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앤엠뉴스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보건소는 지난 23일 반려동물공원에서 열린‘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캠페인’을 4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사전 온라인 퀴즈에는 399명이 참여해 100명이 경품을 받았다. 이날 현장은 시민들이 직접 예방수칙을 익힐 수 있도록 체험·퀴즈·포토존 등 네 개 존(zone)으로 꾸며졌다. ‘진드기 찾기 존’에서는 강아지 모형에 펠트지와 검정콩으로 만든 ‘진드기’ 7마리를 숨겨 두고 참가자가 20초 안에 찾아내면 스탬프를 받을 수 있었다. ‘기피제 시연 존’에서는 전문가 안내를 통해 기피제 올바른 사용법을 배우고 직접 분사하는 체험을 한 후에 스탬프를 획득할 수 있었다. ‘룰렛 퀴즈 존’에서는 감염병예방법, 진드기 매개 감염병, 반려동물 관리, 카카오채널 등 6개 주제를 담은 룰렛을 돌려 문제를 맞히면 추가 스탬프가 주어졌다. 이 외에도 스탬프를 모두 모은 참가자가 인스타그램 인증샷을 남기고 흑백 즉석사진을 기념품으로 받을 수 있는 ‘포토존 & 즉석사진 존'도 인기를 끌었다. 또한 현장에는 농업기술
제이앤엠뉴스 | 고양특례시는 일교차가 큰 가을 날씨로 접어드는 시기에도 모기의 번식이 멈추지 않은 점을 강조하며 말라리아 예방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일교차가 큰 가을로 접어들면서 아침과 밤에는 기온이 높은 실내로 모기가 모여들고 한낮에는 실외로 활발하게 움직인다. 가을은 말라리아 매개체인 모기의 산란기이기도 하다. 피를 더 많이 섭취하고 간지러움을 유발하는 성분 ‘히루딘(Hirudin)’도 많이 분비해 물리면 더 간지럽고 붓기가 오래간다. 이에 10월까지는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 특히 일교차가 큰 가을날씨로 인해 말라리아 감염증상과 유사한 감기환자가 많이 발생하면서 말라리아 진단일이 늦어지는 경우도 발생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알 수 없는 발열, 오한, 근육통 등 의심증상이 나타나면 가까운 우리동네 말라리아 진단기관 혹은 거주지 보건소를 방문해 검사를 받아야 한다”라고 당부하며 “가을철 야외활동 시 반드시 밝은 긴소매 상하의를 착용하고 팔·다리 등에 모기기피제를 뿌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가을장마로 인해 집 주변 물웅덩이나 막힌 배수로가 있다면
제이앤엠뉴스 | 고양특례시 덕양구보건소는 지역 주민의 비만예방관리 및 신체활동 활성화를 위해 오는 10월 20일부터 11월 19일까지 ‘노르딕워킹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노르딕워킹은 스웨덴에서 유래한 운동으로, 특수한 폴(스틱)을 이용해 걷는 동안 상체와 하체를 고루 움직여 심폐 기능을 향상시키고 체력 증진에 도움을 준다. 또한, 신체의 많은 근육을 활용하기 때문에 일반 걷기보다 더 많은 칼로리를 소모할 수 있고, 관절에 부담을 적게 주기 때문에 나이가 많거나 체중이 많은 사람들도 안전하게 할 수 있는 운동이다. 이번 교육은 덕양구민 20명을 대상으로 하며, 10월 20일부터 11월 19일까지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11시 30분까지 고양어울림누리 별무리경기장에서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10월 1일 9시부터 가능하며, 안내문의 정보무늬(QR코드)를 통해 접속해 서식에 따라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노르딕워킹교실이 지역 주민들의 건강 증진에 큰 도움이 되고, 건강한 지역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 데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제이앤엠뉴스 | 포항시 남구 치매안심센터는 24일 흥환1리 경로당을 시작으로 ‘우리마을 예쁜치매쉼터’ 프로그램 수료식을 열고, 지역 내 6개 경로당에서 총 30회기에 걸쳐 운영된 통합형 치매예방 프로그램을 마무리했다. ‘우리마을 예쁜치매쉼터’는 치매 환자, 인지 저하자, 일반 어르신을 대상으로 지역 보건진료소와 연계해 경로당과 마을회관에서 진행됐다. 