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앤엠뉴스 |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12월 10일 개인정보보호 법규를 위반한 4개 개인정보처리자에 대해 경고 조치를 의결했다. 이들 처리자는 개인정보 처리방침의 법정 기재 항목 중 일부를 누락하거나 미흡하게 공개한 사실이 확인됐다. 다만, 개인정보위는 개인정보 보호 역량 부족으로 발생한 사안으로 4개 처리자 모두 위반사항을 즉시 시정했고, 공익신고 외 추가적으로 확인된 피해 사례가 없는 점 등을 고려하여 엄중 경고 조치하는 한편, 처리자들이 법령·지침에 따라 개인정보 처리방침을 충실히 수립·공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계도해 나갈 예정이다. 개인정보 처리방침은 개인정보를 처리하는 방식과 절차 등을 규정하는 방침으로, 이용자가 어떤 개인정보가 수집·이용·저장되는지, 어떻게 열람·삭제 등 권리 행사를 할 수 있는지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한다는 점에서 중요하다. 나아가, 개인정보 처리 전 주기에 관한 사항을 투명하게 공개함으로써 이용자가 안심하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 처리자들이 주로 미흡하게 기재하는 항목은 개인정보 보호책임자의 성명 또는 개인정보 보호업무 및 관련 고충사항을 처리하는 부서의 명칭과 전
제이앤엠뉴스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미국 샌프란시스코 실리콘밸리에서 현지 시각 기준 12월 12일에 해외 거점인 G-KIC (Global Korea Innovation Center)를 중심으로 과학기술 국제협력 관계망(네트워크)을 강화하기 위해 ‘제1회 G-KIC 학술회의(콘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G-KIC는 과기정통부 소관 해외센터의 새로운 상표(브랜드)로서 지난 1월 출범했다. 해외센터는 미국, 중국, 베트남, 벨기에 등 주요국 현지에서 국제공동연구 수요 발굴, 창업 및 중소기업 해외 진출 지원, 우수 연구 인력 간 교류 지원 등 현지 관계망(네트워크)을 기반으로 국제협력의 핵심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과기정통부는 국제협력 수요에 체계적이고 전략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전 권역의 해외센터를 연계하고 협업을 촉진하기 위해 이번 학술회의(콘퍼런스)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각 센터가 가진 관계망(네트워크)과 국제협력 기법(노하우)을 공유함으로써 전문성과 역량을 강화하는 데 의의가 있다. G-KIC 학술회의(콘퍼런스)는 미국을 시작으로, 매년 주요 거점을 순환하며 각 권역 특성에 따른 주제를 설정하여 개최될 예
제이앤엠뉴스 | 서울시 시민감사옴부즈만위원회는 12월 11일 오후 3시 서울유스호스텔 3층 회의실에서 시민참여옴부즈만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2025년 공공사업 감시 실적을 공유하고, 감시활동 사례 발표 등을 통해 참여옴부즈만의 실질적 감시역량을 강화하는데 목적을 뒀다. 이번 워크숍은 다양한 연령, 직업, 경험을 가진 시민들로 구성된 시민참여옴부즈만 등 100여명이 함께 참석하여 그 간의 성과를 확인하고, 참여옴부즈만 위원들의 직무역량 강화, 효율적인 참여옴부즈만 활동 방안을 강구하는데 목적을 두고 진행했다. 시민참여옴부즈만은 서울시 시민감사옴부즈만위원회의 전문성 강화와 각계 각층의 다양한 참여 확대 등을 고려하여 법률 분야, 세무회계 분야, 기술 분야, 보건복지 및 여성 분야, 시민사회 분야, 재정·감사 분야, 문화관광 분야, 행정 분야 등 10개 분야 100명의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있다. 위원회는 이날 2025년 감시·평가 활동이 우수한 김우영(행정사), 김치욱(건축특급기술자), 노석태(前 서울시공무원), 이슬기(사회복지사), 이시동(법무사), 이희천(기술사) 6명의 시민참여옴부즈만에게 서울시장
