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이앤엠뉴스 | 양양군이 관내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촉진하기 위해 수출경쟁력 강화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양양군은 최근 강원특별자치도경제진흥원과 위수탁 협약을 맺고, 지역 기업들의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한 맞춤형 지원에 나섰다. 이번 사업은 영문 홍보물 제작, 수출용 포장재 개발, 해외 현지 특판행사 운영 등 다양한 지원책을 통해 중소기업의 수출 기반을 넓히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지난해 양양군은 6,8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미국과 호주에서 세 차례 오프라인 특판행사를 열었다. 이 행사에는 20개 기업이 참여해 88개 품목을 선보였고, 총 2억1,463만 원의 수출 실적을 기록했다. 청국장, 고구마말랭이, 비빔곤드레 등 지역 특산품이 현지 소비자들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으며, 건표고버섯과 곤드레·시래기 등 나물류도 시식 행사와 홍보를 통해 프리미엄 식재료로서의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올해는 지난해의 성과를 바탕으로 지원 범위를 확대해, 해외 소비자 취향을 반영한 홍보물 제작과 수출 규격에 맞는 포장재 개발을 지원한다. 또한 미국, 호주 등 주요 시장의 대형마트와 특설매장에서 오프라인 특판행사를 진행해 현지 판매와 홍보를 동시에 추진할 예정이다. 행사장 임차료, 장치비, 현지 광고비, 행사 운영 인력 등 현장 중심의 지원도 강화된다.
양양군 관계자는 "해외 시장 진출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들에게 현지 마케팅 지원은 매우 중요한 기회"라며, "지난해 거둔 값진 수출 성과가 올해도 이어질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행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