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앤엠뉴스 | 전주시는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중 하나인 영양더하기 사업의 일환으로 김장김치 나눔행사를 전개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나눔 행사는 통합돌봄 대상자와 취약계층 등 300가구에 김장김치 1박스(10kg)씩 총 300박스를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영양더하기’는 질병과 거동 불편 등으로 스스로 식사 준비가 어려워 결식이나 영양결핍이 우려되는 대상자에게 도시락과 영양 음식, 음식 재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 수행기관인 전주지역자활센터는 이 사업을 통해 단순히 도시락을 전달하는 것에서 나아가 균형 있는 식사를 제공하고, 고독사를 방지하기 위한 안부 확인 등의 지역사회 돌봄 안전망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 이와 관련 전주시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은 75세 이상 돌봄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이용자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해 시설이나 병원이 아닌 살던 집에서 독립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동시에 시는 민·관 협력형 돌봄 체계를 바탕으로 돌봄이 필요한 시민들에게 건강·의료, 복지·돌봄, 주거·
제이앤엠뉴스 | 인천시 계양구 계양3동 주민자치회는 계양3동 마을갤러리 ‘동녘’에서 11월 28일부터 12월 13일까지 주민 작품 전시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마을갤러리 ‘동녘’은 계양3동 주민자치센터 내 계단 통로를 마을갤러리로 조성한 작품 전시공간이다. 동 행정복지센터의 유휴공간을 마을갤러리로 조성해, 행정복지센터를 찾은 주민들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지난해에 설치됐다. 지난 가을에는 계양푸른빛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의 어르신들이 창작한 그림과 공예품들을 전시했으며, 이번 겨울에는 오는 12월 13일까지 지역 경로당 어르신들이 계양3동의 아름다운 풍경을 색연필과 물감으로 채색한 아름다운 작품들을 전시한다. 계양3동 주민자치센터를 방문한 주민들은 누구든지 자유롭게 마을갤러리 ‘동녘’의 작품을 관람할 수 있다. 강석주 주민자치회장은 “계양3동 마을갤러리 ‘동녘’을 통해, 주민들이 주체가 되어 갤러리 작가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인천시 계양구]
제이앤엠뉴스 | 경남문화예술회관은 오는 7일 오후 3시 대공연장에서 '종이꽃밭: 두할망본풀이' 공연을 개최한다. '종이꽃밭: 두할망본풀이'는 제주 무속 신화 생불할망본풀이를 판소리 창작자 박인혜와 지화 작가 정연락, 음악감독 최인환을 중심으로 새롭게 풀어낸 판소리극이다. 두 아기씨가 생불신 자리를 두고 꽃 피우기 내기를 해 명진국 따님 아기씨가 생불신이 되는 원작과 달리, 이번 작품에서 두 사람은 각자의 지난 삶을 딛고 일어나 연대와 사랑으로 공존의 지혜를 보여주는 것으로 각색됐다. '종이꽃밭: 두할망본풀이'는 판소리를 기반으로, 배우 1인과 코러스 2인, 연주자 4인의 다채로운 음악과 전통 지화가 조화를 이룬다. 이번 공연과 연계해 오는 5일 오후 7시 30분 경남문화예술회관 제1연습실에서 판소리 만화경 – 판소리 속 숨은 이야기 워크숍도 진행된다. '종이꽃밭: 두할망본풀이'에 출연하는 박인혜가 강사로 나서, 판소리의 주요 대목에 대한 설명과 감상법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김태열 관장은 “이번 공연은 개인의 고립에 관한 이야기이기도, 사랑과 연대에 관한 이야기이기도 하다”라며, “생명
제이앤엠뉴스 | 경상남도는 오는 20일까지 도민의 집에서 장애 미술인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특별 전시 반짝반짝 빛나는가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도내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장애 미술인들의 창작 작품을 소개하고, 장애 예술인의 재능과 열정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소중한 기회다. 장애 예술인 19명이 참여해 공예, 회화, 디지털 작품 등 다양한 예술 분야 87점의 작품을 선보이며, 주요 작품으로는 이세형 작가의 ‘문’, 배아롱 작가의 ‘나비, 너와 함께’, 김두현 작가의 ‘카페’ 등이 포함됐다. 