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앤엠뉴스 | 광주 광산구는 고려인 러시아 이주 160주년을 기념해 12월 4일 광산문화예술회관에서 뮤지컬 ‘나는 고려인이다’를 공연한다고 29일 밝혔다. ‘나는 고려인이다’는 고려인의 이주와 연해주, 중앙아시아 정착 과정을 시간순으로 재현해, △사라진 아리랑 △일어서는 아리랑 △기억하는 아리랑 등 총 3부로 구성했다. 특히 이 공연은 조명희 고려인 시인과 한진 극작가의 한글문학, 구전 민요, 노래 음원 등을 콘텐츠로 활용해 관람객들의 이해를 돕는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고려인마을은 마을 추산 7,000여 명의 고려인 동포가 공동체를 형성해 살아가고 있다”며 “이번 공연을 통해 지역에 정착한 고려인 동포들에게는 민족의 동질감과 자긍심을, 관람객들에게는 동포애와 문화 감동을 느낄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공연 관람은 광산문화예술회관 누리집에서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당일 현장 신청도 가능하다. [뉴스출처 : 광주광역시 광산구]
제이앤엠뉴스 | 고령군 대가야박물관이 국보순회전 연계 체험·교육 프로그램 ‘찾아가는 박물관 학교’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대가야박물관 특별전시 국보순회전과 연계하여 국립경주박물관과 공동기획한 ‘찾아가는 박물관 학교’는 사전에 고령군 소재 초등학교의 신청을 받아 개진초, 성산초 등 5개 학교에서 진행했으며 약 100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프로그램은 신라의 금령총 금관과 대가야의 금동관을 비교해보는 등 국보뿐만 아니라 각 나라의 역사, 출토 유물 등 다양한 내용을 전달하고 특별 제작된 체험 키트인 ‘나만의 금관·금동관 만들어보기’체험을 병행하여 학생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한 학생은 “쉽게 접하기 힘든 유물의 유래를 배울 수 있어 좋았다”며 “특히 나만의 금관을 직접 만들어보는 과정이 정말 재미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이번 ‘찾아가는 박물관 학교’ 프로그램은 쉽게 접하기 힘든 국보를 비롯한 역사를 흥미로운 소재로 풀어내 초등학생 눈높이에 맞게 전달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교육 기관과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할
제이앤엠뉴스 | 인천 동구는 12월 7일 오후 5시, 동구문화체육센터 공연장에서 일본 최고의 차세대 피아니스트‘마사야 카메이(이하 카메이)’의 단독 피아노 연주회가 개최한다고 밝혔다. 카메이는 2022년 롱티보 국제 콩쿠르에서 1위와 청중상·평론가상 수상, 제16회 반 클라이번 국제 콩쿠르 준결승 진출, 마리아 카날스 국제 피아노 콩쿠르 3위 수상 등 한 해에만 세계 최고 권위를 가진 국제 경연대회에서 독보적 실력을 보여준 세계적 예술가다. 2022년 12월 일본 산토리홀에서 개최한 첫무대 연주회는 판매와 동시에 전석 매진을 기록했고, 스미노 하야토와 함께한 2대의 피아노를 위한 콘서트는 5천 명이 넘는 관객을 동원하며 전 공연 매진을 기록했다. 지난 2월 도쿄에서 진행된‘임윤찬’과의 연주회는 일본은 물론 한국의 클래식 팬들에게 큰 화제를 일으켰다. 국내 단 두 공연장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이번 연주회에서는 프레데리크 쇼팽의 명곡들로 프로그램이 구성되어, 난곡(難曲)들을 거침없이 풀어내는 카메이만의 독보적 실력을 한층 더 크게 느낄 것으로 기대된다. 예매는 인터파크티켓과 엔티켓에서 가능
