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기능경기대회 개막…475명 숙련기술인 50개 직종 실력 겨뤄

  • 등록 2026.04.02 14:5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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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5명 선수 50개 직종에서 기술 겨뤄
입상자에게 상장과 시상금 지급
도민 누구나 경기장 방문 가능해

 

제이앤엠뉴스 | 경기도 내 숙련기술인들의 기량을 겨루는 '2026 경기도 기능경기대회'가 6일부터 10일까지 5일간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 특성화고 학생, 산업체 근로자, 일반 참가자 등 다양한 경력의 475명이 50개 직종에 참가해 기술력을 선보인다. 경기는 금형, 용접, 자동차정비와 같은 전통 제조업 분야는 물론, 산업용드론제어, 지능형로봇 등 미래산업 분야까지 아우르며, 도내 8개 경기장에서 분산 개최된다. 안산공업고등학교가 주 경기장으로 9개 직종 76명이 참가하며, 남양주고, 김포과학기술고, 경기경영고, 삼일공고, 수원정보과학고, 경기자동차과학고, 경기스마트고 등에서도 각기 다른 직종의 경기가 진행된다.

 

입상자에게는 상장과 메달, 최대 130만 원의 시상금이 수여되고, 기능사 시험 면제 혜택도 주어진다. 특히 우수상 이상을 받은 참가자는 '2026 제61회 인천광역시 전국기능경기대회'에 경기도 대표로 출전할 수 있다.

 

경기도 기능경기대회는 단순한 경연을 넘어, 실제 취업과 창업 등 숙련기술인 진로 형성에 실질적인 역할을 해왔다. 최근에는 입상자 중 일부가 전국대회 수상 후 대기업에 특별채용되거나 국제기능올림픽 국가대표로 선발되는 등 다양한 성과도 나타나고 있다.

 

대회 기간 동안 도민 누구나 경기장을 방문해 경기를 관람하고 선수들을 응원할 수 있다. 특히 안산공업고등학교에서는 숙련기술 체험관, 홍보관, 대한민국명장 특강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된다. 미니드론 조종, K-뷰티 등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으며, 중·고교생들에게는 진로 탐색의 기회가 제공된다.

 

박노극 경기도 경제실장은 "기능경기대회는 산업현장을 이끌어갈 우수한 기술인재를 발굴하고 성장시키는 중요한 무대"라며 "선수들이 그동안 쌓아온 실력과 열정을 발휘해 값진 결실을 거두고, 대회를 통해 더 큰 성장과 도약을 이루길 진심으로 응원한다"고 밝혔다.

백이호 기자 kolarov170107p@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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