이번 전시는 장애인 예술인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예술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확산하기 위한 경남도 지정 단체인 느티나무의 사랑과 협력해 진행됐다. 이를 통해 지역의 문화적 다양성과 예술적 가치를 재발견하고, 예술을 매개로 한 따뜻한 소통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정곤 경상남도 문화체육국장은 “이번 전시가 장애 미술인들의 열정과 창의성을 도민들이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장애예술인의 사회적 참여를 확대하고, 문화예술을 통한 포용적 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라고 전
제이앤엠뉴스 | 지난 2015년부터 전주지역에서 펼쳐진 전주시 도시재생사업의 9년 역사와 추진 과정, 결과물을 한자리에서 살펴볼 수 있는 행사가 마련된다. 전주시와 전주시도시재생지원센터는 오는 12월 4일부터 10일까지 전주시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지난 2015년부터 올해까지 추진된 전주시 도시재생사업 9년의 과정을 한자리에서 살펴볼 수 있는 ‘2024 전주시 도시재생 주간’ 행사를 개최한다. 2회째를 맞이한 이 행사는 도시재생사업의 방향성을 전달하고, 2025년 전주도시재생 사업 10주년을 앞두고 9년간의 발자취를 조명하기 위해 ‘사색(四色) & 사색(思索); 네 가지의 시선과 생각의 깊이’를 주제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첫날 오후 3시 전주시 도시재생사업 권역별 주민들과 함께하는 오픈식으로 포문을 연다. 이어 전주시도시재생지원센터 2층 내·외부에서 △전주도시재생 9년 역사를 시간의 흐름에 따라 살펴보는 아카이브 전시 △전주도시재생사업 성과를 입체 구조물로 구현한 인터랙티브 전시 △센터의 전망 좋은 공간에서 전주 구도심 일대를 한눈에 조망하고 사유하는 몰입형 공간, 동네에 대한 생각이나 장소의 기억
제이앤엠뉴스 | 고성가족상담소는 26일 고성군과 고성경찰서를 비롯한 여러 기관과 협력해 여성폭력 추방주간 민·관·경 합동캠페인을 고성읍 강병원 앞에서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여성폭력 예방과 피해자 보호를 위해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을 유도하고자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여성폭력 예방 메시지가 담긴 노래 퍼포먼스, 피켓을 활용한 거리 홍보, 여성폭력 예방 현수막 게시 등 다채로운 활동을 통해 군민들에게 폭력 근절의 중요성을 알렸다. 또한, 여성폭력 예방 홍보물과 젠더 폭력 근절 자료, 고성가족상담소의 이용 자료를 배포하여 주민들이 폭력 예방과 상담소 지원 서비스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고성경찰서, 고성군여성단체협의회, 고성군군민참여단, 한전엠씨에스(주) 고성지점,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이들은 폭력 예방 메시지가 담긴 피켓 홍보와 노래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여성폭력 근절을 위한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했다. 고성군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여성폭력 예방을 위한 지역사회 연대가 더욱 강화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 군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제이앤엠뉴스 | 상리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6일 CGV고성에서 상리면에 거주하는 취약계층(어르신, 장애인 등) 40여 명을 대상으로‘아마존 활명수’영화관람 행사를 진행했다. 올해 3회째 추진하는 이번 행사는 상리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문화적 소외를 겪을 수 있는 어르신,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문화생활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날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노년기에 접어든 이후 문화생활을 즐길 기회가 거의 없었는데, 이렇게 영화관람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만들어줘서 고맙다”며 “오랜만에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정말 민간위원장은 “앞으로도 어르신, 장애인 등 문화취약 계층을 위해 다양하고 유익한 시간이 될 수 있는 행사를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상리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취약계층 정리수납, 소소한 행복나눔 행사 등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하며 지역사회에 사랑과 온기를 전하고 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고성군]
