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앤엠뉴스 | 청주고인쇄박물관(관장 전용운)은 연말까지 상설 및 특별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하며, 시민들에게 즐거운 체험을 제공한다. 박물관에서는 올해 ‘댄싱 오브 직지’(플래시몹)를 시작으로 단오맞이, 여름밤 뮤지엄나이트, 한글날 기념 등 시민참여형 행사를 개최하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높은 참여와 관심으로 10월 말 기준 전년 대비 관람객이 약 2배 이상 증가했다. 행사 외에도 관람부터 체험까지 가족 박물관 패키지 프로그램, 금속활자 주조시연, 근현대인쇄전시관 인쇄탐험대, 머그컵 전사, 달력 엽서 찍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상설 운영하며, 연말까지 더 많은 시민들과 함께할 예정이다. 또한, 장애인 학습기관 등 박물관 방문이 어려운 청주시 내 단체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인쇄체험 프로그램도 매주 목요일 운영하고 있으며, 박물관 인쇄문화를 소개하고 주제별 체험활동을 진행한다. 내년에는 계절별 행사를 비롯한 더욱 다양한 전통문화놀이를 추진하여,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열린 공간 참여형 박물관으로 거듭날 계획이다. 청
제이앤엠뉴스 | 제주특별자치도 민속자연사박물관은 11월 26일부터 12월 15일까지 갤러리 벵디왓에서 ‘제주민화, 궁궐과 만나다’ 정기전을 개최한다. 전시회를 기획한 제주민화회는 2017년 3월 제주대학교 평생교육원에 ‘민화와 궁중채색화’ 과정을 개설하며 창립한 민화 연구회다. 전시에는 오미정 대표를 비롯해 강정실, 고명옥, 고미애, 곽연신, 구명주, 김대순, 김순옥, 김윤정, 김은실, 김진자, 김화희, 김효정, 백현주, 오제운, 유정금, 유준신, 윤순옥, 이선미, 이지희, 이향미, 조수원, 현소연 등 23인의 작가가 참여한다. 오미정 대표는 “이번 전시에는 일반적인 민화에서 보기 힘들던 궁궐을 그린 작품과 함께 그 궁궐에 어울릴 책가도, 화조도 외에도 창작민화까지 선보인다”며 “제주라는 지역적 특성을 살려 ‘느영나영 고치’, ‘수눌음’, ‘코삿한 오늘’, ‘꼬닥꼬닥’ 등 제주어로 제목을 정한 작품들이 재미를 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찬식 민속자연사박물관장은 “민화는 일상적인 삶을 비롯해 모두의 무사안녕과 태평성대를 바라는 염원이 깃들어 있는 작품”이라며 “제주민화와 제주어 그리고 청정 제주가
제이앤엠뉴스 | 영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25일 회의실에서 멘토-멘티 32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멘토-멘티 이음프로그램’ 평가회를 개최했다. ‘멘토-멘티 이음 프로그램’은 자격 요건을 갖춘 지역사회 인적자원을 발굴해 1388상담멘토지원단으로 위촉하고 위기청소년과 1대1 결연을 맺어 개인 상담, 학습, 문화, 생활 관리 지원 등 멘티 개개인에게 필요한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8개월간의 멘토링 활동을 통해 멘티들의 자아존중감 증진과 학업 성적 향상, 사회적 관계 확장이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특히 멘토들은 멘티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정서적 안정과 심리적 지원을 통해 멘티들은 학교생활과 일상에서의 문제 해결 능력을 키웠고 진로에 대한 명확한 비전을 갖게 됐다. 이날 행사는 멘티 16명의 강점을 찾아 친절상, 씩씩상, 배려상 등 ‘강점상’을 수여하고, 우수멘토 시상, 멘토·멘티 소감발표, 마지막으로 함께 활동했던 영상을 시청하며 추억을 돌아보는 것으로 마무리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이◯◯(풍기중 3학년) 양은 “멘토 선생님은 제가
