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앤엠뉴스 | 남해군은 지난 8일 남해군국민체육센터에서 관내 7개 지역아동센터 아동과 종사자 1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아동센터 한마음운동회를 열었다.
남해군지역아동센터협의회(회장 장순희) 주관으로 개최한 이번 행사는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들이 신체활동을 통해 건강을 증진하고 사회성과 공동체 의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바운스 체험 등 아이들의 흥미를 자극하는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시작됐다.
오후에는 행정복지국장, 군의회의장, 도의원 등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이 진행됐다. 개회식 식전행사로 남해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이 직접 출연하고 제작한 영화 ‘겁이 없는 아이’가 상영돼 큰 호응을 얻었다.
이후 이어진 한마음운동회에서는 스피드 스택스, 한마음 농구, 낙하산 달리기, 줄다리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어져 아이들과 종사자 모두가 웃음과 열정으로 하나 되는 뜻깊은 시간이 펼쳐졌다.
김행수 행정복지국장은 “오늘 하루 마음껏 뛰놀며, 서로 배려하고 응원하는 마음도 배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라며,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군 차원에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장순희 남해군지역아동센터협의회장은 “고민과 걱정을 내려놓고 행복한 추억을 쌓길 바란다”며,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키워갈 수 있도록 지역아동센터가 든든한 울타리가 되겠다”고 밝혔다.
남해군은 앞으로도 지역아동센터와 협력하여 아동의 건강한 성장, 정서적 안정 및 공동체 성장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남해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