제이앤엠뉴스 | 김해시 대성동고분박물관은 연말을 맞아 ‘박물관에서 크리스마스를 즐겨요’라는 주제로 12월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크리스마스장식, 트리냅킨, LED전구, 유리병 등을 이용하여 대성동고분박물관만의 크리스마스 장식등을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갖도록 준비했다. 신청 대상은 유아(2018~2019년생), 초등생 가족이며 12월 2일 오전 10시부터 12월 12일 오후 6시까지 박물관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교육은 12월 14일 오전 10~12시와 오후 2~4시로 나눠 학예사와 전문강사의 지도로 진행하며 체험품은 참가자에게 기념품으로 제공한다. 박물관은 올해 유네스코세계유산에 등재된 대성동고분군을 중심으로 가야고분군에 대해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또한 공동특별전과 접목하여 자체 개발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우리문화유산은 물론 세계의 문화까지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박물관 관계자는 “올해의 마지막 달을 박물관 교육과 함께 특별하게 마무리 할 수 있도록 기획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김해시]
제이앤엠뉴스 | 울주천상도서관이 따뜻한 연말 분위기 조성을 위해 12월 한 달간 다채로운 ‘연말 문화행사’를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공연프로그램부터 체험프로그램, 특별이벤트 등으로 풍성하게 구성됐다. 먼저 공연프로그램은 다음달 14일 아이들에게 자신감과 용기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어린이 마술공연 ‘펀펀 벌룬 매직쇼’를 진행한다. 또 다음달 22일에는 크리스마스 특별영화 ‘웡카’, ‘알라딘’을 상영한다. 체험프로그램은 △MBTI 롤온 만들기(8일) △캐릭터 바람떡 만들기(12일) △크리스마스 수제 비누 만들기(14일) △크리스마스 아이싱 쿠키 만들기(15일) 등을 준비했다. 이밖에도 본관 1층 로비에 비치된 소원카드를 작성해 꾸미는 소원트리 이벤트 등 다양한 특별이벤트가 마련될 예정이다. 공연 및 체험프로그램 신청기간은 다음달 3일 오전 10시부터 10일 오후 6시까지며, 울주통합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울주천상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연말문화행사를 통해 지역주민들이 따뜻하고 풍요롭게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간을 가지시길
제이앤엠뉴스 | 영주시는 12월 4일 오후 2시, 영주문화예술회관에서 법륜스님을 초청하여 ‘법륜스님과의 행복한 대화 즉문즉설’을 주제로 올해의 마지막 영주인성아카데미를 개최한다. 법륜스님은 평화재단 이사장이며 정토회 지도법사로 수행과 사회활동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대중들의 고민을 듣고 대화를 통해 스스로 답을 찾을 수 있게 도와주는 즉문즉설 강연으로 명성을 얻었으며, 2020년에는 아시아의 종교 노벨평화상이라 불리는 니와노평화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번 즉문즉설 강연에서는 현대인이 일상생활에서 겪는 복잡한 고민들을 단순하면서도 명쾌하게 풀어내며 삶의 지혜와 깨달음을 전달할 계획이다. 강연은 시민 누구나 별도의 신청 없이 무료로 참석할 수 있다. 김호정 선비인재양성과장은 “우리 시대의 참 스승을 만나 삶의 진리를 깨닫는 행복하고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내년에는 더욱 다채롭고 풍성한 주제의 강연으로 시민 여러분을 초대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영주시]
제이앤엠뉴스 | 진주시립이성자미술관은 지난 2020년 진행된‘우주를 향한 여정’展에 이어, 이성자 화백의 두 번째 미디어아트 전시‘다섯 개의 변주곡’展을 11월 30일부터 12월 31일까지 미술관 1층 전시실에서 개최한다고 전했다. ‘다섯 개의 변주곡’은 이성자 작가의 무한한 세상에 대한 탐구를 표현한 작품을 다섯 가지 테마로 구성하고, 캔버스 너머의 신비로운 분위기를 생동감 있게 나타낸 실감미디어아트 전시다. 이성자 작가의 작품 세계는 하나의 화풍이 아닌 다양한 작업 방식을 끊임없이 시도하며 무한한 세상과 우주를 확장해나갔다는 점이 특징적이다. 이번 전시는 대표 작품 중 20점을 선별하여 5개의 테마 ▲낯선 땅 ▲숲으로부터 ▲선들의 노래 ▲너와 나를 그리워하다 ▲빛나는 우주에 상상의 이야기 구조를 더해 선보일 계획이다. 진주시립이성자미술관 이도영 학예연구사는 “낯선 세계에 도착하여 숲에서 도시로, 하늘에서 우주로 확장된 시각과 철학적 사유의 변화 과정을 살펴보고, 그 속에서 자연과의 교감, 우주의 신비로움을 감상해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본 전시는 이성자 작가가 경남의 자랑스러운 예술가로
