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앤엠뉴스 | 경상남도는 2025년 경남메세나 매칭펀드 사업을 통해 167개 기업–예술단체 결연을 성사하고, 총 31억 2,300만 원의 지원 규모를 달성하며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164개 팀 29억 3,900만 원 대비 결연 수 3개, 지원액 1억 8,400만 원이 증가한 수치다. [기업과 예술의 상생…결연 규모·지원금 모두 ‘신기록’] 올해 경남메세나 매칭펀드 사업은 기업과 예술단체 간 상생협력 구조가 더욱 강화돼 최근 3년 중 최대 규모의 결연 실적을 달성했다. 특히, 도내 기업의 문화예술 후원 의지가 꾸준히 확산하고 예술단체도 다양한 장르에서 창의적 프로젝트를 제안해 상호 협력의 폭이 넓어진 것이 주요 요인으로 분석된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경남메세나협회는 지난 11월11일 문화예술후원 부문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받는 쾌거를 올리기도 했다. [도내 예술단체 창작 기반 강화…기업 사회공헌 문화도 정착] ‘경남메세나 매칭펀드’는 기업의 문화경영 참여 확대와 예술단체의 안정적 창작활동 지원을 목표로 한 대표적인 민‧관
제이앤엠뉴스 | 경상남도는 사천 첨단 우주항공 창업지원센터(인큐베이팅센터) 구축을 위한 설계용역비 5억 원이 지난 2일 국회 본회의를 최종 통과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국비 확보는 총사업비 365억원(국비 150억원, 지방비 150억원, 부지 65억원(사천시 제공)) 규모의 첨단 우주항공 인큐베이팅센터 구축사업의 첫 걸음으로, 2029년까지 사천시 경남우주항공국가산단 사천지구에 연면적 10,000㎡ 규모의 공유공장을 조성하게 된다. 도는 이번 예산확보를 위해 관련 부처와 기획재정부, 국회에 국가적‧지역적 필요성을 강력하게 피력했으며, 국회 심의 과정에서 지역 국회의원들이 적극 협력했다. 경남은 국내 우주항공산업 생산의 약 75%를 담당하는 국가 핵심 거점이며, 2024년 5월 27일 사천에 우주항공청이 개청하면서 우주항공 분야 창업 생태계 조성의 중요성이 더욱 커졌다. 그동안 우주항공 창업기업들은 제품 실증 및 초도 양산을 위한 제조시설이 필요했지만, 재정 여건상 공장 부지 매입 및 공장 건축, 장비 구비 등 초기 투자비용 부담으로 인해 사업화와 성장에 큰 어려움을 겪어왔다. 인큐베이
제이앤엠뉴스 | 경상남도는 겨울 한파 등으로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는 시기에는 가금의 면역력 저하와 생산성 감소가 발생할 수 있다며, 축사 내 보온·환기·습도 등 사양환경 관리를 철저히 해줄 것을 축산농가에 당부했다. 사육 온도가 낮아지면 사료섭취량이 증가해 생산성이 떨어질 뿐만 아니라 가금의 질병 감수성이 높아져 각종 가축 질병에 취약해지는 문제가 발생한다. 겨울철 축사 온도에만 집중할 경우 효율적으로 환기가 이루어지지 않을 수 있다. 이때 계사 안 유해가스와 먼지 농도가 높아져 호흡기 질병을 유발할 수 있고, 높은 습도로 인해 깔짚의 수분 함량이 많아져 발바닥 피부염(foot pad-dermatitis, FPD)이 생길 수 있다. 경남도는 축산농가에서는 닭 울음소리가 평소보다 날카롭거나 무리 지어 한곳에 몰리는 등의 행동 변화가 나타나면 움직임이 활발해질 때까지 사육 온도를 높여주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당부했다. 또한, 축사 내부 상대습도는 40~60% 수준을 유지하고 깔짚을 건조하고 부드러운 상태로 관리하는 한편, 환기 시에는 차가운 바람이 축사 상층부로 들어오게 해 가금이 찬바람에 직접 닿지 않
