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앤엠뉴스 | 구미시는 12일 시청 대강당에서 총 1,484억원 규모의 합동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는 미래첨단소재㈜ 고석윤 상무, ㈜디씨티 정한일 대표, ㈜두이산업 신용호 대표가 참석했으며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와 박교상 구미시의회 의장, 김장호 구미시장도 함께했다. 세 기업은 단계적으로 본사와 생산시설을 구미로 이전하며 기술 고도화와 수요 증가에 대응할 계획이다. 구미시는 이를 통해 지역 일자리 확대, 산업 생태계 확장, 첨단 제조 기반 강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미래첨단소재㈜, 이차전지 소재 대규모 생산체계 구축 대구 달성군에 위치한 미래첨단소재㈜는 이차전지 핵심소재 전문기업으로, 2030년까지 총 1,258억원을 투자해 구미로 본사 및 연구시설을 포함한 생산기지를 단계적으로 이전한다. 최근 ESS 시장 확대와 AI 기반 산업 수요 증가 속에서 해당 기업은 국내 주요 배터리 제조사와 공급망 협력을 강화하고 있으며, 글로벌 시장 대응을 위해 캐나다 퀘벡 공장을 설립하는 등 해외 진출도 병행하고 있다. 특히 분체 기술 분야에서 국내 최고 수준의 역량을 갖춰 구미 이전을
제이앤엠뉴스 | 의령군은 지난9일 의령군민문화회관에서 열린 ‘2025년 수강생 작품발표회’가 군민들의 따뜻한 관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함께 나눈 시간, 함께 나눈 이야기’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발표회는 올해 복지관에서 배움을 이어온 수강생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무대와 전시를 통해 선보이며 큰 감동을 전했다. 전시회는 ▲도자기공예 ▲서예 ▲가족 머리 깎기 ▲천아트 등 11개 팀, 350여 점의 작품으로 구성되어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무대 공연에서는 ▲고고장구 ▲노래교실 ▲통기타 ▲힐링요가 등 15개팀의 다양한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1년의 성장을 자신 있게 펼쳐 보였다. 공연장 곳곳에서는 수강생을 응원하는 가족과 군민들의 따뜻한 박수가 이어지며 화합의 분위기를 더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발표회는 수강생 한 분 한 분의 성장이 군민 모두의 기쁨이 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삶 속에 배움과 나눔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종합사회복지관은 12월 15일부터 2026년 1기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제이앤엠뉴스 | 경산시 삼성현역사문화관은 11일 "삼성현과 경산의 역사 인물 연구"라는 주제로 제10회 삼성현 학술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제10회 삼성현 학술 세미나에서는 경산은 물론 한국사 전체의 흐름에 큰 업적을 남긴 삼성현(원효·설총·일연)을 비롯한 각 시대의 대표적인 경산의 역사 인물들에 대해 다각적으로 논의했다. 첫 번째 주제 발표를 맡은 대구가톨릭대학교 강종훈 교수는 압량주 군주로서 활약상을 펼친 김유신 장군과 경산의 지역사에 대한 연구논문을 발표했다. 이어 계명대학교 이종문 명예교수는 인각사 보각국사비의 해석 부분 중 일부 오역된 부분을 짚어 새로운 해석을 시도했고, 최근 제기된 일연선사의 속성문제에 대해서도 정밀하게 분석했다. 한편, 지난 7월 청도김씨 남하파 식송공문중에서 삼성현역사문화관에 기탁한 『직재문집』,『상제의집록』목판 214점 유물에 대한 연구는 경북대 우인수 교수가 맡았다. 우인수 교수는 조선 후기 직재 김익동 선생은 성리학적 이상을 온몸으로 실천한 선비이자 향촌 사회의 큰 등불 역할을 했던 인물이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대경대 권대웅 교수는 경산 지역 독립 유공자로 포상받은
제이앤엠뉴스 | 울산 남구 구립교향악단(지휘자 이태은)은 16일 오후 7시 30분,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2025 송년음악회’를 열고 한 해를 마무리하는 품격 높은 클래식 무대를 선보인다. 정기연주회는 전석 무료로 운영되며 송년을 맞아 시민들이 음악과 함께 따뜻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공연은 베토벤의 대표 걸작인 교향곡 제9번‘합창’을 중심으로 구성돼 연말의 의미를 더욱 깊게 하는 웅대한 울림과 감동을 관객들에게 전하고자 울산시립합창단·남구 구립합창단과 쟁쟁한 협연자들이 함께해 총 200여 명의 연주진이 참여한다. 공연은 베토벤 피델리오 서곡, 후베이 카르멘 판타지, 앤더슨의 크리스마스 페스티발 등 다채로운 곡들로 1부가 구성되며 2부에서는 베토벤 교향곡 제9번 ‘합창’ 4악장으로 힘과 희망을 담은 메시지를 객석에 전하게 된다. 남구 관계자는 “구립교향악단이 연말을 대표하는 명품 클래식 공연을 선보이며 남구 문화예술의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며 “앞으로도 많은 시민이 문화로 소통하고 감동을 나눌 수 있도록 구립교향악단 운영과 문화예술 향유기회 확대에
