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준호 첫 장편 애니메이션 '앨리' 스틸컷 공개…남태평양 아기 오징어 모험 예고

  • 등록 2026.04.03 16: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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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앤엠뉴스 | 봉준호 감독이 첫 장편 애니메이션 영화 '앨리'의 스틸컷을 공개했다. CJ ENM은 4월 3일, 봉준호 감독의 첫 애니메이션 장편의 제목이 '앨리'(Ally)임을 알리며 작품의 이미지를 선보였다.

 

이 작품은 남태평양 심해를 배경으로, 호기심 많은 아기 오징어 '앨리'가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앨리는 야생 다큐멘터리의 주인공이 되는 꿈을 꾸며 살아가지만, 정체불명의 비행기가 바다에 추락하면서 평화로운 일상에 변화가 찾아온다. 이에 앨리는 개성 있는 친구들과 함께 해수면을 향한 특별한 여정에 나서게 된다.

 

한편, '앨리'는 실제 해양 생물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됐으며, 인간과 심해 생물의 만남을 통해 두 세계가 변화하는 과정을 그린다. 작품은 우정과 용기라는 주제를 중심으로 이야기를 전개한다.

 

또한, 봉준호 감독은 '기생충', '설국열차', '옥자' 등 실사 영화로 성공을 거둔 이후 처음으로 애니메이션에 도전했다. '앨리'의 각본에는 '잠'의 유재선 감독도 공동으로 참여했다. 2019년부터 제작이 진행된 이 작품은 봉준호 감독의 경력에서 중요한 이정표로 소개되고 있다.

 

봉준호 감독은 지난해 모로코 마라케시 영화제 심사위원장으로 참석했을 당시, 데드라인과의 인터뷰에서 "애니메이션 제작 과정은 매우 거칠고 힘든 작업"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앨리'는 2027년 상반기 완성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같은 해 전 세계 극장에서 개봉될 예정이다.

강서진 기자 phantom6019@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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