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대-직업계고 연계 교육과정, 전문학사 취득 기간 1학기 이상 단축 추진

전문학사 취득 기간 1학기 단축 예정
학생 맞춤형 과목 개설로 진로 지원 강화
최교진 장관, 지역 산업 인재 양성 의지 표명

 

제이앤엠뉴스 | 교육부가 4월 1일에 직업계고와 전문대학 간 교육과정 연계 선도대학 지원사업의 기본계획을 공개했다.

 

이번 지원사업은 전문대학이 직업계고와 협력해 교육과정을 연계하고, 전문학사 취득 기간을 1학기 이상 단축하는 것을 목표로 올해 재정지원을 시작한다. 이를 통해 지역 산업에 필요한 기술 인재를 빠르게 양성할 수 있도록 한다.

 

전문대학은 직업계고와 기업과 함께 전공과목을 분석해 교육과정의 연계성을 강화한다. 대학에서 기존 고교 과목이 대학 과목과 유사하다고 판단되면 학점 이수를 인정하고, 학점 인정이 어려운 고교 과목은 새롭게 구성한다. 또, 직업계고 학생을 위한 대학과목 선이수(AP) 과목도 개설할 수 있다.

 

학생들은 고교 단계에서 대학과 연계된 과목을 이수해 대학 학점을 미리 취득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전문학사 취득 기간을 1학기 단축하고 전공 역량을 갖춘 상태로 산업현장에 조기 진출할 수 있다. 교육부는 향후 사업 성과에 따라 관련 법령 개정을 검토해 전문학사 취득 수업연한을 최대 1년까지 줄이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다.

 

연계 교육과정에 참여하는 직업계고 학생에게는 진로 탐색 지원, 맞춤형 학업 관리, 자격증 취득 장려금, 대학 입학 장학금 등이 제공된다. 또한 협약을 통한 연계교육 특별전형을 통해 전문대학 진학도 가능하다. 전문대학 진학 후에는 현장 맞춤형 실무 교육, 산업체 연계 연구 과제, 협약기업 직무 실습 등을 통해 직무 역량을 집중적으로 키울 수 있다. 졸업 시에는 전문학사 학위를 취득해 지역 강소기업 등으로 취업할 수 있다.

 

이 사업은 전문대학이 직업계고, 기업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사업단 단위로 참여하게 된다. 각 사업단은 교육과정 분석과 운영, 학점 인정, 학생 및 취업 지원 등 전 과정을 공동으로 운영하고 긴밀히 협력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전문대학은 5월 중 한국연구재단에 사업계획서를 제출하면, 평가를 거쳐 6월 초에 선정 결과가 발표된다. 선정된 사업단은 2026년부터 2029년까지 4년간 사업을 진행한다.

 

최교진 장관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산업이 필요로 하는 전문 기술인재를 조기에 배출하여, 청년들이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며, "전문대학이 미래 직업교육의 중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추천 비추천
추천
0명
0%
비추천
0명
0%

총 0명 참여



금주의 핫 뉴스

더보기