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앤엠뉴스 | 조현 외교부 장관은 8월 11일 APEC 식량안보장관회의 및 한일중 농업장관회의 참석차 방한한 고이즈미 신지로(小泉 進次郞) 일본 농림수산대신과 면담을 갖고, 한일관계 전반 및 경제 협력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조 장관은 고이즈미 대신의 방한을 환영한다고 하고, 국교정상화 60주년을 맞은 한일관계를 보다 견고하고 성숙하며 미래지향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서는 각급에서의 보다 활발한 소통이 필요하다고 했다. 고이즈미 대신은 각급에서 보다 관심을 갖고 미래지향적 한일관계 발전을 논의해 나가야 한다는 데 공감을 표하면서, 여러 분야에서 양국의 협력 방안이 보다 구체적으로 논의되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양 장관은 경제 분야 상호 관심 의제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하고, 공통 관심사 및 현안에 대한 양국간 긴밀한 소통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뉴스출처 : 외교부]
제이앤엠뉴스 | 경찰청은 지난 7월 15일 재외국민 보호 활동을 위하여 크로아티아 경찰청에 우리 경찰관 2명을 파견했다. 파견자들은 오는 15일까지 1개월간 자그레브·스플리트·두브로브니크 등 크로아티아의 주요 관광지에서 한국 경찰 근무복을 착용하고, 현지 경찰관과 함께 사건 사고 대응 및 범죄예방 등 관광객 안전 확보를 위한 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경찰청은 그동안 주요 국제 행사의 안전 지원 및 재외국민 보호를 위하여 경찰관의 해외 단기 파견을 적극적으로 시행해 왔으며, 이번 파견은 특히 해외에서 활동하는 재외국민의 안전을 확보하겠다는 “국제 안전지원팀 파견 프로젝트” 활동의 하나로 재개됐다. 한국 경찰청의 크로아티아 파견의 경우 2019년 우리 경찰청과 크로아티아 내무부 간의 양해각서 체결을 계기로 처음 이루어졌다. 크로아티아 경찰청에서 2006년부터 매년 7~8월에 개최하는 '안전한 여행지 프로젝트(Safe Tourist Destination)'라는 이름의 다국적 치안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됐기 때문이다. 양해각서 체결 이후 그동안 2019년 6명, 2022년 6명, 2023년 2명을 파견했으며, 올해는
제이앤엠뉴스 | 충남도의회는 11일부터 이틀간 세종에서 개최되는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정기회에 참석해 지난 7월 집중호우 피해에 대한 재난구호금 천만 원을 지원받았다. 시도의회의장협의회 재난구호금은 각 시도에서 재난이 발생한 경우 피해 복구 등을 위해 시도의회 건의와 의장협의회 회의를 통해 지원이 결정된다. 충남은 올해 7월 집중호우로 도로와 하천 등 공공시설과 농경지, 주택, 소상공인 등 사유 시설을 합쳐 3천3백여억 원의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충남도의회는 지원받은 재난구호금을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에 기탁해 큰 피해를 입은 천안, 공주, 아산, 서산, 당진, 부여, 청양, 홍성, 예산 지역 등의 피해 복구와 이재민 보호 및 생계 지원에 사용되도록 할 예정이다. 홍성현 의장(천안1‧국민의힘)은 “지원금을 마련해 주신 의장협의회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호우 피해를 입은 도민들의 생활 안정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현재 우리가 경험하고 있는 기록적인 폭우와 극단적인 기상현상이 더욱 빈번해지는 가운데, 도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선제적인 재난대응 시스템을 갖추기 위해 총
제이앤엠뉴스 | 경남도의회(의장 최학범)는 8월 11일 개최된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정기회에서 집중호우 피해지역 지원을 위한 재난구호금 1천만 원을 전달받았다. 이번 재난구호금은 지난 7월 16일부터 20일까지 발생한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경상남도의 산청군, 합천군, 의령군 등지에 다수의 침수와 주택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경남도의회가 협의회에 재난구호금 지원을 요청한 데 따른 것이다. 경남도의회는 전달받은 재난구호금을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해 피해 주민들의 생활안정과 신속한 복구를 위한 지원에 사용할 예정이다. 