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앤엠뉴스 | 함안군은 지난 23일 아라길 야외공연장에서 ‘청소년 꿈을 펼쳐라’라는 주제로 2024 다함께 편안한 힐링음악회를 개최했다. 함안군주민자치협의회가 주최·주관한 이번 행사는 소프라노 김지숙, 바리톤 조승완의 성악 공연과 가야100인패밀리합창단의 합창 공연, 청소년문화예술단체(8팀)의 경연, 이장훈, 한승우, 황정민의 축하 공연으로 진행됐다. 청소년문화예술단체의 열띤 경연에서 함안여자중학교 다올합창단이 대상을 아라초등학교 아라치어응원단이 최우수상, 호암중학교 유니스·함안여자중학교 함안여중 치어리딩부·칠원중학교 펠리시티가 우수상, 아라가야 함안 청소년오케스트라·칠원중학교 칠원하모니·함성중학교 아이노가 장려상을 수상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음악회가 한 해를 마무리하는 우리 모두의 마음을 치유하고 감동과 기쁨을 전하며, 가슴을 활짝 열고 서로 소통하며 화합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함안군]
제이앤엠뉴스 | 창원특례시 문화시설사업소는 오는 28일 오후 2시부터 웅천도요지전시관에서 임진왜란 당시 일본으로 끌려간 웅천 도공들의 넋을 기리기 위한 ‘웅천 선조 도예인을 기억하다’ 추모 문화행사가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진해문화원이 주관하고, 창원시 웅천도요지전시관과 예술인 공간의 공동 후원으로 개최된다. 웅천도요지전시관 야외마당에서는 매년 11월 임진왜란 당시 일본으로 끌려가 망국의 혼이 된 웅천 선조 도예인들의 영령을 위로하고 추모하기 위한 추모제가 열리고 있다. 특히 올해는 선조 도예인들을 위한 추모 공간으로 추모 석상이 첫선을 보인다. 선조들이 남겨준 아름다운 웅천 도자기의 조형물을 디자인해 특별히 마련된 석상이다. 이날 행사는 도공들께 바치는 헌다, 묵념 및 선조 도공 영전에 올리는 제문 낭독을 시작으로 살풀이춤, 구음 창작, 대금 연주 등으로 진행되며, 500여 년 전 아픈 역사 속에서 찬란한 문화유산을 꽃피운 선조 도공들의 영혼을 위로하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한다. 이영순 문화시설사업소장은 “올해 추모 석상에서 선조 도예인들에게 바치는 제례 행사는 단순한 추모의 의
제이앤엠뉴스 | 청양군은 11월 24일부터 12월 28일까지 ‘제18회 청양군 미술협회전 및 충남작가 초대전’과 ‘2024년 찾아가는 마을미술교실 작품 전시회’를 청양터미널갤러리에서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청양군 지역문화예술단체 지원사업의 일환인 이번 정기전은 청양군 미술협회 회원들과 충남 작가들이 모여 화합을 도모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터미널’이라는 공간을 활용해 지역 주민들의 문화예술 접근성을 높였다. 정기전에는 27명의 작가가 총 27점의 작품을 전시했고 관내 작가들과 충남 초대작가의 합동 전시로 다양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전시회 한쪽 편에는 청양군생활미술협회(회장 우제권)에서 진행한 미술교실사업에 참여한 정산면 서정 1리와 목면 본의 1리 어르신들의 작품도 함께 전시한다. 미술교실은 일상에서 창작활동의 기회가 적은 지역의 어르신들이 마을 내 자연물 그리기, 문패 만들기 등 미술 활동을 체험하도록 지원해 배움의 기쁨과 삶의 흥미를 동시에 제공하는 사업이다. (사)한국미술협회 지순자 청양지부장은 “이번 전시회는 작가들의 아름다운 땀의 결실로 열렸다. 이 곳을 방문하는 모든 방문