제이앤엠뉴스 | 전라남도는 여순사건 유족을 대상으로 ‘2025 여순사건 주요사업 추진 성과 공유회’를 열어 여순사건 실무위 조사·심의 목표 초과 달성 등 올해 추진한 진상규명과 희생자·유족 명예회복 관련 핵심 성과를 알렸다. 공유회에선 유족들이 체감할 실질적 변화와 제도 개선 성과를 공유하고, 추진 방향도 함께 논의했다. 세부 성과는 ▲여순사건 실무위 조사·심의 목표 초과 달성 ▲여순사건 특별법 개정 ▲제77주기 여순사건 합동추념식 개최 ▲유족 생활보조비 지원 확대 ▲제2회 여순사건 평화문학상 공모 추진 ▲제2기 진상조사보고서작성기획단 구성 ▲국립전남트라우마치유센터 시범사업 국비 확보 등이다. 전남도는 누적된 신고 사건의 신속히 처리하기 위해 조사 인력과 심의 일정을 집중 운영했다. 그 결과 희생자와 유족 심의·결정 건수가 큰 폭으로 늘었다. 실제로 지금까지 총 7천493건을 처리, 전체 신고 1만 879건의 약 69%를 완료, 올해 목표였던 1·2차 신고접수분 7천465건의 심의 완료 계획을 초과 달성했다. 또한 중앙위원회와의 협력체계도 강화돼 향후 결정 과정도 한층 더
제이앤엠뉴스 | 전라남도는 12일 목포미식문화갤러리 해관1897에서 ‘청년마을 페스타(FESTA)’를 열어 청년이 지역에서 추진한 탐색·창업·정착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정착 비전과 계획을 함께 논의했다. 행사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삼성물산 사회공헌단, ‘강한 소상공인’ 출신 청년마을 멘토단 2명, 청년마을 14개소와 예비 청년마을인 청년공동체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청년마을 사업은 지방소멸대응기금을 기반으로 청년에게 일정 기간 지역에 머물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탐색·일거리 실험·지역사회 관계 맺기 등을 통해 지역에 정착하도록 돕는 정책이다. 행사에서는 각 청년마을이 운영한 지역탐색 프로그램, 청년주도 기획행사, 지역민 교류활동, 지역자원을 활용한 창업 시도 등 다양한 사례가 소개됐다. 참가 청년들은 활동 과정에서 경험한 변화, 지역사회와의 관계 확장, 정착 준비 과정 등을 설명했다. 현장에 마련된 청년마을 부스에서는 청년기획 굿즈, 지역민과 함께 만든 상품·콘텐츠, 지역 정착 준비 창업 아이템 등을 전시해 청년이 지역에서 만들어낸 성과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었다
제이앤엠뉴스 | 영양군은 2026. 1. 5.부터 전 군민 농어촌버스 무료화를 시행한다. 이는 지난 7월부터 시행된 70세 이상 농어촌버스 무료화 정책의 확대 시행으로 영양군민이라면 무임교통카드를 발급받아 관내 농어촌버스(영양동행버스)를 무임으로 이용하면 된다. 무임교통카드 발급 신청은 12월 15일부터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본인이 직접 방문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며, 미성년자는 보호자가 가족관계 확인 후 대리 신청이 가능하다. 단. 경로‧장애인‧국가유공자 등 기존 우대 교통카드를 보유한 경우 영양군 무임교통카드를 발급하면 기존 우대 기능이 해지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며, 신청 시 담당자의 안내를 충분히 들은 후 발급 여부를 결정하면 된다. 한편 대구시와 경북도 18개 시․군이 공동으로 시행 중인 70세 이상 농어촌버스 무료화 사업은 어르신 만족도 100%, 일반 군민 선호도 84%로 긍정적 평가가 높았다. 영양군은 이번 전 군민 농어촌버스 무료화 시행으로 군민들의 이용 만족도 및 이용 패턴 분석이 지속적으로 가능해지는 만큼, 향후 대중교통계획
제이앤엠뉴스 | (재)2026여수세계섬박람회조직위원회는 지난 11일 여수시장실에서 여수 지역 수협, 수산단체, 수산물가공업체 등 11개 기관‧단체와 섬박람회 입장권 1억 3천만원 규모의 구매약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약정식에는 정기명 조직위원장(여수시장)을 비롯해 여수 지역 해양수산단체 대표들이 참석했다. 참여 기관‧단체들은 입장권 구매약정을 통해 섬박람회 성공 개최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여수는 해양수산 산업을 기반으로 성장해 온 지역으로, 이번 구매약정은 섬과 바다의 가치 확산을 목표로 하는 섬박람회 취지와 연계된 참여다. 정기명 조직위원장은 “여수 지역 수협과 수산단체, 수산물가공업체 등 해양수산 현장에서 활동하는 기관들이 함께해 주셔서 매우 뜻깊다”며 “이번 구매약정을 계기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섬박람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는 ‘섬, 바다와 미래를 잇다’를 주제로 전라남도와 여수시가 공동 주최하며, (재)2026여수세계섬박람회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국제 행사이다. 오는 2026년 9월 5일부터 11월 4일까지 61일간 돌산 진
