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앤엠뉴스 | 홍천군보건소가 2025년 여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에 나섰다. 8월 5일부터 14일까지 약 8일간 진행되는 이번 홍보 및 점검은 김밥, 밀면·냉면 전문점 등 달걀 취급이 많은 음식점과 여름철 인구가 밀집되는 휴가지·축제 주변 음식점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홍천군 보건소 위생관리팀은 △위생적이고 안전한 음식 조리를 위한 식중독 예방 요령 안내 △달걀 취급시 주의사항을 담은 포스터 배부 △개인위생 지도 등의 활동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의식을 일깨우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원은숙 보건소장은 "군민들의 안전과 즐거운 여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며, 지역 내 식품 안전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강원도홍천군]
제이앤엠뉴스 | 수원시 팔달구보건소가 어린이집·유치원 5~7세 아동을 대상으로 건강증진 프로그램 ‘튼튼이가 되는 건강나라’를 운영한다. 튼튼이가 되는 건강나라는 구강·영양·금연 교육을 연계해 아동들이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하도록 돕는, 예방과 실천 중심 교육 프로그램이다. 8월 19일부터 11월 27일까지 매주 화·목요일 오전 10시부터 11시 30분까지 팔달구보건소 구강보건실, 대강당실에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아이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시청각 자료를 활용해 ▲구강교육, 구강검진, 불소바니쉬 도포 ▲영양교육, 영양 활동북 배부 ▲흡연 예방 교육 등을 한다. 팔달구보건소 관계자는 “튼튼이가 되는 건강나라는 미취학 아동이 자기주도적 건강 습관을 실천하도록 도와주는 프로그램”이라며 “어린이집, 유치원에서 적극적으로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 수원시]
제이앤엠뉴스 | 부여군은 노년층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요실금 치료지원 사업’을 하반기에도 지속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부여군에 거주하는 만 60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 가족 등 저소득층으로, 요실금 관련 검사비·약제비·수술비 등을 연 최대 100만 원까지 지원한다. 또한, 나이와 소득에 관계없이 누구나 요실금 증상 완화를 위한 의료기기를 최대 3개월간 무료로 대여받을 수 있다. 신청을 원하는 주민은 신분증과 의료진 소견서를 지참해 보건소 방문재활팀에 직접 방문하면 된다. 유재정 부여군보건소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더 많은 어르신이 치료 기회를 얻고, 건강한 노후를 누리시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군민의 건강권 보장을 위한 맞춤형 보건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부여군]
제이앤엠뉴스 | 인천광역시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국내외 여행객이 증가함에 따라 모기매개감염병 예방을 위해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모기매개감염병은 바이러스를 옮기는 모기에 물려 발생하는 질환으로, 국내에서는 주로 말라리아와 일본뇌염이 발생하며, 해외에서는 뎅기열, 지카바이러스감염증, 치쿤구니야열 등이 유행하고 있다. 최근 기후변화 등으로 모기의 활동 기간이 길어지고 서식 지역도 확대되면서 국내외를 막론하고 모기매개감염병의 발생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남미와 아시아 지역을 중심으로 치쿤구니야열 발생이 크게 증가하고 있어 해당 지역을 방문할 경우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치쿤구니야열은 뎅기열과 유사하게 급성 고열, 관절통, 발진 등의 증상을 보이며, 현재 별도의 치료제가 없어 증상 완화를 위한 대증요법만 가능하다. 또한, 말라리아는 해외뿐만 아니라 서울, 인천, 경기, 강원 지역 49개 시군구가 위험지역으로 지정되어 있으며 국내에서도 매년 환자가 지속 발생하고 있다. 이에 인천시는 ▲모기기피제 사용 ▲가정용 살충제 사용 및 방충망 정비 ▲야외·야간 활동 시 밝은
제이앤엠뉴스 | 옥천군보건소는 임산부의 건강한 출산을 지원하기 위해 ‘예비 맘 구강관리’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임신 중 호르몬 변화와 구강 환경 변화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치주 질환을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임산부는 입덧, 면역력 저하, 호르몬 변화 등으로 평소보다 구강 관리에 어려움을 겪기 쉬워 치은염 등 치주 질환이 발생할 수 있다. 증상이 심할 경우 조산이나 저체중아 출산으로 이어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군은 관내 16주 이상 30주 미만의 임산부를 대상으로 개인별 치주 건강 상태에 따라 1차부터 3차까지 단계별로 진행되는 체계적인 관리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예비 맘 구강관리’ 프로그램은 연중 운영되며 사전 예약제로 보건소 건강증진센터 1층 구강보건센터에서 진행된다. 주요 서비스는 ▲치면 세균막 검사 ▲치은염 진단 ▲스케일링 ▲전문가 칫솔질 교육(와타나베법) 등이며 프로그램 참여자에게는 임산부 및 영유아용 구강 관리용품도 함께 제공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구강 건강은 전신 건강과 직결된다. 특히 임
