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의료단체와 업무협약…방문진료·다제약물관리 협력체계 구축

방문진료 본인부담금 지원사업 시작
다제약물관리사업, 의료급여 수급자 확대
취약계층 건강안전망 강화 기대

 

제이앤엠뉴스 | 서울 도봉구가 도봉구의사회, 도봉구한의사회, 도봉강북구약사회와 지난 3월 5일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 내 통합돌봄 특화사업 두 가지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번 협약은 도봉형 방문진료 본인부담금 지원사업과 도봉형 다제약물관리사업 시행에 앞서 각 기관의 역할을 명확히 하고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봉구는 올해 의료, 요양, 돌봄 서비스 자원을 연계해 총 11개의 통합돌봄 특화사업을 준비했으며, 이번에 시작하는 두 사업은 그 중 일부다.

 

도봉형 방문진료 본인부담금 지원사업은 통합지원회의를 통해 방문진료가 필요하다고 선정된 재가 거주 통합돌봄 대상자 가정에 의료기관이 직접 방문해 진료를 제공하고, 도봉구가 본인부담금의 50%를 지원하는 방식이다. 이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일차의료 방문진료 지원사업을 보완하는 성격을 가진다.

 

도봉형 다제약물관리사업은 10종 이상의 약물을 복용하는 의료급여 통합돌봄 대상자를 대상으로, 협약 약국이 복약 점검과 상담, 교육을 제공한다. 기존 국민건강보험공단의 다제약물관리사업이 건강보험 가입자만을 대상으로 하는 것과 달리, 의료급여 수급자까지 범위를 넓힌 것이 특징이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번 협약이 의료 접근성이 낮은 어르신 등 취약계층의 건강안전망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의료단체와 협력해 통합돌봄 체계를 더욱 촘촘히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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