제이앤엠뉴스 | 진주시는 12일 진주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에서 경상남도, 사천시와 공동으로 ‘2025 경남 우주항공 미래전략 포럼’을 개최했다. 경남테크노파크와 K-우주항공정책포럼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뉴스페이스 시대를 맞아 급변하는 국내외 우주항공 산업의 현황을 진단하고, 경남이 대한민국 우주항공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하기 위한 구체적인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조규일 진주시장을 비롯해 김명주 경남도 경제부지사, 김정환 경남테크노파크 원장 등 우주항공 분야 산·학·연·관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포럼은 개회식을 시작으로 기조강연, 주제발표, 패널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기조강연에는 안형준 과학기술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이 나서 ‘한국형 국가우주혁신시스템 구축 전략’을 제시했다. 이어 조승철 ㈜트리마란 부사장, 이상섭 한국우주항공산업협회 본부장, 조현진 경남연구원 연구위원이 차례로 연단에 올라 미래 우주항공산업의 핵심 이슈와 경남의 역할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마지막 패널토론에서는 이대성 한국항공대 교수가 좌장을 맡아 우주항공산업진흥원 설립 필요성 및 경남의 추진과제 등을
제이앤엠뉴스 | 충북도는 도내 바이오 소부장(소재‧부품‧장비) 기업의 기술특례상장 및 투자유치 역량 강화를 위해 12일 청주오스코에서 ‘충북 바이오 소부장 기술특례상장‧투자상담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충청북도와 청주시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충북테크노파크와 한국소부장투자기관협의회(KITIA)가 공동 주관했으며 도내 바이오 소부장 기업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1부 기술특례상장 세미나와 2부 투자상담회로 나뉘어 동시 진행됐다. 기술특례상장 세미나는 한국거래소, 한국발명진흥회, 한국과학기술지주의 지식재산‧금융 전문가가 참여해 ▴기술특례상장 제도 안내 ▴기술특례상장 평가 안내 ▴기술특례상장 전략 등을 설명했다. 특히 기술특례상장을 준비하는 기업이 반드시 알아야 할 평가절차, 준비요령, 사례 등 실질적인 내용이 공유돼 참석 기업들의 호응을 얻었다. 또한, 투자상담회에는 국내 주요 전문 투자기관이 참여해 기업 IR, 1:1 투자상담, 투자컨설팅 등이 진행됐다. 참여기업들은 투자기관과 네트워킹, 투자유치 전략, 투자 사전준비를 위한 컨설팅 등 다양한 분야에서 맞춤형 자문을 받았다. 이
제이앤엠뉴스 | 전북특별자치도가 국내 최대 스타트업 단체인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이하 코스포)과 손잡고 피지컬 AI 육성과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 등 주요 현안 해결에 나섰다. 도는 12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컴업 2025’ 현장에서 코스포와 함께 ‘피지컬 AI 기회의 땅, 전북’을 주제로 좌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김관영 도지사를 비롯해 ▲메가존클라우드 이주완 의장 ▲페르소나에이아이 유승재 대표 ▲AI 반도체 스타트업 리벨리온 신성규 부사장 등 국내 대표 AI 딥테크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인공지능(AI)을 실물 산업에 적용하는 ‘피지컬 AI’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으며, 농생명·바이오·모빌리티 등 전북이 보유한 실물 산업 기반이 신기술 실증과 상용화에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는 데 의견을 함께했다. 좌담회에 이어 전북자치도와 코스포는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를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도는 코스포의 폭넓은 네트워크를 활용해 올림픽 유치를 위한 민간 파트너십을 확대하고, 코스포는 국내 스타트업 기술이 세계 무대에 나아갈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겠다는 계획이다. ‘컴업
