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앤엠뉴스 | 영주시는 이산면 월림보건진료소를 포함한 관내 13개 보건진료소에 대해 전용회선 구축 사업을 완료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그동안 행정정보통신망이 설치되지 않아 업무 처리에 어려움을 겪던 보건진료소의 문제를 해소하고자 추진됐다. 특히 정부원격근무서비스(GVPN) 이용 시 새올행정시스템 등과의 연계가 원활하지 않아 현장에서 겪던 불편함을 반영한 조치다. 시는 지난 7월부터 순차적으로 전용회선 구축을 추진해 최근 모든 설치를 마무리했다. 이 과정에서 광케이블 포설, 네트워크 장비 설치, 통신선로 구축 등 물리적 인프라를 전면 정비했다. 그동안은 지역보건의료정보시스템(PHIS)과 디지털의료지원시스템(DHIS)을 각각 별도의 컴퓨터에서 운영해야 했지만, 전용회선이 구축되면서 단일 시스템 기반의 통합 업무처리가 가능해져 업무 효율성과 편의성이 크게 향상됐다. 이를 바탕으로 향후,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민원 처리와 안정적인 보건의료 서비스 제공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한득 홍보전산실장은 “이번 전용회선 구축을 통해 보다 안정적이고 보안이 강화된
제이앤엠뉴스 | 울주군보건소가 해외여행 시 모기 매개 감염병 주의를 당부한다고 1일 밝혔다. 울주군보건소에 따르면 아시아·인도양 국가를 중심으로 모기 매개 감염병인 ‘치쿤구니야열’이 확산 중이며, 특히 중국 광둥성에서만 감염자가 5천명에 육박한 것으로 보고됐다. 치쿤구니야열은 바이러스에 감염된 이집트숲모기 또는 흰줄숲모기에게 물렸을 때 감염되는 제3급 법정 감염병이다. 보통 1~12일의 잠복기 후 발열, 관절통, 발진, 근육통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사람 간에는 전파되지 않지만 감염된 혈액 수혈, 모자간 수직 감염, 실험실 노출 등을 통해 전파될 수 있다. 울주군보건소 관계자는 “휴가철을 맞아 동남아시아, 인도 등으로 해외여행을 간다면 현지에서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며 “여행 중에는 모기 기피제를 3~4시간 간격으로 사용하고 밝은색 긴 옷을 착용하면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당부했다. [뉴스출처 : 울산시울주군]
제이앤엠뉴스 | 울주군보건소가 오는 12월까지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의 구강건강을 위한 ‘구강주치의 사업’을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사업 대상은 만 6세(2019년생)부터 17세(2008년생) 기초생활수급자, 의료급여, 차상위 계층 및 지역아동센터 이용자 등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이다. 치료비 지원은 충치 치료를 포함한 기본적인 구강 치료(레진, 인레이, 유치간격유지장치 등 비급여 치료 포함)에 대해 받을 수 있다. 보건소와 협약된 치과의원에서 치료를 실시하며, 1인당 최대 40만원 한도 내에서 치과 치료비를 지원한다. 울주군은 올해 7월 기준으로 총 24명에게 치료비를 지원했고, 현재까지 전체 예산의 약 51%가 집행된 상태다. 예산이 모두 소진될 경우 사업이 조기 종료된다. 참여를 원하는 아동·청소년 보호자는 보건소에 전화 문의 및 상담을 진행한 뒤 직접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울주군보건소 건강증진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울주군보건소 관계자는 “여름방학은 학업 부담이 적고 시간적 여유가 있어 치료를 받기에 최적의 시기”라며
제이앤엠뉴스 | 인천시 중구는 지난 30일 인천미림극장에서 치매 환자와 가족, 지역 주민 등 250여 명을 대상으로 치매 친화 영화관 ‘가치함께 시네마’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가치함께 시네마’는 지역 치매 환자와 가족들에게 문화·여가 생활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중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 인천광역치매센터, 미림극장이 공동 주관하는 국내 유일 치매 친화 영화관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영화 ‘시집가는 날’, ‘7인의 말괄량이’를 무료로 상영했다. 