제이앤엠뉴스 | 전라남도 소방본부는 ‘2025년 어린이 불조심 포스터 공모전’의 심사 결과를 발표하고, 우수작품 22점을 최종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11월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어린이들의 시각으로 화재 예방의 중요성을 표현하고, 도내 안전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공모에는 총 1,800여 점의 작품이 접수되며 높은 관심을 모았다. 특히 전남소방본부는 심사의 공정성과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해 전라남도교육청의 추천을 받은 전문가들로 심사위원단을 구성했으며, 예선과 본선을 거쳐 엄격하게 최종 우수작을 가려냈다 대상(전라남도지사상)은 목포영산초 정현서 학생의 ‘드무에 채운 관심 화마를 막는 용기’가 선정됐다. 조선시대 화재예방 용도로 사용된 대형 물항아리 ‘드무’에 비친 자신을 보고 놀라 달아나는 화마를 재치 있게 표현해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이 외에도 수상자들에게 도지사 표창이 수여될 예정이다. 선정된 우수작품 22점은 오는 2026년 2월까지 전라남도 소방본부 누리집 게시판을 통해 온라인으로
제이앤엠뉴스 | 진도문화원은 12월 10일부터 14일까지 진도어울림센터 2층에서 ‘남종화체험 성과물 전시 & 진도 풍경사진 초대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는 진도의 70개 마을 주민 약 1,500명이 참여해 만든 합죽선 문인화 작품 가운데, 각 마을에서 선정된 우수작 70점이 공개된다. 올해 체험 프로그램은 진도에서 활동 중인 유명 한국화 작가들이 마을을 직접 찾아가 주민들과 함께 남종문인화를 그리는 방식으로 운영돼 큰 호응을 얻었다. 전시장에는 주민들의 작품과 함께 진도문화원이 소장한 ‘진도의 아름다운 풍광’ 사진 30점도 함께 전시돼, 진도의 전통예술과 수려한 자연미를 동시에 감상할 수 있다. 진도문화원 관계자는 “주민이 직접 참여한 전통예술 체험이 마을의 문화를 활성화하고, 지역 예술가들의 활동 기반을 넓히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전시회는 기간 동안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진도문화원]
제이앤엠뉴스 | 경주시의회의 의원연구단체인 ‘경주 포스트 APEC 전략연구회’가 11일 경주시의회 소회의실에서 ‘APEC 이후 경주의 지속가능한 발전 전략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APEC 정상회의의 성과를 경주의 지속가능한 성장으로 연결하기 위한 ‘포스트 APEC 대내외 환경분석’ 등 7개 분야의 전략수립안을 제시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세계 10대 문화관광·MICE 도시로의 도약, ▲1,000만 체류형 관광객 시대, ▲외국인 관광객 200만 명 유치, ▲신라통일평화공원·APEC 문화전당 등 핵심 인프라 구축, ▲보문관광단지 2.0 리노베이션, ▲지역 브랜드·청년 정주·시민참여 확대 등이다. 또한, 중앙정부·경상북도·경주시·민간·시민이 협력하는 거버넌스 구조와 재원조달 전략, 성과관리 체계에 대한 포괄적인 제안까지 심층적으로 다뤘다. 정희택 대표의원은 “APEC 정상회의 개최는 경주의 국제적 위상을 드높였을 뿐만 아니라, 새로운 도약의 기회를 제공했다”며, “이러한 성과를 이어 나가기 위해서는 시민 참여가 필수적이므로, APEC 시민대학 상설화 등을 통해 시민 의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