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앤엠뉴스 | 부산시는 12일 오후 2시 정부대전청사 국가유산청 대회의실에서 국가유산청과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성희엽 시 미래혁신부시장과 최보근 국가유산청 차장이 참석한다. 이번 협약은 내년 7월 부산에서 국내 최초로 개최되는 세계유산 관련 최대 국제행사인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48th Session of the World Heritage Committee, 이하 세계유산위원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양 기관의 협력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양 기관의 협력 사항으로 ▲인력 및 예산 지원 ▲부산시의 기반 시설(인프라)을 활용한 국제회의 여건 조성 ▲세계유산 연계 프로그램을 통한 케이(K)-헤리티지 홍보 등을 포함한다. 시는 개최 기간, 부산만이 선사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관광 자원을 활용한 부대행사를 추진해 세계유산위원회 196개 협약국 대표단과 각국의 참가자들에게 잊지 못할 행사가 되도록 최선의 준비를 다할 예정이다. 해변요가 등 부산의 해양치유 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조선통신사
제이앤엠뉴스 | 서울시 서부공원여가센터는 2026년 병오년을 맞이하여 월드컵공원(평화의 공원) 유니세프광장에서 제8회 억새풀 자연미술 전시를 내년 3월 31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내년은 붉은 말의 해로 '마부정제(馬不停蹄)'의 의미를 담은 억새말 형제 조형물을 선보인다. 월드컵공원은 2018년부터 하늘공원의 억새를 재활용하여 매년 그해 띠 동물을 대형으로 제작해 선보이고 있으며 올해 8번째를 맞이했다. ‘마부정제(馬不停蹄)’는 ‘말의 발굽이 멈추지 않는다’는 뜻에서 유래한 사자성어로, 지속적인 도전과 전진의 의지를 담고 있다. 억새말 형제 조형물은 이러한 주제를 시각화해 평화의 공원을 힘차게 달리는 모습으로 구현했다. 약 높이 4.5m, 길이 5m, 둘레 1.5~2m 규모의 형 말과 아우 말은 약 4톤의 억새를 활용해 제작한 작품으로, 두 조형물은 2026년 시민들의 행복과 도약을 기원하는 취지에서 기획·제작됐다. 지난 서울억새축제에서 큰 호응을 얻었던 억새 포토존도 다시 선보인다. ‘날개 포토존’, ‘나비 포토존’, ‘금빛 고리 포토존’ 등 다양한 형태의 조형물을 구성해 억새말 외에도 여러 억새 포토존을
제이앤엠뉴스 | 서울물재생시설공단이 연말을 따뜻하게 채워줄 다섯 가지 특별한 즐거움을 한자리에 모았다. 공단은 12월 13일부터 14일까지 서울물재생체험관에서 가족과 함께 공연과 체험을 즐길 수 있는 연말 문화행사 ‘2025 물재생 즐겨찾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물재생 즐겨찾기’는 공단이 지난 3년간 연말마다 선보여 온 대표 행사로, 높은 참여율과 만족도가 높은 서울물재생체험관의 겨울철 인기 프로그램이다. 올해 행사는 해피 왈츠 크리스마스, 그림책 콘서트 ‘산타할머니’ 공연과 촉촉 가습기 만들기, 물재생 키링 만들기, 물재생 랜덤 퀴즈 체험 등 연말 분위기를 가득 담아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연말 프로그램 5종 세트를 준비했다. 공연은 13일 ‘해피 왈츠 크리스마스’, 14일 ‘산타할머니’ 그림책 콘서트가 진행되며, 두 공연 모두 14:30~15:00, 17:00~17:30 하루 2회 운영된다. 체험 프로그램은 13일~14일 이틀간 12:30~14:30, 15:00~17:00으로 나누어 하루 2회 진행된다. 공연 관람 예약은 12월 11일부터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을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으
