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고양·성남 등 어린이놀이터 바닥재 유해물질 실태조사 착수

20곳 놀이터에서 유해물질 분석 진행
프탈레이트류, 내분비계 장애 유발 우려
정은희 부장, 환경개선 지원 의지 밝혀

 

제이앤엠뉴스 |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고양, 성남, 안산, 용인 지역의 어린이놀이터 20곳을 대상으로 환경 유해인자에 대한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2014년 이전에 조성된 놀이터 중 어린이 이용이 많은 시설을 선정해 진행된다. 연구원은 바닥재에서 인체에 해로운 중금속과 프탈레이트류 7종을 분석한다. 프탈레이트는 플라스틱을 유연하게 만드는 데 사용되며, 장난감, 식품 포장재, 화장품 포장재 등 다양한 제품에 포함된다. 기준치를 초과한 프탈레이트류에 노출될 경우 내분비계 장애가 발생할 수 있다.

 

시료 채취와 분석은 3월부터 4월까지 약 두 달간 이어진다. 조사 결과는 환경 유해인자 노출에 대한 대응책 마련을 위해 관계기관에 기초 자료로 제공될 예정이다.

 

정은희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생활환경연구부장은 "지자체와 협력해 어린이 놀이시설 환경개선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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