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앤엠뉴스 |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는 유네스코 세계유산 창덕궁의 정문이자 국가유산 보물로 지정된 '돈화문(敦化門)'의 보수정비 공사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창덕궁 돈화문'은 정면 5칸, 측면 2칸의 중층 건물로, 1412년(태종 12년)에 처음 건립된 후 임진왜란 때 화재로 소실된 것을 1608년(광해군 1년)에 재건하여 오늘날까지 전해지고 있다. 조선 후기 실질적 법궁 역할을 했던 창덕궁의 정문이자, 현존하는 궁궐 정문 가운데 가장 오래된 문으로 그 가치를 인정받아 1963년에 보물로 지정됐다. 국가유산청은 2014년 특별점검을 통해 돈화문의 구조적 문제점을 확인했고, 이후 구조안전진단(2015년)을 거쳐 중점관리대상으로 선정하여 주기적인 점검(모니터링)을 실시해왔다. 점검 결과, 지붕의 주요 부재에 부분 변형이 추가로 확인되고 기와 등이 이완됨에 따라 문화유산위원회와 수리기술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이번에 공사를 착수하게 됐다. 보수정비 공사는 2026년까지 총 105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돈화문의 상층부와 하층부를 부분 해체한 후 균열과 변형이 발생한 부재를 보강 또는 교체하는 것을 중심으로 추진할
제이앤엠뉴스 | 강화군 불은면 주민자치위원회가 지난 21일부터 이틀간 ‘1%사랑나눔동아리’ 주관으로 관내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사랑의 김장김치 및 햅쌀 나눔 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불은면 주민자치위원회 위원 20여 명이 참여해 직접 재배한 배추로 김장 김치를 담가 햅쌀과 함께 홀로 사는 어르신 등 어려운 이웃 60 가구에 전달했다. 박병일 위원장은 “우리가 담근 김장 김치가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시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우리 주변에 어려운 이웃을 외면하지 않고 도움의 손길을 내미는 불은면 주민자치위원회 1%사랑나눔동아리가 되겠다”고 말했다. 윤승구 불은면장은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추운 날씨에도 고생해 주신 주민자치위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정이 넘치는 불은면이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인천시 강화군]
제이앤엠뉴스 | 부평구는 지난 23일 로이문화예술실용전문학교에서 ‘미각 요리대회’를 개최했다. 부평구 도시재생사업(인천을 선도하는 지속가능부평 11번가)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날 대회는 푸드플랫폼 구축을 위한 창업 및 보육지원 사업 중 하나인 ‘어린이 미각학교’ 프로그램의 마무리 과정이었다. 구가 사전에 모집한 가족 총 13팀(32명)이 대회에 참여했으며, 인천 지역 먹거리(강화 고구마·토마토 등)를 활용해 그들만의 다채로운 요리를 선보였다. 심사위원단은 맛·창의성·팀워크·조리과정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으며, 참가자 모두에게 상장과 기념품이 제공됐다. 대회에 참가한 한 가족은 “이번 대회를 준비하면서 가족이 더욱 가까워지는 계기가 됐다”며 “지역 먹거리로 음식을 만들며 함께 웃고 대화하는 시간이 소중한 추억으로 남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구 관계자는 ”가족과 함께 요리하고 맛보는 이번 대회가 건강한 식습관과 식문화를 형성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이와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평구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는 이번 요리대회를 끝으로 ‘2024년 푸드플랫폼
제이앤엠뉴스 | 부평구 십정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1일 지역 내 취약가정을 위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남인천신협과 한국마사회 인천부평지사의 후원으로 이뤄졌다. 협의체 위원을 비롯한 동 자생단체 회원 총 60명이 직접 김치를 담가, 지역 내 저소득 홀몸 어르신 및 장애인 등 취약가정 약 300세대에 이를 전달했다. 이원용 협의체 위원장은 “김장재료 준비부터 김장의 모든 과정을 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준비해 영양가 높은 김장김치를 많은 분들께 드릴 수 있게 됐다”며 “정성을 다해 손수 만든 김장김치를 맛있게 드시고 따뜻한 겨울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길호 십정1동장은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앞장서는 십정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을 비롯한 자생단체 회원들께 감사함을 전한다”며 “행사를 위해 후원을 아끼지 않은 모든 관계자분들께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인천시 부평구]
제이앤엠뉴스 | 미추홀구 숭의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5월부터 11월까지 매주 화요일, 폐지 수거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지역 주도형 돌봄 서비스 ‘행복드림’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25일 밝혔다. ‘행복드림’은 인천시사회서비스원의 지원을 받아 지난해부터 진행된 프로그램으로, 폐지 수거 어르신들에게 미술, 요리, 원예 활동 및 나들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 제공을 통해 일상생활의 활력을 도모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올해는 실인원 36명, 연인원 324명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폐지 수거하는 사람들까지 이렇게 챙겨주니 고맙고, 덕분에 다양한 활동을 경험할 수 있었다.”라면서, “식물을 심어보고, 크루즈를 타는 특별한 경험은 태어나서 처음이었는데 눈물이 날 정도로 행복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태미 관장은 “복지 서비스를 한 번도 받지 못했던 지역 주민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복지관을 알게 된 것은 큰 성과”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여유와 웃음을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인천시 미추홀구]
