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이앤엠뉴스 | 광주 남구 지역에서 도심 텃밭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최근 분양 소식이 전해지면서 직접 농작물을 재배하려는 이들이 증가하는 추세다.
남구에 따르면, 현재 덕남동과 양과동 두 곳에서 도심 텃밭이 운영 중이다. 이 텃밭들은 남구의 친환경 도시농업 육성 및 지원 조례에 근거해 조성됐으며, 도시 내 자연 친화적 환경 조성과 농업에 대한 이해 증진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덕남동 텃밭은 (사)도시농업연구소가 관리하고 있다. 이곳에는 3평 규모의 텃밭 정원 200개가 조성되어 있으며, 이 중 126개는 이미 분양이 완료됐다. 남은 텃밭은 선착순으로 분양되며, 분양 가격은 5만원이다. 텃밭 경작을 희망하는 주민은 (사)도시농업연구소에 문의하면 된다.
양과동 텃밭은 텃밭공동체 호미가 운영한다. 이 텃밭은 2010년대 초반에 조성되어 친환경 도시농업의 기반을 마련한 곳이다. 가족용 5평 텃밭 110개와 단체용 20평 규모 텃밭 2개가 있으며, 분양료는 각각 5만원과 15만원이다. 가족 단위 신청자가 많아 현재 분양은 모두 마감된 상태다. 관련 문의는 텃밭공동체 호미로 하면 된다.
도심 텃밭이 인기를 끄는 이유로는 단순한 먹거리 생산을 넘어 정서적 안정과 가족 공동체 강화에 도움이 된다는 점이 꼽힌다. 계절에 따라 상추, 배추, 방울토마토 등 다양한 채소와 과일을 직접 재배하며, 농약을 사용하지 않은 건강한 식재료를 얻을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다.
남구 관계자는 "물을 주고 흙을 만지다 보면 마음이 편안해지고, 아이들과 함께 키우면 교육적인 재미도 있다"며 "텃밭을 가꾸다 보면 삶이 조금 더 분주해지고, 일상의 풍요로움도 느끼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