제이앤엠뉴스 | 지난 10월 경남 창원에서 열렸던 제19회 문화다양성 축제 맘프(MAMF, Migrants' Arirang Multicultural Festival)에 대해 관람객들은 맘프가 흥미롭고 따뜻하며 오래 기억될 축제라고 평가했다. 경상남도는 25일 오후 2시 경상남도외국인주민지원센터 강당에서 '문화다양성축제 맘프 2024 평가포럼'을 개최하여 맘프 2024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와 축제 개선 및 발전 방안 등을 논의하고 2025년 축제 일정 및 주빈국 선정에 관한 정보를 공유했다. 지난 10월 11일부터 13일까지 'Together to Gather'라는 주제로 창원 용지문화공원과 성산아트홀, 중앙대로 일원에서 열린 제19회 문화다양성 축제 맘프(MAMF)는 29만 명의 국내외 방문객을 맞이하며 문화 다양성의 가치를 공유하는 대표 축제로 자리 잡았다. 특히, 올해는 페루, 멕시코 등 중남미 6개국을 포함하여 21개국이 참여하여 역대 최대의 성과를 거두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올해 맘프는 개막 축하공연, 문화 다양성 퍼레이드, 마이그런츠 아리랑, 월드 뮤직 콘서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전
제이앤엠뉴스 | 제주특별자치도는 2024년 지역복지 우수사례 경진대회 우수사례 발표회를 25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복지의 최일선에서 활동하는 도내 종합사회복지관과 읍면동 맞춤형복지팀이 올해 추진한 복지사각지대 해소 사업과 주민복지 향상 사례를 공유하고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주도는 지난 10월 14일부터 28일까지 도내 종합사회복지관 사회복지사와 읍면동 맞춤형복지 사례관리 담당자를 대상으로 우수사례를 공모했다. ‘민관협력 공동사례관리’와 ‘지역복지 우수사례’ 두 부문에서 총 33건이 접수됐으며,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6건의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민·관 협력 공동사례관리’ 부문에서는 (대상) “넘어져도 다시 일어설 수 있어요.”(문현희, 제주순복음종합사회복지관), (우수상) “이웃과 함께하는 희망의 발걸음”(김현지, 서귀포종합사회복지관), (장려상) “조손가정에 봄날의 천사가 됐어요, 더이상 외롭지 않아요”(고정애, 일도2동 맞춤형복지팀)가 우수사례로 뽑혔다. ‘지역복지 우수사례(자유주제)’ 부문에서는 (대상) “학교와 가정의 돌봄 공백을 메워주는 틈
제이앤엠뉴스 | 대전시는 25일 호텔 ICC에서 국방 관련 기관 및 지역 방산기업과 함께 올해 국방산업 성과를 공유하고 상생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한 ‘2024년 대전 국방 페스타’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내 방산 체계기업과 국방, 로봇, 3D프린팅 등 국방 관련 기업 및 방산분야 진입에 관심 있는 중소기업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개회식에 이어 국방산업 발전 유공자 표창 및 감사패 수여, 대전시 국방산업 성과 보고 및 방위사업청 정책 발표, 방산기업 우수사례 발표순으로 진행됐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첨단국방과학도시 대전의 성장 기반을 구축하고 국방 관련 전시, 세미나 성공개최로 대전의 위상을 높인 방산기업, 연구원 및 관계 공무원 등 23명에 대해 표창장을 수여했다. 수상자는 지난 9월 우수한 기술력으로 방위사업청 방산혁신기업 100에 선정된 기업들과 대한민국 국방산업발전대전 및 M&S국제학술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군 관계자 및 대전 국방산업 발전과 방산기업 성장에 공헌한 국방연구기관 및 유관기관 관계자들이다. 시상식 후에는 올해 국방산업 성과와 방산 정
제이앤엠뉴스 | 2024년 11월 21일 개최된 ‘제2차 부천문화원 지명학술대회’가 부천시민과 학계 관계자들이 행사장을 가득 채운 가운데 성황리에 종료됐다. 부천문화원(원장 권순호)은 2천 년 우휴모탁국 부천의 고대사와 지명의 뿌리를 주제로 기조 발표 포함 5명의 발표자가 연구를 진행한 결과를 공유했다. 2023년부터 부천의 고유지명을 주제로 첫 번째 지명학술대회를 개최한 바 있는 부천문화원은 올해 2번째 지명학술대회를 개최하면서 고대사와 지명학을 연계한 융복합 연구방법을 시도했다. 이로써 삼한시대인 마한소국 중 하나인 우휴모탁국의 역사부터 근대 산업도시 부천이 되기까지의 다양한 지명에 얽힌 역사적 배경, 언어학, 지리학적 배경을 연구하여 그동안 베일에 싸여있던 부천의 지명을 본격적으로 파헤치는 계기로 삼았다. 부천은 고대로부터 고구려, 백제, 신라의 접경 지역으로 지배층이 바뀌면서 언어와 문화, 역사가 혼재된 곳이어서 고유지명이 수백여 개에 달하고 다양한 언어와 문화가 얽혀 있어 지명학 연구의 보고로 손꼽힌다. 이를 다년간 연구해 온 부천문화원의 권순호 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우휴모탁국 부천’의 고대사에 이어 고대 지명을
