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발 교통 혁명, 경남 전역으로 확산…인근 지자체 유사 정책 도입

인근 지자체들, 하동 정책 본따 유사 사업 추진
하동군, 이용객 31% 증가로 경제 효과 50억 원 달성
농촌형 자율주행버스 도입으로 스마트 교통 환경 구축

 

제이앤엠뉴스 | 하동군이 도입한 전 군민 100원버스 정책이 경남 지역 교통 정책의 변화를 이끌고 있다.

 

하동군의 교통 혁신은 인근 시군에 영향을 미치며, 산청에서는 농어촌버스 무료화, 함양은 노인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버스 무료화, 진주와 통영은 어린이·청소년 100원버스, 창원은 75세 이상 어르신 시내버스 무료화, 의령은 경남 최초로 버스 완전공영제 및 무료 운행을 시행하는 등 다양한 형태로 확산되고 있다. 이 같은 흐름은 하동군의 정책이 경남 전체 교통 기본권 향상에 중요한 역할을 했음을 보여준다.

 

정책 시행 효과는 수치로도 확인된다. 2024년 전 군민 확대 시행 이후 연간 버스 이용객은 31만 3583명에서 41만 2508명으로 31.5% 증가했다. 이로 인해 전통시장 활성화와 주민 외출 빈도 증가 등 연간 약 50억 원의 경제 효과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동군은 "하동군이 앞장서서 길을 닦으니, 경남의 이웃 시군들이 동행하며 거대한 변화의 물결을 만들고 있다"며, "가장 먼저 시작했다는 자부심을 바탕으로, 대한민국이 주목하는 선도적인 민생 정책을 하동에서 끊임없이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하동군은 전국 최초로 농촌형 자율주행버스를 도입해 미래형 교통체계 구축에서도 선도적 입지를 다지고 있다. 이 버스는 지난해 1월 정식 운행을 시작해 하동읍 주요 생활 거점을 연결하는 교통 인프라로 자리잡았다. 승객 설문조사에서 재이용 의사가 99% 이상으로 나타났고, 2026년 2월 기준 탑승객 수는 시행 첫해 대비 51.5%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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