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의회 문화환경도시위, 대상공원 빅트리·맘스프리존 현장 점검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 공공 기여시설 2곳 방문...개선·활용 방안 모색

 

제이앤엠뉴스 | 창원특례시의회 문화환경도시위원회(위원장 정순욱)는 11일 대상공원에 조성되는 빅트리와 맘스프리존을 방문해 시설 현황과 시민 반응을 점검했다.

 

위원회는 최근 빅트리와 맘스프리존에 대한 지적이 잇따른 가운데 사업의 실효성 직접 확인하고, 개선 방안을 살펴보고자 현장 점검에 나섰다.

 

위원들은 먼저 지난 4일부터 임시 개방된 빅트리를 둘러보며 관람객 동선, 안전성, 편의시설 배치 등을 확인했다.

 

아울러 창원시 담당 부서로부터 진행 중인 시민 의견 수렴 현황과 반영 계획에 대해 보고를 받았다.

 

이어 콘텐츠 부족과 접근성 문제 등으로 지적되고 있는 맘스프리존도 함께 점검했다.

 

위원들은 맘스프리존의 활용 계획, 주차 공간 확보, 대중교통 접근성 등을 살폈다.

 

또 앞으로 공간을 어떻게 운영할 것인지 등을 질의했다.

 

정순욱 위원장은 “빅트리의 시설 전반에 대한 시민 의견 수렴을 통해 다양한 제안을 하나로 모아가는 과정에서 공감대를 충분히 확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맘스프리존에 대해서는 “외형은 잘 갖춰져 있으나, 그에 걸맞은 콘텐츠와 운영 계획은 아직 미비하다”며 “단순한 시설 조성에 그치지 않고, 부모와 아이들이 실제로 찾고 머물 수 있는 실효성 있는 공간으로 발전시켜야 한다”고 당부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창원특례시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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