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앤엠뉴스 | 대구소방안전본부는 소방청 주관 제1회 ‘119영상콘텐츠 공모전’에서 대구소방 소속 직원들이 숏폼과 롱폼 부문에서 각각 대상과 우수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공모전은 소방청과 전국 시·도 소방본부 소속 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재난 예방과 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창의적인 영상 콘텐츠를 발굴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응모작은 1분 이내의 숏폼과 1분 초과의 롱폼으로 구분됐으며, 1차 내부 심사와 2차 외부 및 국민 심사를 거쳐 수상작이 선정됐다. 숏폼 부문 대상(행정안전부장관상)은 북부소방서 김동욱 소방장이 출품한 ‘마롱이의 주차단속’이 수상했다. 이 작품은 수성소방서 김유미 소방위, 대구소방본부 김동준 소방교가 참여해 공동 제작한 콘텐츠로, 소화전 주변 불법 주·정차의 위험성을 알기 쉽게 전달하며 시민들의 자발적 예방 행동을 유도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롱폼 부문 우수상(소방청장상)은 달성소방서 박미정 소방사의 ‘함께 지키는 달성의 안전, 소각은 멈춰주세요’가 수상했다. 이 영상은 불법 소각으로 인한 화재 위험성과 환경 피해를 주제로, 뛰어
제이앤엠뉴스 | 충북도의회 교육위원회는 17일 오후 2시 도의회 회의실에서 ‘인공지능(AI)시대, 인성교육 방향 모색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인공지능(AI) 대전환 시대를 맞아 인성교육 현황을 살펴보고 인공지능 시대에 요구되는 인성교육의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정일 의원(청주3)이 좌장을 맡고 류지헌 전남대학교 교육학과 교수가 ‘인성교육은 AI시대의 교육 가치를 지지하는 핵심 인프라’에 대해 주제 발표한다. 토론자로는 나재준 양업고등학교 교사, 백지영 용암초등학교 운영위원장, 이현준 (사)인성교육범국민실천연합 사무총장, 전미영 2M인재개발원 대표, 최선미 충청북도교육청 인성시민과장이 참석한다. 김정일 의원은 “인공지능의 급속한 발전은 정확성, 효율성, 편리성을 제공하지만 이를 올바르게 활용하기 위해서는 인성과 윤리적 가치가 반드시 뒷받침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이어 “시대가 바뀌고 기술이 발전해도 교육의 중심은 사람”이라며 “인공지능과 함께 살아갈 책임 있는 미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서는 올바른 인성교육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제이앤엠뉴스 | 동해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12월 12일, 제357회 제2차 정례회 제11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고 ‘2025년 제3회 추가경정예산’ 및 ‘제3회 추경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을 심사·의결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재정 운용의 효율성 제고와 시민 생활 밀착형 사업에 대한 질의와 제언이 이어졌다. 김향정 의원은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심사에서 “기금이 만일의 상황에 대비하는 목적도 있지만, 적립에 그치지 않고 시민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보다 적극적이고 유연하게 운용해 달라”고 주문했다. 박주현 의원은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업에 대해 “지역사회 소비자들에게 혜택을 제공한 점은 긍정적이나, 이것이 소상공인들의 실질적인 매출 증대로 충분히 이어지지 못한 점은 아쉬움이 남는다”며 향후 보완책 마련을 당부했다. 이동호 의원은 내년에 마무리되는 ‘청년일자리 지역혁신형 참여자 인센티브 사업’을 언급하며, “해당 사업이 단기적 지원을 넘어 청년들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이라는 유의미한 성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정동수 의원은 청소년수련관 시설 개선과 관련해 “휠체어 이용
