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앤엠뉴스 | 진주시는 8월 1일 자로 전국에 발령된 일본뇌염 경보에 대해 예방접종 대상자의 접종을 당부했다. 일본뇌염을 매개하는 ‘작은빨간집모기’는 논이나 축사, 웅덩이 등에 서식하는 암갈색의 소형 모기로 주로 야간에 흡혈 활동을 하고, 우리나라 전역에서 발생하며 8~9월에 매개 모기 밀도가 정점에 달하고 10월 말까지 활동하는 것으로 관찰된다.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주로 발열 및 두통 등 가벼운 증상이 나타나지만, 드물게 뇌염으로 진행될 시 고열, 발작, 목 경직, 착란, 경련, 마비 등 심각한 증상이 나타나며 이 중 20~30%는 사망할 수 있다. 특히 이 경우 증상이 회복되어도 환자의 30~50%는 손상 부위에 따라 다양한 신경계 합병증을 겪을 수 있다. 일본뇌염은 효과적인 백신이 있으므로, 국가예방접종(무료) 대상인 12세 이하 어린이는 표준 예방접종 일정에 맞춰 소아과 등 의료기관에서 접종해야 한다. 과거 일본뇌염 예방접종 경험이 없는 18세 이상 성인 중 위험지역(논, 돼지 축사 인근)에 거주하거나 전파 시기에 위험지역에서 활동 예정인 경우, 일본뇌염 위험 국가* 등에 대해
제이앤엠뉴스 | 사천시보건소는 8월 29일부터 9월 26일까지 5주간 매주 금요일마다 삼천포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40세 이상 65세 미만 여성을 대상으로 ‘Happy 한의약 갱년기 클리닉’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Happy 한의약 갱년기 클리닉’은 갱년기를 겪는 중년 여성들이 건강하게 일상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한의약 건강증진사업의 일환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주요 내용은 ▲한의약 갱년기 건강교육 및 한의중재(침·첩약 등) ▲갱년기 영양교육 및 정신건강복지센터 연계 교육 ▲신체활동 증진과 심신안정을 위한 운동 및 힐링 프로그램 등이다. 특히, 자가 건강체크 및 요실금 치료기 대여 등 생활밀착형 건강관리도 함께 지원하며, 사전·사후 갱년기 증상 설문 및 만족도 조사를 통해 실질적인 개선 효과를 확인하게 된다. 프로그램 참가 신청은 8월 4일부터 22일까지 사천시보건소 방문보건팀으로 접수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갱년기는 단순한 월경의 중단이 아니라 인생의 전반부에서 후반부로 넘어가는 과도기로, 한의약 건강관리서비스를 통해 중년 여성들이 더욱 건강하고 활기찬
제이앤엠뉴스 | 옹진군은 옹진군정신건강복지센터주관으로 군민의 정신건강에 대한 인식과 요구를 파악하고, 보다 효과적인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지역사회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온라인 및 대면 방식으로 병행 추진되며, 온라인 조사는 8월 4일부터 8월 21일까지, 대면조사는 25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된다. 조사 대상은 옹진군 관할 7개 면(북도면, 연평면, 백령면, 대청면, 덕적면, 자월면, 영흥면) 전역의 주민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이를 통해 지역별 정신건강 인식 차이, 서비스 접근성, 이용 경험 등을 다각도로 분석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군은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정책 수립과 맞춤형 서비스 개발을 위한 실질적인 기초자료를 확보할 계획이다. 김솔지 센터장은 “이번 조사를 통해 군민들의 정신건강에 대한 인식 수준과 요구를 면밀히 파악하고, 이를 바탕으로 보다 체감도 높은 정신건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인천시옹진군]
제이앤엠뉴스 | 연수구는 다음 달 18일 청학문화센터 1층 청학아트홀에서 열리는 감염병 예방 특강 ‘내 몸은 내가 지킨다! 감염병 예방 A to Z’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특강은 9월 27일 ‘제2회 힐링 연수 페스티벌’과 연계한 건강 주간 행사의 하나로, 일상 속 실천할 수 있는 감염병예방법을 이해하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익힐 수 있도록 사전 신청제로 운영한다. 이날 강의는 연수구보건소 역학조사관이 ▲주요 감염병의 종류, ▲계절별 유행 감염병 대응법, ▲올바른 손 씻기와 기침 예절, ▲자가 건강관리 요령 등 실생활에 꼭 필요한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연수구민은 연수문화포털을 통해 온라인 신청하거나, 연수구보건소 감염병관리과에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연수구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특강이 구민들의 감염병 대응 역량을 높이고, 지역사회 건강 수준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구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인천시연수구]
제이앤엠뉴스 | 서천군은 치매 환자를 돌보는 가족의 돌봄 역량을 강화하고 정서적 지지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9월부터 10월까지 운영되는 ‘2025년 치매가족교실 헤아림’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치매 돌봄에 필요한 실질적인 지식과 실천 노하우를 제공하고, 참여 가족 간의 정보 교류 및 정서적 지지를 통해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는 데 목적이 있다. 교육은 9월 4일부터 10월 31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서천군치매안심센터에서 8주간 진행된다. 치매 환자 가족은 물론, 이웃이나 지인 등 치매 돌봄에 관심 있는 군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군은 기대수명 증가에 따른 장기 돌봄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치매가족교실을 비롯해 상담, 자조모임, 힐링 프로그램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 나성구 보건소장은 “전문적인 정보와 따뜻한 위로가 함께하는 이번 프로그램이 치매 가족들에게 작은 쉼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치매 환자 가족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서천군]