제이앤엠뉴스 | '천상의 목소리', 파리나무 십자가 소년합창단(The Little Singers of Paris)이 울산 북구를 찾는다. 북구문화예술회관은 연말을 맞아 특별 기획으로 오는 18일 오후 7시 30분 공연장에서 파리나무 십자가 소년합창단 내한공연을 마련한다. 파리나무십자가 소년합창단은 1907년 프랑스 파리에서 창단한 100년이 넘은 전통의 아카펠라 소년합창단으로, 지금까지 전 세계를 순회하며 1만7천 회 이상의 공연을 선보여 왔다. 이번 내한공연은 단순한 합창 무대를 넘어 세계적인 작곡가의 명곡과 프랑스 특유의 음악적 감성을 함께 느낄 수 있는 특별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모리스 뒤리플레의 '사랑이 있는 곳에'를 시작으로, 헨델의 '기쁨의 찬가', 카치니의 '아베마리아' 등 고전 클래식 명곡을 천상의 화음으로 선보인다. 더불어 아돌프 아당의 '오 거룩한 밤', 프란츠 그루버의 '고요한 밤 거룩한 밤', 피에르 피아폰트의 '징글벨' 등의 캐럴이 더해져 크리스마스 시즌 분위기를 끌어 올리게 된다. 이와 함께 유명 샹송과 세계 각국의 민속곡, 마이클 잭슨의 '힐
제이앤엠뉴스 | 충청남도 공립예술단인 공주시충남교향악단은 다사다난했던 2025년을 마무리하며 성탄의 기쁨과 송구영신의 마음을 담은 송년음악회 ‘Adieu 2025’를 오는 12월 24일 오후 7시 30분 공주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마에스트로 정나라의 지휘로 베르디 오페라 ‘시칠리아 섬의 저녁기도’ 서곡을 시작으로 문을 연다. 이어지는 전반부에서는 테너 진성원과 바리톤 정승기가 협연해 베르디와 푸치니의 오페라 명곡을 선보이며 깊은 서정과 진한 감동을 전달할 예정이다. 후반부는 번스타인의 개성 넘치는 음악으로 꾸며진다. 유려하고 활기찬 오페레타 ‘캔디드’ 서곡이 무대를 열고,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중 ‘심포닉 댄스’가 더해져 폭발적 에너지와 리듬감으로 연말 분위기를 최고조로 이끈다. 공주시충남교향악단은 이번 송년음악회가 성탄의 따뜻함과 새해를 향한 기대를 동시에 담아내며, 한 해 동안 바쁜 일상을 보낸 시민들에게 음악을 통한 위로와 활력을 선사하는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입장료는 전석 1만 원이며, 초등학생 이상
제이앤엠뉴스 | 서천군은 오는 12월 20일부터 내년 2월 8일까지 ‘2025-26 서천군 족구 챔피언스리그’를 개최한다. 충남족구협회와 서천군족구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한산모시체육관에서 매주 토·일요일 총 6주간 펼쳐진다. 개회식은 12월 20일 오전 11시에 열리며, 대한민국족구협회 가입 일반팀 90개 팀, 약 1500명이 참가한다. 이번 대회는 2022년 전국체전 시범경기로 채택되며 엘리트 종목으로 부상한 족구를 통해 서천을 족구 스포츠의 메카로 알리고, 지역 체육시설 활용과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대회는 6주에 걸쳐 예선부터 결승까지 진행되며, 유튜브 생중계와 tvN SPORTS를 통해 전국에 중계된다. 김기웅 군수는 “이번 대회가 족구 저변 확대와 지역 스포츠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오세영 서천군체육회장은 “전국 족구 동호인들이 서천에서 실력을 겨루고 우정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며 “참가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으로 경기에 임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천군은 우수한
제이앤엠뉴스 | (재)화성시문화관광재단은 12월 10일부터 14일까지 동탄복합문화센터(동탄아트스퀘어·동탄아트스페이스·아르코공연연습센터 화성)에서 ‘2025 화성예술지원 성과공유 주간 'Palette Days'’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성과공유 주간은 한 해 동안 화성예술지원사업에 선정된 예술가들의 창작 성과를 시민에게 공개하고, 예술인 간 교류를 촉진하는 것을 목표로 마련됐다. 재단은 예술가의 창작 과정과 결과를 시민과 함께 나누고, 지역 예술 생태계의 연결성을 강화하는 데 의의를 두고 있다. 동탄아트스페이스에서는 ▲화성예술기획지원 ▲화성예술활동지원 ▲모든예술31 화성 ▲장애·다문화예술인특화지원 선정 예술인들의 전시가 열린다. 전시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전시 기간 중 진행되는 시민참여형 ‘아티스트 토크’는 사전예약제(무료)로 운영된다. 예술가의 창작 배경 및 과정 등을 직접 듣고 소통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예술가와 시민을 연결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제공한다. 동탄아트스퀘어에서는 ▲신진예술인자립지원 선정 예술인들의 쇼케이스 및 전시가 펼쳐진다. 이번 쇼케이스는 한 해 동안 구축한 창작의 기반과