치매 예방과 진행 속도 지연을 목표로 신체·인지·정서 영역을 아우르는 ‘3 in 1 통합 케어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참여 어르신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30회기 가운데 8회기는 노인전문 운동 강사의 지도로 신체활동 프로그램에 집중했으며, 나머지 회기에서는 인지 워크북 학습, 미술·공예를 통한 감각통합 활동 등이 이뤄졌다. 또한 보건소와 외부 전문기관이 협력해 ▲심폐소생술(CPR) ▲고혈압·당뇨병·영양 관리 교육 ▲노인학대 예방교육 ▲생활안전 교육 등 실생활 밀접형 프로그램도 함께 제공했다. 김정임 남구보건소장은 “복지 사각지대에서도 민관 협력을 통해 충분히 실질적인 치매예방 활동이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준 좋은 사례”라며 “앞으로도 지역 특성
제이앤엠뉴스 |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지난 23일 한화포레나 포항에서 ‘포항시 제7호 금연아파트 현판식’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국민건강증진법 제9조 제5항에 따라 공동주택 내 공용공간을 금연구역으로 지정해 간접흡연으로 인한 주민 피해를 예방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화포레나 포항은 세대주의 절반 이상이 동의함에 따라 복도, 계단, 엘리베이터, 지하주차장 등 총 4곳이 금연구역으로 지정됐다. 공동주택 금연구역에서 흡연할 경우 5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이날 현판식은 이동금연클리닉 운영과 건강증진 홍보관, 금연아파트 추진 경과 보고, 현판 제막식, 기념촬영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금연아파트 지정은 아파트 내 금연 문화를 확산시키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간접흡연으로부터 주민 건강을 지키고 건강도시를 실현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포항시]
제이앤엠뉴스 | 포항시는 치사율이 높은 비브리오패혈증 확산을 막기 위해 시민들에게 어패류는 반드시 충분히 익혀 먹고, 개인 위생관리를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올해 비브리오패혈증 누적 환자는 19명이며 이 중 8명이 사망했다. 환자 발생은 5월 1명, 6월 2명, 7월 2명에서 8월 14명으로 급격히 늘어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비브리오패혈증은 비브리오패혈균에 의한 급성 패혈증으로 제3급 법정감염병이다. 균은 해수·갯벌·어패류 등에 널리 분포하며, 해수 온도가 18℃ 이상일 때 활발히 증식한다. 오염된 해산물을 날로 섭취하거나 상처 난 피부가 바닷물에 닿을 때 감염될 수 있다. 감염 시 발열, 오한, 혈압 저하, 복통,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24시간 내 다리에 발진·부종·출혈성 수포가 생기기도 한다. 특히 만성 간질환자, 당뇨병 환자, 알코올 의존증 등 기저질환자는 치사율이 높아 신속한 의료기관 방문과 치료가 필요하다. 예방을 위해서는 ▲상처 부위의 바닷물 접촉 금지 ▲어패류는 깨끗이 2~3회 세척 ▲85℃
제이앤엠뉴스 | 포항시는 24일 송도 솔밭 도시숲 내 공한지를 활용해 ‘장미아카데미 기념 화단’을 조성했다. 이번 사업은 2025년 제9기 장미아카데미 과정의 연장선으로 추진됐다. 장미 이론과 식재·관리, 정원 가꾸기 등 이론과 실습 과정을 이수한 수료생 37명이 참여했으며, 민간단체인 장미사랑회가 재능기부 형태로 힘을 보탰다. 시는 식재 공간을 제공하고 자재비를 지원했으며, 참여자들은 직접 화단을 조성했다. 단순한 조경을 넘어 시민의 손으로 완성한 장미화단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포항시는 이번 기념화단 조성을 계기로 일반 시민과 민간단체가 참여할 수 있는 장미 식재 및 유지관리 관련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시민이 주도하는 ‘천만송이 장미도시 포항’ 건설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시화(市花)인 장미를 매개로 시민들이 커뮤니티를 형성하고 포항에 대한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운영하겠다”며 “천만송이 장미 도시라는 이름에 걸맞은 인프라 구축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포항시]
