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앤엠뉴스 | 거창군은 보건소 내 구강보건센터에서 지역 주민의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하반기 관내 어린이집·유치원생, 학생, 노년층을 대상으로 치과 공중보건의사가 구강보건교육을 진행한다. 어린이 대상으로는 8월에는 어린이집 6개소 241명을 대상으로 보건소 구강실에서 체험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교육은 ▲충치 예방법 ▲구강보건 동영상 시청 ▲불소도포 ▲올바른 칫솔질 방법 실습 등 아이들이 흥미롭게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청소년 대상으로는 관내 중·고등학교를 찾아가는 ‘구강건강교실’도 운영 중이다. 청소년기는 영구치가 자리 잡고 구강 건강 습관이 형성되는 중요한 시기로, ▲충치와 치주질환 특징 ▲사랑니 발치 시기 ▲올바른 칫솔질 방법 등 실생활과 밀접한 내용을 교육한다. 노년층 대상으로 혹서기와 농한기를 활용해 경로당·노인복지시설을 순회하며 노년층 구강보건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은 ▲틀니 관리법 ▲구강건조증 예방을 위한 구강체조 ▲씹기 운동법 등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내용으로 구성되며, 참여 어르신들에게는 구강위생용품을 제공하고 간단한 상담도 진행한다. 이정헌 보
제이앤엠뉴스 | 경남 밀양시는 지난 8월 1일 밀양윤병원의 응급실 운영이 중단됨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응급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긴급 대응 체계를 가동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8월 7일 밀양윤병원의 지역응급의료기관 지정 취소를 결정하고, 다음날인 8일에는 응급의료 대응 강화를 위해 관내 의료기관과 협조 체계를 구축하고 관계기관과 협의하는 등 다각도의 대책을 추진했다. 지역응급의료기관 신규 지정을 위해 관내 의료기관에 신청 안내문을 발송하고, 직접 병원을 방문해 ▲지역응급의료기관 신규 지정 협조 요청 ▲응급실 운영을 위한 현장 점검 ▲인력 지원, 장비 보강 등 행정·재정 지원 방안을 안내하는 등 지역응급의료기관 신규 지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같은 날 오후, 밀양소방서 회의실에서는 장병국 경남도의원, 박원태·강창오 시의원, 시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응급환자 이송 특별 대책 회의’가 열렸다. 이날 회의에서 시는 응급환자 이송 공백 방지를 위해 특별구급대 1개 팀(가곡119안전센터)을 추가 배치해 총 3개 팀으로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 이는 심정지·뇌출혈·중증외
제이앤엠뉴스 | 함양군 보건소는 영유아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도내 친환경 농산물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영유아 친환경 이유식 영양꾸러미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관내 영유아 가정에 친환경 농산물 인증을 받은 농축산물과 유기 가공식품 등으로 구성된 이유식 꾸러미를 가정까지 직접 배송해, 미래세대인 영유아가 균형 잡힌 영양을 섭취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통해 바쁜 양육 가정에서도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손쉽게 제공받을 수 있다. 다만, 생계급여 수급 가구는 사업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며, 군 친환경농업과에서 운영 중인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 지원사업과도 중복 지원은 불가하다. 해당 사업을 이용 중이면 보건소의 이번 영유아 영양꾸러미 지원사업 신청이 제한되지만, 이용 종료 후에는 신청할 수 있다. 함양군 관계자는 “이번 영양꾸러미 지원사업을 통해 아이들이 더 안전하고 균형 잡힌 이유식을 섭취하며 밝고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아이 키우기 좋은 함양군 조성을 위해 다양한 육아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제이앤엠뉴스 |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은 지난 7일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주관하는'비대면 의생명 의료기기 산업육성 플랫폼 기반구축사업'의 4차년도 참여기관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워크숍에는 경상남도 및 김해시, FITI시험연구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관계자가 참여했고, “비대면 의료기기 인허가 최신동향” 등에 관한 발표를 했다. 