제이앤엠뉴스 | (재)전북특별자치도 콘텐츠융합진흥원(이하 진흥원, 원장 김성규)에서 주관하는 전북 레드콘 음악창작소(이하 레드콘)에서 선발한 8기 신진 뮤지션 3팀의 신규 앨범이 발매된다. 레드콘에서 진행한‘2024 음원‧음반 제작 및 유통 지원사업’은 신진 뮤지션을 대상으로 음원 제작부터 온·오프라인 발매까지 창작물 활성화를 위한 전 과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레드콘 8기 신진 뮤지션으로 선발된 ▲심나영 밴드 ▲원진밴드 ▲페탈예술기획 3팀은 각각의 음악색을 담아 인디팝, 록, 누에보 탱고라는 다양한 장르를 어우르는 앨범을 선보인다. 이번 레드콘 사업을 통해 첫 EP앨범을 발매하는 신진 뮤지션들이 보여줄 새로운 사운드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심나영 밴드는 지금을 살아가는 청춘들의 평범한 일상, 행복, 슬픔을 노래에 담아 전한다. 이번에 발매되는‘LEAP’는 대중적인 멜로디와 가사말로 청춘의 공감을 이끌어 낸다. 그 중 타이틀곡 ‘Far away’는 세상에 혼자 남겨진 기분을 느낄 때 그 어둠을 지나면 막다른 동굴이 아닌 빛이 기다리는 터널이라는 희망과 더 단단해지고 싶은 소망을 청량한 멜로디 안에 담았다
제이앤엠뉴스 | 영동군민들에게 특별한 감동을 선사할 영화 모래바람이 오는 27일 영동레인보우영화관에서 개봉한다. 모래바람은 국내 최초 여자 씨름을 주제로 한 작품으로 △제53회 로테르담국제영화제 공식 초청 △제6회 서울여성독립영화제 관객상 △제1회 남도영화제 작품상을 수상하며 개봉 전부터 작품성과 화제성을 인정받았다. 이번 영화는 박재민 감독의 첫 장편 데뷔작으로 영동군청 여자씨름단의 임수정·양윤서 선수를 포함한 다섯 선수가 천하장사를 목표로 씨름판에서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영화는 전통 스포츠 씨름을 여성의 시각에서 새롭게 조명하며 선수들의 치열한 경쟁과 열정, 그리고 역경을 감동적으로 그려낸다. 특히 영동군청 여자씨름단 소속 선수들이 주인공으로 등장해 지역민들에게 자부심과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씨름의 매력을 스크린에서 느끼며 지역 선수들의 위대한 도전을 함께할 특별한 기회다. 영화는 11월 27일부터 2주간 영동레인보우영화관에서 격일로 1회차씩 상영되며 현장 예매 또는 영동레인보우영화관 홈페이지에서 상영 시간 확인 및 온라인 예매가 가능하다. [뉴스출
제이앤엠뉴스 | 어린이 특화도서관인 전주시 아중도서관이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임산부와 영아 보호자의 독서생활에 도움을 주고 있다. 아중도서관은 임신부와 영아 보호자를 대상으로 시행 중인 ‘다독다독 책육아 도서배달 서비스’가 시민들의 호응을 얻으며, 가입자와 대출 권수가 크게 증가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021년부터 시작된 ‘다독다독 책육아 도서배달 서비스’는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임신부와 영아 보호자가 환경에 구애받지 않고 꾸준히 독서 활동을 영위할 수 있도록 가정에서 도서를 무료 택배로 받아볼 수 있는 서비스이다. 도서 대출과 반납신청은 도서관 휴관일인 월요일과 공휴일을 제외한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전주시립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할 수 있으며, 회원 가입자에 한해 월 2회까지 신청할 수 있다. 한 번에 10권까지 빌려볼 수 있으며, 대출 기간은 운송일을 포함해 30일이다. ‘다독다독 책육아 도서배달 서비스’는 지난해 누적 가입자 수 150명과 대출 권수 2172권을 기록했으나, 올해는 이용자가 늘면서 지난 10월 말 기준으로 누적 가입자 수 227명, 대출 권수 2611권으로 집계
제이앤엠뉴스 | 영암군청소년센터가 21~23일 센터 일원에서 디지털을 주제로 청소년 6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다양한 미래기술을 체험하는 ‘2024 스마트 유스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홀로그램 키트 만들기’ ‘디지털 타투’ ‘스마트 노래방’ ‘레이저 각인’ ‘드론 레이싱’ ‘로봇축구’ ‘오큐러스 가상현실’ 등 12가지 디지털 체험 마당이 마련돼 인기를 끌었다. 옛 감성과 추억을 새기며 오감만족하는 ‘추억의 오락실 체험’ ‘머그컵 일러스트’ ‘아이싱쿠키 만들기’ 등 12가지 아날로그 체험 마당도 운영돼 조화를 이뤘다. 아울러 e스포츠의 교육적 가치와 건전한 게임문화 전파를 위해 마련된 ‘e스포츠 대회’에도 55팀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특히, 영암군청소년센터는 주말을 맞은 가족 단위 방문객들을 위해 서커스 저글러, 버블·마술·DJ쇼를 준비해 호응을 얻었다. 김형수 영암군청소년센터장은 “‘청소년센터’로 수련관 명칭을 변경하고, 다양한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해 오고 있다. 미래 사회의 주역이 될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지혜롭게 성장하고 진로를 개발할
