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앤엠뉴스 | 문화체육관광부는 부산광역시(시장 박형준)와 함께 11월 28일부터 12월 1일까지 벡스코(부산 해운대구)에서 국내 최초로 열리는 ‘2024 부산국제아동도서전(주최 대한출판문화협회)’을 지원해 한국 아동도서 수출을 돕는다. 용호성 제1차관은 11월 28일, 개막식에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한다. 한국 아동도서는 해외에서 인정받는 대표 콘텐츠로 해외 위상과 수출 경쟁력이 가장 높은 분야이다. 그동안 ‘안데르센상’, ‘린드그렌상’, ‘볼로냐 라가치상’ 등 해외의 권위 있는 아동 문학상을 잇달아 수상했으며, 저작권 수출*에서도 단연 선두를 차지해 최근 3년간(2020년~2022년) 총수출 건수(4,167건) 중 아동 분야 도서가 1,204건(28.9%)으로 1위를 기록했다. 아동도서 중 그림책은 어른, 아이의 경계 없이 모든 세대가 함께 소통하는 분야이며, 애니메이션, 웹툰, 상품(굿즈) 등 다양한 사업군으로 확장이 가능한 잠재력이 높은 콘텐츠이다. 이에 아동도서 교류와 사업 마케팅을 전담할 플랫폼으로 이번 도서전을 마련했다. ◆ ‘라퓨타’ 주제로 총 400권 전시, 강연과 세미나 등 다양한 프로그램
제이앤엠뉴스 | 충남도는 26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제2회 충남 글로벌 교류주간’ 개막식을 개최했다. 충남 글로벌 교류주간은 충남형 지방외교 성과를 도민과 공유하고 해외 공연단을 초청해 도민에게 세계 문화예술 경험을 제공하는 시간으로 마련했으며, 오는 29일까지 전시, 공연, 팸투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전형식 정무부지사, 도내 대학 관계자와 유학생, 도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개막식은 교류 성과 보고, 해외 초청 공연단 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캄보디아와 우즈베키스탄, 중국 등 3개국 해외 공연단이 수준 높은 전통 공연을 펼쳤다. 캄보디아 왕립예술대학 교수진으로 구성된 캄보디아 전통공연단은 이날 화려한 장신구와 절제된 동작이 돋보이는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왕실 무용 ‘압사라’를 선보였다. 우즈베키스탄 페르가나주 공연단은 우즈베키스탄 전통 타악기 도이라 연주와 무용 등을, 중국 구이저우성 공연단은 민속무용 ‘구’를 각각 선보이며 관객의 호응을 끌어냈다. 아울러 도는 걸그룹 ‘시크한아이들’을 초청해 해외 공연단과 관객들에게 케
제이앤엠뉴스 | 충북도립교향악단 임헌정 예술감독이 11월 26일 서울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제7회 성정예술인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대한민국을 세계에 알리고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음악가들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재)성정문화재단에서 2018년에 제정한 상으로, 이번 수상을 통해 임 지휘자의 탁월한 공로가 다시 한번 주목받게 됐다. 성정예술인상은 첫 수상자로 ‘그리운 금강산’을 작곡한 최영섭을 시작으로, 테너 안형일, 피아니스트 정진우, 바이올리니스트 정경화 등 저명한 예술가들이 그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7회 수상자로 임헌정 지휘자가 선정됨으로써, 그의 음악적 기여와 한국 클래식 음악계를 이끌어온 리더십이 재평가됐다. 임헌정은 한국 최초로 말러와 브루크너 교향곡 전곡을 지휘하며 독창적이고 에너지 넘치는 해석으로 국내외 클래식 애호가들의 찬사를 받았다. 그는 관객과의 공감대를 형성하는 독특한 지휘 스타일로 평단의 호평을 얻어왔으며, 2003년 동아일보 설문조사에서 ‘국내 최고 지휘자’로 선정된 바 있다. 또한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 '한국음악상', '대한민국 문화예술상(대통령상)' 등 다수의 상