본 사업은 비대면 의료기기 기술 개발 및 인프라 구축을 위하여 제품 개발에 어려움을 겪는 전국 비대면 의료기기 기업이 개발 초기 단계부터 기술 개발 및 시제품 제작을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비대면 의료기기란 ▲환자가 의료기관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진료 · 모니터링 · 치료 · 건강관리 등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의료기기, ▲정보통신기술(ICT) · 인공지능(AI) · 사물인터넷(IoT) · 원격진료기술 등을 활용하여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기이며, 스마트 혈압계, 원격진료 앱 등이 있다. 워크숍을 통해 진흥원 및 각 기관은 사업의 1단계 성과를 공유 및 의료기기 인허가 최신동향 세미나 등, 참여기관 네트워크를 견고히 함으로써, 비대면
제이앤엠뉴스 | 거창군은 관내 65세 이상 군민들을 대상으로 뇌졸중을 예방하고 건강한 삶을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인 ‘한방으로 다스리는 중풍예방교실’ 2기 대상자 40명을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선착순 모집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매주 목요일 주 1회 운영되며, ▲중풍 예방교육 ▲균형감각 향상을 위한 기공체조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모집대상은 65세 이상 거창군민으로 중풍예방교실 참여 경험이 없는 신규참여자를 우선 선정한다. 2개 반으로 구성해 각 20명씩 총 40명을 모집하며, A반은 13시 30분부터 14시 30분까지, B반은 14시 40분부터 15시 40분까지 운영된다. 참여를 원하는 군민은 신분증을 지참해 거창군보건소 1층 물리치료실로 방문하여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중풍(뇌졸중)은 특히 65세 이상 고령층에서 발병률과 치명률이 높은 질환으로, 전조 증상 인식과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번 중풍예방교실은 한의약 건강생활습관을 바탕으로 중풍의 주요 위험인자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고, 기공체조를 통한 신체기능 회복과 정서적 안정까
제이앤엠뉴스 | 하남시는 8일 미사보건센터에서 경기도 장애인체력인증센터(광주센터)와 장애인 건강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협약의 첫걸음으로 등록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체력 측정 프로그램 ‘내 체력 바로 알기’를 진행했다. 이번 협약은 장애인의 체력을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개인별 상태에 맞춘 운동 처방을 제공해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체계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했다. 지난해에는 일회성으로 운영되던 프로그램을 올해부터는 연 2회 정례화해 보다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이 가능해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강용 하남시보건소장, 미사보건센터 관계자, 체력인증센터 소속 건강운동관리사와 체력측정사 등이 참석해 상호 협력 의지를 다졌다. 협약식 직후 열린 체력 측정에는 등록 장애인 20명이 참여했다. 체력측정사와 건강운동관리사가 함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참여자들은 전문적인 지도 아래 혈압·신장 측정과 체성분 분석 등 기본 검사부터 심폐지구력, 근력, 유연성, 근지구력 검사까지 전문 장비로 세밀한 진단을 받았다. 측정된 데이터는 추후 분석을 거쳐, 장애 유형과 개인의 체력 수준에 맞춘 맞춤형 운동 처방으
