 관계자, 독립영화협회 관계자, 전주국제영화제 관계자,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주 독립영화의 집 착공식’을 개최했다. 축하공연으로 문을 연 이날 착공식은 △내빈 소개 △사업 경과보고 △기념사 및 축사 △시삽 △기념 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석한 내빈들은 전주 독립영화의 집이 국내외 독립영화 창작자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성공적인 완공과 운영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이와 관련 전주 독립영화의 집은 독립영화의 제작·보존·상영을 아우르는 공간으로, 오는 2026년 완공을 목표로 국비 195억 원 등 총사업비 720억 원이 투입돼 연면적 1만3702㎡에 지하 1층 ~ 지상 4층 규모로 조성된다. 주요 시설로는 독립영화 전용 상영관(3개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