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앤엠뉴스 | 국토교통부는 시행 2년차 K-드론배송 성과와 함께 올해 드론배송 우수 지자체 및 우수 업체를 발표했다. 먼저, K-드론배송 성과는 배송지역이 작년 50개에서 166개로 확대되어 배송 규모가 증가한 것이며, 시행 2년차 배송지역에서 추가로 실시한 해안 감시 등의 드론공공서비스도 인명을 구조하는 등 지역 안전에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배송실적은 23개 지자체가 참여하여 44개 섬, 122개 공원 등에서 배송거점 58개, 배달점 230개를 구축했으며, 드론배송 횟수는 총 5,236회(19,276km – 서울부산 왕복 24번 거리)를 실시하여 전년 대비(24년 2,993회/10,635km) 7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년차 드론배송을 실시한 13개 지자체 중 주민 만족도 조사가 이루어진 11개 지자체의 드론 배송 만족도는 평균 73점으로 높게 조사됐다. 특히, 일부 지자체에서는 드론배송과 함께 주민 생활안전을 위해 드론 공공서비스가 실시되어 지역 사회안전에도 기여했다. 인천 섬지역에서는 갯벌 드론감시로 6명을 구조(무의도 2명, 영흥도 4명) 했으며, 선박이 접근하기 어
제이앤엠뉴스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2월 2일 행정안전부, 충청권 4개 시·도(충북, 충남, 대전, 세종)와 함께 ‘AI·메타버스 기반 재난안전관리체계 강화’ 사업의 성과 교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3년도부터 시작된 ‘AI·메타버스 기반 재난안전관리체계 강화’ 사업은 충청북도, 충청남도, 대전시, 세종시와 함께 지역·수요처 별 특성에 맞춰 인공지능과 가상융합기술 등을 적용한 재난 대응 체계를 개발하고, 실제 현장에 적용하는 형태로 추진됐다. 올해는 3년간의 시스템 개발 실증이 마무리되는 시기로, 시스템 개발 과정에서 확보한 재난안전데이터 중 공개 가능한 데이터를 보다 많은 이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데이터 활용 체계를 조성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다. 이번 성과교류회엔 과기정통부, 행안부를 비롯한 충청권 지자체와 지역 수행기관(충북과학기술혁신원, 충남연구원,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세종테크노파크), 참여기업 등 100여 명이 참석해 3년간의 개발·실증 성과를 확인하고, 향후 운영 계획과 전국적인 확산 방안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함께 개최된 전시회에 참가하여 각 실증처에 적용된 관제 플랫폼과 재난안전관리 솔루션 등을 체
제이앤엠뉴스 | 식품의약품안전처, 외교부, 관세청은 최근 우리 국민의 해외 마약범죄 연루 위험이 나날이 증가하고 있어, 겨울방학 등 휴가시즌인 12월 1일부터 해외여행객을 대상으로 해외 마약 노출 위험성·주의사항 등을 홍보한다. 대마초 흡입이 합법화된 국가·지역이나 우리나라보다 마약 유통이 활발한 국가로 여행을 떠날 경우 호기심 또는 문화·환경 차이 등으로 마약의 유혹을 느끼기 쉽다. 그러나 마약범죄는 단 한 번만 연루되어도 법적 처벌로 이어지며, 마약을 직접 사용할 경우에는 심각한 신체적·정신적 부작용도 함께 겪을 수 있기 때문에 사전에 올바른 정보를 알고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를 위해 정부는 여행 출발 전 필수적으로 거쳐야 하는 공항의 항공사 데스크, 출국장 등에 해외 마약예방 리플렛, 배너형 홍보물 등을 비치하고, 공항 모니터를 통해 마약 예방 쇼츠 영상을 송출하는 등 여행객들이 출국 전 알아야 하는 마약 주의 관련 정보를 제공한다. 아울러 ▲나도 모르게 마약을 구매·섭취하거나 ▲현지에서 합법이라는 착각에 마약을 사용하거나 ▲물건 운반 부탁을 받는 등 해외여행객에게 발생할 수 있는 마약 노출
제이앤엠뉴스 |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국내 비임상연구용 영장류의 사육관리 기준을 표준화하고 과학적·윤리적인 연구 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비임상연구용 영장류 사육관리 가이드라인'을 12월 2일 발간·배포했다. 원숭이 등 영장류 동물은 사람과 유전적·생리적으로 유사하기 때문에 신약 개발 등 비임상연구 단계에서 필수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최근 대통령 주재 바이오 혁신 토론회에서 제기됐듯 제약업계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영장류 관리 절차 및 세부 기준 마련은 중요한 의미가 있다. 가이드라인에는 ▲영장류의 생태적 습성을 존중하는 사육관리 ▲연구자 안전을 위한 감염관리 기준 ▲ 과학적 신뢰도 제고를 위한 윤리적 연구 수행 기준 등 영장류 연구 전반에 필요한 사항이 구체적으로 담겼다. 식약처는 이번 가이드라인을 통해 국내 영장류 실험의 윤리성과 과학적 신뢰도를 한 단계 높이고, 국내 제약 및 바이오 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동물복지 중심의 연구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식품의약품안전처]