제이앤엠뉴스 | 광명시 보건소가 기상특보일에 의료기관을 찾은 방문건강관리사업 대상 어르신에게 교통비 2만 원을 지원하는 ‘경기 기후보험 의료기관 교통비 지원사업’의 신청을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폭염·호우 등 기상이변으로 외출이 어려운 날에도 진료와 치료가 필요한 어르신의 불편을 줄이고 의료기관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기상특보일에 실제 의료기관을 방문하면 1회당 2만 원, 최대 10회까지 지원한다. 보험 적용 기간은 2025년 4월 11일부터 2026년 4월 10일까지이며, 해당 기간 내 방문 이력이 있으면 신청 가능하다. 의료기관 방문 수단에는 도보, 버스, 택시 등 제한이 없고, 교통비 영수증 없이 진료확인서만 제출해도 신청할 수 있다. 기상특보는 의료기관 소재 지역 기준으로 적용되며, 내원 날짜가 해당 지역의 기상특보일이어야 한다. 한의원을 포함한 모든 의료기관이 대상이다. 신청은 한화손해보험 콜센터에서 가능하며, 제출서류는 ▲보험금 청구서 및 개인정보동의서 ▲방문건강관리사업 대상 확인서 ▲주민등록초본 ▲본인 통장 사본 ▲진료확인서 등 5종이다. 자세한 내용은
제이앤엠뉴스 | 평택시는 최근 코로나19 입원환자가 4주 연속 증가하고 있다며, 여름철 감염확산에 대비한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시민들에게 당부했다. 질병관리청 감시자료에 따르면 병원급 의료기관의 코로나19 입원환자 수는 28주 103명, 29주 123명, 30주 139명, 31주 220명으로 최근 4주간 약 2배 증가했다. 연령별로는 65세 이상 고령층이 전체 입원환자의 60.0%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외래 호흡기 환자에서 코로나19 검출률도 31주 22.5%로 4주 연속 상승했다. 코로나19는 주로 발열과 인후통, 기침 등 호흡기 증상으로 시작한다. 증상 발현 시에는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받고, 자택에 머물며 타인과의 접촉을 최소화하도록 권고한다. 증상이 호전된 뒤 24시간까지 격리를 권고하며, 증상이 호전되지 않거나 악화되는 경우는 즉시 진료가 필요하다. 보건당국은 휴가철과 무더위로 실내 활동이 늘어 당분간 증가세가 지속될 수 있다며, 고령층·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과 요양병원·요양시설 등 감염 취약 시설에서의 예방수칙 강화를 요청했다. 이에 평택시 송탄보건소 관계자
제이앤엠뉴스 | 고양특례시 덕양구는 8월 11일부터 18일까지 여름철 다소비 음식 취급업소를 대상으로 ‘2025년 위생등급 중점관리 음식점 평가’를 실시한다. 이번 평가는 위생등급을 받은 30여 개 업소를 대상으로 지정기준 준수 여부와 위생관리 실태를 종합적으로 점검한다. 위생등급제는 음식점의 위생 상태를 평가해 ‘매우 좋음’, ‘좋음’ 등 등급을 부여하고 이를 소비자가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덕양구는 위생등급의 신뢰도를 높이고 지정 업소의 위생관리 수준이 지속적으로 유지되도록 사후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다. 점검 항목은 ▲개인위생관리 준수 여부 ▲객석 및 조리장 청결 상태 ▲식재료 보관·관리 ▲조리기구 세척·소독 등 위생 분야 전반이다. 점검 결과에 따라 ‘매우 좋음’, ‘우수’, ‘좋음’으로 구분하고, 등급 지정 기간이 만료된 업소는 현장에서 표지판을 제거한다. 또한, 사소한 보완사항이 있는 업소는 1개월 내 개선하도록 시정 조치하며, 부적합 업소는 위생등급평가 지정기관인 식품의약품안전처에 통보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위생등급 음식점 평가는 지정 당시의 기준이 꾸준히 유지되
제이앤엠뉴스 | 포항시는 전국에 일본뇌염 경보가 발령됨에 따라 일본뇌염 예방을 위해 방역활동을 강화하고 시민들에게 모기물림 예방수칙 준수와 예방접종 대상자 접종을 당부했다. 일본뇌염을 매개하는 ‘작은빨간집모기’는 논, 축사, 웅덩이 등에 서식하며 암갈색의 소형모기로 주로 야간에 흡혈 활동을 한다. 우리나라 전역에서 발생하며, 모기에 물린 후 5~15일 이내에 증상이 나타난다. 대부분 발열과 두통 같은 가벼운 증상으로 끝나지만, 드물게 뇌염으로 진행되면 고열, 발작, 목 경직, 착란, 경련, 마비 등 심각한 증상이 발생하고, 이 중 20~30%는 사망할 수 있다. 포항시 읍면동 및 보건소 방역기동반은 일본뇌염 매개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가 주로 서식하는 취약지역에 대한 분무소독과 하수구 연막소독을 병행하고 유충 구제 작업을 집중적으로 실시하는 등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일본뇌염은 효과적인 예방 백신이 있으므로 국가예방접종 대상인 12세 이하 어린이(2012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는 표준 예방접종 일정에 맞춰 반드시 접종해야 한다. 예방접종 경험이 없는 18세 이상 성인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