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앤엠뉴스 | 청주시 상당보건소가 4일 감염병 예방·관리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질병관리청장 표창을 수상했다. 시는 대전광역시 호텔인더시티에서 열린 2025년 충청권질병대응센터 감염병 포럼에서 이같은 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상당보건소는 2023년 감염병대응과 신설 이후 지역 특성을 반영한 상시 감시체계 고도화와 감염병 이상 신호의 신속한 인지 등을 통해 지역 감염병 확산 차단에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특히 올해는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집단발생을 조기에 인지해 전국에 걸쳐 발생한 집단발생의 원인 명과 대응 체계 마련에 핵심적으로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상당보건소는 감염병 전문 인력 양성에도 선도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충북 내 지자체 중 유일하게 3명의 감염병 역학조사관을 배출한 기관으로 2023년 이후 역량 있는 전문 인력을 꾸준히 육성해 왔다. 현재도 기초역학·현장조사·데이터 기반 분석 능력을 갖춘 차세대 역학조사관 양성과정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지역 감염병 대응 역량을 한층 강화하고 있다. 방영란 상당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최신 감염병 동향을 반영
제이앤엠뉴스 | 강릉시는 영동생활권의 안정적인 소아청소년 응급의료 체계 구축을 위해 강원특별자치도, 영동생활권 9개 시군(강릉, 동해, 태백, 속초, 삼척, 평창, 정선, 고성, 양양) 및 강릉아산병원과 4일 강릉아산병원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영동권역의 소아청소년 의료 공백을 해소하고, 보다 체계적인 응급의료 기반을 강화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협약에 따라 병원은 의료 인력을 추가 채용하여 소아청소년 응급진료를 제공하게 되며, 이를 위해 도와 9개 시군은 오는 2026년부터 2027년까지 2년간 총 18억 원의 예산을 지원할 계획이다. 최근 의정 갈등과 지역 필수의료 불균형으로 소아청소년과의 진료 공백이 장기화되면서, 강릉아산병원의 소아청소년과 전문의와 응급실 전담 의료 인력이 부족해 응급실 내 소아청소년 진료가 제한되는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도와 시군이 힘을 모아, 권역 중심의 협력을 확대하고 실질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하여 갑자기 아픈 아이를 안고 밤거리를 헤매야 했던 수많은 부모님을 안심시키고, 우리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
제이앤엠뉴스 | 합천군은 12월 3일과 4일 양일간 함안군 안단테 치유농장에서 합천군치매안심센터 프로그램 이용자 76명을 대상으로 치유농장 체험 나들이를 운영했다. 이번 체험은 프로그램 이용자들에게 외부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표고버섯을 직접 수확하고 버섯을 활용한 쿠키를 만들어보는 활동을 포함해 텃밭과 정원을 함께 걸으며 일상의 활력을 높이고 정서적 회복을 돕는 시간으로 구성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혼자 집에 있으면 하루가 길고 외롭게 느껴졌는데 직접 버섯도 따보고 쿠키까지 만들어보니 즐거워서 시간 가는 줄 몰랐다”고 소감을 전했다. 합천군치매안심센터는 권역별 네 곳의 쉼터에서 어르신들의 인지 수준에 맞춘 맞춤형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 작업인지훈련, 메타인지, 생활공예, 손바느질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 간 치매 서비스 격차를 완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치유농장 체험을 통해 어르신들이 정서적 안정과 마음의 휴식을 얻는 소중한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인지기능 향상과 일상생활 능력 증진, 정서적 지지를 돕는 다양한 프로그
제이앤엠뉴스 | 김천시가 2026년 통합보건타운 개소로 시민 중심의 보건의료서비스에 한 발 더 다가간다. 그동안 신음동·평화남산동·지좌동 등 도심 곳곳에 흩어져 운영되던 보건소, 중앙보건지소, 치매안심센터, 정신건강복지센터가 2026년 4월 '통합보건타운'으로 통합 운영되면서,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보건의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예정이다. 현재 통합보건타운 공사는 2023년 10월 착공 후 현재까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2026년 4월 개소를 앞두고 있다. 평화동 298-3번지 일원에 조성 중인 통합보건타운은 연면적 12,396㎡ 규모로 지하 1층부터 지상 4층까지 구성된다. 1층에는 예방접종실, 진료실, 한방 및 치과 진료실이 배치돼 기존 보건소 기능을 그대로 이어받고, 2층에는 치매안심센터와 정신건강복지센터, 금연클리닉, 모바일헬스케어실 등 건강증진 기능이 집중 배치된다. 3층에는 어린이체험관을 조성하여 임신과 출생, 영양, 구강보건 및 감염병 위생교육 등 다양한 주제로 교육과 체험을 할 수 있는 교육형 공간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필수 의료 공백 해소 위한 공공의료서비스 체계 구축
제이앤엠뉴스 | 고흥군은 겨울 방학기를 맞아 어린이들이 자주 찾는 학교 주변의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겨울철 어린이의 안전한 식품 섭취 환경을 조성하고 기호식품의 위생관리 수준을 강화해 식품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데 목적이 있다. 점검 기간은 12월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이며, 관내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34개소를 대상으로 어린이 기호식품 전담관리원 등 총 8명이 참여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기본 안전수칙 준수 여부 ▲무신고 영업 및 무신고(수입 미신고) 제품 판매 여부 ▲유통기한 경과 제품의 사용·보관·판매 여부 등이며, 아울러 '어린이 식생활 안전관리 특별법'에 따른 판매금지 품목 준수 여부도 함께 확인할 계획이다. 군 관광정책실 관계자는 “이번 겨울방학 위생 점검은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건강한 식품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필수 조치”라며 “학부모와 지역사회가 믿고 신뢰할 수 있는 위생관리 체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감독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고흥군]