제이앤엠뉴스 |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통령소속 국가도서관위원회는 11월 29일 오후, 로얄호텔 서울(서울 중구)에서 17개 광역도서관위원회를 대상으로 ‘2024년 지역협력 정책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5월 29일, 제8기 위원회가 심의·확정한 ‘제4차 도서관발전종합계획(2024~2028)’의 실효성을 확보하고 현장 안착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다. 제4차 계획에는 지역 주도형 도서관 정책체계 확립 등 지방시대 실현을 위한 총 19개(전체 추진 과제의 79%)의 추진 과제가 포함되어 있다. 특히 이번 간담회에서는 ▴제4차 계획의 지역 과제를 공유할 뿐만 아니라 ▴지역 균형발전에 부합하는 광역도서관위원회 기능과 역할 강화 전략, ▴17개 광역도서관위원회 운영 현황 및 중앙-지방 간 정책 협의 활성화 방안 등도 함께 논의한다. 문체부 강대금 지역문화정책관은 “지역도서관이 공정한 기회를 얻고, 균형 있는 발전을 통해 국민 모두에게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광역도서관위원회가 적극적으로 역할을 해 주는 것이 필요하다.”라며, “문체부는 우수한 지역 정책이 전국 각지에서 실행될 수 있도록 중앙
제이앤엠뉴스 | 울산시립합창단이 연말을 맞아 12월 12일 오후 7시 30분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2024 송년 음악회〈감사히 한 해를 보내며〉를 마련한다. 이번 공연은 2024년을 마무리하는 아쉬움을 달래고자 준비한 공연으로써 올 한해 정기·기획 연주회에 올렸던 곡들을 선별해 환상적이고 아름다운 무대로 특별함을 더했다. 여기에 연말을 맞아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가득 담은 다양한 합창곡들도 함께 준비했다. 먼저 울산시립합창단의 아름다운 하모니로 아프리카에서 기원해 브라질 전통 라틴곡으로 자리 잡은'삼바 매스(Samba mass)'가 무대의 막을 연다. 다음 무대는 시민들이 친근하고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별은 너에게로' 등 지난 케이 아트-팝(K Art-pop) 에서 감상했던 주옥같은 곡들로 꾸며진다. 현재 계명대학교 교수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소프라노 강혜정이 특별출연해 김효섭 작사, 작곡 '눈', 루이지 아르디티(Luigi Arditi) 작곡 '입맞춤(ll bacio)'을 선사한다. 마지막 무대는 꿈과 희망의 메시지로 남
제이앤엠뉴스 | 문화체육관광부는 11월 28일 국립중앙도서관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2024년 공공데이터 품질인증 수여식’에서 최우수기관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행정·공공기관의 공공데이터 품질 관리체계와 데이터베이스(DB) 전반의 품질이 일정한 기준에 적합한지 점검해 우수기관에 공공데이터 품질인증을 부여하고 있다. 올해는 총 679개 행정·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공공데이터 관리와 값, 개방·활용 3개 영역, 13개 항목, 18개 세부 항목에 대한 품질인증을 심사했다. 그 결과 문체부는 심사 항목 18개 중 16개 항목에서 만점을 획득해 ’23년 우수기관 선정에 이어 올해는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누구나 믿고 쓸 수 있는 고품질 문화데이터 제공 문체부는 공공데이터 품질을 개선하고 데이터 개방을 활성화하기 위해 ▴공공데이터 품질관리 역량 강화 교육, ▴40개 데이터베이스(DB)의 데이터 품질진단 및 오류율 개선, ▴‘2024 문화디지털 혁신 및 문화데이터 활용 공모’ 등을 추진해 문화데이터 활용 사례 발굴에 힘썼다. 소속기관 공공데이터의 품질을 높이기 위한 현장 컨설팅도 지원했다. 문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