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연구 신규 선정 4,628명…전년 대비 914명 증가

신진연구자 지원 대폭 확대되어 1,687개로 증가
외국인 연구자 114명 선정, 전년 대비 78명 증가
지역 수행 과제 2,159개로 전체의 47% 차지

 

제이앤엠뉴스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26년 상반기 개인기초연구사업에서 4,628명의 연구자를 새롭게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선정에는 핵심 연구 2,558건, 신진 연구 1,770건, 세종과학펠로우십(국내) 300건이 포함됐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914건이 늘어난 수치로, 연구자 중심의 지원체계 강화와 예산 확대가 반영된 결과다. 하반기에는 약 2,000개의 기본연구 과제가 추가로 선정될 예정이다.

 

신진 연구자 지원 확대가 두드러졌다. 신진 연구 과제는 2025년 965개에서 2026년 1,687개로 75% 증가했고, 세종과학펠로우십(국내트랙)도 200개에서 300개로 50% 늘었다. 신진연구 내 씨앗연구는 지원 기간이 1년에서 3년으로 연장됐으며, 핵심연구 유형 A는 3년간 0.7억원에서 5년간 1억원으로 지원 규모가 확대됐다. 세종-신진-핵심으로 이어지는 연구자 성장 사다리 체계가 강화됐다.

 

외국인 연구자 지원도 확대됐다. 2026년 상반기에는 24개국 114명의 외국인 연구자가 선정되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8명 증가했다. 영문 연구계획서 접수 허용 등 행정적 장벽 완화가 영향을 미쳤다.

 

지역 연구 활성화도 두드러졌다. 전체 선정 과제 중 2,159건(47%)이 지역에서 수행되며, 이는 전년 대비 618건(40.1%) 증가한 수치다. 4극 3특 권역별로도 선정 과제가 고르게 늘어 지역 기초연구 역량이 강화되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해 12월 발표한 '기초연구 생태계 육성방안'에 따라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연구 환경 조성에 중점을 두고 있다. 세종과학펠로우십에서 신진연구, 핵심연구로 이어지는 성장 경로가 실제로 작동하고 있는 사례도 확인됐다.

 

배경훈 부총리 겸 과기정통부 장관은 "새 정부 출범 이후 무너진 기초 연구생태계를 복원하기 위해 역대 최대 R&D 예산편성부터 연구 과제 선정까지 숨가쁘게 달려왔다"며, "그간의 노력이 현장에서 체감하는 성과로 이어지도록, 세종-신진-핵심으로 이어지는 기초 연구 성장 사다리를 촘촘히 연계하고 하반기 남아있는 과제들의 지원도 차질없이 추진하여 더 많은 연구자들이 연구에 몰입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선정 결과는 3월 13일 오후 연구자들에게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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