제이앤엠뉴스 | 평창군은 2026년부터 2년간 지역 내 소아‧청소년 응급 의료 체계 구축을 위해 영동권역 응급의료센터인 강릉아산병원에 사업비를 지원한다. 이번 지원은 지난 3년간 평창군민의 강릉아산병원 응급실 소아청소년과 이용 실적을 토대로 산정했으며, 군비 연 3,200만 원씩 2년간 투입된다. 지원금은 소아청소년과 전문의와 간호사 인건비 등 소아‧청소년 응급의료 체계 유지와 운영에 활용될 예정이다. 앞서 평창군은 2024년 하반기부터 심혈관질환 환자 응급의료 체계 구축을 위해 강릉아산병원 심장내과 전문의 확보 및 운영에도 2,000만 원을 지원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역 응급환자의 전문 진료 접근성을 높이고, 의료 불평등 해소에 이바지해 왔다. 김순란 군 보건정책과장은 “심혈관질환과 소아청소년과에 대한 응급의료 체계 구축을 통해 평창군민의 의료 접근성이 개선되고, 의료 불평등이 해소되어 주민들의 안정감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강원도 평창군]
제이앤엠뉴스 | 국민건강보험공단 광주전라제주지역본부는 12월 2일 광주김대중컨벤션센터, 3일 전주교육대학교 황학당에서 광주지방세무사회 소속 직원 2천여명 대상으로 변경된 건강보험제도 안내와 사업장 담당자가 꼭 알아야 할 내용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광주지방세무사회는 880여명의 세무사로 구성된 지역 전문단체로 광주‧전남‧전북의 세무현장을 대표하고 있으며 소속 직원(광주‧전남 1,500여명, 전북 480여명) 대상 법인세 교육을 실시했는데, 지역본부에서도 건강보험제도 교육과정을 정식 편성하여 4대 사회보험 자격‧부과 신고오류를 줄이기 위한 교육과 직장가입자 허위취득근절 캠페인을 실시했다. 교육내용은 바뀐 연말정산제도, 사업장 적용‧탈퇴 등 자격‧부과 관리와 EDI(전자문서교환시스템) 효율성, 전자고지 신청 편리함 등 내용으로 다양하게 구성하여 진행됐다. 이영희 본부장은 “세무사회와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현장 중심의 정확한 제도 안내와 교육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건보공단 광주전라제주지역본부]
제이앤엠뉴스 | 국민건강보험공단 광주전라제주지역본부는 12월 3일,공급자(의약단체), 가입자(소비자‧시민‧여성단체), 학계(대학교수), 언론인 등 각계 전문가와 함께 건강보험 주요 정책과 현안을 논의하고 상생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2025년 하반기 상생협의체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공단 담배소송 항소심 진행경과 ▲의료‧요양 통합돌봄 시범사업 개요 및 사업안내 등 공단의 다양한 정책 현안에 대해 폭넓은 논의가 이루어졌다. 특히, 참석자들은 담배소송의 사회적 파급 효과와 통합돌봄 시범사업의 지역 정착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필요성에 공감하며, 건강보험 정책에 대한 제도 개선 의견을 제시하는 등 활발한 논의를 이어갔습니다. 건보공단 이영희 본부장은“상생협의체는 다양한 시각을 한 자리에 모아 건강보험 제도의 지속가능성을 함께 고민하는 매우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국민에게 더 신뢰받는 공단이 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건보공단 광주전라제주지역본부]
제이앤엠뉴스 | 천안시 서북구·동남구보건소가 4일 충남도가 주최한 2025년 정신건강복지사업 연찬회에서 정신건강증진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충청남도지사 기관 표창을 받았다. 보건소는 그동안 지역주민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정신질환자 재활사업 ▲생애주기별 및 특성별 맞춤형 사업 ▲재난심리 지원사업 ▲전국민 마음투자 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건강한 지역사회 조성에 기여해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현기 서북구보건소장은 “생애주기별, 특성별로 누구나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정신건강 서비스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마음이 건강한 천안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시민 누구나 천안시 서북구·동남구 정신건강복지센터를 이용할 수 있으며, 상담을 비롯해 유관기관 연계, 회복지원 프로그램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천안시]
제이앤엠뉴스 | 울산 중구보건소가 지난 12월 3일 오후 7시 지역의 한 식당에서 ‘혜인학교 구강보건실 운영 관계자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에는 중구보건소 관계자 4명과 혜인학교 구강보건실에서 의료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치과의사 4명 등 8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올 한 해 혜인학교 구강보건실 운영 성과를 살펴보고, 진료 환경 개선 및 상호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한편, 중구보건소는 일반 치과를 방문하기 어려운 장애 아동들의 구강 관리를 돕기 위해 지난 2009년부터 특수학교인 혜인학교에 구강보건실을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혜인학교 구강보건실에서는 울산시 치과의사회 소속 치과의사들이 의료봉사 활동의 일환으로 매년 5월부터 11월까지 방학 기간을 제외하고 주 1회 무료로 치과 진료를실시한다. 중구보건소는 올해 지역 내 치과 의료기관 9곳과 협력해 혜인학교 재학생 200여 명을 대상으로 △구강검진 209건 △예방 처치(불소도포·치아 홈 메우기·치석 제거) 268건 △충치 치료 209건을 진행했다. 중구보건소 관계자는 “이번에 도출된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