아울러 옛 추억 되살리는 ‘추억 기억’ 포토존은 물론, 교복 입어보기 체험, 치매 정보 제공, 정신건강복지센터 노인 우울 예방 홍보 등 다양한 부스를 운영하며 참여자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 또한, 치매극복선도학교인 인성여자고등학교 보건동아리 학생들도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 환자와 가족이 치매여도 괜찮은 공간에서 마음껏 울고 웃으며 힐링의 시간을 가졌길 바란다. 또, 주민들에게는 치매에 대한 공감과 이해를 높이고 인식 개선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오는
제이앤엠뉴스 | 천안시가 모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특별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1일 시에 따르면 집중호우로 쓰레기 등에 물이 고이면 모기 유충이 서식하기 좋은 환경이 조성돼 감염병을 일으킬 수 있는 모기의 개체 수가 급격히 증가할 수 있다. 이에 시는 최근 집중호우로 인해 새롭게 발생한 유충 서식지를 점검하고 방역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이와 함께 최근 중국 광둥성 지역 등에서 모기 매개 감염병인 치쿤구니야열(제3급 법정감염병)이 유행하고 있어 국내 유입 및 확산 방지를 위한 선제적 대응이 요구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모기 유충 및 성충방제를 강화해 해외유입 감염병에 철저히 대비할 방침이다. 이현기 서북구보건소장은 “집중호우 이후 방역취약지에 대한 선제적 대응으로 감염병예방과 공중보건 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시민들께서는 집 주변의 고인 물 제거와 방충망 점검, 외출시 기피제 사용 등 모기 매개 감염병 예방 행동 수칙을 꼭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천안시]
제이앤엠뉴스 | 논산시가 지역 청년들의 정신건강 증진과 스트레스 완화를 돕기 위해 오는 11월까지 ‘2025년 하반기 청년 커뮤니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정신적 어려움으로 대인 관계·사회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만 19세 이상 45세 미만 청년층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청년 정신건강 문제를 조기에 발견하고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보건 서비스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 프로그램은 신체활동과 정서 치유 과정을 병행해 청년들이 흥미를 갖고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몸을 움직이며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배드민턴, 정서 안정을 돕는 아로마 테라피와 명상, 자신감 회복을 위한 퍼스널컬러 진단과 메이크업 코칭 등 일상에 활력을 주는 다양한 세부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참가자들은 프로그램 전후 정신건강 평가(PHQ-9)와 만족도 조사를 통해 자신의 심리 상태 변화를 확인할 수 있다. 프로그램 종료 후에도 논산시 정신건강복지센터를 통해 지속적인 정보를 제공하며 필요시 치료 연계도 받을 수 있다. 논산시보건소 관계자는 “청년기는 다양한 도전과 불안을
서울, 한국 2025년 8월 1일 -- 디지털 치과 분야의 글로벌 선도기업 메디트(Medit)(www.medit.com)가 1일 임상 작업에 단순성과 진정한 이동성을 실현한 차세대 구강 내 스캐너 Medit i900 Mobility를 출시했다. 메디트의 스캐너 라인업에 새롭게 추가된 제품인 Medit i900 Mobility는 진료가 이루어지는 어느 환경에서도 일상적인 치과 진료 속도에 맞춰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게 세심하게 설계됐다. 이 제품의 이동성은 ▲의자 간 및 진료실 간 이동 사용에 최적화된 임상 효율성과 워크플로 유연성 개선 ▲간편한 설치로 즉시 사용 가능성 ▲스캔 과정에서 환자와의 상호작용 강화 ▲첫 스캔부터 쉽게 익힐 수 있는 최소 학습 곡선이라는 네 가지 핵심 요소를 특징으로 한다. i900 Mobility는 정밀성과 사용상 편의성을 결합해 치과의사들이 이동하면서 자유롭게 작업하며 환자와 소통할 수 있게 혁신한다. 이러한 경험을 가능하게 해주는 핵심 기능은 Medit Link Express다. 이는 회사의 첫 번째 아이패드 전용 동반 앱으로, 직관적이면서 사용자 친화적인 인터페이스를 통해
