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이앤엠뉴스 | 김제시는 민선8기 이후 생활권 도로와 광역교통축을 아우르는 도로망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제시는 1,266.49km에 달하는 도로와 88.06%의 포장률을 바탕으로, 도시계획도로 개설, 보행환경 및 배수시설 정비를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올해에는 생활권, 도심, 광역축을 연결하는 다양한 도로 사업이 동시에 진행된다.
도시계획도로 확충은 9개 노선(4.19km)으로 구성되며, 대로, 중로, 소로 사업을 포함해 장기 미집행 구간 해소와 교통 분산을 목표로 한다. 총 314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2026년에는 설계, 보상, 공사가 병행된다. 사업은 보상, 착공, 개통 단계를 나눠 병목을 줄이고, 보상이 완료된 구간부터 공정이 신속히 진행된다.
도심에서는 전선 지중화 사업이 진행 중이다. 김제여고, 한들중, 검산초, 김제초 주변 통학로 2.35km 구간에 136.74억원이 투입됐다. 지중화가 완료되면 보행 공간이 넓어지고, 전주가 사라져 보행자와 운전자의 시야가 개선된다. 특히 학교 앞 구간에서는 안내시설과 임시동선 확보, 민원 대응이 강화된다.
광역교통망 확충도 이뤄지고 있다. 국토교통부와 한국도로공사는 지난해 11월 22일 새만금포항고속도로 새만금-전주 구간(55.1km, 왕복 4차로)을 개통했다. 이로 인해 이동시간이 43분 단축되고, 주행거리가 약 8km 줄었다. 김제시는 하이패스IC 설치 사업(2021~2027년, 202억원)도 추진 중이며, 올해는 실시설계와 행정절차가 진행된다. 국도21호선(백구~공덕~대야) 15.4km 구간은 2026년부터 2030년까지 6차로로 확장된다.
교통사고 다발 구간 개선도 중점적으로 추진된다. 검산교차로 개선에 2026년 2억 9,600만원이 투입되며, 용두마을~용두육교 구간 위험도로 구조개선에는 21억원이 책정됐다. 올해는 7억 400만원이 투입돼 공사가 본격화된다.
자전거도로와 보행자도로 정비도 병행된다. 자전거도로는 도시구역 30.38km, 비도시구역 186.62km가 관리되고, 2026년에는 도시구간 3.2km 정비에 11억원이 투입된다. 보행자도로는 총 31.43km로, 올해 5억원이 투입된다.
도로 유지관리에도 8억원이 편성돼 포트홀 보수, 제설, 제초 등 상시 관리가 이뤄진다. 법정도로 제초는 연 3회 실시되며, 위험목 제거 등 안전 확보에도 힘쓰고 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도로와 기반시설은 시민의 일상과 가장 가까운 정책분야로, 작은 변화가 시민 삶의 질을 크게 바꾼다"며, 2026년을 생활권 중심 도로 정책의 본격 실행 원년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