제이앤엠뉴스 | 서울 성동구는 오는 12월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살곶이체육공원과 인근 중랑천 철새보호구역에서 ‘제2회 중랑천 버드 페스티벌 2025 성동원앙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5 성동원앙축제’는 성동구와 사회적협동조합 한강이 공동주최하며, 서울 도심에서 열리는 유일한 철새 축제다. 에코피스아시아, 에코샵홀씨 등 환경 단체와 성동희망나눔, 성동구자원봉사센터 등 15개 지역 단체들이 참여한다. 또한, 중랑천 가꾸기 활동에 직간접적으로 참여해 온 대원제약, 삼양사, LX인터내셔널, 서린컴퍼니, 풀무원다논 등 6개 기업이 후원한다. 중랑천 하류 성동구 구간은 서울시 철새보호구역 1호와 3호로 지정되어 있으며, 사회적협동조합 한강과 성동구가 협력하여 하천 생태계를 보호하고 있다. 3년간의 노력 끝에 멸종위기종인 수달과 맹꽁이가 돌아오고, 수백 마리의 원앙이 겨울을 나기 위해 도래하는 등, 도심 속 자연 보호구역으로 자리잡았다. 성동원앙축제는 시민들과 함께 이뤄온 생태 보호 노력이 문화적 축제로 발전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 올해 성동원앙축제는 ‘우리 곁의 원앙, 원앙 곁의 우리’라는 주제로
제이앤엠뉴스 | 서울 노원구가 연말연시를 맞아 유아 동반 가족부터 연인 관객까지 폭넓게 아우르는 특별 기획공연을 잇달아 선보인다. 겨울 방학과 휴일에 맞추어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들을 마련해, 문화도시 노원의 연말 분위기를 한층 따뜻하게 채워갈 예정이다. 먼저, 12월 13일 노원어린이극장에서 열릴 '와따가따 가족극장'이다. 정형화된 관람형 공연장에서 머무르지 않고 극장 전체를 이동하며 관람하고 체험할 수 있는 가족 축제 프로그램이라는 점이 특징이다. 36개월 이상 관람 가능한 본 프로그램은 극장공연 ‘오버코트&돌연한 출발’을 비롯해 1:1 몰입형 공연 ‘우주극장’, ‘움직이는 양말 퍼펫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형식의 참여형 콘텐츠로 구성돼 있다. 아이들의 창의력과 감각을 깨우는 흥미로운 무대 구성은 물론, 로비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이 무료로 진행되어 가족 단위 관객에게 더욱 폭넓은 문화 경험을 제공한다. 이어 2026년 1월 3일부터 25일까지 노원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선보이는 창작 초연 뮤지컬 '푸른 사자 와니니'는 한국 창작공연 분야의 기대를 모으는 작품이다. 해당 작은 한국
제이앤엠뉴스 | 파주시는 지난 11일, 운정다누림노인복지관에서 자원봉사자와 후원자에 대한 감사를 위한 송년 행사인 ‘고마워유(YOU), 감사해유(YOU) 앤드(&) 함께해유(YOU)’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14시부터 16시 30분까지, 자원봉사자 150여 명과 후원 협약처 10여 곳의 관계자 등 총 160여 명이 참석해 대강당을 가득 메우며 총 3부로 진행됐다. 1부는 자원봉사자와 후원자의 역량 강화를 위해 긍정적 지도력과 효과적인 소통법을 주제로 한 교육이 진행되어 나눔 활동의 가치를 재확인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2부는 공연을 시작으로 기념 영상 관람, 2025년 활동 경과보고, 내빈 축사 및 경품 추첨 행사 등의 풍성한 순서를 통해 한 해의 활동을 함께 되돌아보는 자리가 마련됐다. 3부는 자원봉사자와 후원자가 함께하는 오락 프로그램으로 화합을 도모하는 즐거운 분위기를 이어갔다. 행사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분들은 “개관 초기부터 봉사에 참여한 것에 보람을 느끼고, 행사를 통해 즐겁게 재정비하는 시간을 가지게 되어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황의철 운정다누림노인복지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