제이앤엠뉴스 | 인천 미추홀구종합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3일 ‘하반기 미추홀 청소년학당’ 수료식을 진행했다. 미추홀 청소년학당은 청소년들이 자기 주도적으로 자원봉사활동을 기획하고 실천하며, 나눔과 배려의 인성을 함양하는 리더 양성 과정이다. 이번 하반기 과정은 지난 10월부터 총 4회차에 걸쳐 진행됐으며, 청소년들은 요양원 어르신들을 위한 레몬청 만들기 및 전달, 공연 봉사활동 등을 통해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수료생들은 “봉사활동을 통해 보람을 느끼고 지역사회와 유대감을 키우는 기회가 됐다.”라며, “우리가 만든 레몬청과 공연으로 어르신들이 기뻐하시는 모습을 보며 뿌듯함을 느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유중형 센터장은 “이번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자원봉사의 가치를 깨닫고,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인천시 미추홀구]
제이앤엠뉴스 | 미추홀구 주안6동은 지난 22일 관내 두리숲어린이집, 새이룸어린이집, 인천삼성어린이집과 함께 ‘김치와 함께라면’ 기부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연말을 맞아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온정을 전하기 위해 어린이집 3곳이 협력해 마련됐으며, 원생들의 가정에서 정성껏 모은 라면 49박스 및 222봉과 함께 학부모들이 참여해 직접 만든 김장 김치 24박스를 기부하며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소병숙 원장은 “지난해 시작한 ‘김치와 함께라면’ 행사가 학부모님과 아이들에게 반응이 좋아, 올해는 지역 어린이집과 연합해 더 뜻깊은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을 매년 실천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동 관계자는 “따뜻한 나눔을 실천 해주신 어린이집 원장님들과 학부모님들, 그리고 어린이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기부해 주신 물품은 관내 소외된 이웃들에게 잘 전달해 모두가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인천시 미추홀구]
제이앤엠뉴스 | 순창군립도서관은 오는 28일 AI(인공지능) 특강을 개최한다. 이번 강연은 박태웅 한빛미디어 의장이 진행하며, 사람들의 일상과 일에 급격히 스며들고 있는 인공지능, 우리와 함께할 새로운 지능에 대해 안내할 예정이다. 2022년 오픈 AI의 등장 이후 2023년, 이른바 'AI 쇼크'가 일어나면서 인공지능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폭발적으로 높아졌다. 하지만 인공지능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여전히 낯설고 어려운 용어와 개념들이 많아, 일반 시민은 물론 청소년들도 쉽고 편안하게 접근할 수 있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이에, 도서관은 박태웅 의장을 초청해 이번 특강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박태웅 의장은 오랜 경력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인공지능 분야의 대표 전문가로 꼽힌다. KTH 부사장, 엠파스 부사장 등을 역임했으며, 2021년에는 정보통신 분야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동탑산업훈장을 수상한 바 있다. 특히, 유튜브에서 500만 명의 구독자를 확보한 'IT 현자'로 알려진 그는, 자신의 저서‘AI 강의’를 통해 인공지능 분야의 깊이 있는 지식을 쉽고 친절하게 전달하고 있다. 이
제이앤엠뉴스 | 대전 중구는 지난 23일 중촌동 청년모아에서 2차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일상회복지원 프로그램인 ⌜나( I )를 E해하는 청춘한 클래스⌟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나와 상대방의 성향 차이에 대한 이해를 통해 갈등 해결 및 의사소통 능력을 개발할 수 있는 MBTI 강의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활용, 콘텐츠 개발과 커뮤니티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숏영상 강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의 자립과 성장 지원을 도모했으며 자칫 외롭고 쓸쓸해질 수 있는 연말을 따뜻하게 느낄 수 있도록 ‘미리 메리 크리스마스’컨셉으로 현장을 장식하여 밝고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청년들은 “미리 맞는 크리스마스를 친구들과 같이 보낼 수 있게 되어 따뜻하고 행복한 하루였고, 오늘을‘함께 같이’할 수 있는 이런 자리가 더욱 자주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이 자기 자신을 이해하고 사회적 관계를 강화하여 자립적인 삶을 탄탄히 준비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앞으로도 우리 청년들이 겪는 어려움에 더욱 귀 기울이며, 그들의 성장과 자립을
제이앤엠뉴스 | 지난 60여 년 동안 전주의 중심지였던 전주종합경기장이 본격적인 철거 절차에 돌입하면서 시민들의 추억 속에 남게 됐다. 대신 전주종합경기장 부지에는 강한 경제 전주의 심장부이자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전시복합산업(MICE) 단지가 들어설 예정이다. 전주시는 25일 전주종합경기장 부지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남관우 전주시의회 의장, 주요 내빈, 일반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주종합경기장 철거공사 안전기원․착공식’을 가졌다. 전주종합경기장 주경기장의 본격적인 철거공사에 앞서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전주 대변혁의 핵심이자 전주를 강한 경제도시로 획기적으로 변화시킬 전주종합경기장 부지 전시복합산업(MICE) 단지 조성 경과보고와 철거 안전공사 선언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총 104억 원이 투입되는 종합경기장 철거공사는 주경기장(3만5594㎡)과 전주푸드(1057㎡), 수위실(100㎡) 등 총 연면적 3만6751㎡의 건물 철거 및 폐기물처리를 포함한 공사로, 시는 시민의 건강 보호를 위해 우선 석면 철거공사에 착수해 지난 6월 공사를 완료했다. 시는 이번 착공식에 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