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앤엠뉴스 | 동해시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고등학교 3학년 청소년을 격려하고 대학진학 등 미래진로를 찾는 중요한 과정를 응원하는 ‘Answer(대답․응답) 2006(수능시험대상 출생연도)’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지난 25일 동해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이번 콘서트 동해시 5개 고등학교(광희고, 묵호고, 북평고, 북평여고, 삼육고)재학생 678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세빈(북평여고) 박정준(북평고)학생의 진행으로 시작하여, 하랑중학교 보컬동아리(리바인드), 예람중학교 밴드동아리(YBL), 링컨하우스 동아리가 펼친 공연에서 선배들의 미래를 응원하는 멋지고 감동적인 무대로 후배 청소년동아리에게 큰 박수와 호응을 보냈다.
또한, ‘사고로 전신마비라는 어렵고 힘든 재활과정을 극복하고 휠체어를 이용하면서 세상을 보는 관점이 바뀌는 계기가 됐다.’는 WERACLE 박위 대표의 강의는 콘서트에 참석한 청소년들에게 감동과 희망을 전달하는 시간이었고, ‘프로젝트 날다’의 공중 퍼포먼스 공연은 긴장감과 스릴 그리고 웃음을 동시에 느끼게 하는 다채로운 내용으로 구성됐다.
행사 후 5개 고등학교 동문회별로 준비한 간식을 나누어 주며 격려하는 모습에서 훈훈함과 따뜻함을 느꼈고 민족통일 동해시연합회에서 후원해 준 문화상품권을 이벤트를 통해 청소년에게 선물했다.
'Answer 2006'에 참석한 청소년은 “수시와 함께 수능시험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스트레스도 많았고 바쁜 하루하루를 지냈었는데 콘서트에 참석해서 무척 즐거웠고 부담을 많이 덜어내는 시간이 됐으며 힘들고 어려운 과정을 극복한 박위 님의 강의를 통해 새로운 마음으로 미래를 설계해 보는 소중한 계기가 됐다.”고 말했고, 밴드동아리(YBL)의 대표 학생은 “고등학교 선배님들을 위해 일주일 전부터 공연준비를 하면서 부담됐지만 우리 공연을 보면서 즐거워하며 박수를 보내주시는 모습에서 긴장감도 덜었고 행복함을 느꼈다.”고 말했다.
이용빈 체육교육과장은 “수능시험을 마친 고등학교 3학년 청소년을 응원하며 격려하기 위해 프로그램을 준비했는데 친구들과 함께 웃으며 어울리고 즐거워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고, ‘청소년 모두에게 희망을’주제로 한 강의를 통해 어려운 과정을 극복하고 청소년들에게 희망과 긍정적 영향력을 주는 계기가 된 것에 큰 보람을 느낀다. 특히, 이번 행사에 지역사회의 지원과 따뜻한 관심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강원도 동해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