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앤엠뉴스 | 제주시는 오는 7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를 ‘동물 등록 집중 단속 기간’으로 정하고, 미등록견에 대한 단속을 실시한다. 단속 대상은 주택 또는 준주택에서 기르거나 그 외의 장소에서 반려 목적으로 기르는 2개월령 이상의 개를 대상으로 한다. 이번 단속은 시민복지타운 등 민원이 잦은 근린공원을 중심으로 주·야간 병행하여 진행되며, 동물 등록 여부 외에도 목줄 미착용, 배설물 미수거 등 펫티켓 위반 사항에 대해서도 단속할 계획이다. 위반 시 과태료는 ▲동물 미등록은 1차 20만 원, 2차 40만 원, 3차 60만 원, ▲목줄 미착용은 1차 20만 원, 2차 30만 원, 3차 50만 원, ▲배설물 미수거는 1차 5만 원, 2차 7만 원, 3차 10만 원이다. 이번 1차 단속에 이어 오는 10월 중에도 동물 등록 집중 단속 기간을 운영하여 자발적인 등록 유도와 펫티켓 문화 확산에 기여할 방침이다. 아울러, 반려동물 동반 입장이 가능한 함덕해수욕장 제2해변의 성공적 조기 정착을 위해 특별 점검도 병행할 예정이다. 한편, 제주시는 지난해 동물보호법 위반에 대해 과태료 41건(목줄
제이앤엠뉴스 | 제주시 해수욕장 8곳이 여름철 피서객 맞이를 위한 준비를 마치고 6월 24일 전면 개장했다. 올해는 당초 협재, 금능, 곽지, 월정, 함덕, 이호 6개 해수욕장을 조기 개장할 계획이었으나, 여름 기온 상승에 따른 이용객 증가를 고려해 김녕, 삼양해수욕장도 조기개장에 동참하면서 총 8곳이 동시에 문을 열었다. 해수욕장의 안전 확보를 위해 총 236명의 민간안전요원이 개장과 동시에 배치됐으며, 사전 안전 점검과 사고 예방을 위해 일부 요원 36명은 6월 18일부터 조기 투입돼 운영에 돌입했다. 여름 성수기인 7월 15일부터 8월 15일까지는 해수욕장 이용객 편의를 위해 월정·삼양 해수욕장은 오후 8시까지, 협재·이호 해수욕장은 오후 9시까지 연장 운영된다. 또한, 함덕해수욕장 동측 제2해변은 반려동물과 함께 입수가 가능한 ‘반려견 동반 특화 해변’으로 운영된다. 특히, 피서객 편의를 위한 용품 대여 가격도 지난해와 동일하게 파라솔 2만 원, 평상 3만 원으로 통일해 바가지요금 없는 해수욕장 조성을 이어간다. 한편, 제주시는 22일 함덕해수욕장 일원에서 해수욕장
제이앤엠뉴스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 강철남 의원(더불어민주당, 연동을)은 초저출산과 초고령사회 심화라는 인구 위기 상황에 대응하기 위한 '제주특별자치도 저출산·고령사회 대응과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정책 지원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 조례안은 저출산과 고령화라는 양대 인구위기 문제를 동시에 포괄하는 정책적 대응의 근거를 마련한 종합 입법안으로, 제주형 지속가능 발전 기반을 제도화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조례안에는 △저출산·고령사회 정책의 기본방향 정립 △연도별 시행계획 수립 및 실적 평가 △저출산·고령사회대책위원회 설치 △도민 참여 및 홍보체계 강화 △저출산 대응 및 고령사회 지원사업 추진 등 실질적이고 종합적인 대응 체계 구축 방안이 담겼다. 특히 임신·출산·양육 지원사업을 비롯해 고령자의 소득보장, 건강, 일자리, 사회참여 활성화 등 구체적 대응책이 포함되어, 인구구조 변화에 따른 사회적 충격을 최소화하려는 정책적 의지가 반영됐다. 조례안은 단순한 계획 수립을 넘어, 도민의 참여와 인식 개선을 위한 교육·홍보, 포럼 운영 등을 통해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민·관 협력을 통
제이앤엠뉴스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 김기환 의원(더불어민주당, 제주시 이도2동갑)은 재가노인복지시설에 대한 지원을 제도화하여 노인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제주특별자치도 재가노인복지시설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 조례안은 거동이 불편하거나 요양시설 입소 없이 가정에서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을 위한 ‘재가노인복지시설’ 지원에 관한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 시설 운영의 공공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시설의 정의 및 지원 대상 △급여 제공 기준 및 수급권자 개념 도입 △도지사의 정책 책무 및 서비스 누락 방지 의무 명시 △시설 운영비 지원, 평가, 보고 의무 규정 등 재가시설 운영의 제도적 틀을 체계화했다. 