제이앤엠뉴스 | 부산 북구 만덕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5일 겨울 김장철을 맞아 만덕2동 새마을부녀회에서 사랑의 김장 김치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만덕2동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이 직접 담근 배추김치를 관내 소외계층과 저소득계층 60세대에 전달했다. 홍효덕 새마을부녀회 회장은 “추운 겨울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이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이번 행사를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부녀회는 다양한 나눔 활동에 앞장서며 온정이 넘치는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이바지하겠다”고 전했다. 이정임 만덕2동장은 “바쁜 일정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적극적으로 김장 김치 담그기에 동참해 주신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층 가정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부산시 북구]
제이앤엠뉴스 | 부산 북구 만덕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3일 관내 식당(녹차밀면 갈비마을)에서 만덕2동 청년회와 자율방범대의 공동 주최로 제101회 『어르신 모시는 날』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어르신 모시는 날』 행사는 지난 2018년 100회 행사를 마지막으로 중단됐으나, 만덕2동 청년회 허정운 회장의 노력과 열정으로 이번 101회 행사를 통해 새롭게 재개됐으며, 350분의 어르신들께 따뜻한 소고기국밥을 대접했다. 허정운 회장은 “오늘 행사의 음식을 준비해 주신 녹차밀면 갈비마을의 손영수 회장님과 사모님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동 행정복지센터, 만덕종합사회복지관과 협력하여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식사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정임 만덕2동장은 “어르신 모시는 날 행사가 재개될 수 있도록 노력해주신 만덕2동 청년회와 자율방범대에 감사드린다”며, “동 행정복지센터에서도 어르신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부산시 북구]
제이앤엠뉴스 | 고창군이 25일 고창동리국악당에서 퓰리처상 수상자인 강형원 사진작가를 초청해 ‘세계속의 K-문화의 위상’을 주제로 전북시민대학 사업의 일환으로 군민행복 고창포럼을 열었다. 강형원 작가는 고창군에서 태어나 언론계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퓰리처상’을 두 번이나 수상한 뛰어난 스토리텔러이자, 디지털 콘텐츠 개척자로 알려져 있다. 이날 포럼에서는 최전선의 칼럼니스트로써 워싱턴, 올림픽, 북한, 미국 역사에서 가장 이슈적인 사건인 LA4.29 폭동, 9.11참사 등을 취재하며 30여년 이상의 미 주류 현역 기자 생활의 사례를 소개하며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강형원 작가는 “한국이 세계 속 문화 강국으로 자리 잡으며 세계인의 관심을 받고 있지만 한국 문화를 올바르게 알리는 게 중요하다”며 “사진으로 언어와 세대, 문화라는 장벽을 관통해 소통이 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고창의 유네스코 7가지 세계문화유산을 언급하며 고창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찬란한 역사문화의 가치를 세계적으로 알리는 체계적인 마케팅이 잘 이뤄져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이번 강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