제이앤엠뉴스 | 울산 중구문화의전당에서 운영하는 해설이 있는 클래식 음악회 ‘렉처콘서트–조우(遭遇)’ 연속 공연(시리즈)의 올해 마지막 공연이 오는 12월 16일 오후 7시 30분 중구문화의전당 함월홀에서 열린다. 해당 공연은 유럽에서 가장 오래된 역사를 가지고 있으면서도 가장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도시인 ‘영국 런던’을 주제로 진행된다. 이번 공연에서 국내 정상급 성악가인 소프라노 한보라, 테너 오영민, 바리톤 정준식은 오페라 ‘리날도’, ‘피가로의 결혼’ 속 아리아와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에 나오는 'All I ask of you', ‘지킬 앤 하이드’에 나오는 '지금 이 순간' 등의 유명곡(넘버)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공연 안내자(콘서트 가이드) 김성민은 런던의 역사와 런던 내셔널갤러리의 미술 작품들에 얽힌 흥미로운 이야기를 소개할 예정이다. 한편, 공연 안내자(콘서트 가이드) 김성민은 부산대학교 예술대학, 이탈리아 로마 산타체칠리아 국립음악원에서 성악을 전공했으며, 현재 음악 해설가 및 공연 기획자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공연의 입장료는 모든 좌석 1만 원으로, 예매는
제이앤엠뉴스 | 전북특별자치도는 12일 도청 3층 중회의실에서‘RE100 에너지솔루션 얼라이언스 제4차 에너지정책분과 회의’를 열고, 에너지전환 가속화에 대응한 정책 방향과 실효적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RE100 얼라이언스 정책분과 위원과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해 RE100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정책 기반 강화, 정부 정책 변화에 대한 대응 전략을 공유했다. 이번 회의는 RE100 산업단지 조성과 도내 기업의 RE100 이행을 실질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5극 3특 균형성장 전략·초혁신경제 프로젝트 등 정부 정책 변화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안건으로는 ▲‘신재생에너지산업 육성계획 연구용역’추진현황 공유 ▲RE100 특별법 제정 추진 상황 및 참여기업 지원 종합계획 공유 ▲2026년 정부 예산 반영 사업 점검 ▲정부의 15대 초혁신경제 프로젝트 중 에너지 분야 대응 방안 검토 등이 논의됐다. 특히 참석자들은 새만금을 중심으로 한 RE100 산업단지 조성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RE100 특별법 제정을 앞두고 기업 지원제도 강화, 전력공급 체계
제이앤엠뉴스 | (재)파주시청소년재단 금촌청소년문화의집은 12월 11일에 청소년들의 자기 이해와 진로 설계를 지원하기 위해 진행한 ‘자아탐색 토크콘서트’가 지역 내 4개 학교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고 밝혔다. 자아탐색 토크콘서트는 2시간동안 진행되는 강연 및 소통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청소년들이 변화하는 진로·진학 환경을 이해하고 자신의 미래를 구체화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운영됐다. 강연에서는 진로·진학 평가 및 환경 변화에 대한 이해와 꿈을 구체화하고 확장하는 전략 등을 중심으로 전문 강사의 깊이 있는 강의가 이루어졌다. 특히 강연 중간중간 라이브 노래로 청소년들과 소통하며 분위기를 이끌어 청소년들의 몰입할 수 있는 참여형 강연으로 호응을 얻었다. 참여 학생들은 “진로에 대해 고민이 많았는데 방향을 잡는 데 도움이 됐다.”, “내 꿈을 더 구체적으로 생각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고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재)파주시청소년재단 금촌청소년문화의집 나기숙 관장은 “청소년들이 자기 자신을 이해하고 미래를 계획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프로그램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