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이앤엠뉴스 | 조인성이 최근 자신의 SNS에서 갑작스러운 악성 댓글 세례를 받고 있다. 지난달 20일 조인성이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관련 게시물을 올린 이후, 해당 게시물에는 환율과 관련한 발언에 대해 입장을 요구하는 댓글이 잇따르고 있다.
이와 관련해 일부 누리꾼들은 "환율 1,500원 넘었는데 한마디 해달라", "지금은 왜 아무 말도 하지 않느냐", "앞뒤가 다른 것 아니냐", "이중적이라고 생각은 안 하나" 등 답변을 압박하는 댓글을 남겼다. 또한 정치적 성향을 단정하거나 원색적인 비난을 담은 댓글도 다수 확인됐다.
한편 이러한 논란은 지난달 4일 방송된 MBC '손석희의 질문들'에서 비롯됐다. 당시 영화 '휴민트'의 주연 배우로 출연한 조인성은 류승완 감독과 함께 작품의 제작 비화에 대해 언급했다. 조인성은 라트비아 촬영과 관련해 "이런 것도 말해도 되나. 라트비아 자체도 못 갈 뻔했다"고 말했고, 류승완 감독 역시 "저희 출국 하루 전날 해외를 못 간다고도 하더라"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또한 조인성은 "짐 풀어야 하나? 다시 싸야 하나? 이 얘기를 한참했다"며 "BBC 뉴스에 계속 한국 상황이 나오더라. '나라를 잃어버리면 이렇게 되는구나' 싶을 정도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라트비아로 가니까 현지 스태프들이 다들 괜찮냐고 하더라. 이후 환율이 치솟기 시작했고, 저희가 제작비가 많이 든 이유 중에 그것도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조인성의 이러한 발언이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과대 해석되면서, 극우 성향의 악플러들이 '좌표 찍기'를 통해 비난 댓글을 집중적으로 남기기 시작했다. 이들은 "지금 환율이 이래서 촬영 다 접은 상태죠?", "이 정도 환율이면 이민 가야하는 거 아니냐", "어떡해 이제 환율 올라서 로케이션도 못 가시겠다" 등 환율을 언급하는 비꼬는 댓글과 함께, "중립적으로 한 마디 해라", "연예인들 죄다 좌파네" 등 정치적 색채를 드러내는 댓글도 남겼다.
한편 조인성은 논란 속에서도 SNS에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다. 최근 게시물은 지난달 20일에 게재됐으며, 그는 일회성 스토리 게시물로 한국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 굿즈 사진을 올리는 등 평소와 다름없는 일상을 이어가고 있다. 이에 대해 일부 누리꾼들은 "신경 쓰지 마시고 연기에 집중해달라", "응원하는 사람이 더 많다"며 조인성을 옹호하는 댓글을 남기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