제이앤엠뉴스 | 철원군보건소는 겨울철 한파로부터 어르신들을 보호하기 위해 방문건강관리사업 대상자에게 한랭질환 예방을 위한 방한조끼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한파에 취약한 홀몸 어르신, 만성질환자, 거동 불편자 등 방문건강관리서비스 대상자 4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보건소 전문 인력이 가정을 방문해 물품을 전달하고 한파대비 생활 수칙 교육, 저체온증, 동상 등 한랭질환에 대한 예방관리 교육을 실시해 대상자가 건강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돕는다. 철원군보건소는 앞으로도 스스로 대처할 능력이 부족하거나 외부온도 변화를 인지하기 어려운 대상자에게 문자와 안부전화, 방문 등의 서비스를 강화해 한파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철저히 대비할 계획이다. 장미숙 보건정책과장은 “동절기는 건강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건강관리가 특히 중요한 시기”라며 “모든 지역주민이 건강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강원도철원군]
제이앤엠뉴스 | 철원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11월 28일 센터 교육실에서 정신건강주간재활프로그램 수료식을 개회했다고 밝혔다. 2025년 2월부터 11월까지 등록회원 및 우울고위험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재활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몸을 다치면 재활 훈련을 받고 회복하듯, 마음이 아픈 사람들이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돕기 위함이였다. 참여자들은 약 35주동안의 프로그램 활동을 통해 마음을 치유하고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했으며 사회복귀 증진 도모 및 자신감 향상과 잠재력 개발의 효과를 볼 수 있었다. 사전·사후 우울척도와 자살척도를 비교 분석한 결과를 보더라도 치유의 효과와 회복 효과가 나타남을 알 수 있었다. 정신질환자가 지역사회 내에서 건강한 구성원으로 삶을 유지하고 발전해 나가며 안정적으로 증상을 관리하려면 지자체의 역할이 중요하고 특히 정신장애의 경우 혼자 힘으로 자신에게 맞는 적절한 활동을 찾아 실행하기가 쉽지 않으므로 철원군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정신질환자에게 몸을 움직이면서 마음을 돌볼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제공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철원군 정신건
제이앤엠뉴스 | 거창군 치매안심센터는 거창군립노인요양병원에 입원 중인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인지훈련 프로그램인 ‘치매쉼터’를 오는 3일부터 내년 1월 28일까지 주 1회 운영한다. 이번에 군립노인요양병원과 협업한 ‘치매쉼터’ 프로그램은 지역사회 협력체계 구축의 하나로, 공립요양병원과 공공사업 협력을 통해 추진되는 치매 인식개선 사업이다. 군립요양병원은 집중적 재활과 치료를 하고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전문적인 인지자극 프로그램을 제공해, 치매중증화 억제와 치매인식 개선하는 데 기여하고자 한다. 또한, 환자에게는 다양한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장시간 앉아 있거나 누워 있는 문제점을 줄이고 신체활동을 증가시켜 스트레스 완화와 심리적 안정, 가족지지 강화 등 다방면의 긍정적 효과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프로그램은 PC를 이용한 베로코그 인지훈련 프로그램과 다양한 교구를 활용한 인지자극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베로코그 프로그램은 담당자가 마스터 PC를 이용해 대상자의 PC를 직접 제어하여 인지훈련 영역 12가지를 기반으로 진행되며 단순한 디지털 훈련을 넘어 실제 경험을 결합한 몰입형 인지훈련