제이앤엠뉴스 | 오는 28일(14:00~) ‘울 아부지(아빠의 청춘)’ 악극 공연이 예체문화관 다목적홀에서 펼쳐진다. (사)무주문화원과 극단 ‘그림있는 풍경(단장 양상모)’이 공동 주관하는 악극 ‘울 아부지(아빠의 청춘)’는 단순히 상상력으로 만들어진 이야기가 아닌 양상모 단장의 경험을 토대로 한 작품이다. 양 단장의 실제 살아온 이야기를 각색해 70년대의 생활과 그 시대의 사람들 이야기를 담았다. 가족과 고향에 대한 양 단장의 자전적 추억과 회한이 담긴 작품으로, 농사지으며 평범하게 살던 아버지가 친구의 꼬임에 빠져 기르던 송아지 판 돈을 탕진하고 뉘우치며 살다가 돌아가신다는 내용이다. 특히, 연출의 각본 맛을 살린 배우들의 생생한 대사 표현과 섬세한 묘사는 수필을 읽는 듯한 잔잔하고도 담백한 감동을 준다. ‘아버지의 삶’을 공감하게 하는 이 작품은 60~70년대의 대중가요, 민요와 타령을 접목한 형태로 무대에 올라 색다른 재미를 줄 것으로 보인다. ‘울 아버지’ 공연을 위해 무대에 선 단원들은 모두 무주군민으로 10대~7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가 모여 연기와 연출은 물론 무대, 소품, 분장을 모두
제이앤엠뉴스 | ‘2024 경기도 공공미술 프로젝트’ 제막식이 이번 달 15일 미사문화거리에서 성황리에 제막식을 개최했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하남시와 하남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4 경기도 공공미술 프로젝트’는 지역의 품격을 높일 수 있는 공공미술 작품 제작하는 사업으로 진행됐다. 하남시와 경기도 내에서 작업하고 있는 유능한 작가들이 참여하여 작품 제작·설치의 위상을 한층 높였다. 비빅스튜디오팀은 방인균 대표 작가를 중심으로 총 5명의 작가가 참여했고, 조형물 벤치를 제작 설치했다. ‘Energy bench’ 작품은 미사문화거리의 특색에 맞추어 강아지가 하남의 거리를 자유롭게 산책하는 듯한 풍경을 표현했다. 동심을 주제로 구슬꿰기 장난감을 모티브하여 즐거움을 조형화했고, 젊음을 상징하는 컬러풀한 색채와 다채로운 구성으로 공간의 활기를 불어 넣었다. 진아트스튜디오팀은 김규진 대표작가를 중심으로 총 5명의 작가가 참여하여,미사문화거리 도시의 다양성, 상징성을 육각면체로 표현했다. 더불어 미사문화거리의 젊음과 활기찬 에너지를 빛으로 표현하여 작품에 담아내었고, 지친 퇴근길 쉬었다 갈 수 있는 쉼의 공간
제이앤엠뉴스 | 장성군이 최근 농업기계 안전사고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총 4일에 걸쳐 권역별 4곳에서 실시된 이번 교육에는 지역농업인 1400여 명이 참여했다. 농기계 사고는 장비의 특성상 일반사고에 비해 치명률이 높다. 장성군은 전문가를 통한 정기 안전교육을 실시해 사고 예방과 안전한 영농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농촌인적자원개발센터 김종진 교관이 맡았다. △수확철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법 △농기계 및 안전보조구 사용법 등을 사례 위주로 교육해 집중도가 높았다. 이어서 진행된 ‘농기계 도로교통 안전교육’에선 장성경찰서 정상욱 교통관리계장이 주행 중 안전확보 방법에 대해 강의했다. 교육에 참가한 농업인 최모 씨는 “사고 발생 시 적절히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울 수 있어 유익했다”며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갖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철저한 농기계 점검과 작동 간 안전수칙 준수로 사고 발생 ‘제로(0)’화를 이어가 줄 것”을 당부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장성군]
제이앤엠뉴스 | 광양시는 28일 오후 1시 30분부터 광양시청 대회의실에서 ‘이경모 사진작가 필름 및 기록 사진의 가치와 위상’이라는 주제로 학술대회가 개최된다고 26일 밝혔다. 1926년 광양에서 태어난 이경모 사진작가는 1940년대부터 본격적으로 카메라를 들기 시작했다. 한국전쟁, 여순사건, 4·19혁명, 5·18 민주화운동, 6월 항쟁 등 격동의 현장부터 전국 각지의 문화유산, 산업화 시기의 도시 변천사, 대학가 학생들의 생활상, 시민들의 일상에 이르기까지 그의 렌즈는 해방 이후 한국 현대사의 중요한 순간들을 생생하게 담아냈다. 