제이앤엠뉴스 | 경상남도는 3일부터 5일까지 청주 오송컨벤션센터(OSCO)에서 열리는 ‘2025 대한민국 정부혁신 박람회’에 참가해 ‘24시간 응급의료상황실’을 대표 혁신사례로 선보인다. 행정안전부가 ‘인공지능(AI) × 정부혁신 = 국민 행복²’을 슬로건으로 개최하는 이번 박람회는 새 정부의 정부혁신 방향을 국민에게 소개하고, 중앙부처·지방정부·공공기관·민간기업이 함께 혁신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다. 경남도는 이번 박람회에서 ‘성장하는 지역’ 부문 홍보 전시관을 운영하며, 전국 최초로 구축한 24시간 응급의료 컨트롤 타워 운영 성과와 서비스 혁신 사례를 중점적으로 알릴 예정이다. 도는 소방과 의료기관 간 긴밀한 협력을 기반으로 응급의료기관의 병상 현황과 환자 상태를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병원 선정 및 전원 조정을 지원하는 등 24시간 응급의료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도내 모든 응급의료기관에 응급실 경광등을 설치해 응급환자 발생 시 현장과 병원 간 정보를 신속히 공유함으로써, 응급환자의 골든타임 확보에 기여하고 있다. 전시관에서는 △24시간 응급의료상황실 운영 체계, △주요 대응 사
제이앤엠뉴스 | 경기도는 3일 수원 이비스 앰배서더 호텔에서 ‘2025년 경기도 응급의료·외상체계 발전대회’를 열고, 올 한 해 응급·외상 분야의 현장 경험을 공유하며 내년 도민 생명안전 체계 강화를 위한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특히 이번 발전대회는 응급의료와 외상 분야가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여 정책, 데이터, 현장 경험을 통합해 논의한 자리라는 점에서 의미가 컸다. 행사에는 국립중앙의료원, 권역·지역응급의료센터, 외상센터, 119구급대, 보건소 등 관련분야 전문가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응급 및 재난의료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10명(기관 포함)에게 도지사 표창이 수여됐다. 이어 응급과 외상 분야로 나누어 정책 발표와 전문가 토론이 진행됐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경기도 응급의료정책 기반과 발전전략 ▲경기도 포괄적 지역외상체계 구축 ▲국내 외상체계 발전방향 ▲지역 응급의료체계에서 소방의 역할 등이 발표됐다. 민영기 경기도 응급의료지원단장은 도내 인구 규모 대비 부족한 응급의료자원 현황 등 구조적 문제를 제시하며 응급의료지원단 중심 거버넌스 강화 등 발전전략을 제시했다. &nb
제이앤엠뉴스 | 예천군은 12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예천읍 단샘어울림센터 2층 전시실에서 ‘우리마을 예쁜치매쉼터’ 참여 어르신들의 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보건소가 운영하는 12개 ‘우리마을 예쁜치매쉼터’에 참여한 어르신들이 1년 동안 제작한 미술·공예 등의 작품 100여 점을 선보이는 자리로, 어르신들의 활동결과물을 주민들이 직접 보고 공감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우리마을 예쁜치매쉼터는 어르신들의 인지기능 향상과 정서적 안정, 사회적 소외감 완화를 목표로 운영되고 있으며, 미술활동·공예 만들기·원예 활동 등 다양한 인지자극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작품 전시회는 참여 어르신들이 직접 만든 결과물을 지역주민에게 공유함으로써 치매 인식 개선과 지역사회 지지 분위기 확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시회장에는 작품 감상이 가능한 관람 구역과 함께 치매안심센터 사업 홍보존,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 등도 운영하여 주민 누구나 자유롭게 방문하고 참여할 수 있다. 안남기 예천군보건소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줄고, 더 많은
제이앤엠뉴스 | 부산 서구는 지난 3일 서구청에서 ‘2025년 하하마을건강센터 성과공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건강 프로그램 참여자와 유관기관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친환경 세제 만들기 체험 부스와 홍보 부스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운영됐다. 성과공유회에서는 한 해 동안의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주민들이 참여한 활동을 작품 전시와 공연으로 선보이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주민과 함께한 2025년의 건강공동체 성과를 돌아보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 [뉴스출처 : 부산시서구]