특히, 시설에 대해 예산 범위 내에서 운영비를 지원할 수 있도록 하고, 장기요양기관의 처우 개선과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행정적 지원책도 포함되어 있어, 돌봄 사각지대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기환 의원은 “초고령사회로 진입한 지금, 가정에서 돌봄을 받는 어르신에 대한 지원체계는 반드시 강화돼야 한다”며 “이번 조례
제이앤엠뉴스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강성의 의원(더불어민주당, 제주시 화북동)은 지역주민 참여를 강화하고 건강생활지원센터 운영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제주특별자치도 건강생활지원센터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 개정안은 지역주민 중심의 건강증진 거점기관인 건강생활지원센터의 설치 목적과 기능을 명확히 규정하고, 민·관 협력 및 주민 참여를 제도적으로 뒷받침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노형·화북·서귀포시에 위치한 3개 건강생활지원센터를 대상으로, 연간 4회의 지역건강협의체 회의를 운영하고 실무네트워크를 구성하여 정책 실행과 점검 체계를 강화하도록 하고 있다.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건강생활지원센터의 설치 및 건강증진 기능 명확화 △주민들의 건강지표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 지원 △지역건강협의체 설치 및 운영 △실무네트워크 구성 및 운영 규정 신설 등이다. 이 가운데 가장 주목할 점은, 센터 운영 전 과정에 지역주민의 실질적 참여를 보장하고, 지역 내 단체 및 유관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주민 스스로 건강한 삶을 실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점
제이앤엠뉴스 |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6월 27일 오후 2시, 제439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개의하여 18일간 이어진 제1차 정례회 회기를 마무리한다. 이번 제439회 제1차 정례회는 제1차 본회의에서 제12대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제4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의 건이 심의·의결되어 총 15명의 위원이 2025년 7월부터 1년 간 예산안과 결산 등을 심사하게 됐고, 제2차 본회의에서는 제4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을 비롯한 조례안 62건, 규칙안 1건, 동의안 41건, 건의안 1건, 결산 및 예비비 승인 6건, 의견제시 2건 등을 심의·의결하게 된다. 특히, 지난해 7월 제12대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후반기 원구성과 함께 출범한 ʻ4·3특별위원회ʼ, ʻ저출생·고령화대책 특별위원회ʼ, ʻ민생경제안정 특별위원회ʼ로 부터 지난 1년 간의 주요 활동 결과에 대한 보고가 이루어진다. [뉴스출처 : 제주도의회]
제이앤엠뉴스 | 경상남도는 26일부터 27일까지 통영 마리나리조트에서 ‘2025년 토지행정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토지행정 분야의 제도개선, 신기술 적용, 적극행정 실천 사례 등을 공유하고 토지행정 정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도내 시군 담당 공무원과 LX한국국토정보공사 등 지적측량 수행기관 관계자 약 180명이 참여했다. 토지행정세미나에서는 25편의 연구과제 중 1차 서면심사에서 뽑힌 9편이 발표 됐다. △지적재조사사업의 효율적인 업무추진을 위한 개선 방안 △기능형 주소정보시설물 도입 제안 및 기대효과 △지적기준점 자동 길안내 서비스 등 부동산종합 공부시스템 기능 개선 제안 △드론측량이 바꾸는 토지 행정의 미래 △드론을 활용한 도서(섬)의 정위치 및 경계 정비 △VR 증강현실을 통한 경계점 표시 △ 드론 영상을 활용한 AI 기반 공공재산 조사·관리 △해양공간정보분야에서 LX의 역할 △카카오톡 기반 원스톱 지적 행정서비스 구현 방안에 대해 심사위원들은 연구의 타당성, 행정과 연계성 등을 종합 평가해 공무원 3편과 한국국토정보공사 3편 총 6편을 최종 선정했다. 공무원 부문은 최우수
