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앤엠뉴스 |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지역대회를 통과한 학생 발명가들이 전국대회에 나선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립중앙과학관은 ‘제46회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의 지역대회가 모두 마무리됐으며, 전국대회에 301명이 진출한다고 밝혔다. 1979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46회를 맞은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국립중앙과학관과 동아일보가 주관하는 대회로서 학생들의 창의력과 탐구심을 키우고 미래 과학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 올해 대회에는 전국에서 총 11,365명의 학생이 참가했으며, 이 중 지역대회를 통해 초등학생 158명, 중학생 79명, 고등학생 64명 등 301명이 선발되어 전국대회에 각각 1개씩 작품을 출품한다. 전국대회는 서면심사(7월 21일~30일)를 시작으로 8월 12일(화)에 면담심사를 치르게 되며, 8월 15일부터 30일까지 국립중앙과학관 미래기술관에서 누구나 작품을 관람할 수 있도록 전시할 계획이다. 수상작은 8월 28일에 국립중앙과학관 누리집을 통해 발표되며, 가장 우수한 2개 작품에는 대통령상(1위)과 국무총리상(2위)을
제이앤엠뉴스 |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은 6월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부경대학교 부경컨벤션에서 “제8회 OASIS(Ocean and Atmosphere Science Interdisciplinary Studies) 학술발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조사원은 2018년부터 이어도 해양과학기지 및 해양관측 기반의 ‘해양-대기 다학제 간 학술연구모임(OASIS)’을 개최하고 있다. 전국의 해양 및 대기과학 분야 대학원생들과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융합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소통하는 장이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한 이번 학술발표회에는 조사원의 해양과학기지 연구 지원사업에 참여한 대학원생뿐만 아니라, 해양의 미래를 이끌어 갈 서울대, 포항공대, 연세대, 부경대 등 전국 10여 개 대학의 대학원생들이 참석하여 최신 연구 성과 20편을 발표할 예정이다. 선배 연구자인 OASIS 운영위원들이 멘토로 참여하며, 참가자들은 그룹별 토의와 심층 Q&A 세션을 통해 연구의 애로사항뿐 아니라 진로, 연구윤리, 과학기술 소통 등 다양한 주제를 논의할 수 있을 예정이다. 발표회에는 초청 연사 연세대학교 안순일 교수와 서울대학교 나
제이앤엠뉴스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6월 25일 대구광역시 달성군 유가읍 용리 897(경북대학교 달성캠퍼스)에서 '무선전력전송 실환경 시험장(테스트베드)'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착공식에는 추경호 국회의원, 김경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전파정책기획과장, 이시철 경북대학교 교학부총장, 최운백 대구시청 미래혁신성장실장, 최재훈 달성군수 및 무선전력전송 산·학·연·관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무선전력전송 실환경 테스트베드는 2026년 상반기 개소를 목표로 총사업비 150억원을 투입하여 전기차, 로봇 등에 적용할 무선전력전송 기술의 실증을 위해 실제 환경을 모사한 시설로 부지면적 12,896㎡, 건축면적 880㎡ 규모로 건립할 예정이다. 착공식은 시험장(테스트베드) 구축 경과보고, 환영사, 축사, 주요 내빈 시삽 의식(세리모니) 등의 순서로 진행했다. 김경우 전파정책기획과장은 축사에서 “무선전력전송은 스마트폰, 착용형(웨어러블) 기기에서 생활가전, 차세대 이동수단(모빌리티), 태양광, 위성 등으로 활용 범위가 확대되고 있는 성장 가능성이 큰 산업이다” 라며, “무선전력전송 실환경 시험장(테스