제이앤엠뉴스 | 구미시의회 김재우 의원(송정·원평·형곡1·2)은 12월 11일 열린 제292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시정질문을 통해 구미시가 추진 중인 주요 사업인 '육상전지훈련장 특화 에어돔 조성사업'과 '낙동강 도시생태축 복원사업'에 대해 정책 결정의 타당성 및 행정 절차의 투명성 문제를 집중적으로 지적했다. 김재우 의원은 시정질의에 앞서 모두 발언으로 “구미시는 2022년 이후 축제·행사성 예산을 지속 증가시켜왔지만 축제가 너무 많고 내용이 비슷하다는 지적이 있었다”며 2026년 예산안에서 행사성 예산을 대폭 감편성한 것은 매우 의미 있는 결정이며, 감편성으로 확보된 재정 여력을 시민이 체감하는 생활밀착 분야에 투입해 줄 것을 당부했다. 도심 한가운데 보조경기장 덮는 에어돔 조성사업, 타당성 재검토 필요 김재우 의원은 현재 설계 용역이 중지된 에어돔 조성사업이 시의 재정 건전성을 위협하고 시민들의 소중한 여가 공간을 훼손하는 사업이라고 강력히 비판하며 본격적인 질의를 시작했다. 당초 150억 원으로 계획된 사업이 에어돔 설치에 필수적인 부대시설 및 구조 검토 비용이 누락되어, 최소
제이앤엠뉴스 | 성주군의회는 11월 24일부터 19일간 진행된 제294회 제2차 정례회를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 회기는 올해 마지막 회기로서, 군정 전반을 점검하는 군정질문과 답변, 2026년도 본예산 심의, 2025년도 제2회 추경 예산안 심사, 각종 안건처리 등 주요 현안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의회는 군정질문을 통해 집행부 각 부서의 정책추진 상황과 주요 현안의 문제점을 점검하고 정책 개선 방향을 제시했다. 또한 2026년도 본예산안과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심사에서는 재정 건전성과 군민 체감효과를 기준으로 예산의 타당성과 필요성을 종합적으로 검토했다. 또한 이번 회기에서는 의장을 제외한 전 의원이 조례안을 발의하고, 5분발언이 이어져 의정활동의 폭 넓히며 역동적인 의정활동을 펼쳤다. 회기 마지막 날, 이화숙 부의장은 5분 발언을 통해 “군정 운영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집행부에서는 의회 의견을 존중하고, 정책결정 과정에서 의원 제안이 체계적으로 검토 반영될 수 있도록 의회와의 소통을 더욱 강화하여 의회와 집행부가 상호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군민중심의 행정이
제이앤엠뉴스 | 대전 중구의회는 11일 본회의장에서 ‘2025 의정발전 유공구민 표창 시상식’을 열고, 지역사회 발전과 의정 활동에 꾸준히 기여해 온 유공구민 23명에게 표창장을 전달했다. 이번 수여식은 지역 현안 해결과 공동체 활성화에 앞장서 온 주민들의 노력을 인정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상자는 가선거구 6명, 나선거구 9명, 다선거구 8명으로 총 23명이며, 중구의회는 주민 참여도, 의정 협력도, 지역사회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상자를 선정했다. 이날 오은규 의장은 인사말에서 “오늘 수상하시는 여러분은 각 분야에서 의정 발전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주민 간 화합을 위해 헌신해 오신 분들로, 중구의회가 나아갈 길을 밝혀주신 분들”이라며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기여해 주신 노고에 깊은 감사와 존경을 표한다”고 말했다. 이어 “여러분의 숭고한 봉사 정신은 우리 공동체의 자긍심을 높이고 더 나은 지역사회를 만드는 귀감이 되고 있다”며 “중구의회는 앞으로도 지역을 위해 헌신하신 유공 구민을 적극 발굴하고 예우하며, 구민의 뜻이 의정에 온전히 반영되는 열린 의회를 구현하는 데 모든 역
제이앤엠뉴스 | 강릉시의회는 12일 제326회 강릉시의회(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개의했다. 이날 제2차 본회의에서는 '강릉시의회 의원 공무국외연수 규칙 전부개정 규칙안'을 의결했으며, '2026년도 당초예산안' 및 '2026년도 기금운용계획안'등 9건의 안건을 의결했다. 2026년도 당초예산안의 총 규모는 전년 대비 4.9%증가한 1조 5124억 1천만 원으로 편성됐으나, 일반회계 세출예산에서 세 개 부서, 네 개 사업에 총 7억 2691만 7천 원을 삭감하여 수정 가결했다. 2026년도 기금운용 계획안은 조성 계획에 따라 525억 7700만 원으로 원안가결했다. 이어서 김홍수 의원의 “옥천동 주민센터 이전 필요성”를 주제로, 박경난 의원의 “청소년 활동 지원 관련 방안”를 주제로, 이용래 의원의 “공군본부 월호평동 비행장 확장 반대”를 주제로, 김현수 의원의 “AI 선도도시 강릉시 조성 방안”를 주제로 한 10분 자유발언이 이어졌다. 제326회 강릉시의회(제2차 정례회)는 오는 15일 각 상임위원회에서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및 '2025년도 기금운용계획 변경