제이앤엠뉴스 | 강화군은 질병관리청이 주관한 ‘2025년 말라리아 퇴치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말라리아 예방 및 관리 실적 전반을 종합 분석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하는 것으로, 강화군은 각 지표에서 고르게 높은 평가를 받으며 우수기관으로 이름을 올렸다. 군은 ▲환자 조기 발견을 위한 신속진단검사 키트 배정 ▲자체 매개모기 감시사업 추진 ▲근거 중심 방역체계 ▲환자 다발생지역 집중 방제(유문등 설치 등) ▲민․관․군 협력 기반 구축 ▲매개체 모니터링 및 통제 ▲예방교육 및 홍보 전략 등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특히 방역지리정보시스템을 적극 활용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모기 서식·번식이 빈번한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환경·지리적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방역을 실시하고, 읍·면 지역에 설치된 디지털 모기 측정기를 통해 모기 밀도를 실시간으로 파악해 신속하게 방역에 나설 수 있는 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군민 전체를 대상으로 모기 기피제를 배포하고, 취약계층 가구에 방역약품을 지원하는 등 실질적인 예방 대책을 펼쳤다. 마을
제이앤엠뉴스 | 인천광역시 서구는 지난 12월 1일 ‘제38회 세계 에이즈의 날’을 맞아 서구청역 인근에서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HIV / AIDS 바로 알고 예방하기’라는 주제로 에이즈에 대한 지식을 전달하고, 에이즈 예방 및 감염인에 대한 낙인 해소에 기여하고자 안내 리플렛 및 홍보물 배부, 배너 및 현판 전시로 이루어졌다. 에이즈(AIDS, 후천성면역결핍증)는 HIV(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해 면역세포가 파괴되어 면역기능이 약화된 상태를 의미한다. 에이즈는 일상 접촉(포옹, 식사, 침, 모기 등)을 통해 감염되지 않으며, 우리나라의 경우는 99%가 감염인과의 성관계로 감염되므로, 에이즈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올바른 콘돔 사용과 위험한 성접촉을 피하며, 감염 의심 일로부터 약 4주 경과 후 검사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장준영 보건소장은 “에이즈는 자발적 검사와 조기 발견이 매우 중요한 질환이며, 이번 캠페인이 에이즈에 대한 지역사회 인식을 개선하고, 감염인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분위기 확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HIV 무료 익명 검사는 서구보건소 2
제이앤엠뉴스 | 포항시가 지역 내 소아 응급환자들이 언제든 안전한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소아응급 진료체계를 강화한다. 시는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을 통해 달빛어린이병원 2곳을 신규 지정해 야간·휴일 소아 외래진료 공백 해소에 적극 나선다. ‘달빛어린이병원’은 야간·공휴일에도 경증 환아가 응급실 대신 외래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제도로, 응급실 과밀화 완화·진료비 부담 경감·진료 접근성 확대 등 다양한 효과가 기대된다. 이번에 지정된 의료기관은 북구와 남구 각 1개소로 북구 흥해읍에 아이맘소아청소년과의원 남구 오천읍에 박응원미모아소아청소년과의원이다. 아이맘소아청소년과의원은 지난 12월 1일부터 토·일·공휴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박응원미모아소아청년과의원은 오는 2026년 1월 1일부터 평일 오전 8시부터 밤 11시까지, 토·일·공휴일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포항시 관계자는 “달빛어린이병원 확대는 야간·휴일 진료 공백을 실질적으로 메우는 조치”라며 “지역 아이들이 언제 어디서나 안전하게 치료받을 수 있도록 의료기관과 협력해 진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