제이앤엠뉴스 | 파주보건소 문산보건센터는 문산노을길을 활용한 야간 운동 프로그램 ‘문산노을길 달빛 운동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운동교실은 8월 5일부터 10월 30일까지 매주 2회(화·목요일) 저녁 7시에 시작해 50분 동안 문산노을길 야외광장에서 진행된다.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음악에 맞춰 전신을 움직이는 ‘라인댄스’로 구성되어, 심폐지구력과 근지구력 향상은 물론 스트레스 해소에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문산보건센터는 퇴근 후 운동이 어려운 직장인과 가족 단위 주민들을 고려해 저녁 시간대에 편성했다. 이를 통해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신체활동을 생활화하고, 문산노을길의 야간 활용도 역시 높아질 것으로 보고 있다. 우천 시에는 일정을 조정해 11월에 보강 운영할 계획이다. 김영미 문산보건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낮 시간대 운동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기획됐다”라며 “문산노을길의 야간 활용도를 높이고, 주민 간 교류를 활성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 파주시]
제이앤엠뉴스 | 파주시는 시민 건강검진의 질을 높이고 보다 정확한 진단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25년 만에 파주보건소 임상병리실을 전면 새 단장하고, 최신 생화학 검사장비를 새롭게 도입했다. 이번 새 단장은 검사실 환경을 대폭 개선하고 검사공간을 보다 효율적으로 재배치해, 시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추진됐다. 새롭게 도입된 고성능 생화학 검사장비는 혈액 성분 분석 등 주요 검사의 정확도와 속도를 크게 향상시켜 각종 대사질환과 감염병의 조기 진단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생화학 검사는 물론 혈액 검사, 결핵균 배양, 말라리아 검사 등 다양한 감염병 검사를 보다 신속하고 정확하게 수행할 수 있게 됐다. 파주시는 이번 새 단장을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공공의료 기반을 마련했으며, 지역사회 전반의 건강 증진과 감염병 예방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한상 파주보건소장은 “이번 새 단장과 검사장비 도입은 시민의 건강 증진을 위한 선제적 조치”라며 “앞으로도 공공의료 환경을 꾸준히 개선하여 시민이 믿고 찾는 보건
제이앤엠뉴스 | 수원시 팔달구보건소는 13일부터 12월 31일까지 매주 수요일 ‘2025년 하반기 건강증진 이동클리닉’을 운영한다. 건강증진 이동클리닉은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을 위해 사업장과 공공기관을 찾아가 건강 검진·상담을 제공하는 것이다. 간호사·운동처방사·영양사가 참여 신청을 한 사업장·공공기관을 방문해 ▲혈압 측정·혈액검사(혈당, 4종 콜레스테롤) ▲체성분(인바디) 측정 후 맞춤형 운동 상담 ▲바른 식생활과 대사증후군 예방을 위한 영양교육 등을 제공한다. 참여를 원하는 수원시 관내 사업장 또는 공공기관은 팔달구보건소 건강관리과에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12월 31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팔달구보건소 관계자는 “건강증진 이동클리닉이 직장인의 건강관리 부담을 덜어주고,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굴하는 데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속적인 홍보와 교육으로 지역 건강 수준 높이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기도 수원시]
제이앤엠뉴스 | 수원시 영통구보건소는 7월 28일부터 8월 1일까지 감성교감로봇을 설치한 어르신 가정 5곳을 방문해 초기적응 모니터링을 했다. 7월 중 로봇 설치를 완료한 어르신 5가구를 찾아가 사용 현황을 점검하고, 적응 상태를 확인했다. 이민희 영통구보건소장과 건강관리과장, 방문보건 간호사 등 5명이 현장을 찾아 로봇의 작동 이상 여부, 실제 활용 정도를 점검하고, 어르신들이 기능을 쉽게 익힐 수 있도록 음성명령, 긴급상황 호출 등 사용법을 설명했다. 로봇 활용을 유도하기 위한 인센티브 제공도 안내했다. 폭염에 대비한 예찰 활동도 병행했다. 각 가정에 쿨매트, 냉감이불 등 예방물품을 전달하고, 어르신의 건강 상태를 세심하게 살폈다. 영통구보건소 관계자는 “AI(인공지능) 로봇이 어르신의 건강과 정서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것을 현장에서 확인할 수 있었다”며 “어르신들이 외로움을 덜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 수원시]
제이앤엠뉴스 | 춘천시 건강생활지원센터가 경로당 어르신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근감소증 예방 프로그램이 가시적 성과를 내고 있다. 춘천시건강생활지원센터는 올해 상반기 신사우동 25개 경로당 중 13개소를 대상으로 진행한 근감소증 예방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 프로그램은 근력운동과 영양 교육을 병행하는 5개월 과정으로 초고령사회 진입에 따라 노년기 건강관리에 대한 중요성이 높아지면서 춘천시가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동 단위 전체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시행한 예방 사업이다. 특히 사전·사후 평가를 통해 근감소증을 예측할 수 있는 5가지 이상 항목을 활용해 프로그램 효과를 과학적으로 분석한 결과, 참여 어르신 10명 중 8명이 근기능이 향상되거나 기존 상태를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유의미한 결과를 바탕으로 하반기에도 나머지 12개소 경로당을 대상으로 사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또 치매검사 등 관련 부서와의 협업도 진행한다. 시는 올 연말까지 운영 결과를 종합 분석해 지역사회 기반의 통합 건강관리 모델로 확대 적용할 방침이다. 향후 교육기관 및 유관 부서와의 협업도 강화해 고령사회에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