제이앤엠뉴스 | 여수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소상공인 지원정책 발굴 연구회’(대표의원 민덕희)가 지난 10일 1층 소회의실에서 소상공인 정책 제안 타당성 분석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여수 지역 실정에 맞는 실효성 높은 정책 방향을 모색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민덕희 대표의원을 비롯해 김철민·김채경 의원, 여수시 경제일자리과 소상공인팀, 정책자문위원, 연구용역 수행기관인 폴인사이트 관계자 등이 참석해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현장 의견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조용현 폴인사이트 수석연구원은 시민 대상 설문조사 분석결과를 발표하며 “지역 소상공인과 골목상권의 어려움 체감도는 평균 85.51점으로 매우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이어“정책 필요도 평가에서는 금융·세제 지원 1순위(77.06점), 마케팅·판로개척 지원(2순위), 규제 개선(3순위), 디지털전환 지원(4순위), 경영환경개선 인프라·시설(5순위) 순으로 나타났다”고 보고했다. 참석자들은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공영주차장 확충, 원도심 상권 활성화, 소상공인 정책 신뢰도 제고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인 현장 의견을 제시했다.
제이앤엠뉴스 |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사회문화위원회 원제용 의원(원주 6)이 12월 12일 제342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방의회법의 조속한 제정을 국회에 촉구했다. 원제용 의원은 “지방의회가 다시 개원한 지 34년이 지났음에도 지방의회를 규율하는 개별법은 아직도 마련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진정한 지방시대를 펼쳐 나가기 위해서는 지방의회법의 신속한 제정이 필수적이다”라며 발언을 시작했다. 원 의원은, “지방의회의 감시와 견제를 받아야 하는 집행기관에 의해 지방의회의 예산과 조직이 결정되는 기형적인 구조에서는 의회 기능이 제대로 작동할 수 없다”며 “지방의회의 예산편성권과 자치조직권을 법적으로 보장해 실질적인 독립성을 확보해야 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이어 원 의원은 “정책지원 전문 인력을 의원 1인당 1명으로 증원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정책지원 전문 인력 증원은 단순한 인건비 추가 지출이 아니라, 정책 실패를 줄이고 예산 낭비를 막는 효율적인 투자”라고 역설했다. 마지막 원제용 의원은, “지방의회법 제정은 헌법이 보장한 국민의 권리 실현이며, 지방정부 시대의 미래를
제이앤엠뉴스 | 창원특례시의회 이원주 의원(자산, 교방, 오동, 합포, 산호동)은 영유아의 발달지연을 조기에 발견하고 발달장애를 예방하기 위한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고자 ‘창원시 영유아 보육 조례 일부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개정안은 4일 열린 산업경제복지위원회 심의를 통과했으며, 이어 오는 19일 열릴 제148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개정안에는 ‘발달 지원대상 영유아’의 정의가 새롭게 신설되고, 시장의 책무와 발달지원 사업 추진 근거가 구체적으로 명시됐다. 조례가 개정되면 창원시는 발달 지연이 의심되거나 판정된 영유아를 대상으로 교육·상담, 정밀검사 비용 지원, 보호자 상담·교육, 발달 촉진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된다. 또한, 관련 기관이나 단체에 사업을 위탁할 수 있는 근거와 의료기관·교육기관 등과 협력체계를 구축할 수 있는 조항도 추가돼 민·관이 함께 참여하는 통합적 영유아 발달지원 체계가 강화될 전망이다. 이원주 의원은 “영유아기의 발달은 생애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시기”라며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발달지연을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