제이앤엠뉴스 | 경상남도는 일본 오사카‧간사이 엑스포에서 경남기업의 우수상품을 알리고 판로를 확대하기 위해 오는 26일부터 7월 2일까지 경남 우수상품 홍보부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2025년 오사카‧간사이 엑스포는 오사카 유메시마에서 10월 13일까지 열린다. 158개국이 참여한 이번 엑스포에는 10월까지 2,820만 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동경사무소는 지난 2월, 일본에 수출 중인 상품과 신규로 수출을 희망하는 도내 기업들을 대상으로 엑스포 참가 희망 기업을 모집해, 9개 사를 확정하고 기업과 온라인 회의를 통해 홍보상품을 선별했다. 선별된 9개 사의 21개 가공식품과 화장품에 대해 K-푸드, K-뷰티 2개 홍보부스를 설치해 이달 26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경남기업 상품 홍보전을 연다. K-푸드부스에서는 일정별로 기업의 날을 선정해 냉동김밥, 알로에음료, 김부각, 과자 등 해당 기업의 가공식품을 집중적으로 홍보하고, K-뷰티부스에서는 한방화장품, 미용비누 등 특성화 제품 소개에 주력할 계획이다. 26일 하루 동안 홍보부스에는 1,500명이 다녀갔으며, 김해 태양식품의 과자는
제이앤엠뉴스 | 서울특별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심미경 의원(국민의힘, 동대문2)은서울시의회 제331회 정례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 예결위원으로 참석, 6월 23일 서울시청, 24일 서울시교육청을 대상으로 각각 2024 회계연도 결산과 2025년도 제1회 추경 예산 편성 심의에 나섰다. 심 의원은 이를 통해 서울시와 교육청의 예산 운영 전반에 내재한 구조적 문제와 행정 신뢰 훼손을 강하게 비판하며, 재정 운영 대전환을 촉구했다. 이어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위한 100억 원 규모의 추경에 대해서도 날카로운 질문을 던졌다. 심미경 의원은 “100억 원의 비용을 추경했는데, 코로나 백신 수요가 얼마나 되는지 수요조사는 하셨습니까?”라고 물으며 실태조사 부재를 지적했다. “시민들 중에는 백신에 대한 부작용 우려로 접종을 꺼려하고 있는 분들도 있는데, 국비·시비 매칭이라는 이유로는 설득력이 부족하다”고 지적하며, 실질적인 수요와 효과 분석 없는 예산 편성은 시민들의 신뢰를 떨어뜨릴 수 있다고 강조했다. 심미경 의원은 서울 국제 정원 박람회 추경안에 대해서도 예산 시스템 무력화를 지적했다. “작년에 추경한 예산도 이월되어 사용되지 않았는
제이앤엠뉴스 | 진안군사회복지협의회는 지난 25일~26일 양일간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기가구 100가구를 대상으로 '이웃과 동행을 위한 희망꾸러미 지원 사업'을 진행했다. 희망꾸러미 지원 사업은 진안군이 전북특별자치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희망2025 나눔캠페인’에서 도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인센티브로 3천만원을 지원받아 진사협에서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대상 가구를 직접 방문해 생필품 꾸러미(쌀, 라면, 과일, 밀키트 등 먹거리 위주)를 전달하고 생활 실태를 점검하는 찾아가는 복지 서비스로 월1회, 6개월간 지원이 이뤄진다. 해당 사업은 사회복지 공무원과 지역 기관 단체가 협력하여 독거 어르신 및 위기가구를 직접 방문하여 희망 꾸러미를 전달하고 사례관리를 통해 정서적 지원 및 복지 서비스 연계도 병행한다. 김진 회장은 “작은 정성이 큰 희망이 되는 순간이 있다. 협의회는 위기에 처한 이웃들이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따뜻한 손길을 전하고자 이번 지원사업을 시행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복지 사각지대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진안군사회복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