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투어, 수익보다 전략”… 투어 매니저가 본 글로벌 공연의 현실

비용 부담·시장 차이 속 장기적 팬덤 확보 핵심, 단순 확장 넘어 구조적 접근 필요

 

제이앤엠뉴스 |  K-POP 아티스트들의 해외 투어가 활발해지면서 글로벌 공연 시장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그러나 화려한 성과 이면에는 높은 비용과 복잡한 운영 구조 등 현실적인 과제도 존재한다. 투어 매니저 김영훈은 해외 공연이 단순한 수익 사업을 넘어 전략적 접근이 필요한 영역이라고 설명했다.

 

— 최근 해외 투어 시장에서 가장 크게 느끼는 변화는 무엇인가
“규모가 훨씬 커졌다는 점입니다. 예전에는 일부 인기 아티스트 중심이었다면, 지금은 다양한 팀들이 해외 공연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 해외 투어가 늘어난 이유는 무엇인가
“글로벌 팬덤이 확대된 것이 가장 큰 이유입니다. 온라인을 통해 팬이 먼저 형성되고, 이후 오프라인 공연으로 이어지는 구조가 만들어졌습니다.”

 

— 실제로 수익성은 어떤가
“생각보다 쉽지 않습니다. 항공, 장비, 인력 등 비용이 많이 들어가기 때문에 단기적으로 큰 수익을 내기 어렵습니다.”

 

— 그렇다면 왜 계속 확대되는 것일까
“장기적인 관점 때문입니다. 현지 팬을 직접 만나는 경험이 이후 음원 소비나 팬덤 유지로 이어지기 때문입니다.”

 

— 국가별로 차이도 큰가
“굉장히 큽니다. 시장 규모, 관객 반응, 문화적 요소가 모두 다르기 때문에 동일한 전략으로 접근하기 어렵습니다.”

 

— 투어 기획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무엇인가
“현지화입니다. 공연 구성부터 홍보 방식까지 해당 시장에 맞게 조정해야 합니다.”

 

— 중소 아티스트에게도 기회가 있나
“있지만 신중해야 합니다. 무리한 투어는 오히려 부담이 될 수 있기 때문에 규모와 타이밍이 중요합니다.”

 

— 팬덤 반응은 어떤 영향을 주나
“직접적인 영향을 줍니다. 공연 경험이 강할수록 팬들의 충성도가 높아지고, 이후 활동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 향후 해외 투어 시장은 어떻게 변화할 것으로 보나
“더 세분화될 겁니다. 지역별 맞춤 전략이 중요해지고, 특정 시장에 집중하는 방식도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 아티스트에게 필요한 준비는 무엇인가
“라이브 퍼포먼스 역량이 가장 중요합니다. 글로벌 무대에서는 실력이 바로 평가되기 때문입니다.”

 

김영훈 매니저는 “해외 투어는 단순히 공연을 하는 것이 아니라 시장을 구축하는 과정”이라며 “단기 성과보다 장기적인 전략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글로벌 음악 시장이 확대되는 가운데, 해외 공연은 아티스트 성장의 핵심 요소로 자리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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