제이앤엠뉴스 | 고성군여성단체협의회는 11월 27일 고성군시각장애인주간보호센터에서 소속 12개 여성단체 회장들이 참여한 가운데‘함께 따뜻한 사랑의 떡국 나눔’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시각장애인들이 주간 동안 프로그램을 이용하며 식사를 하는 장소를 방문하여 센터 이용자들과 종사자들 50여 명에게 따뜻한 떡국을 끓여 대접하기 위해 마련됐다. 여성단체협의회 소속 회장들은 떡국 나눔 행사를 위해 전날 장을 보고 재료를 손질했으며, 행사 당일에는 부추전과 잡채, 나물 등을 만들고 정성스럽게 육수를 내어 떡국을 끓였다. 최외숙 회장은“거창한 오찬은 아니지만 우리 여성단체 회장님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사랑의 떡국을 맛있게 드셔 주시면 감사하겠다”며“올 겨울 추운 날씨에 건강하게 지내시고 내년에 또 맛있는 음식을 대접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행사 격려를 위해 방문한 이상근 군수는“여성단체 회장들이 정성껏 준비한 음식을 드시고 추운 겨울 따뜻하고 건강하게 지내시길 바란다”며 “떡국 나눔 행사를 위해 양일간 노력 봉사하신 회장님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고
제이앤엠뉴스 | 사천문화재단은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연극, 우리를 잇:다 시즌4'의 성과발표를 11월 30일과 12월 1일 사천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진행한다. 성과발표 공연은 총 3편의 연극으로 구성되는데, 11월 30일에는 연극 '또랑'과 연극 '그대는 봄', 12월 1일에는 연극 '소심한 가족'이 공연된다. 공연 1회당 관람객은 100명으로 제한된다. 연극 '또랑'은 70~80년대 농촌의 정취를 담았고, 연극 '그대는 봄'은 세 할머니의 우정을 그렸다. '소심한 가족'은 가족의 애환을 담은 작품이다. 세 작품 모두 무대 위에 객석을 설치, 배우들과 관람객들이 같은 공간에서 호흡하며 마치 연극 속의 한 장면에 있는 듯한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이번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연극, 우리를 잇:다 시즌4’는 경상남도와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이 후원하는 2024 지역 문화예술교육 기초거점구축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사천시, 사천문화재단, 극단 장자번덕이 주최·주관해 지난 6월 시민배우 모집을 시작으로 7월부터 약 5개월간 연극 제작 수업을 진행했다. 이번 성과발
제이앤엠뉴스 | 라디오스타박물관은 2024년 11월 30일 오후 3시부터 오후 5시까지 '라디오스타박물관 카페 온 에어(ON AIR)'에서 '영월라디오포럼' 창립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백미숙 전 서울대학교 기초교육원 교수가 “라디오 음악프로그램의 역사와 대중문화의 형성”이라는 주제로 발표하고, 양문희 상지대학교 미디어영상광고학과 교수, 김형호 엠비씨(MBC)강원영동방송국 기자, 박종수 전 원주역사박물관 관장, 고동석 라디오 수집가 등 라디오 애호가들이 지정 토론을 한 다음 참석자 전원의 질의응답으로 진행된다. 백미숙 교수는 미국 아이오와주립대학교 저널리즘 스쿨에서 매스 커뮤니케이션 박사이고, 한국 방송의 사회문화사(공저), 한국의 미디어 사회문화사(공저) 등의 저서가 있으며 한국의 라디오 부문 사회문화사의 권위자이다. 라디오스타박물관 방기준 관장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전국의 라디오 전문가들과 애호가들이 라디오스타박물관에서 정기적으로 만나 라디오를 통해 세상과 소통하는 '영월라디오포럼'을 형성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한다. [뉴스출처 : 강원도 영월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