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광주·전남 통합 앞두고 상생토크 개최…지역 발전 논의

김철우 군수와 강기정 시장 참석해 의견 교환
통합특별시 설치 법안과 재정 지원 계획 소개
농식품 산업과 관광 산업 경쟁력 강화 전략 논의

 

제이앤엠뉴스 | 보성군은 9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광주광역시와 함께 전남·광주 행정통합을 주제로 한 상생토크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7월 통합 출범을 앞두고 양 지역의 협력 방안과 발전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김철우 보성군수,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김경열 보성군의회 의장, 그리고 보성군민과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통합 이후 지역의 미래와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행사에서는 전남·광주 통합특별시 설치를 위한 특별법의 주요 내용과 정부의 약 20조 원 규모 재정 지원 계획이 소개됐다. 통합에 따른 정책 변화와 지역 발전 가능성에 대한 설명도 이어졌다. 특히 보성군의 농식품 산업과 관광 산업을 광주와 연계해 광역 경제권을 형성하는 전략이 발표돼 주목을 받았다.

 

양 지역은 농식품 산업 경쟁력 강화, 치유농업과 문화유산을 활용한 체류형 관광 활성화, 문화관광 협력 확대,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등 다양한 협력 방안을 제시했다. 또한 광주권의 소비·문화 기반과 보성의 농업·관광 자원을 연계해 남해안권 광역 관광·경제벨트 구축 구상도 논의됐다.

 

군민 질의응답 시간에는 농업 소득, 관광 활성화, 광역 교통망, 청년 일자리 등 지역 현안에 대한 질문이 이어졌으며, 통합 이후 균형발전 정책의 필요성이 강조됐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보성의 치유농업과 농촌관광, 문화유산 활용 사업에 광주의 문화·관광 인프라를 연계하면 남해안권을 대표하는 체류형 관광벨트가 형성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우리 군민들의 질문 수준이 매우 높고, 그 내용이 현재 우리 군에서 추진 중인 역점 사업들과 긴밀하게 맞닿아 있어 지역 발전을 향한 군민들의 열의를 다시 한번 체감했다"고 밝혔다.


추천 비추천
추천
0명
0%
비추천
0명
0%

총 0명 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