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이앤엠뉴스 | 남원시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제2법안심사소위원회에서 국립의학전문대학원 설립 및 운영에 관한 법률안이 통과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표했다.
이번 법안은 4년제 국립의학전문대학원을 설립하고, 국가 지원을 받은 졸업생이 15년간 공공보건의료 분야에서 근무하도록 하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정부는 기존 의과대학 정원과 별도로 매년 100명을 선발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남원시의 공공의대 설립 논의는 2018년 서남대학교 의과대학 폐교 이후 지역 의료공백 우려가 커지면서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같은 해 당·정·청 협의를 통해 남원에 국립공공의료대학 설립이 추진되었고, 복지부는 남원의료원 인근 부지를 공공의대 설립지로 확정했다. 이후 관련 법률안이 발의됐으나, 의료계와의 갈등과 사회적 논쟁 등으로 법안 처리가 지연되었고, 21대 국회 임기 종료와 함께 자동 폐기되는 과정을 겪었다.
이러한 상황에서도 남원시는 법적 근거 마련에 대비해 공공의대 설립 예정 부지의 55%를 확보하고, 단계적 매입과 도시관리계획(학교시설) 결정 용역 등 행정 절차를 병행해 왔다. 전북특별자치도 및 관계기관과 협력하며 입법 동향을 점검했고, 22대 국회에서 박희승 의원이 법률안을 재발의해 이번 병합 심사 통과로 이어졌다.
남원시는 "공공의대 설립이 지역 현안을 넘어 국가 공공의료 체계 강화의 핵심 인프라가 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