제이앤엠뉴스 | 정읍시가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정읍지구협의회를 ‘치매극복선도단체’로 지정하며, 민관 협력을 통한 치매 친화 환경 조성에 한걸음 더 다가섰다. 정읍시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7월 31일, 적십자 정읍지구협의회를 대상으로 치매극복선도단체 현판 전달식을 열고 치매에 대한 공감과 이해를 지역사회에 확산하는 데 함께할 뜻을 나눴다. ‘치매극복선도단체’는 모든 구성원이 치매파트너 교육을 이수한 단체로,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전개한다. 주요 역할로는 실종 어르신 발견 시 임시보호와 신고, 치매 정보 제공과 캠페인 참여, 치매 극복의 날 행사 지원 등 일상 속에서 치매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실질적인 지원을 펼치게 된다. 시는 이번 지정을 계기로 치매 조기발견과 예방체계를 더욱 촘촘히 구축하고, 다양한 민간기관과 협력해 치매에 대한 시민 공감대를 확산할 방침이다. 손희경 보건소장은 “이번 지정은 정읍을 치매 걱정 없는 도시로 만들어가기 위한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곳곳에서 자연스럽게 치매를 이해하고 돌볼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기관과
제이앤엠뉴스 | 정읍시가 만 60세 이상 저소득 어르신을 대상으로 요실금 치료비를 연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하며 실질적인 의료비 부담 경감에 나섰다. 이번 지원은 경제적 사정으로 치료를 미루는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후를 누릴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으로, 대표적인 노인성 질환인 요실금에 대한 조기 치료 기회를 확대하는 데 목적이 있다. 지원 대상은 정읍시에 주소를 둔 만 60세 이상 어르신 중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자격을 가진 주민이다. 의료기관에서 요실금 진단을 받은 경우 신청할 수 있으며, 2025년 중 발생한 관련 의료비에 대해 본인부담금 기준으로 연 10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항목은 검사비, 약제비, 물리치료비, 수술비 등이다. 단, 실손보험이나 타 기관에서 같은 항목에 대해 지원을 받은 경우엔 중복 지원이 제한된다. 신청은 보건소 방문보건팀에 직접 방문해 접수하면 되며, 신분증과 자격 증빙서류, 진단서 또는 의사소견서 등 구비서류가 필요하다. 보건소 관계자는 “요실금은 고령층 삶의 질을 저해하는 대표적 질환이지만,
제이앤엠뉴스 | 김해시서부보건소는 여름철을 맞아 다중이용시설 수질관리 강화를 위해 이달 종합병원, 대형건물, 요양병원 등 총 11곳을 대상으로 레지오넬라 환경검사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검사는 고온다습한 여름철에 냉각탑수나 샤워기 등에서 증식하기 쉬운 레지오넬라균으로 인한 감염을 예방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로, 시민이 자주 이용하는 시설의 수질 안정성을 높이고 건강 피해를 사전에 차단하는 데 목적이 있다. 레지오넬라증은 레지오넬라균에 오염된 물에서 발생하는 비말(물방을)을 흡입함으로써 감염되는 호흡기 감염병으로, 폐렴 형태로 발병해 고열, 기침, 두통, 근육통, 호흡곤란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특히 면역력이 약한 고령자, 만성질환자에게는 치명적일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서부보건소는 레지오넬라증 예방을 위해 ▲냉각탑수‧샤워기‧욕조 등 물을 사용하는 설비의 정기적인 청소 및 소독 ▲수온 및 수질의 철저한 관리 ▲설비 사용 전 충분한 물 순환 등의 예방수칙을 안내하고 환경검사 결과 레지오넬라균이 기준 이상으로 검출된 경우 해당 시설 소독 조치 후 재검사를 실시해 지속적인 관리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