제이앤엠뉴스 |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은 6월 25일 제12차 현장점검의 날에 여름철 폭염에 의한 온열질환 및 호우로 인한 산업재해 예방에 나선다. 폭염·호우 취약 사업장(폭염 취약 60,000여 개소, 호우 취약 6,300여 개소)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침수·붕괴·매몰 및 감전과 관련된 안전보건 예방조치 여부를 일제 점검한다. 올해 여름철(6~8월)은 기온이 평년보다 높고, 강수량은 초여름인 6월에 평년보다 대체로 많을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현장 중심의 철저한 사전 대응이 더욱 중요한 상황이다. 산업안전감독관 등 현장점검반은 작업장 주변 환경과 기계‧기구‧장비 및 시설 등의 안전조치 등을 확인하면서 폭염과 호우에 의한 위험요인을 노사와 소통하며 점검‧공유한다. 특히, 폭염안전 5대 기본수칙(시원한 물, 바람·그늘, 휴식(2시간마다 20분 이상), 보냉장구 지급, 응급조치)에 대한 준수 여부를 집중점검할 예정이며, 호우 발생 시 경보체계, 작업중지 및 대피방법 등을 근로자들과 공유토록 하여 안전사고를 대비토록 한다. 최태호 산재예방감독정책관은 “정부는 계절적 위험요인에 따른 산
제이앤엠뉴스 | 농촌진흥청은 인공지능과 분광법을 융합해 유전자교정 유채를 판별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 유전자교정 작물(GEO)은 자체 특성 유전자를 조절하는 방식으로 개발돼 미국, 일본 등 일부 나라에선 일반 작물과 같게 본다. 최근 해외 다국적기업들이 그린바이오 작물로 유전자교정 작물 개발에 힘을 쏟고 있으며, 일부 나라에선 상용화되고 있다. 그러나 유전자교정 작물은 상용화됐을 때 형질전환벡터가 남지 않아 염기서열을 분석하지 않고는 일반 작물과 구별할 수 없다. 기후변화, 식량안보 등으로 유전자교정 작물 연구가 활발해짐에 따라 유전자교정 작물과 일반 작물을 구별할 기술이 필요한 상황이다. 유전자교정 작물은 형질전환벡터가 남아있는지에 따라 성분 차이가 나며, 이는 초분광 카메라로 찍었을 때 시각적으로 차이를 보인다. 연구진은 이에 착안해 초분광 카메라 가시근적외광 영역(400~1,100nm)에서 유전자교정 유채의 초분광 이미지를 얻고 이를 분석했다. 유전자교정 유채의 목표 유전자에 염기서열 추가나 제거가 일어난 것을 판별하기 위해 휴대용 분광기로 잎의 분광 정보를 수집하고 구축된 분광 정보에
제이앤엠뉴스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여름철 살모넬라 식중독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액란 등을 생산하는 알가공품 제조업체 174곳을 점검한 결과, '축산물 위생관리법'을 위반한 4곳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17개 지자체와 식약처가 합동으로 5월 12일부터 30일까지 액란, 구운달걀 등을 생산하는 업체와 부적합 이력이 있는 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또한, 점검과 함께 유통 중인 알가공품에 대한 살모넬라, 잔류물질 등 기준·규격 적합 여부와 영양성분 표시 적정성 확인을 위해 수거·검사를 병행했다. 점검 결과 자가품질검사 미실시(1곳), 시설기준 위반(1곳, 손세척 시설 등 분리·구획 미비), 건강진단 미실시(2곳) 업체 총 4곳을 적발했으며, 위반업체에 대해서는 관할 지자체가 행정처분 후 6개월 이내에 다시 점검하여 개선 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또한, 국내 유통되고 있는 알가공품 총 261건을 수거·검사한 결과 1개 액란 제품에서 대장균군이 초과 검출됐으며, 영양성분 중 지방의 함량이 표시량에 비해 초과 검출된 알가열제품(계란후라이) 1개를 적발하여 관할관청에서 행정 처분할 예정이다. 식약
제이앤엠뉴스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주요 온라인 중고 거래 플랫폼(당근마켓, 번개장터, 중고나라)과 함께 5월 12일부터 30일까지 3주간 중고거래 마켓을 통한 의약품 불법 판매게시물을 점검해 총 2,829건(플랫폼사 2,648건, 식약처 181건)의 불법 판매를 확인하고 게시물 삭제, 계정 제재 등 조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점검은 온라인 중고거래 플랫폼에서 의약품을 개인간 거래하는 사례가 확인됨에 따라 의약품 불법판매 행위를 근절하고 의약품 오남용을 방지하기 위해 실시했다. 