제이앤엠뉴스 | 김천시 문화예술회관이 오는 12월 5일 오후 7시30분에 남산동 시립문회화관 공연장에서 시립국악단 제37회 정기연주회『유종지미(有終之美)』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시립국악단에서 위촉한 이정호 작곡가의 철현금협주곡‘현의 물결’이 초연된다. 이 곡은 다양한 물결의 느낌을 철현금에 담아 표현한 곡으로 잔잔하게 일렁이고 춤을 추듯 넘실거리다가 거세게 휘몰아치기도 하는 물결의 모습을 느낄 수 있다. 이어 남도민요‘신사철가’,‘꽃타령’,‘까투리타령’으로 신명과 흥 가득한 무대를 선사하고 태평소협주곡‘검은 평화’등이 연주된다. 또한 인기가수 박구윤을 초청하여 트로트와 국악관현악 연주가 함께하는 새로운 형태의 공연을 선보인다. ‘나무꾼’,‘별과 당신’,‘인생 면허증’,‘두 바퀴’,‘뿐이고’를 라이브로 선사하며 관객들과 함께 호흡하고 즐길 수 있는 공연을 마련할 예정이다. 공연 시간은 약 90분 정도로 취학아동 이상 관람이 가능하고 전석 무료이다. 사전예매는 진행하지 않으며 공연 당일 한 시간 전부터(18:30~) 남산동 시립문화회관 2층 공연장 매표소에서 선착순으로 지정 좌석권을 배부할 예정이며 공연 프로그램과
제이앤엠뉴스 | 김천시는 지난 25일 김천시문화상 심의위원회를 개최하여‘제29회 김천시문화상’수상자를 선정했다. 김천시문화상은 매년 교육문화체육부문, 사회복지경제부문, 지역개발부문 3개 분야에서 후보자를 읍․면․동장 또는 기관․단체장으로부터 추천받아 심의위원회를 통해 수상자를 선정해오고 있는데, 올해는 △교육문화체육부문 김대철 도문요 대표 △지역개발부문 김동배 새마을교통봉사대김천시지대 대장이 수상자로 선정됐으며, 사회복지경제부문은 추천된 후보자가 없었다. 김대철 도문요 대표는 전통도자를 전승해 한국미술대전 대상, 경북무형유산 사기장 이수자, 대한민국 세계명인 선정 등의 이력이 있으며, 2009년 농소면에 도문요를 설립해 현재까지 운영하면서 대한민국 최초 ‘목엽천목(木葉天目)’을 재현하는 등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꾸준한 작품 발표를 통해 도자공예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이화만리 녹색농촌체험학교 강사, 주민참여 각종 행사 체험부스 운영 등 지역주민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동배 새마을교통봉사대김천시지대 대장은 새마을운동 정신과 사명감으로 지역행사 시 주차 안내 및 교통정리 등을 통해 교통 체증을
제이앤엠뉴스 | 김천시립 율곡도서관은 한 해를 마무리하며 시민들에게 2024년을 되돌아볼 수 있는 따뜻한 휴식의 시간을 마련했다. 우리 시대 가장 다정한 시인으로 사랑받는 나태주 선생의 강연을 12월 7일 오후 3시, 율곡홀에서 개최한다. 나태주 시인은 짧고 쉽게 다가오는 단순한 시를 통해 사람들에게 깊은 감동과 위안을 전하는 시인으로 잘 알려져 있다. 또한, 시집, 산문집, 시화집, 동화집 등 150권이 넘는 저서를 출간했으며, 활발한 강연 활동으로 독자들과 소통하고 있다. 이번 강연에서는‘시를 통해 헤아리는 삶의 지혜’라는 주제로, 시의 이로움과 삶의 통찰을 시민들과 나눌 예정이다. 한편, 나태주 시인은 공주사범학교를 졸업하고 1964년부터 43년간 초등학교 교단에 섰으며, 1971년 서울신문 신춘문예 시가 당선돼 등단했다. 소월 문학상 등 각종 문학상을 수상했으며, 한국시인협회장, 풀꽃 문화원장 등을 역임했고, 2014년부터는 풀꽃문학상과 해외풀꽃시인상을 제정해 시상하고 있다. 강연 신청은 11월 27일 오전 10시부터 김천시립도서관 누리집에서 할 수 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김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