앞서 도의회는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 발생 직후부터 현장 중심의 복구 및 대응 활동에 나섰으며, 도의원과 사무처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성금 1000만 원을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한 바 있다. 최학범 의장은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지역에서는 여전히 복구작업이 이어지고 있다. 하루속히 도민들께서 안전하고 평온한 일상을 회복하시길 바란다.”며, “아울러 도내 피해 상황에 깊은 관심을 갖고 재난구호금을 지원해 주신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와 회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제이앤엠뉴스 | 광주광역시의회 박필순 의원은 11일 “광주시가 미래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재생에너지 전환과 전력 확보 전략에 보다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 “광주는 AI·모빌리티·자동차산업 등 차세대 먹거리를 육성하고 있으나, 이 모든 산업의 기반은 안정적인 전력 인프라”라며 “그럼에도 광주시는 RE100 산업단지 대응에서 전남도에 비해 한발 늦은 소극적 행보를 보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전남도가 이미 RE100 산업단지 계획과 입지 구상에서 주도권을 확보한 상황에서, 광주가 기회를 잃을 우려가 크다”고 우려를 표했다. 또한 “정부가 범부처 태스크포스를 구성하고 특별법 제정까지 추진하는 등 발 빠르게 대응하는 가운데, 광주시는 정부의 1·2차 발표 모두에서 공식적인 입장 표명이나 구체적인 대응 계획을 준비해 내놓지 않았다”며 “이 같은 늦장 대응은 산업 경쟁력에서 치명적인 격차를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광주시가 시급히 추진해야 할 과제로 ▲광주형 RE100 산업단지 조성 계획 수립 ▲마이크로그리드 및 차세대 전력망 실행계획 마련 ▲광주·전남 공동 민관산
제이앤엠뉴스 | 인천서부소방서는 11일 오전 서부소방서 3층 대회의실에서 한국중부발전㈜, 한국서부발전㈜, 한국남부발전㈜, 포스코인터내셔널 등 4개 기관과 화재취약계층 안전망 구축 및 화재 인명피해 저감을 위한 소방시설 보급·확산 등 상호 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속가능한 소방안전문화 정착과 유기적인 소방정책 공유를 통해 지역사회 소방안전 인프라를 확충하고, 특히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실질적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박청순 서부소방서장을 비롯한 소방서 관계자 5명과 각 발전소·기업 본부장 등 총 20명이 참석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사회공헌기부금을 활용한 연속성 있는 소방안전 공동목표 추진 ▲화재예방을 위한 소방교육·훈련 및 화재안전컨설팅 지원 ▲인명·재산피해 저감을 위한 소방정책 공유 및 상호협력 등이다. 인천서부소방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청각장애인·장애인복지관 등 화재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기증물품 선정 심의회를 개최하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 열매’를 통해 화재피난유도장치 등 소방시설을 지원·설치하는 기증식 행사를 추진
제이앤엠뉴스 | 국회 김선교 국민의힘 의원(경기 여주·양평)은 학교·어린이집·사회복지급식소에서 ‘지역내 생산 농축수산물’을 우선 사용하도록 권고하고, 관련 경비지원 근거를 마련하는 '학교급식법 일부개정법률안', '영유아보육법 일부개정법률안', '노인·장애인 등 사회복지시설의 급식안전 지원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 총 3건의 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현행법상 학교, 어린이집, 사회복지급식소의 공공급식은 위생적이고 균형 잡힌 영양 급식을 제공하도록 규정되어 있으나, 예산상의 부담으로 인해 저가의 수입산 농축수산물이 빈번히 사용되고 있어 급식의 질 저하 및 영양 불균형에 대한 우려가 지속되고 있다. 김 의원이 발의한 3개의 법률안은 학교급식, 어린이집급식, 사회복지급식소 급식에 품질이 우수한 ‘지역내 생산 농축수산물’을 우선 사용하도록 권고하며, 지역생산 식재료 사용을 촉진하기 위한 경비지원 근거를 마련하는 내용을 담았다. 김선교 의원은 “지역 내에서 생산된 신선하고 안전한 식재료를 공공급식에 우선적으로 활용함으로써 학생, 영유아 및 취약계층의 건강을 보호하는 동시에, 농어촌 소멸 위기에 처한 지역 농어업 기반을