제이앤엠뉴스 | 순천시는 2027년 발사 예정인 누리호 6호기에 실릴 위성을 선정하는 ‘누리호 6차 발사 부탑재위성 공모’에 순천시의 첫 인공위성인 ‘순천 SAT’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누리호 6차 발사 부탑재위성 공모’는 우주항공청과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의 주관하에 정부·지자체·대학·기업 등 총 10여개 기관이 신청하여 공공성‧교육성‧실현가능성 여부에 대한 2개월간의 서면심사, 현장발표의 체계적인 평가를 거친 끝에 순천SAT을 포함한 6개 기관의 위성이 최종 선정됐다. 순천 SAT 프로젝트는 순천시가 주도하는 인공위성 개발사업으로 순천에 위치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단 조립장에서 처음 조립되기 시작하는 ‘누리호 6호기’에 순천시 최초의 인공위성을 함께 우주로 올린다는 점에서 순천의 우주산업도시 도약을 알리는 상징적인 의미를 지닌다. 또한 △순천의 생태환경 관측 ‧ 분석 △관내기업의 우주기술 검증 △ 관내학생의 위성개발 교육 연계 등의 순천 SAT의 실질적인 사업 목표는 이번 공모 취지에 부합되어 공공성과 실용성을 모두 인정받았다. 한편, 순천 SAT은 발사 이후 국가정원 인근의 관광거점과 연
제이앤엠뉴스 | 전라남도는 3일 목포·무안 소재 아동병원장들과 ‘전남 서부권 달빛어린이병원 추진 간담회’를 열어 서부권 소아 야간진료 확대를 모색했다. 달빛어린이병원은 소아 경증 응급환자의 야간·휴일 진료를 담당하는 의료기관이다. 현재 전남에 4개소가 있지만, 동부권(순천 3·광양 1)에만 운영되고 있어 서부권 설치를 바라는 도민 요구가 커지고 있다. 간담회에는 전남도응급의료지원단, 목포미즈아이병원·목포한사랑병원·목포아동병원, 무안에 있는 목포소아청소년과의원, 목포시·무안군 보건소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서부권 아동환자 응급실 이용실태, 달빛어린이병원 지원 방안, 현장의 애로사항 등을 공유했다. 전남도는 이날 논의된 의견을 바탕으로 ▲2026년 전남형 야간진료 지원모델 마련 ▲달빛어린이병원 운영 방식 개선 ▲운영비 지원 확대 등을 관계부처와 협력할 예정이다. 최소영 전남도 식품의약과장은 “달빛어린이병원 도입을 위해서는 현장 의견과 병원의 협력이 중요하다”며 “간담회 의견을 토대로 안전한 소아진료 환경 조성을 위해 지원체계를 지속 강화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제이앤엠뉴스 | 전라남도는 3일 고흥 국가종합비행성능시험장에서 ‘친환경 항공기용 전기추진시스템 평가센터’ 착공식을 열고 국내 최초 통합 인증시설 구축에 나섰다. 착공식에는 양국진 고흥부군수, 정태준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부원장, 김덕관 국가종합비행성능시험센터장, 강지훈 전남대학교 기획연구본부장, 김병성 전남도 우주신산업과장 등 주요 인사 100여 명이 참석했다. 유럽연합이 2035년부터 무공해 항공기만 운항을 허용하는 등 전 세계 항공업계가 탄소중립 대전환기를 맞았지만, 국내에는 항공기 핵심부품 검증 인프라가 없었다. 이런 가운데 친환경 항공기용 전기추진시스템 평가센터는 그 공백을 메우고 대한민국을 친환경항공 강국으로 도약시킬 전략적 거점이 될 전망이다. 2028년까지 총 196억 원이 투입되는 1천650㎡ 규모의 센터는 이차전지·전기동력계·비행모사·다축추력·아이언버드 등 5종 핵심 장비가 구축된다. 항공기 핵심부품의 개발부터 시험평가·인증·표준화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지원한다. 구체적으로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은 국가공인 인증과 국제 표준화를 주도하고, 항공우주연구원과 전남대는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