제이앤엠뉴스 | 포항시는 오는 10월 1일 추석 맞이 안전한 귀성길 및 자동차 안전 운행을 위한 자동차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 경북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포항시지회가 주최하는 이번 서비스는 전문자격을 갖춘 정비사 80명이 참여해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포항실내체육관 옆 주차장에서 진행되며, 시민이라면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다. 특히 장애인과 임산부 등 교통 약자의 차량을 중점적으로 점검하는 등 예방 정비로 시민의 안전한 자동차 운행 문화 정착에 기여하고자 한다. 주요 점검 항목으로는 엔진 공조 상태, 타이어 공기압 및 마모 상태, 냉각수 및 각종 오일류 점검, 윈도우 브러쉬 교체, 워셔액 보충 등이며 수입차, 영업용, 화물차 등은 점검 제외 대상이며 일부 차량에 대해 점검 및 교환이 불가할 수 있다. 아울러 자동차 무상점검 서비스를 받기 위해 찾아온 시민들에게 남구보건소에서 혈당·혈압 체크, 폐활량 검사, 금연 및 기초 건강상담 서비스 등의 보건의료 나눔 활동을 병행 시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시청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포항시 교통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포항시 관
제이앤엠뉴스 | 거창군 보건소는 지난 23일부터 고혈압‧당뇨병 환자와 일반군 30명을 대상으로 보건소 대회의실에서 ‘고당이 건강지키기’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교실을 개강했다고 밝혔다. ‘고당이 건강지키기’는 주 2회, 8주 과정으로 운영되며 △1주 차에는 참여자 전원이 족문(발바닥 문양)을 찍어 발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발반사요법과 파스 활용법에 대한 이론 교육을 받았다. △2주 차부터는 발 근력 강화 운동법, 전신 스트레칭 운동, 당뇨병과 말초혈관 건강을 위한 발반사요법 등 실습 위주의 프로그램이 이어질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상반기에도 운영되어 큰 호응을 얻었으며, 참여자들의 추가 요청과 문의가 이어져 하반기에도 다시 마련됐다. 참여자는 “발이 자주 붓고 아팠는데 이번 기회에 발 건강 상태를 직접 확인해서 신기했다”며 “발 마사지와 전신운동을 통해 혈액순환이 좋아질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정헌 보건소장은 “고령화로 인해 심뇌혈관질환으로 인한 건강 문제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주요 선행 질환인 고혈압과 당뇨를 예방‧관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예방관리교실이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에 도움이
제이앤엠뉴스 | 남원시보건소와 정신재활시설 성일유엔아이(시설장 박경아)는 지난 9월 24일 오전 10시, 남원시거점스포츠클럽 풋살장에서 전주 정신재활시설 아름다운 세상(시설장 류세나)과 연계하여 “마음 운동회 Just Do It”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정신장애인 회원과 직원이 함께 참여하여 상호 소통과 단합을 도모하고, 신체활동 증진을 통한 스트레스 해소 및 정신적·정서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통해 긍정적인 시설 생활을 조성하고 즐거운 재활 분위기를 확산하는 성과를 거뒀다. 무엇보다 ‘마음 운동회’는 회원들의 사회적 교류 확대와 긍정적 자아 형성을 도모하는 의미 있는 계기가 됐으며, 정신장애인의 재활과 지역사회 복귀를 위한 소중한 발판이 됐다. 현장에서는 선의의 경쟁을 바탕으로 다양한 협동 프로그램이 펼쳐졌으며, 회원과 직원들이 한 팀을 이루어 협동심과 유대감을 강화하고 성취감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함께 웃고 땀 흘리며 서로를 응원하는 과정에서 자신감을 되찾을 수 있었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남원시보건소장은 “회원들이 마음껏 움직이며 즐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