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이앤엠뉴스 | 화성특례시가 석유 최고가격제 시행에 따라 관내 주유소에 대한 불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13일 오전 신재생에너지과 공무원들로 구성된 ‘유가 특별 합동점검반’과 함께 병점구와 효행구 주요 주유소를 방문해 현장 점검을 직접 지휘했다. 이번 점검은 중앙정부가 도입한 휘발유·경유 최고가격제의 현장 적용 여부를 확인하고, 유가 급등으로 인한 시민 부담을 줄이기 위한 조치로 진행됐다.
점검반은 사전 예고 없이 주유소를 방문해 판매가격 게시, 유류 재고 보유량, 공급가격 변동 내역, 최고가격 준수, 가격 표시의 적정성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현장에서는 일부 주유소에서 휘발유 가격이 리터당 2,100원대에 머무르는 사례가 확인됐으며, 이에 정명근 시장은 주유소 측에 가격 산정 근거를 요구하고 최고가격제 취지에 맞는 가격 조정을 요청했다.
정명근 시장은 현장에서 배달노동자, 화물차 운전자 등 시민들의 유가 인상에 따른 어려움을 직접 듣고, 시 차원의 철저한 가격 점검과 물가 안정 대책 추진 의지를 밝혔다. 한편, 소상공인 A씨는 "요즘 기름값이 계속 올라 부담이 컸는데 시장이 직접 현장을 점검하는 모습을 보니 시민 입장에서 안심이 된다"고 말했다.
화성특례시는 11일부터 ‘유가 특별 합동점검반’을 긴급 가동해 동탄구, 병점구, 효행구 등 관내 234개 주유소를 대상으로 현장 점검을 진행했다. 정명근 시장은 "중앙정부가 30년 만에 최고가격제를 시행했는데도 시민들이 체감하지 못하는 가격 인상이 계속된다면, 지방정부가 적극적으로 나서 시장 질서를 바로잡아야 한다"며, 관련 부서에 불시 점검과 위반 행위에 대한 엄정 대응을 지시했다.
정명근 시장은 "이재명 정부가 민생을 위해 신속하게 ‘석유 최고가격제’를 꺼내든 만큼, 최일선의 지방정부가 화성시가 이를 가장 엄격하게 현장에서 집행해야 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가적 위기 상황을 틈타 시민의 얇아진 지갑을 노리는 매점매석이나 불법적인 꼼수 인상은 화성시 관내에서 단 0.1퍼센트도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며, "유가가 안정될 때까지 합동점검반을 24시간 가동하여 무관용 원칙으로 시민의 일상을 든든하게 사수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