특히 '이경모 사진가의 격동기의 현장'에 담긴 1959년부터 1987년까지의 기록들은 한국 현대사의 주요 순간들을 생생하게 보여주는 귀중한 역사적 자료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학술대회는 한국의 대표적 다큐멘터리 사진작가이자 근현대사의 기록자인 이경모 작가의 기증 필름 자료를 국가등록문화유산으로 등재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관련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이경모 작가의 작품이 가진 예술성과 역사적 기록물로서의 가치를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며 관심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
제이앤엠뉴스 | 홍천군립도서관은 책과 함께 보내는 따뜻한 연말을 위해 체험, 공연, 전시 등 다채로운 겨울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겨울 독서문화 진흥 프로그램은 겨울방학 및 연말을 맞이하여 독서의 즐거움을 새롭게 발견하고 책과 더 가까워질 기회를 제공하고자 서석·남면·내면·별빛·어린이도서관에서 운영된다. 강연 및 공연 행사로는 [서석]이나래 작가와의 만남, [서석]마술 공연 ‘마술사의 신비한 동물 책방’, [별빛나루] 북스타트 부모교육, [별빛나루] 크리스마스 클래식 바이올린 공연, [어린이]스토리텔링 공연 ‘동화나라 샌드북’, [어린이]마술 공연 ‘크리스마스 마술사 돌프의 빨간 양말’이 준비되어 있다. 체험행사로는 서석, 내면, 어린이도서관에서 케이크 만들기, 내면도서관 꽃차 만들기 등이 있다. 남면도서관의 경우 ‘음식이 궁금해’라는 주제로 음식과 관련된 책을 읽고 각국의 음식을 만들어 보는 체험형 독서 교실을 운영한다. 이 외에도 도서관에서 책과 함께 온기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행사가 준비돼 있다. 도서관별 사전접수 일정 및 행사 운영 기간이 상이하므로
제이앤엠뉴스 | 서대문자연사박물관(관장 노정래)이 성인과 청소년들에게 노벨상의 성과와 의미를 알기 쉽게 해설하는 ‘2024 노벨상 해설 특강’을 3회에 걸쳐 박물관 시청각실에서 연다. 11월 28일 저녁 7∼9시에는 과학 커뮤니케이터 백정엽 박사가 ‘2024년 노벨 생리의학학상’에 관해 해설한다. 올해 노벨 생리의학상은 마이크로RNA를 발견한 두 명의 과학자 빅터 앰브로스(미국 메사추세츠 의대 교수)와 게리 러브컨(하버드대 의대 교수)이 수상했다. 백정엽 박사는 질병의 진단부터 맞춤형 치료까지 마이크로RNA가 열어갈 새로운 세상에 대해 소개한다. 12월 12일 저녁 7∼9시에는 한국과학기술연구원 박한범 박사가 ‘2024년 노벨 화학상’에 관해 강연한다. 올해 노벨 화학상은 인간에게 유용한 단백질 구조 설계와 인공지능을 통한 단백질 구조 예측에 기여한 과학자 데이비드 베이커(미국 워싱턴대 교수), 데미스 허사비스(구글 딥마인드 최고경영자), 존 M. 점퍼(구글 딥마인드 수석연구원)가 수상했다. 수상자 중 한 명인 데이비드 베이커 교수와 9년간 함께 일한 박한범 박사가 생화학 연구와 컴퓨터의 결합에 관해 설명한다.
제이앤엠뉴스 | 울산 중구문화예술진흥회가 11월 26일 오후 3시 중구청 대회의실에서 지역 주민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사랑의 나눔공연’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문화 소외계층에게 다양한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울산 중구문화예술진흥회 회원들은 7개 조로 나뉘어 풍물놀이, 장구, 한국무용 등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이며 주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한편, 지난 2013년 출범한 울산 중구문화예술진흥회는 7개 분과, 10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문화시설·문화재 점검 및 재능기부 문화 공연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연말연시를 맞아 웃으며 문화적 감성을 충전하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문화 예술 발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울산시 중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