제이앤엠뉴스 | 울산시의회 문화복지환경위원회 이영해 의원은 11일 오전 11시 시의회 4층 다목적회의실에서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남구 대현동․선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장진현․박성민 위원장과 위원, 울산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활동지원센터(센터장 라영선), 울산시 공무원 등이 참석했으며,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사회보장 자원의 효과적인 연계방안, 협의체 활성화 및 애로사항 등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복지 사각지대 해소, 고독사 예방, 폭염․한파 등 기후변화에 취약한 위기가구 발굴 등 복잡한 사회문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협의체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진 만큼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협력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이영해 의원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민과 관의 가교역할을 하며 복지 현장의 목소리를 가장 가까이에서 듣는 중요한 조직”이라며 “현장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울산의 복지정책이 더욱 따뜻하게 뿌리내릴 수 있도록 협조와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또 “민관이 함께 울산의 복지문제 해결을 위한 협력 방향을 정립하고 지속적인
제이앤엠뉴스 | 울산 남구의회 박인서 의원은 11일 하절기 의원 1일 민원담당제 당직 근무일을 맞아 무더위 쉼터로 지정된 삼산동, 야음장생포동 소재 경로당 6개소를 방문해 시설 점검과 함께 어르신들의 불편 사항을 청취하는 현장 소통 행보에 나섰다. 이날 박인서 의원은 냉방기 작동 상태와 안전 관리 상황 등 무더위 쉼터 운영 현황을 비롯해 남구가 최근 관내 공공경로당 41개소에 설치한 공공 와이파이 등 경로당 운영 현황을 꼼꼼히 살피고 어르신들의 생활 속 불편 사항과 개선 의견을 경청했다. 또한 올여름 울산의 온열질환자 수가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가운데 어르신들에게 폭염 대비 건강 수칙을 안내하고 이날 점검에 동행한 동 행정복지센터 관계자에게 폭염 취약계층 대상 예찰 활동 강화를 당부했다. 박인서 의원은 “무더위가 길어진 만큼 어르신 온열질환 예방에 철저한 대비가 요구된다”며 “어르신들이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삼고 경로당 운영 지원에 힘을 보태는 것은 물론, 앞으로도 경로당을 꾸준히 찾아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과 복지 체감도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여름 역대급 폭염에 시는 5
제이앤엠뉴스 | 대덕구의회가 ‘지속가능한 대덕’을 위한 발전 전략을 제시했다. 구의회 도시재생 거점시설 연구회는 11일 대덕구청 대회의실에서 거점시설 활성화를 통한 지역발전을 주제로 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지역 특성과 기능에 맞춘 운영 방안을 발표했다. 연구회는 △신탄진-세대 통합형 △오정동-청년 시너지형 △대화동-다문화 포용·지역 커뮤니티 허브 등 권역별 기능과 역할에 집중한 모델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단발성이 아닌 지속적인 운영을 위해 △중간지원조직 구축 △전문적 기획·관리 체계 마련 △네트워크 확장·상호 협력 △민관협력형 운영 개념 도입 등이 함께 돼야 한다고 제언했다. 무엇보다 거점시설의 안정적이고 투명한 운영과 장기적인 성공을 위해선 물리적 기반 구축뿐 아니라 제도적 기반이 마련돼야 한다고 역설했다. 도시환경 연구회도 이날 최종보고회를 통해 지역의 지속 가능한 인구 유지를 위한 도시환경정책을 소개했다. 연구회는 특히, 연구 결과 도시기본계획과 연계한 청년 연령대별 양질의 일자리 공급과 정주환경 개선이 중요하다고 판단했다. 이를 위한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