제이앤엠뉴스 | 강원특별자치도는 7월 28일 강릉시 소재 의료기관에서 허리 통증완화 시술을 받은 다수의 환자에서 이상증상이 발생했다는 신고가 강릉시 보건소에 접수됨에 따라, 도, 도감염병관리지원단, 강릉시, 질병관리청(수도권질병대응센터 포함)등 관계기관이 함께 역학조사단을 구성하고 7.29 부터 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해당 의료기관에서 통증완화 신경차단술 등 허리시술을 받은 후 8명이 극심한 통증, 두통, 의식저하, 발열 등의 증상으로 타 의료기관에서 입원치료를 받았고, 대부분 혈액이나 뇌척수액에서 황색포도알균 (MSSA)이 발견됐다. 역학조사단은 해당의료기관에 주사제, 시술준비 과정 등 의료진 면담조사를 통해 감염 위해요인을 확인하고, 시술장 등 환경․기구 및 의료진 검체 62건을 확보하여, 의료 감염 등 역학적 연관성 등을 확인 중에 있다. 도 보건환경연구원 검사 결과, 해당 의료기관 종사자 3건, 환경 13건에서 황색포도알균(SA)이 검출(8.4.)됐으며, 질병관리청에 유전자 분석등 을 의뢰하여 해당 의료기관과의 인과관계를 추가 확인할 예정이다. 해당 의료기관은 보건당국의 시술 중단
제이앤엠뉴스 | 송파구가 일상 가까이에서 치매 환자에게 도움의 손길을 건넬 수 있는 ‘치매안심가맹점’을 대폭 확대했다고 밝혔다. ‘치매안심가맹점’은 치매환자가 길을 잃거나 도움이 필요할 때, 주변에서 즉각적인 보호와 안내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정된 지역 상점 또는기관이다. 최근 송파구 보건소는 치매안심가맹점 73곳을 새롭게 지정했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 전체가 치매 환자와 가족을 포용하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 이번에 신규 지정된 가맹점 주인과 직원들은 치매에 대한 기본 이해를 돕는 '치매파트너 교육'을 이수했다. 또, 가게 및 점포에는 치매 관련 안내 자료 등을 비치해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치매 어르신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했다. 구는 관내 총 79개소 치매안심가맹점을 기반으로 치매 환자에 대한 보호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치매안심가맹점은 약국, 병원, 편의점은 물론, 세탁소, 이발소, 동네 가게 등 일상생활과 밀접한 다양한 업종을 대상으로 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곳은 송파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를 통해 언제든 신청이 가능하다. 또한, 구는 가맹점 확
제이앤엠뉴스 | 서울 은평구는 초고령사회 진입에 대응하고, 어르신들이 살던 곳에서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보건소, 불광·구산·응암 보건지소 총 4곳에서 ‘서울건강장수센터‘를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서울건강장수센터‘는 관내 만 65세 이상 어르신 중 건강행태 개선이 필요한 경우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건강 상태에 따라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의사·간호사·영양사·운동사 등으로 구성된 다학제 팀이 집중 관리 대상자 가정에 방문해 건강상담과 생활지도를 진행하며, 정기 프로그램과 건강 소모임을 통해 일상 속 건강관리를 돕고 있다. 또한 지역 어르신의 정서적 지지와 생활 실천을 함께하는 ’장수 헬퍼‘를 양성하고 지원해, 관내 건강공동체의 역할도 강화하고 있다. 은평구보건소 관계자는 “서울건강장수센터가 어르신들의 활기찬 일상과 건강한 노년을 이끄는 거점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은평구]
제이앤엠뉴스 | 충주시는 질병관리청의 전국 일본뇌염 경보 발령에 따라 시민들에게 모기 매개 감염병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은 전국 10개 시도에서 일본뇌염 매개 모기(작은빨간집모기)의 밀도가 경보 발령 기준에 도달하며, 전국에 일본뇌염 경보를 발령했다. 일본뇌염 질병은 뇌염 바이러스에 감염된 작은빨간집 모기에 물렸을 경우 발생하는 급성 바이러스성 질환으로, 대부분 무증상 또는 가벼운 증상으로 지나가지만, 일부는 치명적인 뇌염으로 진행될 수 있다. 만일 뇌염으로 진행되면 고열, 두통, 구토, 의식장애, 경련 등 심각한 신경학적 증상을 보이며, 후유증이 남거나 사망에 이를 수도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시는 일본뇌염 외에도 뎅기열,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등 해외 유입 모기 매개 감염병의 국내 유입 가능성이 있음을 강조하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모기물림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모기 활동이 왕성한 저녁 시간대 야외 활동 자제 ▲방충망과 모기장을 사용해 가정 내 모기 침입 차단 ▲모기 유충 서식지인 집 주변 물웅덩이나 폐타이어 등에 고인 물을 제거해야
제이앤엠뉴스 | 홍성군보건소는 지난 2일 치매와 만성폐쇄성폐질환(COPD)을 앓고 있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과 건강한 생활을 위한 통합적 지원을 펼치며 눈길을 끌고있다. 대상자는 70년 된 노후 농가에 홀로 거주하며 푸세식 외부 화장실, 열악한 냉난방 시설, 붕괴 위험 등으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으며, 기초생활수급비에 의존하며 건강악화와 낙상위험에 노출되어 있었던 상황에 놓여있었다. 이에 홍성군치매안심센터 사례관리팀은 건강유지, 주거안정, 경제적부담완화, 돌봄지원을 목표로 홍북읍에 위치한 LH 영구임대주택으로 이주를 지원하기로 결정해 가족과 의논하여 임대계약을 체결했다. 이사를 위한 차량과 필요한 인력은 홍성군 사회복지협의회와 봉사단체 ‘좋은이웃들’의 자원봉사자들이 상호협력하여 이루어졌으며, 이사비용과 생활용품 구입 또한 지원하여 위생적인 환경에서 살아갈 수 있는 기틀 마련도 함께했다. 이번 사례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르신이 지역사회 자원과 협력을 통해 새로운 삶을 시작한 모범적인 사례로 평가되며, 고립된 홀로사는 건강취약 어르신의 노년기 삶의 질을 높이는 중요한 계기를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