주요 적발 사례는 ▲피부질환치료제 599건 ▲제산제 477건 ▲소염진통제 459건 ▲탈모치료제 289건 ▲화상치료제 143건 ▲변비약 124건 ▲점안제 124건 ▲소화제 108건 ▲영양제 93건 ▲기타(무좀약, 인공관류용제, 다이어트한약, 해열진통제, 항히스타민제 등) 413건 등이다. 식약처는 온라인에서 의약품을 판매하는 행위는 불법이며, 특히 개인 간 거래 의약품은 변질·오염 등 위험이 크기 때문에, 일반의약품은 약국에서 구매하고 전문의약품은 의사의 처방 후 약사의 조제·복약지도에 따라 사용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제이앤엠뉴스 | 영천시보건소는 7월부터 8월까지 평균기온이 평년보다 높고 강수량이 많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여름철 덥고 습한 환경에서 레지오넬라균의 증식이 활발해질 수 있어 시민 건강 보호를 위해 레지오넬라증 예방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레지오넬라증이란 레지오넬라균에 의한 호흡기 감염증으로, 발열, 오한, 마른기침, 근육통, 전신 쇠약감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주로 냉각 탑수, 건물 급수시설(샤워기, 수도꼭지), 목욕탕, 온천, 수영장 등의 물에서 증식한 레지오넬라균이 작은 물방울 입자에 묻어 인체에 흡입되면서 감염이 발생한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9~2023년) 발생 건수는 총 2143건으로, 여름철에 상대적으로 많이 발생하는 양상을 보인다. 레지오넬라증은 50세 이상, 만성 폐 질환자, 당뇨 환자, 고혈압 환자, 흡연자, 면역저하자 등이 고위험군으로,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를 받아야 한다. 레지오넬라균은 25~45℃ 특정 온도에서 활발히 증식하기 때문에, 온수는 50°C 이상, 냉수는 20°C 이하로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제이앤엠뉴스 | 대구 중구보건소는 65세 이상 어르신의 건강생활 실천과 지역사회 자원 활용을 연계한 ‘남산활력 머무름 건강클럽’을 5월 12일부터 7월 8일까지 총 9주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보건소 AI-IoT 기반 건강관리사업에 참여 중인 남산동 인근 거주 어르신을 대상으로, 매주 화요일 하누리어울림센터에서 진행된다. 참여자들은 건강관리뿐만 아니라 취미 활동과 소그룹 교류를 통해 정서적 유대와 삶의 활력을 함께 증진하고 있다. 건강클럽 주요 활동으로는 ▲캘리그라피로 건강다짐 문구 작성 ▲구강 건강관리 교육 등이 있으며, 하누리어울림센터 내 작은 도서관·주민카페·전시 공간 등 다양한 커뮤니티 자원을 적극 활용해 어르신의 건강 실천을 돕고 있다. 중구보건소는 이 외에도 ▲‘동인생태 건강 꽃 피우기 건강클럽’(동인세대공감마당) ▲‘삼덕마루 마음쉼터 건강클럽’(삼덕마루 작은도서관) ▲‘달성토성 기억의 선율 건강클럽’(달성토성 커뮤니티센터) 등 지역 거점별 커뮤니티센터와 도서관을 활용한 건강클럽을 함께 운영 중이다. 보건소는 이번 건강클럽 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이 지역 자원을 자연
제이앤엠뉴스 | 부안군보건소는 지난 24일 오전 부안군청 3층 중회의실에서 ‘2025년도 부안군 헌혈추진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에는 위원장인 정화영 부군수를 비롯해 부안군보건소, 전북혈액원, 부안교육지원청, 제8098부대 1대대 등 8개 기관의 위원 9명이 참석했다. 부안군 헌혈추진협의회는 '부안군 헌혈 권장에 관한 조례'에 따라 구성된 협의체로, 지역 내 헌혈 참여 확대와 안정적인 혈액 수급 기반 마련을 위해 운영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 헌혈 권장사업 실적 및 현황 공유 △헌혈 활성화 방안 △ 헌혈 증진 계획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지역사회 내 자발적 헌혈 문화 확산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정화영 부군수는 “이번 회의는 생명을 살리는 소중한 헌혈 참여를 더욱 활성화할 방안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라며 “앞으로도 헌혈 문화가 지역사회에 널리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부안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